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는 이기주의자 - 나를 지키며 사랑받는 관계의 기술
박코 지음 / 북플레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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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이기주의자 저자소개글을 보면서

박코 유튜브를 찾아보게 되었다.

사랑받는 사람이 되기전에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것을 배운 시간이였다.

'아무나'만나지 않는 것보다

'아무나'가 되지 않는 것 부터

자존심보다 자존감을 가지는 내가 되기

내 감정의 결정권은 나에게 있다는 것.

내 중심적인 사고로 살아가기 .

그렇게 이기적이 되기 .

내가 있어야 네가 있다는 생각으로 힘주며 살아가기

사람관계에 있어서 참 많이 쓰는 말이있다

'사람은 고쳐 쓰는게 아니다" 라는 것

거기에 작가는 덧붙였다.

"골라 쓰는 것이다."

나에게 맞는 사람

나랑 이야기가 통하는 사람

기준점이나 이해점이 같은 사람을 내가 고르는 것

그렇게 사람을 만나면 되는 것이다.

애써 누군가에게 맞춰주려 하는 것보다

나에게 맞는 사람을 만나서 소통하는 사이가 되는 것

그렇게 살자 .

중간 부분에 삶의 소중한 대주주들을 이야기하면서

가족에 대한 부분을 적은 것이 있다 .

그 어떤 관계보다 더 소중하게 임원으로

대주주로 해야 한다는 것.

엄마로서 아이들을 가족의 임원으로 더욱 소중히 존중하며 해줘야 한다는

가족이기적인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의지!를 가져보았다.

아무리 나이가 많아져도

학창시절 동창들을 만나면 그시절로 돌아가서 낄낄 깔깔 하게 되는 것

지금 이순간 앞을 향해 달려가고 현재의 삶에 충실하려고 해도

가끔은 이렇게 뒤를 돌아보며 쉬기도 해야 한다는 ...

그런 친구 .동창 .

나에게도 있어서 그런지 이 부분이 살짝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되고

자랑스럽기도 했다 .

'적응하지 못하는 이는 과거에 남고

받아들일 줄 아는 이는 미래를 함께 한다.'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를 배운다면

현재에서 미래를 향하는 사람 .미래가 함께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 .

그렇게 되고 싶다 .

'함께 있으되 거기를 두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마라

두 언덕 사이에 출렁이는 바다를 놓아두라'

부부 사이의 조언이다 .

서로의 인격체를 존중하면서 서로의 좋아하는 취미를 존중하고

공유하고 이해해 주기 .

그사람의 시간을 구속하지 않기

나로 살기 너로 살기 그래야 우리가 된다 .

부모로 살면서 아이들을 향해서 엄마가 가져야 할 마음도 그런거 같다 .

아이들을 각자로 존중하면서 나도 존중받기

구속하지 않기.

사랑받는 이기주의자 를 읽으면서

나는 나에 대한 힘을 얻게 된거 같다.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 .


아무나 만나지 않는 것보다 아무나가 되지 않는 것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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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힘껏 산다 - 식물로부터 배운 유연하고도 단단한 삶에 대하여
정재경 지음 / 샘터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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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책을 읽으면서 수목원 한바퀴 돌았다

꽃도 있고 나무도 있고 이야기도 있는 책 .

있는 힘껏 산다 . 책과 함께 하는 수목원 나들이 시간이라서 그런지

풀잎들도 새롭게 보였다.

식물과 이름표가 함께 있으면 그냥 이름만 보았는데 ,

[있는 힘껏 산다]에서의 식물 설명을 보면서

뭔가 깊은 의미를 찾아보게 되는 시간이기도했다 .

봄이 되면 많이 보게 되고 일부러 찾아보게 되는 철쭉

핑크빛 봄의 전령사

여기에서 소개해주는 책들이 있다 그리고 그 책을 작가분들의 대한 이야기를 읽게 되면

책속의 소개에 빠져들게 된다

'달밤 숲속의 올빼미'

'글로 지은 집'

그 이야기의 끝에

[고단할지라도 ...끝끝내 가보는 수밖에 없다]

우리모두의 인생 가는 그길을 이야기 하는 거 같다 .

그러면서 [병이 들어도 이겨내며 꽃을 피우는 철쭉처럼]

이라는 말이 철쭉이 그냥 봄이 되면 보는 쉬운 꽃인 줄 알았는데 ,

강인한 꽃으로 다가왔다.

[있는 힘껏 산다]

지금 내가 다짐하고 힘을 내는 말인 거 같다.

소나무가 주는 안정감.건강함

피톤치드에 대한 설명에 오~그런거였구나 .

그러게 사람에겐 유익하고 미생물과 잡초들에겐 호락호락하지 않는 매력이 있네 .

나도 분별하여서 유익하고 강한 사람이였음 좋겠다는 생각 .

식물 이름 위에 작가의 마음이 담긴 작은 제목에 따라 내 눈길이 가기도 한다

[다 지나간다] 제목으로 위로 받기도 하고

작가님의 이야기에 깊이 빠져들어 같이 우울해 하기도 하고

식물 선물이 담긴 의미에 대해서 한 수 배우기도 했다 .

[자기만의 속도가 있다 ]

살구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보면

살구나무에 열매가 맺힌 것을 '낳은 살구'라고 표현을 한다

풋 하고 웃음이 나오는 표현이면서 그런마음이 들었겠구나 하는

그 과정을 알고 있는 자의 공감의 끄덕임도 있었다 .

살구나무에서 잼을 만드는 이야기 .

첫 해에는 겨우 세알이였던 것이

잼 열병이 되었고 다음에는 양동이로 몇개가 되어서

먹다 남은 살구로도 스무병 가까이 잼을 만들었다는 이야기.

우리 아이들도 각자만의 속도가 있겠지.

그렇게 기다려 보고자 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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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논쟁 대화법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김시형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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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논쟁대화법

기존에 여러 책들이 나와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된 쇼펜하우어에 대한 초보 독자이다.

책을 읽기전에 책 표지와 띠를 유심히 살펴야 하는데 ,

우선은 책읽기에 바쁘고 책을 펼쳐 읽다가 다시금 덮을 때마다 책표지의 글들이 다가온다 .

"논쟁의 대화술은 머리로 하는 검술이다"

책속에 있는 글을 책 표지로 보면서 그렇지 ~! 하고

다시금 책 읽으면서 책표지의

[청중을 끌어들여라]

내가 공감 했던 부분이 눈에 들어온다


'논쟁대화법'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말싸움에서 이기는 기술 .

나는 말싸움을 싫어한다 .

그렇다고 말싸움을 이기고 싶어서 이 책을 읽은 것이 아니다 .

상대를 좀더 알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했다고 봐도 좋다 .

논쟁의 기술을 알고 논쟁을 한다면 당황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38가지의 논쟁법 . 기본기만이라도 알아두자 .

그리고 구체적인 방법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에서부터 출발해보자.



상대의 말을 그대로 돌려주어라

논쟁을 함에 있어서 내가 이기려고 하는 기술은

결국에 상대의 말을 귀기울여 듣기부터 시작되는 거 같다.

상대의 말을 들어야만 어떤 논쟁 기술로 상대를 이길까를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되돌려주기 '기술

맞습니다 . 하면서 상대를 인정해주는 맞장구부터 시작하니

논쟁이면서도 상대를 존중해 주는 기술이라 나는 이 기술이 마음에 들었다.


쇼펜하우어가 직접 논쟁을 하였던 예시가 나와 있는데 ,

논쟁의 핵심이 쟁점화 되던 이야기에서

상대가 나를 향한 사람논반 방식이 되는 과정을 이야기 하고 있다 .

그러면서 어떻게 이기게 되는지 .

예시로 보여주고 있다

논쟁의 쟁점 자체는 말로 이겨서 싸우는 것

간단해 보이지만 ,고도의 집중력이 있어야 하고

기본적인 자기 생각 ,주장이 있어야 한다 .

그럴려면 자기 생각이 객관화 되는 과정.

배움의 시간,학습의 시간이 있어야 하는 것이 느껴졌다.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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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의 단어 - 당신의 삶을 떠받치고 당신을 살아가게 하는
이기주 지음 / 말글터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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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지치고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다 .

지금은 회복하는 단계이면서 긍정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중이다.

보편의 단어를 읽으면서 나는 뭔가 나랑 비슷한 성향의 사람과 이야기 하는 느낌이였다 .

그래서 더 공감이 되고 그래서 더 와 닿고

그래서 더 편안하게 읽었던 책이다.

그러면서 내게 해주는 말들에 귀기울여 듣기도 하고

이건 그래서 그랬을 거야 .타인에 대한 이해에도 생각 보태기를 할 수 있었다 .

이런 표현을 하는 구나 .

라면서 읽었던 부분이다 .

나는 일반적으로 카페를 이용하는 입장이고 , 글을 쓰기 위해 카페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카페는 어떤 곳을 찾게 되는 지 새롭게 알게 된 이야기 .

그래 모두 각자의 입장으로 받아들이는 구나.

나와 다른 남 .남들의 일상에 살짝 들어간 순간이였다

그렇지~

조금 알면 자랑하고 많이 알면 질문한다.

아는 것이 있어야 물어보지 .

다르다는 것은 모른다는 것에도 속하는 것이기에

알지못하기에 그냥 지켜보는 거다 .조금 알면 우선은 그냥 지켜보는 거다

그러다 보면 알았을 때에 모든 것이 이해가 된다 .

아~하 ! 그래서 그랬구나 .

그러고 난 다음에 궁금해도 된다 .



엄마를 향한 아들의 간절한 마음 . 염려

우리 아이들도 이런 마음이 있었으면 하는 부러움과 함께

더불어 내가 아이들에게 간절한 엄마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덜 아픈 사람이 더 아픈 사람을 안아준다.

아프다 .힘들다 . 곁을 돌아볼 틈도 없고 다른 이를 감싸 안을 만큼의 여력도 없다 .

난 더 아픈 사람이다 .

그래서 이 말이 위로가 되었다 .내가 그러지 못함이 내가 더 위로 받고 싶은 위치라는 것.

힘들다고 말한다 응원받는다

보편의 단어를 읽으면서 조근 조근 누군가에게 위로받는 순간들이 있었다.

참 그러네 읽는 독자 입장에서 무척 화나고

우리 작가님에게 말이야 .. 하면서 편들어 주게 되더라구요 .

사람은 평가를 할때 자기가 아는 기준에서 평가를 하게 되는데

결국 자기가 아는 기준이라는 것 자체가 한계가 있는 것 아닌가요.

편견과 평가는 하지 않는 것

조용히 생각하며 위로 받으며 읽기 좋은 책

보편의 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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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1일 1페이지 논어 50
최종엽 지음 / 믹스커피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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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이 복잡하고 고민이 많은 아이에게

엄마가 지혜를 주고 싶고 방향을 찾아 주고 싶은데 ,

엄마의 말은 무엇이든 잔소리가 되기에

현명하게 엄마의 마음의 소리를 전하고 싶어서 읽고

아이에게 추천 하게 되는 책 10대를 위한 1일 1페이지 논어 50

[10대는 뜻을 세우는 아니이기도 하지만 질문을 해야 하는 나이이기도 합니다]

부모는 10대를 이해하려 하고 10대인 아이들은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논어 인거 같다.

꼭 청소년에게만 읽어서 좋은 영향을 주는 책은 아니라고 하고 싶다 .

아이들보다 먼저 읽은 엄마가 배우고 깨닫고 실천 하고 싶은 것들이 가득 담겨져 있는데,

그 중에 나이가 들수록 더 신중해야 하고 더 고민해야 하는 것이 [말] 인것 같다.

그 사람의 인품을 생각을 나타내게 되고 표현하게 되는 것이 말인데,

[군자가 자중하지 않으면 위엄이 없고 ..충실함과 신의를 중심으로 살아야 한다]

내가 그렇게 해야 하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여기에서 이런 삶,

이런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

[자존감 ]

흔들림 없이 잡아 주는 것

[중심잡기]

학생은 학문에 열중하게 되어 견고해지고

성인은 직업에 열중하여 좋은 성과를 내는 것.

어른, 부모가 되었어도 언제나 앞길에 대한 고민과 두려움이 있는데 ,

1일 1페이지 논어 50은

어른도 읽고 생각을 바로 하고 아이는 읽고 생각의 길을 바르게 잡는데 도움이 되는 책인거 같다.

[청사총:들을 때는 귀 밝음을 생각하라 ]

[언사충:말할때는 진실함을 생각하라]

우선 책을 보면서 다양함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논어를 읽을 수 있다는 것 .한자를 읽고 배울 수 있다는 것

논어를 풀어서 설명해주는 내용을 통해 이해하기 쉽다는 것.

그리고 읽고 인생의 나아감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준다는 것.

참으로 좋은 책인듯 싶다.


[청사총:들을 때는 귀 밝음을 생각하라 ]

[언사충:말할때는 진실함을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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