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저녁 안젤라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자세히 뜯어보았다. 있을 건 다 있는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빈 컵 같았다. 아무것도 담기지 않은 빈 병 같은 인상을 주었다. 안젤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 - P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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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노빠꾸 안젤라 귀여워

"왜 선생님들은 되고 나는 안 되죠?" 안젤라가 다시 물었다. - 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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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저는 벌거벗고 사는 사람임미다

영화사 전체를 통틀어 편집자는 하나뿐이고, 그나마도 역할이 불분명했다.
그녀는 지금껏 무엇을 위해 살아온 것일까? - P26

그런데 여기에선 모두 다 무명이었다 - P26

옷으로 비유하면 리더십은 남에게 보여 주기 위한 외출복이고 인품은 평상복이다.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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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노켄치...너 나랑 같은 깨달음을 얻었구나

그리고 잠시 집에서 빈둥거리다 어느 순간 일 안 하고 자기 마음대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삶인지 깨달아 버렸다. 이제 부자연스런 문장을 지어내느라 골머리를 앓지 않아도 되었다. 좋은 책을 읽고 수영장에 다니고 아르바트거리의 골목을 기웃거리며 끊임없이 사색에 잠길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이다. -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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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시간, 그 너머 - 원자가 되어 떠나는 우주 여행기
크리스토프 갈파르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드디어!! 다 읽었다!! 🙌🙌🙌🙌

읽고나면 천문학에서 양자학까지 우주와 시공과 입자에 대한 모든 것을 다 배운 것만 같은 뿌듯한 기분이 드는데, 실은 수박 겉핥기도 못되고 수박 꼭다리에 혀만 갖다 댄 정도로만 머리에 남았다.🤦‍♀️

킹치만 우주가 생각보다 요상스러운 곳이고, 입자니 뭐니 이 세상은 정말로 이해가 안가는 요지경 세상이구나를 배운 것만으로도 긴 시간을 들여 완독한 보람이 있다💚💚💚

덧 1_저자는 정말 본인의 전공을 좋아하는 것 같다... 대단하군여
덧 2_이과생이야말로 공상과 논리파괴를 잘 해야하는 것 같다. 이런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납득이 안가는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해야하다니
덧 3_너무 오래오래 붙들고 읽어서 완독하기까지 한 여름을 다 보냈다. 2021 코스믹 썸머 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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