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보고 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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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4 세계경제의 미래
해리 S. 덴트 & 로드니 존슨 지음, 권성희 옮김 / 청림출판 / 2012년 11월

경제의 흐름은 언제나 예기지 못한 곳에서 나오곤 했다. 가령 폭락을 하거나 새로운 것들을 통해서 새로운 전략이 나오게 되기도 했다.
이 책은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환경과 시대에 대해 예측한 보고서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변화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음을 인식하게 되었다. 그리고 부족한 것들을 조금씩 채워가야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가 맞이한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한꺼번에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될지도 모른다고 했다.

그것은 호황의 시기에서 이제는 또 다른 것들로 대체를 하거나 여러 가지 차원에서 한번쯤 생각을 해보아야 할 문제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새로운 것들만을 우리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새롭게 시작을 해야 하는 일인가. 경험과 경제의 흐름이 새삼 실제적이고 대책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그것은 여러 가지 사례들이 현실 세계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예리한 분석을 통해서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를 가늠해보도록 했다.

이 책이 우리의 삶에 많은 부분 영향을 미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것은 어떤 이유이건 문제에 대해 그것을 둘러싼 여러 가지 부분을 한꺼번에 바라보고 전망해가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현실을 조금 더 크게 바라보고 이제부터라도 많은 준비를 통해서 대책을 마련해 가야 할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의 사례들이 또 다시 현실 문제를 짚어주어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사회에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