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만한 우리 아이 혹시 ADHD?
김태훈 지음 / 청출판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엄마에요.
대부부 남자 아이를 키우고 있다면
엄마가 힘들겠다 .,라고 말씀을 하시네요.
여자아이는 조용하고 산만하지 않으며
온순하게 말 잘듣고
남자아이는 행동력이 많고 산만하면서
집중력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겠지만 .
어른들의 생각에 고정관념이라는 것이 있듯
엄마들 생각에도 고정관념이라는 것이 있어서
내 아이의 산만함..
분주함은 아이가 활동성이 많아서 이고
다른 아이의 움직임은 주의력 결핍이 아닌냐는듯 ..
쳐다 보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내 아이의 모습을 좀더 객관적으로 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솔직히 아무리 산만한 아이라 하더라도
다른 사람의 아이에게 그리고 내 아이에게
주의력 결핍이라는 병명을 이야기 하면서
병원에 가보라는 말도
내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갈 생각을 못하게 되잖아요.
이 책을 통해서 일반적이라고 생각했던
아이들의 행동이 어쩌면 주의력 결핍과 함께
아이의 장래까지 망칠 수 있는 판단이 될수 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엄마라면 한번쯤 읽어보면서
내 아이의 행동을 좀더 객관적으로 보면서 판단하고
빠르게 대처한다면
아이의 성적 향상에까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어요.
단지 전문가께서 쓴글이라서 그런지 내용이 조금은 읽기 어려워서
쉽게 책장이 넘어가지 않았다는 것이에요.
예화라든지 어떤 즐거움으로 이끄는 요소와
좀더 쉽게 이해 될수 있는 글들로 이루어져 있다면
좀더 편하게 읽고 받아들이기가 쉬웠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