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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김요한 지음 / 바이북스 / 2026년 2월
평점 :
츨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읽은 후기입니다 .

참 많은 것을 담고 있는 '빌어먹을..'
[빌린셈이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빌어먹고 살고 있다고 느끼며
책을 읽었고 마지막의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3개의 시계바늘처럼
가정에서의 가족의 모습이 그러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목회를 하시면서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하나씩 담은 글들이다 .
책을 쓰신 목사님은 유쾌하신듯 느껴진다 .
대리운전에 대한 이야기에서 신박함이 느껴져 웃었다 .
예배 후에 졸았던 집사님의 질문에 답한 '저도 졸아서요' 라는 말
솔직함과 무안의 사이인듯 하지만, 결과는 그 집사님이 졸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유쾌함과 더불어 감동도 있고
교회와 신앙 그리고 목회자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부분들도 있었다.

함께 함을 나타내는 말이면서
교회이름을 지은 이유
온전하지 못한 두 사람이 서로 의지하여 돕는 모습으로 로고를 만드셨고
'함께 하는 교회'라는 이름을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QR코드로 들어가면 찬양이 들린다.
함께 하는 교회 로고송이라고 해야 하나
코드가 있으니 기타로 연주해보면서 따라해 볼수도 있다 .
교회는 내 교회도 아니고 오로지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아내의 용서함이 교회에 나오면을 조건으로 교회에 오게 된 남편분에 대한 이야기에서
외모가 거칠어 보이셔서 주차봉사로 하면 사람들이 말을 잘 듣는다는 것으로
웃음으로 진지함을 무너뜨린 부분이였다.
"요한 목사님, 저는 이 교회 아니면 갈 데가 없습니다"라는 말로
건강한 교회임을 보여주고 있었고 ,
다른 어떤 분은 "여기라면 가능할 거 같습니다"
라는 말로 요한 목사님의 목회사역의 사람을 이끄는 능력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었다 .

나에게도 수능생이 되는 아이가 있다.
그래서 일까 그냥 이부분이 확 다가왔다 .
우리 아이를 위한 기도 계속 해야 겠구나
교회가 있다는 것에서 힘이 되는 것은 바로 중보기도다 .
그 중보기도의 힘을 믿기에 수험생을 위한 기도회가 있고 그곳에 자신의 자녀가 수험생이 아님에도
함께 기도모임에 나오시는 분이 있는 거다 .
그럼에도 처음 온 사람에게는 교회가 낯선것을 떠나서 어려울수도 있다는 것을 느낀 부분이 있다 .
마태복음,요한복음 은 앞글자를 따서 마 / 요 로 하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지만,
막/ 행 은 모를 수 있다는 것 .
아 ~ 이건 교회 처음 온 사람에게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오히려 처음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
오랜 믿음생활을 한 나에게도 생각의 다양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또 한번 느꼈다.

[우리에게 자신만의 해내야 할 몫이 있다]
교회를 다니면서 교회에서의 나의 역할을 찾게 되는데
이 부분에서 나의 감동이 이루어졌다 .나의 역할이 있다는 것이다 .
그리고 영원한 것은 하나님 말씀 뿐이라는 것.
교회가 아닌 예수님께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것 .
쓴소리를 듣지 않으면 변화나 발전도 없다
비단교회의 목회자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에 다니는 성도들에게도 필요한 말인것같다 .
그리고 교회는 벤치라고 말씀 하신 것을 기억하면서 그런 교회
그런 교회를 사모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