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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경영을 바꾸다
함유근.채승병 지음 / 삼성경제연구소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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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것들을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일관된 하나의 생각으로 좁혀갈 수 있을까? 최근들어 이러한 움직임을 쉽게 포착해낼 수가 있다. 그 중에는 이미 오래전부터 알려진 것도 있고 실제로 다양한 데이터를 주목하면서 연구 성과를 가져오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역량은 육성과 시선에서 오래도록 붙잡고 있다. 그것은 기업의 핵심 영역이기에 그러하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기준과 움직임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간혹 스스로 변화들에 대해 특이한 부분들을 짚어내고 있으며 설정 가능한 부분을 끄집어 내어 변동되지 않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도와주기도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와 닿은 것은 모아놓은 데이터의 양만을 토대로 거대 데이터의 표본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고 이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어 스스로 만들어 놓고 울타리를 한꺼번에 거두어 둘 수 있었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빅데이터는 이처럼 어떤 배경을 통해 움직이고 어떤 부분들에서 걸쳐지는지 우리가 평소 거리를 두지 않고 생각했던 부분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아이디어와 데이터의 양은 비례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부분대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데이터는 자신에게 유리가 작용하는 하나의 거대한 자료가 될 테니깐...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심심치 않게 변화하는 데이터의 변용에 대해 알아갈 수 있다. 그리고 모든 데이터가 실제로 필요하지 않다는 것도 알게된다. 이러한 부분들을 읽고 있으니 얼마나 오래도록 활용하고 나름의 기준을 세워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또한 분석된 자료를 또 어떻게 정리하고 외부로 오는 충격에서 얼마나 거리를 두어야 하는지 그 거리만큼 데이터는 갈수록 늘어날 것이고 이제는 자신만의 유일한 데이터 창고도 필요할 것이라고 본다.

 

이 책을 읽어가면서 평소 가진 생각이 특이했다고 느끼기도 했다. 반면에 내가 가진 데이터가 조금밖에 사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을 때에는 쉽게 마음의 상처를 받기도 했다. 이것은 새롭게 말하기 힘든 부분들이 데이터의 옷을 입고 있기 때문인데 익숙한 부분들을 조금씩 받아들여 복잡한 사항들을 정리하고 안정시킨다면 모든 것이 가능한 그런 곳, 그런 장소가 되지 않을까 싶다.

 

쉽게 다가갈 수 없었던 많은 영역을 책에서 읽고 있으니 또 다시 내가 가진 데이터가 소중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리고 우리가 멈춘 시선에서 변화가 가능한 것들을 추려내야겠다고 생각되었다.

앞으로는 이 책에서 말한대로 데이터를 활용하고 특이한 부분을 찾아내어 다른 사람들보다는 뒤처지지 않아야겠다. 그렇게 될 때 데이터의 본래의 모습이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오랜만에 주변의 모든 것에 관심을 갖고 나만의 데이터를 정리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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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2 09:4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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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6 11:0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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