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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치 Niche - 왜 사람들은 더 이상 주류를 좋아하지 않는가
제임스 하킨 지음, 고동홍 옮김 / 더숲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거대 기업만이 문화를 이끌고 가지 못한다. 이제는 더 이상 모든 계층을 아우르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떤 이유 때문에 이러한 일이 일어났고 실제로 많은 부분에서 발견이 되는지 궁금했다. 심지어 틈새라고 이야기 하는 많은 부분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가졌던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변화하는 사회적 문제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고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실제로 중간층의 소멸은 특별한 존재라고 느끼고 있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이었다. 예전처럼 다양한 상대에 대한 물색은 이제는 방식의 차이가 아니라 특별한 존재로 인식하려는 경향이 크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는 것이었다.


아무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그저 대중이 원하는 것을 알지 못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책을 보면서 다양한 부분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습이 지금 현재의 모습이며 다양한 문화가 형성되고 변종되는 모습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문화는 이렇게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고 그 속에서 전부 주류문화라고 치부할 수 있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누구나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신선한 것에도 자극을 해야 하며 그렇게 했을 때 우리는 자신의 문화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저렴하다고 느껴지는 것이라도 실제로 미국에서는 많은 부분에서 있었던 일이며 다른 것들보다도 많은 판매를 이루기도 했다. 주류만이 시장 최고의 가치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누구나 이용 가능한 것들이 이제는 선택을 받고 중요한 것으로 인식하게 된다고 생각된다.


이 책에서도 그런 부분에 관심을 기울였고 소수에도 눈을 돌려 하나의 집단을 형성한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


애호가를 통해 사라졌던 중간층의 부활을 이끌었던 이 책에서 나는 진정한 헌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고 이제는 뒤섞여 있는 문화에서 새로운 것들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한다. 많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근 조근 말해준 이 책에서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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