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에 도전해서 성공한 부자들
유동효 지음 / 유노북스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에는 40대에 시작해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40대라고 하면 과연 늦은 시기일까? 평균 80까지 산다고 하면 50% 정도 산 것이고, 120살까지 산다고 하면 이제 경우 인생의 1/3를 산 사람들이다. 이 책에서 하고 싶은 말은 늦은 시기란 없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다. 그리고 40대 때 시작한 사람치고 한 번도 실패를 해 보지 않고 승승장구하면서 성공한 사람이 없었다. 수많은 실패를 거듭한 다음에 겨우 성공의 길로 들어선 사람들이다. 20~30대 때 좌절을 많이 해 봤기 때문에 40대 때 멋지게 성공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이 사람들은 실패를 한 다음에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하는 것이 더 맞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해왔기 때문에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장본인이 아닌가 싶다. 특히 켄터키 프라이드치킨의 할아버지 이야기와 모제스 할머니의 이야기를 이런 이야기를 할 때 꼭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들이다. 할아버지는 1008번의 실패 끝내 1009번째에 성공했고, 할머니는 76세 때 시작한 할머니로 90세 때 빛을 보신 분이시다. 어찌 이분들 앞에서 포기라는 말을 할 수 있으며, 너무 늦었다는 말을 하겠는가!!

이런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어떤 말을 하더라도 핑계가 되는 것 같다. 늦은 시기는 없다. 그리고 할 수 없는 이유도 없는 것 같다. 오히려 그 이유들이 할 이유가 되면서 다시 일어서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이혼. 암. 부도.... 이런 것들도 쓰러지는 이유가 되지 않는다. 여기 나온 사람들은 한 번씩 이 보다 더한 것들도 겪어낸 사람들이다. 다시 시작하기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면 이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 이분들이라고 처음부터 강배짱의 사람들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런 실패들을 했기 때문에 일어섰고, 또 일어설 수밖에 없는 이유들을 스스로 만들어 간 사람들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 핑계 대지 말자. 할 수 없는 이유들을 만들지 말자. 차라리 그 시간에 어떻게 하면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 보자!!! 그게 나의 결론이다!

<다시 읽고 싶은 글귀>

수많은 사람들이 남들이 보기에 늦었다고 생각할 때 시작해서 성공을 이루어 냈다. 빅토르 위고는 <레미제라블>이라는 위대한 작품을 60세 때 집필했고 톨킨은 62세에 <반지의 제왕>을 세상에 내놓았다. 파스퇴르가 광견병을 발견했을 때 그의 나이는 62세였고, 스트라디바리는 83세에 세계 최고의 바이올린을 제작했다. 그들에게는 나이라는 제약도 부족한 재정 상태도 비주류라는 열악한 배경도, 암이라는 질병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들은 문제 앞에 핑계 대지도, 굴복하지도 않고 오직 자기만의 열정과 뚝심으로 꿈을 이루었다.

오직 한가지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다 _ 루스벨트

인생은 길고 사업은 마흔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마흔까지는 무엇을 하다 어떻게 망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어요. 그러니까 마흔 전에 하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동안 쌓은 경험을 통해 훌륭한 사업가로 태어나시길 바랍니다. _ 김밥 마는 CEO 김승호

창업하시는 분들에게 권하는 방법은 '100/10/1 법칙'을 쓰라는 것입니다. '100'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현장에서 100일 정도 직접 해 보는 것을 말합니다. '10'은 그 일에 대해 10개 브랜드를 조사해서 정확히 알아보는 것입니다. '1'은 쉽게 결정하지 말고 1년 정도 마케팅 전략을 연구한 다음 창업하라는 것입니다. _ 석봉토스트 김석봉

우선 직원을 백 프로 믿고 맡기는 신뢰 경영입니다. 필요한 인재는 스스로 키워서 쓴다는 텃밭 경영,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는 다르게 끈질기게 파고든다는 시추 경영, 서로를 숨김없이 보여주고 믿으며 일하자는 도덕 경영, 남다른 창의력으로 승부해야 한다는 창조 경영,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험을 즐기는 벤처 경영이 거꾸로 경영입니다. _ 정문술

후회 없는 인생을 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아직도 모르겠다면, 우선 지금 당장 죽어도 전혀 억울하지 않을 수 있을 만한 일을 찾아서 그 일에 모두 하라. 그것이 빵을 만드는 일이든, 꽃을 가꾸는 일이든, 아니면 기업을 운영하는 일이든 상관없다. 늘 후회만 하고 살다가 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고 싶은가. 언제까지 이거 할까 저거 할까 간만 보다 막상 뛰어들지는 못한 채 부러워만 하고 있을 것인가

지금 있는 직장에서 인정받지 못해싸고 좌절하지 말자. 벌써 여러 번 이직을 했다고 위축되지 말자. 실패를 한두 번 경험했다고 해서 절망하지 말자. 마흔의 나이인데도 이루어 놓은 것이 없다고 실망하지 말자. 지금까지 살아온 내 모든 날들이 미래를 위해 저축한 소중한 자신이라고 생각하자. 과거의 하루하루가 쌓여서 오늘의 내가 되었고 앞으로 살아갈 나에게 큰 힘이 된다. 사람은 자기 나이만큼 나이테를 만들어 간다. 시작, 경험, 좌절, 다시 일어섬, 또 다른 어려움, 극복, 그리고 성공. 삶의 현장에서 직접 부딪혀 얻은 깨달음은 인생의 지침과 내비게이션이 되어 준다. 앞으로의 인생길에서 나를 지탱해 줄 든든한 버팀목이다.

실패를 넘어서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은 진리에 가깝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든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농구 인생 속에서 9000번 이상의 슛을 실패했습니다. 300번에 가까운 경기에서 패배하고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슛을 실패한 경우도 26번이나 됩니다. 나는 인생에서 끊임없이 실패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내가 성공한 이유입니다.

당신은 지금 백발노인인가? 사회보장기금으로 살아가야 하는가? 1,008번의 거절을 당해 봤는가? 이 3가지 질문 중에 하나라도 "NO"라고 대답한다면 지금 시작하라. 당신도 성공할 수 있다. 커넬 샌더스의 삶이 증명해 주고 있지 않은가?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면 자전거를 배울 수 없다. 처음에는 비틀거리지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페달을 밟다 보면 균형을 잡게 되고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 인생에서도 마찬가지다. 실패의 경험은 사람을 성숙하게 하고 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는 내공을 만들어 준다.

손정의는 20대에 병에 걸려 죽음을 넘나들면서 일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한다. 아파서 일을 못하게 되자 그는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돌이켜 보았다. 그의 인생은 줄곧 성공을 위해 달려온 것이었고, 그 한가운데는 일이 있었다.

"일은 인생 그 자체입니다. 산다는 것은 자신이 이루고 싶은 일을 해나가는 것입니다. 길을 걸을 때도, 밥을 먹을 때도, 잠을 잘 때도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지, 무엇을 이루어야 하는지를 생각합니다."

누구나 하고 싶은 대로 사는 인생을 갈망한다. 하지만 실제로 그런 삶을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 당신은 자신의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본 적이 있는가? 혹시 지금 당신은 하고 싶은 말,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참고 또 참으면서 오직 타인을 위해 한평생 희생하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 _ 오츠 슈이치

비겁한 자는 현실의 벽을 핑계로 삼지만 용기 있는 자는 그 벽을 밀어서 자신이 통과할 출입구로 만든다. 지금 마흔이라는 나이를 핑계로 새로운 시도를 주저하고 있지는 않은가? 자기의 인생을 성공을 이끈 사람은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안나 모제스는 옛날 우리 할머니 세대가 그러했듯이 가정에서 자녀와 손주를 돌보면서 평생을 살았다. 그러다가 70세가 되자 뜨개질도 할 수 없을 만큼 관절염을 앓게 되었다. 그러나 안나 모제스는 76세가 되던 어느 날 손주들의 물감과 붓을 보면서 어릴 때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자신을 떠올렸다. 그때부터 하나둘 취미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그녀는 80세에 전시회를 열었고 한 작품은 120만 달러(12억)에 팔리기도 했다. 생전에 1,600여 작품을 남긴 그녀는 미국의 국민 화가이자 '모제스 할머니'라는 별명을 얻었다.

"인생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나는 나에게 주어진 인생으로 최선의 결과물을 만들어 냈어요. _ 안나 모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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