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탄 삼총사 - 사라진 동수를 찾아라! 동화는 내 친구 93
하신하 지음, 윤봉선 그림 / 논장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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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개구쟁이 아이들이 몰려다니며

어떤일을 해결할 것만 같은 분위긴데요.



콩알탄 삼총사

사라진 동수를 찾아라!

동수가 사라졌고 삼총사 아이들이 찾으러 다니는 내용인가봐요.

초등학교때 아이들끼리 둘셋 모여 같이 다니는 친구끼리

탐정놀이 하고 놀았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별거 아닌데도 관심이가고 궁굼하고

나름 진중하고 그랬던듯 싶네요. ㅎㅎ

초등학교 저학년이 읽으면 딱좋을듯한 재밌고 쉽게 읽히는 동화

콩알탄 삼총사 소개해볼까요~!!


주인공을 둘러보니 콩이 / 아리 / 탄이

사라진 동수와 양송이선생님 / 뽀글이 선생님

교장선생님 / 마법사

초등학교 학생들 학교에서 지내는 내용인줄 알았는데

마법사가 나오네요.

뭔가 이상하기도 하고

문어대마왕 같은 머리를 한 뽀글이 선생님도 궁굼하다고 해요~!


 

양송이 선생님은 깜빡깜빡 잘 잊어버리시기도 하고

반아이들 수를 자꾸 잘못세기도 해요~

콩이는 숨겨진 물건을 찾는데 선수라

오늘도 선생님이 잃어버린 펜을 찾아드리는 중이예요.

급식시간 인원을 세는데 꼭 한명이 남아요.

왜그럴까요?

선생님이 셈을 잘못 세시나???

유령? 도깨비??귀신이 있는걸까요?

20명 짝수반인데 21명 홀수로 끝나고 짝도 한명이 없어요.



화가마면 뽀글뽀글한 머리카락이 점점 더

뽀글거리며 위로 올라가서 뽀글이 선생님이 되요.

아주아주 많이 화가 난날에는 선생님의 뽀글머리가

교실 천장까지 닿을지도 몰라요.

이런날엔 아이들이 조심해야해요!

아이들 눈에 비친 선생님표현이 너무 재밌지않나요?

뽀글이 선생님이 화가나면 머리가 문어마녀 다리처럼

이리저리 ~~ㅋㅋ 그림이 생동감을 더해주네요~

쌩쌩부는 찬바람까지도요 ㅎㅎ



교장선생님인 아이들이 뛰는걸 너무~싫어하세요

교실에서도 복도에서도 운동장에서도

안전한 학교생활이 되길 바라시니까요.

취미는 돌모으기.

어느날 낯선 돌을 보시고는

"녀석, 이렇게 얌전히 있으니 얼마나 좋으냐."

하시는거예요. 아무리봐도 그돌은 얼마전 전학갔다고 한

동수를 너무 닮았어요.!

삼총사 출동!!! 동수를 찾아야해요!!




삼총사는 돌로 변해버린 동수를 데리고

도망을 쳤어요

뒤로 교장선생님이 뛰어오셔서

양송이선생님 뒤로 숨었더니 교장선생님이 호통을 치시는거예요.

일단 알아보고 교장실로 가겠다고

아이들 겁먹게 그러지 말라고 아이들을 보호해주시는

뽀글이 쌤이 되셨어요!

자초지종을 들은신 선생님은 돌을 가지고

동수 부모님에게 말씀 드리고 보여드리겠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동수가 맞는지 안맞는지 알려주시겠다고요.

선생님은 귀신이나 마법을 안믿지만 저희들 말은 믿으신대요.





다음날 아침 양송이 선생님은 아침부터 뽀글이 선생님이 되서 오셨어요.

그리고 잠시후

교실 문을 열고 동수가 나타났어요.

뒤에 감추었던 동수돌을 가지고서.

"이거 교장 선생님이 주셨어. 교장선생님이 그러시는데 이돌에게서

친구의 모습을 본 애들이 있대.

그건 교장선생님이 평생을 돌을 모으며 바라 왔던 일이라면서

그렇게 갈고 닦던 마법이 진짜로 이뤄졌대.

이제 교장 선생님 안 하고 마법사로 살거래."

동수가 된 돌인줄 알고 동수를 닮은 돌을

구해야한다고 했던 삼총사는

교장선생님이 진짜 마법사였다고 놀랐어요.

동수는 돌을 내밀면서 말했어요.

"교장선생님이 진짜 마법사 된게 맞는것같아.

왜냐면 나도 새학교가 싫고 새친구들도 싫었어. 근데 이 돌을 딱보는데

여기 학교에서 처럼 새학교에서도 잘 지낼수 있을것 같았어.

엄마가 여기오는거 안된다고 했었는데

이돌을 받고는 하루쯤은 괜찮다고 데려다 주셨어."

아이들과 동수는 함께 마법 같은 하루를 보냈답니다.

작가의말은 아이에게 읽지말라고 했어요.

왠지. 그럼 더 좋을것 같아서요^^

왜 마법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아이가 읽고는 우리교장선생님도 마법사였으면 좋겠다고

둥둥 떠있는 놀이터를 여러개 만들어서

여러반이 같이 놀았으면 좋겠다고 해요.

코로나때문에 체육도 조금밖에 안해서 뛰어놀수가 없다고

자기도 탄이, 동수처럼 뛰는게 너무 좋다고하네요.

생활속에서 있을수 있는 내용을 조금더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는 환타지를 가미해주는 재미가있네요.

아이들이 친구 보고싶은마음이

전달이 되고 그마음을 지켜주고 싶었나봐요.

글도 적당해서 순식간에 읽을 수 있었고

아이도 재밌게 읽고 상상할수 있었답니다.

*이글은 출판사로 부터 무상으로 지급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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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망치는 기후 악당을 잡아라! - 프리다의 기후 변화 노트 토토 생각날개 43
모니크 페르묄런 외 지음, 유르헌 발스홋 그림, 정신재 옮김, 조천호 감수 / 토토북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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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망치는 기후악당을 잡아라!

프리다의 기후변화노트

제목에서 느껴지는 포스~

기후악당을 잡아라!!! 꼭 잡아야 할 현상금 건 나쁜범인같죠??

이책을 읽어보니까 정말그래요.

다들 온난화 영향으로

빙하가 녹고 이상기후가 생겼다고 얘기하고

더 알아보려고 하지는 않잖아요.

이 책을 보면 프리다가 학교숙제로 인해 기후변화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기후변화가 얼마나 큰 문제인지

알게되었고 그사실을 알려주려고 정리한 내용이예요.

책을 읽고 나면 모르는 부분도 알게될거고

지금 당장 행동할일을 생각하게 될거예요.

그럼 책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사람은 60%의 수분으로 되어있어요.

체온은35.8 ~37.5 도사이가 건강한 체온이예요.

아프게되면 열이로르고 미열이 나다가 고열이나고

40.5도이상 고열이 지속되면 아주 위험해요.

지구도 사람처럼

지구는 70%의 바다 수분으로 가득차있어요.

지구가 아프면 평균기온이 올라가죠.

기온이 오른다는건 지구가 계속 위험해지고 있다고

신호를 보내는거예요.

계속 열이나면 지구는 어떻게 될까요?

지구의 상태는 점점 더 나빠지고 지구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위험한 일이 될거예요.



그럼 기후에 대해 먼저 알아봐야겠죠?

그후는 날씨하고 달라요.

날씨는 지금 이순간의 기온변화를 나타내지만

기후는 여러해에 걸쳐 나타난 기온 비 눈 바람따위의 평균상태를 말해요.

사람이 만들어낸 모든것들로 인해

이산화탄소가 만들어지고

이산화탄소는 지구온도를 높이고

오랜시간에 걸쳐 기후가 변화하게 되는것 '기후변화'

기후변화에 따라 지구 곳곳의 변화가 일어나고있다는 뉴스는

자주 접할수 있는데

그중 적설량이 줄었다거나 빙하가 녹았고

해수면이 상승했다는 소식 많이 들었는데

작년에는 홍수 폭설 지진 이상한 기후현상들까지

많은 사람이 죽기도 했었어요.



지구가 따뜻해지는 건 지구를 둘러싼 이산화탄소나 메탄 가스가

온실처럼 지구의 열을 우주로 내보내지 않아서 일어나는 현상이고

온실효과때문에 따뜻하긴하지만

가스층이 두꺼워지고 두꺼워지고 점점 두꺼워져서

지구의 열이 방출되지 못하는데 있어요.

사람이 견딜수 있는 최대한의 온도 상승은 2도라고하는데

2100년까지 지구기온은 3도에서 6도정도 오를것이고

해수면도 2미터 높아질거예측이 나왔는데

이렇게 되면 많은 동식물이 죽을거고

사람도 견뎌내지 못하게 될거예요.



그렇다면 기후 악당을 잡아야겠죠.?

석유 석탄 가스를 가공하는 거대회사들을 말해요.

약100개의기업이 전세계 온실 가스 배출량의 70%를 내보낸다고 해요.

중국 미국 인도 러시아 순으로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한다고 하니 줄이는 법을 생각해봐야 할것같은데요.

자연친화적인 에너지를 만드는것을요.

그렇다면 해결책은 뭐가 있을까요?

개개인이 아는사람들이 모두 관심을 갖고 노력을 하고

기업과 정부가 나서서 환경오염으로 부터

위험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 해요.

지금 당장 해결 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돈버는 것에만 급급하다면 개선의 여지가 없어지는거고요.

재앙과 같은 기후환경에 대한 책임을 미래로 돌리지 말고

더늦기전에 무엇이든 행동해야해요.



기후에 좋은 음식을 먹고

환경에 좋은 먹거리를 생산하고

메탄가스를 발생시키는 고기! 고기소비를 줄이고

비행기보다 기차를 타고

환경에 좋은 친환경적인 자동차를 타고

중고물건을 고쳐쓰고 바꿔쓰고

대체 플라스틱으로 천연원료 플라스틱을 만들어진걸 사용하고

될수있으면 그또한 사용을 줄이고

이렇게 노력하다보면

미래에 지구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조금더 깨끗하고 맑은 물과 공기를 마실수 있지 않을까요?

보고서형식인데도 불구하고

프라다의 노트가 정리가 잘되어있으며

중간중간 삽화가 재밌게 그려있기도 해서

읽으면서 무거워진 마음을 잠시나마

웃게도 해주었는데요.

용어 설명도 자세하고 기후에 관심있는 아니

글을 읽을수 있는 사람들이 다 읽고

심각성을 깨우쳤으면 좋겠어요.

지구의 시계가 12시가 되면 멈추거나 폭발할거라고

한다던데 지금 시간은 9시46분정도라고 해요.

이말을 들으니 시한폭탄을 들고있는 것같고.

아이가 살아갈 세상이 걱정되고

아이의 아이가 살아갈 환경이 어떨까 싶기도 해요.

내가 없다고 해서 막 써서는 안되는거잖아요.

자연은 미래에서 빌려오는거라고 한만큼

모두가 노력하는 세상이 되길 바래봅니다.

*이책은 출판사로 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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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할아버지 즐거운 동화 여행 128
박상희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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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할아버지

이책은 하나의 주제로 8개의 단편동화가

담겨있는 따스한 책이예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불가항력적인 상황으로

슬픔과 아픔을 겪을때

이웃이나 사회로부터 무관심을 받고 자기스스로도

자포자기 하는경우가 많죠.

개인주의적 성향이 짙어지는 사회가

되어갈수록 골은 더 깊어질거예요.

사람관계에서 제일중요한건

자신을 이성적으로 보고 남을 배려할줄 아는 마음인데

이런 마음을 어린아이때부터 갖게되길 바라시는

마음에서 글을 지으셨다고 해요.

나와 타인의 존재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공존의 정신.

모든 생명은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고

사랑받을 가치가 있으니까요.




〈만복이 삼촌〉

말을 더듬고 자기 의사표현을 제대로 잘 못하는

어쩌면 몸만 커버린 어른같은 만복이 삼촌의 사랑이야기

구두 수선 가게를 하던중 새로 이사온 미용실 누나가

구두를 맡기러 온걸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되요..

잘씻지도 않던 삼촌이 아침저녁 샤워를하고

길지도 않은 머리를 자르러 미용실에 자꾸가요.

작은 오해가 생기기도 했지만 진심은 통했고

짝사랑을 시작한 삼촌의 얼굴은 반짝 반짝 빛이 난다.



〈깔끔탕의 진숙 씨〉

어려서 엄마가 돌아가셔서 얼굴도 기억안나는 영은이 이야기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는 영은이는 아빠와 목욕탕을가면

따로 들어간 영은이는 세신사 진숙씨에게 어려서부터 목욕을 해왔었고

마치 엄마처럼 느껴 아빠와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있다.

아빠와 진숙 씨가 서로 인사하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을 보고

새로운 가족을 꿈꾸는 영은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무궁화 할아버지〉

무궁화를 사랑하는 선이 외할아버지의 이야기

선이 증조할아버지는 집안에 무궁화를 심었다는 이유로 일본인들에게 총살을 당했다.

그때부터 선이 할아버지는 무궁화를 사랑하셨다.

무궁화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같이 살아온 꽃이고 나라를 대표하는 꽃이다.

무궁화꽃을 우려서 차를 마시고 예쁜 무궁화전을 만들어 먹고

민박하러 오는 손님에게도 무궁화 차를 선물로 주시기도 한다.

선이는 차를 만들기 위해 외할아버지와 무궁화 꽃과 잎을 따면서 행복해한다.

무궁화를 닮은 할아버지와 그마음을 꽃닮은 손녀의

우리나라 대표꽃 무궁화를 사랑하는 이야기.

공원에 피어있는 무궁화를 보기만했지 무궁화차, 전도 있는줄 몰랐어요.

생각해보니 국화인데도 잘아는게 없어서

아이랑 같이 무궁화에 대해 검색해봤어요.


〈개비 개비 성냥개비〉

성냥갑과 들쥐 삼 형제가 만나 친구가 되는 이야기

할머니가 서울 아들집으로 떠난지 일년이 된 어느날

들쥐 삼 형제가 와서 주인마냥 행세를 해서 맘에 안든다.

성냥을 꺼내 불을 붙이다가 큰생쥐꼬리에도 붙었다가 볏단에도 옮겨붙기도하고

겨우겨우 불을 끄게 되니 남은 성냥개비는 한개

막내 쥐가 친구라고 부르자, 그 말에 성냥갑은 가슴이 따듯해져서

불을 붙이는 방법을 알려주고 불을 땔 수 있게 해 준다

따뜻하게 건넨 말한마디가 맘을 열게하고

친구가 될수 있게도 만들어준다는 이야기.

행복한 십 원

형준이를 만나 의미있는 동전으로 쓰이게 된 십원짜리 이야기

값지게 씌여지고 싶은 10원짜리동전은 온갖 에피소드를 갖고

형준이를 만나게 되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후원 센터로 가게 된다.

보람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가슴이 벅찬 10원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건 마음 따스해지고 행복해 진다는 이야기

사랑의 열매처럼 아이가 저금통에 동전넣는걸 좋아해서

여기저기서 잘 넣는데

넣고나면 다른사람 도운거라서 좋다고 해요.

그게 생각이 나는 동화였어요.

작은도움이지만 꾸준히 할수 있는 것을 찾아보려고요.



 

 

펜던트

은수와 아기문어의 이야기

이런일이 있을수 있을까 싶은 우연. ㅎㅎ

동화니까 가능하지 엄마는 무슨 문어가 생각을 해요~

이러는 아들 ㅋㅋ

아이와 문어의 마음이 전달된 이야기

친구셋이 마음을 터놓고 잘지내게 되는 이야기 와 공부의 스트레스에 눌려

다 그만하고 놔두면서 좋아하는걸 하며 지내게 된아이

시들었던 나무도 유유영양제 없이 그냥 두니 살아났다.

너무 많은 바람이 독이 된다는 자연스러움이 좋은것이라고 ..

이야기들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같이 어울려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방법은

서로 인정하고 맘을 열고 따스한 말 한마디에 있다고 얘기한다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어려운데 있는것이 아니라고...

아이들이 이책을 읽고 커가며

베려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될수있기를 바래본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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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어둠 사용법 - 제42회 샘터 동화상 당선작
전자윤 지음, 주민정 그림 / 샘터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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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회 샘터 동화상 당선작 그림자 어둠 사용법

그림자어둠은 무엇일까요?

아이는 혼자 왜 울고 있는지...

우는 얼굴만 봐도 마음이 아프네요.

아동학대.

이동화는 잘 다루지 않는 학대에 대한 내용이예요.

유아그림책일줄 알았는데 저학년 동화인듯해요.

저학년도 고학년도 혹시나 지금

아동학대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라면 꼭 읽어봤으면 좋겠네요.




지훈이는 초등학교 3학년이예요.

무더운 여름내내 긴소매 옷을 입었는데

아무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나봐요.

여름인데 더운데도 말이죠.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을 아무도 안한걸까요?

아버지에게 맞은 멍자국을 숨기기 위해 긴팔을 입은 지훈이는

오늘도 벽에 기대에 울었어요.

작은 아이가 학대로 얼룩질동안

아무것도 못한 그림자는 오늘도 지훈이를 따라 했어요.

그러다 지훈이가 안쓰러워 살짝 안아주었다가

지훈이에게 들키고 말았죠.

" 그림자인데 얼굴이 있고 말도 하네?"

"그림자 학교에서 배워서 할줄 알아.같이가볼래?"


 

지훈이를 한입에 꿀꺽 한 그림자는 벽속에 그림자학교 가는 길을 따라

바닷가 갯벌속 반짝이는 그림자 학교에 도착했답니다.

그림자 학교에는 때마침 동물그림자들의 졸업식중이였어요.

"여러분,주인의 나쁜 행동까지 무조건 따라 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면 얼굴을 잃게 되고 가짜 그림자가 될거예요.

진짜 그림자는 이 세상에 빛을 데려옵니다.

그림자가 움직여야 밝은 빛이 따라온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세요"

콧수염 교장선생님의 말씀에 지훈이 그림자의 맘이 불편해졌어요.

지훈이는 바닥에 털썩주저앉아

아빠가 지훈이를 때렸을때는 모른척했다고 노려보았어요.

지훈이는 밤하늘보다도 더 캄캄한 방에서

아버지에게 맞고 울고있었지만

그림자는 아무것도 못하고 곁에 있는것 밖에 할 수 있는게 없었거든요.

"네가 먼저 너를 도왔다면 나도 그랬을거야!"

라고 퉁명스럽게 말해버렸어요.

지훈이와 화해하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없을까?



지훈이를 안타까워 하던 그림자는 골똘히 생각하다

'그림자 어둠 사용법'이면 지훈이를 도울수 있을지도 몰라요.

그림자 어둠사용법은

그림자 어둠을 손톱만큼 적게 긁어서 지훈이의 얼굴에

조심스럽게 바르고 주머니에 벽돌그림자를 숨겨두었어요.

그림자 어둠을 너무 많이쓰면 빛으로도 지울수 없는 그늘이 되서

조심해야해요.

아침에 일어난 지훈이는 얼굴이 아파보이고

벽돌그림자를 주머니에 넣어나서 한발한발 겨우 움직일수 있었어요.



지훈이를 본 동네아줌마들은 한마디씩 했어요.

"얼굴에 웬 그늘이 저렇게 졌대"

"에휴 걷는거봐 힘이 하나도 없네 반찬을 해다줘야겠어"

학교에서도

담임선생님은 지훈이를 보건실로 데려가서 물었어요.

"지훈아 이멍들은 뭐야?선생님한테는 말해도 돼 도와줄게"

선생님이 안아주었더니

지훈이가 벗어나려다 쿵~넘어지고 말았어요.

바닥에 그림자는 지훈이에게 속삭였죠.

"지훈아 지금이야! 도움이 필요하면 너도 움직여야해! 말을해야해"



지훈이는 울음을 터트리며

그동안 있었던 비밀을 털어놓기 시작했어요.


햇살이 눈부시게 창으로 들어와서 그림자는

얼른 빛을 모아 지훈이에게로 끌어당겨

지훈이의 그늘을 깨끗이 지워질때까지 쐬여주었답니다.

그림자와 지훈이는 뗄수 없는 단짝같은 느낌이죠?

언제나 항상 같이 다니니까요

그림자 떼놓고 다닐수 있는 사람은 없을거예요. ^^

그런 단짝이 학대당하는걸 보고있으려니

그림자도 힘들었을거예요.

그래도 다행인건

지훈이가 용기를 냈다는 사실이죠.

아빠가 무서워서 말을 못했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을테지만

용기내서 도움을 요청한덕에 지훈이는 어른들의 도움을 받았을거예요.

아동학대에 대한 기사가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죠.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이를 버렸거나

학대하다 죽였거나 유치원교사가 급식에

이상한것을 섞거나 유치원에서 아이를 때리고 던지고

너무나 충격적인 사건들이 많죠.

이런일이 벌어지고도 몰랐던건

주변사람들에게 관심이 없는 사회의 영향도 있죠.

예전에 어렸을적엔 동네 친구네 아무데나가도

밥얻어먹고 늦게까지 놀다가도

위험하지 않은 동네가 다 놀이터고 큰가족같았는데

요즘은 아파트에 살면서 옆집에 사는사람과도

인사한번 나누기가 어색한 사이가 되어버렸으니까요.

아동학대에 대한 책이라길래 머뭇거렸는데

읽어보니 왜 당선되었는지 알듯해요.

주변사람의 작은 관심에도 아이는 구조받을수 있어요.

학대받는 아이는 도움이 필요한데

무서워서 손내밀지 못하고 있을지 모르죠

주변에 그런아이는 없어야 되겠지만

혹시나 얼굴에 그늘이 진 친구를 보거나 어린아이를 보게되면

주저없이 도와줘야 한다고

아이와 얘기했네요.

더이상 학대받는 아이들이 없길바라며

*샘터로 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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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갈나무 숲에서 봄이를 만났다 웅진책마을 109
박정애 지음, 유시연 그림 / 웅진주니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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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기도 따뜻하기도 한 이야기 한편을 가져왔어요.


김옥련

없던 아버지도 생겼고 대안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친구도 생기고 없던 컴퓨터도 생겼는데,

숙제를 하려고 본 인터넷

다큐멘터리에서 나온 귀 잘린 반달곰을 보고

펑펑우는 여자아이.

어떤 사연이 있길래 곰을 보고 우는것일까요?


골자기에는 얼음섞인 물이 흐르고 진달래가 꽃망울을 내미는

키 큰 잎갈나무 사이로

찬바람이 부는 개마고원의 5월

덩치가 크고 힘이센 풍산개 여름이와 산에서 놀다

작은 곰 하나를 만나게 되요.

태어난지 두달 석달 밖에 안된 반달 아기곰은

엄마와 다른 형제들은 다 죽고 혼자만

동굴속에서 살고 있어서

옥련이는 반달곰을 데려와 키우게 되요.

홍련이도 엄마가 없거든요.

엄마가 홍련이를 낳고 얼마안되 돌아가셨고

아빠는 소식이 끈겨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랑 같이 살고있어요.



홍련이는 자기처지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서인지

곰에게 봄이라고 이름도 지어주고

여름이 풍산개와 봄이와 홍련이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죠

홍련이가 먹던 젖병에 염소젖을 담아 곰에게 먹어주고

셋이 꿀을 뒤집어쓰듯 먹기도하고

숲에서 놀다 소낙비를 같이 맞기도

물고기를 한아름 잡느라 물장난도 치고

곰딸기도 같이 따러다니고

삽화와 곁들인 홍련이의 모든 발걸음에

봄이와 여름이가 함께였고

컴퓨터도 없고 먹을것도 풍족하지 않아도

봄이 여름이 홍련이는 우정을 나눴고

행복했고 따스한 시간을 보냈다는게 이야기 곳곳에서

느껴졌어요. 추운 개마고원에서 먹을것을 훔쳐가고

땔감을 도둑맞을때만해도 그래도 괜찮았는데..

사냥꾼이 봄이를 잡으려고 총을쏘고 그물에 끌려가고

여름이가 총에 맞아 죽은 걸보는

어린 홍련이가 안타깝기 시작하면서



죽었던줄만 알았던 아버지로 부터 연락이오고

“옥련이래 아매 말 명심하라.

홍옥련이도 담자리꽃나무처럼 몸속에 얼지 않는 피가 흐른다.”

할머니는 한겨울에도 죽지 않는 담자리꽃나무를 보고 옥련이에게 말했어요.

죽지 말라고.

“봄아 죽지 마. 죽더라도 늙어서 죽어야 해. 그거 하나만 약속하자.”

옥련이도 봄이에게 말했어요. 죽지 말고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고 홍련이는

남쪽에 있는 아버지에게 보내져요.

북한에서 있을수도 있는 일 같아요.

동물하고 우정을 나누지만 남과북으로 갈라져

다시는 볼 수 없을거라 생각하던 봄이를

다큐멘터리에서 봤으니 홍련이는

얼마나 슬프면서 기뻤을까요?

어려서부터 시간을 같이지내온 동물친구

둘도 없는 단짝 친구인데 말이죠.

다시는 못볼지도 모른다 생각했는데 영상으로 봤으니

보고싶은 마음이 얼마나 간절할까요.

어렸을때는 동물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잖아요.

크면서 같이 친구처럼 가족처럼

그런 친구를 가진 옥련이가 부럽기도 하면서도

남과북으로 갈라져서 만날수 없어서 슬프겠다고

아이가 얘기하는 걸 들으니

뭘 키우게 해줘야하나 싶기도하고

따뜻하면서도 먹먹해지는

동화였어요.

헤어진 이산가족들의 슬픔도 얼마나 클까 싶기도하고

우리나라만 분단 국가라는것이

통일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도 갖게되네요.


봄이와 옥련이가 만나 하루종일 뛰어 놀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오길 바라며.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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