W31 : 성경대로 세상살기
하형록 지음 / 두란노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분의 책 '페이버'를 읽고 나서 나는 정말로 충격적인 무언가를 얻은 듯했다.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아주 정확한 답변을 주신 분이셨다. 자신의 삶을 통해서 그 해답을 주셨다. 그래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지만, 한편으로 나도 이 분처럼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이분은 성경대로 삶을 사셨다. 그리고 성경대로 비즈니스를 운영하셨다.

겉으로 보기에는 손해 보는 삶을 사셨지만, 결과론적으로 이분은 아주 크게 성공하신 삶을 사셨다. 성경에는 일반인으로는 이해하지 못하는 3가지 역설이 있다. 죽으면 살고, 낮아지면 높아지고, 버리면 얻는다. 말이 안 되는 역설이지만, 예수님은 이 세 가지를 실천하셨고, 또 우리에게도 그런 삶을 원하신다. 나도 머리로는 충분히 이해한다. 그런 삶이 정말 좋은 삶이라는 것도 책을 통해서 많이 봤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내 삶에 있어서 적용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에는 대답이 늦어질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이 정답이라는 것을 안다. 그리고 나는 이미 정답을 아는 사람으로서 그렇게 삶을 살려고 할 것이다. 거룩한 부담감이다. 이웃 사랑. 나는 이미 나의 남은 삶을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살겠노라고 하나님께 약속했다. 그것에 대한 매뉴얼 및 설명서를 읽은 듯한 느낌이다.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들. 살아가야 할 삶이 결국에는 이분과 같은 삶이 되어야 하고, 선택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성령님께서 내게 알려주신 것 같다. 읽었으니 순종하겠습니다. 아멘!

<다시 읽고 싶은 글귀>

항복은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큰 도전이다. 하지만 일단 우리가 주님께 항복하면, 그것이 우리에게 가장 큰 강점이 된다. 우리는 자신을 낮추고 진심으로 항복함으로써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사람을 감동시키고,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

아들아, 너는 네가 고통스러웠던 그 모든 시간이 사실은 뿌리를 자라게 한 과정이라는 사실을 아느냐? 나는 대나무를 포기하지 않았다. 나는 너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과 너를 비교하지 마라. 대나무에게는 고사리와는 다른 목적이 있다. 그러나 대나무와 고사리는 함께 아름다운 숲을 만든다. 너의 시간이 올 것이다. 너는 높이 자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수 있는가? 성경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방법은 '순종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잠언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라고 강력하게 말한다. 순종하고 두려워할 때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것이다. 성령이 충만하다는 것은 예수님의 지혜가 우리에게서도 흘러나온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분을 두려워할 때 성령님이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같이 강한 힘을 주신다. 성령으로 충만해진다. 그때 세상의 소음과 잡담 가운데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이 들린다. 하나님의 음성에 '포커스' 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성령님의 지혜다. 하나님은 당신보다 크시고, 당신 안에 계신다. 하나님을 당신 안에 가두지 말라. 하나님이 당신을 통해 드러나시도록 하라.

성경에서 돌은 '하나님의 반석'으로 표현되어 있다. 하나님의 반석으로 우리 삶의 탑을 쌓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우뚝 서는 것이며 하나님의 반석으로 쌓은 참된 인생은 어떠한 경우에도 무너지지 않는다.

예수님은 우리가 주를 위해 살며, 그분의 사명을 최우선 순위에 두는 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매일매일 주겠다고 약속하셨다. 사명을 당신 삶의 '포커스'로 삼을 것을 권면한다. 당신은 하나님이 관심을 두시는 것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 하나님은 당신을 통해 읽어버린 영혼들을 찾기 원하신다.

우리는 서로에게 "God bless you!"라고 인사한다. 이 인사말은 한마디로 하나님의 페이버를 받으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2단계가 필요하다. 첫째, 당신은 십자가로 달려가야 한다. 이것은 구원의 축복이다. 이것은 조건 없이 주어지는 선물이다. 둘째, 하나님의 페이버를 받아야 한다. 이 축복은 구원의 축복 너머에 있다. 페이버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을 때 오는 조건적인 선물이다. 복된 삶은 당신이 페이버를 받을 때 온다. 하나님의 페이버를 받으면 당신은 축복을 얻는다.

주님과 함께 있었던 이들도 예수님의 능력을 인지했다. 이어지는 15절을 "많은 사람이 따르는지라.[그들은 행동했다] 예수께서 그들의 병을 다 고치시고"라고 말한다. 아는 것은 지식이며, 인지하는 것은 그 지식에 대한 행동을 포괄한다. 인지는 강력하다. 인지는 사람으로 하여금 행동하게 한다. 인지는 진리를 이끌어 낸다. 인지는 치유다. 인지는 우리로 하여금 성령님의 임재 앞에서 행동하게 한다. 따라서 성령님의 임재를 인지하지 못한 채 기도할 때 기도는 지루하다. 그러나 성령님이 바로 여기, 내 곁에 계신다는 사실을 인지한 상태에서 기도하면 기도가 즐겁다.

당신이 구한다면 하나님이 지혜를 주실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이 어리고 결점이 많을지라도 당신에게 지혜를 주실 것이다. 지혜는 우리가 구원의 선물인 은혜 안에 살도록 하나님이 축복해 주시는 것이다. 지혜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도록 하나님이 축복해 주시는 것이다. 지혜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조화롭게 살도록 하나님이 축복해 주시는 것이다. 지혜는 우리가 성령의 능력을 받도록 하나님이 축복해 주시는 것이다. 지혜는 강력하다. 성경은 모든 것을 가지고 지혜를 얻으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어떤 대사를 치르든 지혜를 얻으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은 지혜를 가져야 한다. 만약 예수님의 사랑이 당신 안에 있다면 어떻게 지혜를 소유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기억하라. 예수님은 하나님의 지혜이시다. 지혜를 구하는 것은 예수님의 방식을 구하는 것이다. 예수님께 포커스 할 때 모든 목표가 세워진다. 필요한 모든 전략이 분명해진다. 그때 지혜로 충만한 삶을 살게 된다. 지혜는 하나님의 특성이다.

오직 순종하는 정직만이 진실로 우리의 마음을 움직인다. 오직 순종하는 정직만이 우리로 하여금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한다. 참된 정직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이야 진정한 지도자가 될 수 있고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우리는 배고픔을 경험한 세대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먹을 것. 내게 없는 것, 그리고 명예와 지위를 획득하는 것이다. 그러나 배고픔을 경험하지 않은 우리 자녀 세대에게는 '삶의 의미'가 가장 중요하다. 부모 세대와는 가치관이 완전히 다르다. 그들은 부모의 말을 무조건적으로 따르지 않는다. 돈을 많이 벌지 못하더라도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한다. 그들이 바로 우리와 함께 일해야 하는 세대다. 과거에는 돈을 벌어야 성공했다면, 이제는 마음을 얻어야 성공한다. 인센티브를 많이 주는 리더십이 아니라 달려갈 선한 목적과 계기를 마련해 주는 리더십이 인정받는다.

돌이켜 보면 오늘의 나를 있게 하고, 오늘의 우리 회사를 있게 하고, 나로 하여금 많은 아름다운 이야기와 경험, 풍성한 은혜를 나눌 수 있게 한 것은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따른 것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지향해야 할 삶의 본질이자 성공의 비결이다. 이것이 우리 예수님의 지혜이며 핵심이다.

만약 나에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1시간이 있다면 나는 55분을 문제점을 생각하는 데 쓰고, 단 5분만 해결책을 찾는 데 쓰겠다 _ 아인슈타인

나는 이 말이 진리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답을 찾기 이전에 문제점을 알아야 한다. 즉, 우리의 해결책은 우리가 문제점을 제대로 인식할 때 순조롭게 발견된다.

"자기 이름을 내세우기 위한 세속적인 삶이 아닌 이웃을 위해 살라." 그리고 그때 하나님의 뜻대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번창하고 있다. 이제 우리의 문제를 알았으니, 쉽게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 해결책은 바로 지금까지와는 '반대로 사는 것'이다. 즉 자기 이름을 내세우기보다는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러면 더욱 빨리 성공할 것이고 우리의 삶은 더 순조롭게 될 것이다.

인생에 번개가 번쩍일 때 미소 지으라. 주님이 당신의 사진을 찍고 계신다. 주님은 우리가 인생의 번개를 두려워해 숨지 않고 미소 짓기를 원하신다. 주님은 인생의 번개라 무서워 도망치는 우리의 모습이 아닌, 당당히 마주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신다. 주님은 우리가 그 순간에 주목하기를 원하신다. 주님은 우리에게 축복과 성장의 길을 보여 주시기 위해, 그리고 인생에 대해 하나씩 가르치시기 위해 우리의 인생에 번개를 주신다. 그러므로 우리의 인생에 번개가 번쩍일 때 우리가 미소 지으면 주님도 미소로 답하실 것이다.

원하지 않은 일이 발생한 상황에서도 미소 지으라. 이는 주님이 우리를 성장시키시기 위함이다. 인생에 천둥소리가 들려올 때도 미소 지으라. 주님이 우리에게 교훈을 주시기 위함이다. 인생에 번개가 내리쳐도 미소 지으라. 주님이 우리를 지켜보신다. 걱정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언제나 미소 지을지어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님의 능력과 역사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믿음과 관계없이 성령의 능력을 체험할 수 없습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이시고, 믿음은 대체로 인간에 대한 것입니다. 믿음은 즉각적인 결과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이들과 함께 일하기 위해 그들에게 모든 것을 더하신다는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믿음은 '모든 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위한 것임을 아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가 가는 모든 땅에서 고통을 당했고, 동시에 그가 가는 모든 땅에서 성령을 경험했다. 바울은 믿음을 지켰고, 계속해서 사람들을 사랑했고, 희생했다. 주님을 사랑했기 때문이다. 어떻게 이 일이 가능할까? 자신을 비워야 한다. 자신을 비우려면 3가지를 기억하라. 첫째, 자신을 비우기 위해서는 입을 다물어야 한다. 그리고 입을 꼭 열어야 할 때는 사랑의 말을 하라. 사랑은 모든 것을 주는 것이고, 자신을 주는 것이다. 사랑은 희생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세상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그분의 아들을 희생시키셨다.

만일 누군가 나에게 비즈니스 성공 비결을 묻는다면 나는 '하나님의 사람들과 연결되는 것'이라고 답할 것이다. 나는 비즈니스를 하면서 귀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들은 나의 주요 고객들 중 몇몇 사람들이다. 그들은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주님을 전폭적으로 의지하고 그분의 말씀을 경청하며 성령의 바람을 탄 결과다.

나는 "두려워하지 말라"라는 말씀을 들을 때면 하나님이 "이 또한 지나가리라. 힘을 내라"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하나님은 고통의 시간을 지나가게 하심으로 우리를 성장시키신다. 그때까지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역할을 해야 한다. 당신은 하나님이 거기 계심을 안다. 우리는 단지 하나님이 거기 앉아서 당신을 그 상황에서 끌어내시기를 기다릴 수 없다. 우리는 우리의 역할을 하면서 그 시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려야 한다. 지금 당신의 일을 하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