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쓰기에 조금씩 자신감을 갖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서 엄마 알파벳도 배우고 쓰기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책을 고르다가 만나게 된 피츠로이 알파벳북 책을 설명하기보다 아이가 책 아니 쓰기교재를 함께 한 것을 보여드릴께요. 책의 앞쪽에 이렇게 알파벳과 그림이 있었어요.잘 잘라내어서 아이와 함께 읽기를 하고 뒷면을 넘기면 쓰기를 할 수 있도록 빈칸으로 되어 있어요. 아직 아이가 쓰기에는 서투르지만 즐겁게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것은 살짝쿵 넘겨보면서 하는 재미가 있기 때문인가봐요. 제일먼저 있던것은 풍선을 잡고 가는 아이를 표현하는 줄긋기 놀이 울 아들 줄긋기놀이 무척좋아하는데 영어쓰기를 배운다는 생각보다 재미난 선놀이를 하듯 영어쓰기가 시작되니까 아들 거부감없이 즐겁게 책을 넘기며 하더라구요.. 그리고 재미난 표정의 사람 얼굴.점선이 점점 줄어지는 만큼 아이가 해야할 것들이 많아지는데도 아이 신나게 동그라미를 그리듯 얼굴을 그려줍니다. 아이들에게 재미를 심어주면서 자연스럽게 교육이 되는 효과를 누리게 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교재라는 생각이 들면서 공부는 해야 하는 것이지만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하게 하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네요. 알파벳을 3개에서 4개씩 나누어서 하나의 단락으로 나오는데요. 알파벳을 단어와 함께 읽고 배우고 쓰기를 통해서 단어속에 알파벳을 읽고 찾을 수 있어어서 좋았는데 울 아들이 특히나 좋아한것은 이렇게 여러 글씩 속에서 정해진 알파벳만을 찾아서 선을 그어보는 놀이같은 알파벳 학습이였어요. 하나씩 선을 그으면서 아이가 알파벳을 말하기도 하고 엄마가 옆에서 C C C 외쳐 주기도 하면서 함께 했네요. 알파벳 배우기에 함께 나오는 단어들을 표현한 그림들을 이렇게 색칠하면서 아이와 함께 색깔을 영어로 말하기도 하고 우리나라와 다른 느낌으로 그려진 그림들을 좀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던 시간이였어요. 알파벳을 아이가 알고 있는지 단원단원마다 확인하는 절차처럼 놀이를 통해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 있어서 아이가 알고 있는 부분도 체크하고 재미삼아 하는 교재를 통해서 학습의 효과도 누릴 수 있어서 무척 즐겁게 알파벳을 배우고 쓰고 익혔던 시간이였어요. 차분히 앉아서 공부하기를 조금은 지루해 하는 아이가 있다면 잠시 즐겁게 놀이처럼 알파벳 쓰기를 해보는 것도 아이에게 쓰기의 즐거움을 심어주고 영어에 관심을 크게 해 줄수 있는 영어읽기 쓰기 교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