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접어 너에게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노나카 히라기 지음, 기우치 다쓰로 그림, 고향옥 옮김 / 우리학교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신기하게도 읽으면서 학생시절 같이 했던 친구들이 생각났어요.

직장을 다니고 아내가 되면서 조금씩 멀어졌던 친구들이

아이의 엄마가 되니 연락이 거의 끈어지고

아이 친구의 엄마들과 연락하게 되는 내가 없어진 나에게

친구의 그리움을 살려준 어른동화이면서

아이에게는 친구의 가치를 알려주는 어린이 동화



하늘을 접어 너에게

하늘을 접는다는게 맞는 말이냐고요?

하늘을 접을수도 자를수도 있는 다람쥐들이

이책의 주인공인걸요.

혼자 살고 있는 다람쥐 키리리에게

하늘에서 휘리릭 날아온 하늘빛 종이 비행기

그안에는 저녁무렵에 도착할거라는 메고가 적혀있어요.

그말만으로도 누군지도 모르는 대상에게 받은

종이비행기하나로도 키리리는 충분히

기다리는 내내 설레면서 저녁준비를 했어요.

저녁 때가 되자 처음보는 다람쥐가 찾아왔어요.

한눈에 종이비행기 다람쥐라는 것을 알아봤죠.

처음보는데도 오랫동안 기다린것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

영혼의 단짝같은 친구를 만난 것같은..

미쿠와 키리리는 처음 봤음에도

오래 알고 지낸 친구같은 편함으로

아침 점심 저녁을 같이먹으면서

춤을 추기도 하고 음식을 하기도 먹기도하면서

인생의 단짝이 되여 여러날을 보내고


 


새로운 아침바람이 불던 어느날 미쿠는

떠나야 할때라고 하면서

가위를 꺼내 하늘 한조각을 잘라 종이비행기를 날리고는

가위를 선물로 주고 떠나갔어요.

어디를 가든지 바로 그곳에서 얻는 것이 최고로 좋아

많은것을 보고 , 듣고, 만지고

또 처음 보는 것에 놀라고 감탄하기도 하고

그게 바로 여행의 즐거움이야

그래서 난 매일 새로 배우고, 또 그걸 잊어

하루하루를 그렇게 살아.

모든걸 기억할 수는 없어

다 기억핟려다 보면 꽉 채운 짐 가방처럼

마음이 무거워 지거든

그러면 몸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지

그래서 잊는 게 중요한 거야

이미 둘에 익숙해진 키리리는 매일매일

하늘을 오려 비행기를 날리면서

미쿠의 답장을 기다렸어요.

많은 말을 쓰고 싶었지만 모두 쓸 수가 없었기에

'나는 여기에 있어, 너는 어디에 있니?'

라는 말을 계속 적어 보냈지요.


 

같이 보냈던 시간이 그리워진 키리리는

추억을 잃어버리게 될까봐 낡은 여행가방안에

온갖 모양의 하늘조각을

고이고이 간직했지요

가방가득 모인 하늘조각은 펑소리가 나며 가방이 열리고

온갖 나비가 되어 날아올랐지요.

텅빈가방에 남은 종이비행기하나

미쿠가 날려보낸 비행기안에는

키리리 또만나 꼭!

키리리는 미쿠를 만나기 위한 여행을 시작합니다.

미쿠와 키리리 다시 만나질까요?

여행과 친구 두가지로 이루어진 동화였어요.

친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제일큰 비중을 차지할때는

학창시절이 아닌가 싶네요.

학창시절에는 친구걱정이 내걱정같았고

세상 같이 짊어지는 하나밖에 없는 존재들이였는데

그소중한 친구들이 이제 기억속에만 있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네요.ㅜㅜ

여행은 갈때마다 새롭고 갔던곳도 다르게 보이죠

누구랑 가는지 어떤 마음으로 가는지에 따라서

친구를 만나러 가는 키리리의 여행은

얼마나 설레였는지 즐거움으로 가득한 여행인지 글을

읽으면서 내내 느껴지더라구요.

코로나로 여행도 친구도 만나기 쉽지않은 시기를 살고있는 지라

이책이 주는 느낌이 배가 되지 않았나 싶은 생각되네요.

친구와 여행의 가치

예쁜 다람쥐 두마리와 함께 알아가는것도

좋을것같은 가슴 따뜻해지는 동화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 딱 한 장으로 맞춤법 천재 되기 하루 딱 한 장으로 천재 되기
김남미 지음 / 다락원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람이면 누구나 쉬워서 배우는데 얼마 안걸린다는

과학적인 한글 그렇지만 난관이 있는데요.

맞춤법!

전 어른인데도 가끔씩 헷갈리는 말도 띄어쓰기를 틀리기도 해요.

그런데 이제 막 한글을 배우고 익히고 하면서

맞춤법이 얼마나 어렵게 느껴질까요.

받침이 어렵고 ㅐ와 ㅔ의 구분, 띄어쓰기 , 읽을때와 쓸때의 차이

그런 아이들을 위해 다락원에서 만든

하루 딱 한 장 시리즈 1번은 맞춤법 이예요.


 

두달 60여일동안 하루에 한장만 하면

익혀져서 머리속에 원리가 쏙쏙 쌓여가도록 만들었다는

하루 딱한장으로 맞춤법 천재되기

얼마나 알차게 만들어 졌는지 살펴보려고 해요.


 


크게 3개의 구성으로 되어있어요 시작은 예쁜 그림으로

색감있게 시작을 하고요

자주 틀리는 맞춤법 / 알쏭달쏭 헷갈리는 맞춤법 / 바른 뜻을 전하는 띄어쓰기

딱 필요한 구성만 되어있는 느낌이 딱 오는데요.

꼭 필요한 책일수밖에 없겠어요~




 


자주 틀리는 맞춤법에서는 정말 틀리기 쉬운 저도 전체적으로 찾아보다보니

어? 이게 아니네 싶은것도 나오더라구요.

우리때 배운것과 맞춤법이 자꾸 바뀌니 아이뿐아니라

아이공부 할 때 어른도 해야하는 것이 맞는것 같아요.

처음에 시작부분은 부엉이가 두가지의 단어에 대한 이야기를

맞춤법의 원리까지 꼼꼼하게 풀어내어주고

그다음은 아이들 좋아하는 만화로 퀴즈를 풀어보지요.

만화 싫어하는 아이 없을거니까요.

만화보면서 이해가 쑥쑥 훨씬 빨리 이해하다보니 만화의 힘

인정할 수 밖에 없으실걸요~


 

 


알쏭달쏭 헷갈리는 맞춤법

2단원에서는 헷갈리기 쉬운 어쩜 어른도 힘들수도 있어요~

흠흠 아이들에겐 비밀 ~

자세하게 설명하기 어려운데 설명을 어찌나 이리 잘해놓은건지

부가 설명이 따로 필요 없답니다.

그다음은 문제풀기를 통해 문제도 풀고 바르게 글씨쓰기를 해요.

아이가 남자아이라 그런건지 글씨쓰기에 관심이 없는건지

잘쓰라고 노래를 불러도 가끔 자기 맘대로 내킬때만

잘쓰기 때문에 글씨쓰기 시키고 싶었는데

한번씩 쓰여있는지라 따라쓰기로 글씨잡기까지

완젼 양거이득인데요~~@@


 

바른 뜻을 전하는 띄어쓰기

띄어쓰기 은근 어려워요. 맞춤법 검사기 돌려보면 빨간 체크되더라구요 ㅎㅎ

아이 풀때 같이 슬쩍 슬쩍 보면서

엄마도 공부하고 있답니다. ㅋㅋ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하면 선생님이 불러주는

받아쓰기까지 되서 받아쓰기 공부까지 되니

1석3조!


 

 

아이들이 지루해 할 틈도 없이 쉬어가기 코너에는

맞춤법과 관련된 여러가지 문제들이

게임처럼 준비되어있어 본문제보다 더 좋아하겠어요.

공부하면서 공부같지 않은 느낌인거죠 ㅎㅎ

그뿐아니라 중간중간 맞춤법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짜장면과 자장면 , 컴퓨터가 맞춤법을 못 찾아낸 이야기

띄어쓰기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유익함 까지 담아냈답니다.

 


 


아이가 그림보면서 너무 즐거워하더라구요.

하루하루 하다보면 늘어갈 맞춤법실력

다락원의 하루 딱한장으로 맞춤법 천재되기 와 함께면

문제 없겠어요.

자녀의 맞춤법때문에 고민이시라면

아이에게 재밌는 맞춤법 선물 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재밌는 공부는 하지말라도 하게 되어 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적 판박이가 나타났다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30
정희용 지음, 이갑규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좋은책 저학년 어린이 문고130

무적 판박이가 나타났다

저학년 어린이 문고를 알게된지 얼마안되었는데

아이가 좋아해서 자주 읽는바람에

거의 다읽어가는 시리즈예요.

처음에 읽을 때는 글이 많다고 어려워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재밌다고

1시간이 안되서 읽더라구요.

저학년 어린이 문고라고 함은

유치원아이들과 고학년 사이 글밥이 많은 책으로

옮겨가기전 딱 좋은 책이랄까요?

상상하지 못한 주제도 나오고 생활속 이야기도 나오고

있었으면 싶은 이야기들까지

두루두루 여러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일까요

보면서도 재밌어하는게

금방 폭빠져서 읽는것이 보이거든요.

이번엔 어떤 흡입력으로 아이를 끌어들일지 저도 읽을 때마다

재밌게 보고있는 저학년 어린이 문고

무적 판박이가 나타났다를 가져왔어요.


첫페이지부터 슈퍼맨인 유니폼을 입고

코스프레 하는것이 천하무적인 주인공인데요.

그도 그럴것이 모든 게임에서 다 이기고 있다네요.

팔씨름 축구 딱지치기 가위바위보 나무블록빼기

뭐든 하면 다이긴다는 무적승겸이

처음부터 이렇게 태어났다 뭐이런건 아닐거고

이유가 있을것 같은데

제목처럼 판박이가 아무래도 흰트를 주는것같아요.



반에는 이룸이라고 뭐든 잘하는 아이가 있는데

축구도 잘하고 팔씨름도 잘하고

덕분에 승겸이는 반아이들하고 어울리기도 쉽지 않은가봐요.

친구들과 놀고싶었지만

이룸이가 싫어하는 탓에 친구들하고 놀지도 못하고

승겸이는 이룸이를 이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어요.

그런생각을 하고 앉아있는 도서실

어떤 아저씨가 읽으라며 준책은 볼거리 많은 역사책이였고

빌린후 집에와서 펼쳐보니

인디언 아저씨가 있는 그림에 한참을 보다가

책을 덮는 순간 인디언아저씨 눈썹이 움찔?

깜짝놀라 책을 던졌더니 빌렸을때는 없던 무적판박이가 있었어요.

설마 했지만 혹시나 하는맘에 팔에 판박이를 하고나니

왠지모를 힘이 느껴지기도하고

진짜로 뭐든 다이기는 게 아니겠어요?

우와. 정말 이런 판박이가 있을까요?

예전에는 껌이나 과자 이런거에 엄청 많았던 판박이를

얼마전 흔한남매 껌을 샀더니 있더라구요.

어찌나 반갑던지 아이는 판박이는 처음 봤다고 뭐냐고 신나했고

여기저기 긁고 다녔거든요.

그정서 그대로 판박이를 했다고 무적이 된다니

이게 말이나 되나요~

승겸이가 슈퍼맨처럼 신이날만도 하네요~~



그렇게 눈에 가시같던 이룸이도 팔씨름에서 이기고

가위바위보도 했다하면 이기고

딱지치기 팽이 제기차기 모두 말이예요.

꿈같은 하루를 보낸 승겸이는 판박이 덕분이라는걸 알고

판박이가 떼지거나 지워질까봐 조심조심~













처음엔 우르르 몰려들던 아이들이

게임만 하면 진다고 승겸이를 멀리하네요.

재미가 없어진거죠.

놀다보면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해야 재밌는건데

승겸이와 하기만함 지니까요.

아이 생각에는 그래도 친구들이 너무 한것같다고 그래요.

못할때는이룸이 눈치보느라 안놀아주더니

이번엔 이룸이보다 잘하고 뭐든 잘하는데도 안놀아준다고

승겸이만 자꾸 외로워보인다고요.

축구를 하던 어느날...

올것이 오고야 말았죠. 어느날 승겸이를 뒤따라 오다가

이룸이는 판박이의 존재를 알게되었거든요.

판박이 때문에 잘하는건 인정할수 없다고

자기는 매일 연습해서 잘하는거라고 싸움이 났거든요.

이룸이 입장에서는 그럴수도..

승겸이가 갑자기 잘하다보니 뭔가 이유가 있겠다고

생각은 했겠지만 판박이 때문이라고 했다고

그걸 믿다니~ 자기는 아무리 그래도 안믿었을거라고

어떻게 판박이 때문에 이길수가 있냐며

이건 책이예요~~ 이래요 ㅎㅎ너무나 현실적인 ㅋㅋ

승겸이는 싸우다 본 살에 스며든 판박이를 보고는

지워보려 해도 안되서 걱정하다가

잠이들었어요. 꿈에서 인디언은 화가나서 뭐라고 하는데

무서워서 잠이깼다가

그얼굴이 승겸이가 이기고 싶어 안달할때와

같다는 걸 알고 놀랐어요.

판박이를 떼어내야겠다고 마음먹은 승겸이는

엄마에게 부탁을해서 떼어내요.

그리고는 뭐든 잘하고 싶지만 못하는게 많은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죠.

괜찮다고 노는거니까 이기고 지는건 중요하지 않다고

이야기해주는 엄마.

그제서야 중요한게 무언지를 깨닫는 승겸이예요.

놀고 싶으면 놀면 되요!

이기고 지는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요.~~


 


 

 


대뜸 팔에 독수리 그림을 그리고 가위바위보를 하더니

지니까 바로 지워버리는 ㅎㅎ

저희아이도 이기는거에 대해서 좀 승부욕이 있는 편이라

지는걸 힘들어해요.

브루마블에서도 1등을 하면 좋아하지만

지게되면 눈물이 글썽 얼굴이 붉그락~

계속 져도 되는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재밌게 하는게 좋은거라고 질때도 이길때도 있는것이 게임이라고

알려주고 있었는데 딱 맞는 책이라

아이에게 완젼 안성맞춤이였지요.

책을 읽고 나더니 1등은 아니여도 꼴지만 아니면 괜찮다네요 ㅎㅎ

1등을 해야 재밌지만 꼭 1등을 해야하는건 아니라고

그나마 조금 발전했죠?

아이가 스스로 깨닫게 하는 동화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양이달 1 (일러스트 특별판) - 세 명의 소녀 고양이달 (일러스트 특별판) 1
박영주 지음, 김다혜 그림 / 아띠봄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의 두께가 대략 4센티 백과사전만한데요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길래 이렇게 두꺼운 책이 만들어 졌을까 궁굼해지더라구요.

예쁜 일러스트와 재밌는 환타지로 읽기 좋은 책이라

책이 나온건 좀 되었지만 계속 있기가 있던 책이라

소장본 요청이 있어서 이번에 재발매 되었다고 해요.


표지부터 신비한 느낌이 물씬 풍겨지는 고양이달

총3권의 이야기로 연결되어 있는데

그림을 보는순간 너무 예뻐요!!

소장본 요청이 있을만 하구나 단박에 느껴지는~

더군다나 책을 열면 qr코드로 연결되는 뮤직비디오와 사운드트랙이

책보기전 이책의 흥미를 끌어 올려 준답니다.



고양이달 뮤직비디오

Animagion Info 기획 박영주 스토리보드 김다혜 제작 총괄 김미영 제작 (주)일렉트릭서커스 Music Info...

blog.naver.com

동영상과 어울어진 음악이 판타지의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느낌이랄까요

뮤직비디오를 보고나니

어떤내용일까 상상력이 자극되어 보고싶은 마음이 퐁퐁 샘솟아요~

몸은 하나인데 얼굴은 셋인 고양이와 소녀들 그리고 남자아이

그들속에 감춰진 이야기가 너무 궁굼해지지 않나요

소년의 이름은 노아

사는곳은 바라별. 이름이 바라본다는 뜻일까 생각했어요.

너무나 신기하게도 벽에 그림을 그리면 나타나는 신비한 바라별

사람들의 바램대로 그림을 그리면 다나온다니 이런 별 저도 너무 가고 싶네요 ㅎㅎ

다들 그렇지 않을까요? ㅎㅎ

노아는 바이올린으로 사람의 마음을 바이올린으로 연주해주는 소망통역사예요.

사람의 눈을 보는것만으로도 진심을 알고

음악으로 표현해 전해준다니 소망통역사의 일이 너무 멋진것같기도하지만

읽다보니 자신의 소망을 이뤄주는 사람은 없어보이는

외로워보이는 노아였어요. 매일밤 고양이 달을 보며 스스로를 위로하는..

그러다가 어느날 노아의 위로의 언덕에서 소녀를 만나요.

소녀는 노아를 기다렸고 둘은 친구이면서 의지가 되고

위로가 되는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가죠.

*고양이 달의 절설*

고양이달 눈을 가진 고양이가 바라별을 내려다 보며

누군가를 몰래 짝사랑하고 있대요.

소녀는 고양이달 전설을 듣고 슬프다고 표현할 수도 없고

좋아해도 다가갈수 없으며 사랑받는 상대에게

마음을 전할수도 없으니 슬플것 같다고

모두의 사랑을 받는 것 보다 자신이 원하는 단 하나의

마음을 얻는게 더 절실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 하고

소년은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으니 행복할거라고 합니다.

서로다른 가치관의 차이였지만 노아는 소녀의마음이 고양이 달하고 같다고

느끼게 된이후로 소녀 = 고양이달 이라고 생각합니다.

널 만나 행복하다는 말을 끝으로

소녀의 눈물과 함께 바라별에는 밤새 비가 내렸고

다음날부터 고양이달과 함께 사라진 소녀.

소녀를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되는 노아.

소녀가 갑자기 사라진 이유는 무얼까요?

어느날 갑자기 와서는 널 만나서 행복했다고 하고

고양이달로 노아를 보다가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소녀로

노아곁에 왔다가 노아의 마음을 얻었으니

헤어져야해서 펑펑울었던걸까요?

읽읅수록 궁굼해지는 이야기예요.

뒷장에서 나올 내용들이 벌써 궁굼한 이야기가 자꾸 펼쳐지는

마음을 빼앗는 환타지라는 말이 딱 일듯해요 ㅎ



 


소녀를 찾아 여러별을 떠돌다 아리별에 도착했고

많은 별을 떠돌면서 노아는 몸도 마음도 약해진것 같아보였어요.

쓰러진 노아를 구해준 린과 링고는

노아를 보고 원할때까지 있어도 좋다는 말을 하죠

난생처음 느껴보는 가족의 느낌

따스함이 느껴져서 노아는 한동안 아리별에 머물기로 마음먹어요.


무지개마을의 별 어떻게 이런생각을 할수 있었을까요.

아이들이 그림그릴때 한참 무지개색을 많이 쓸때가 있잖아요.

뭐든 무지개색으로 그리고

나이를 들면서 현실을 직시하면서 현재에 있는 물건의 색 가치등이

익숙해지면서는 실제에 가까운 색을 내게 되는데

그게 나이먹으면서 상상력이 줄어드는 이유가 아닐까했거든요.

그런데 왠걸.. 특색이 너무 살아있는 이런 아름다운 별이 있다면

너무나 가고 싶을것 같은거예요.

빨강띠 마을은 튤립족 노란아기곰얼굴을 하고 꽃잎속에 엄지족이살고

주황띠 마을엔 과수원 오린고나무 왕큰 주황눈을 가진 나무가 있어요.

오린고 나무 열매는 설명을 듣는데 너무 먹고싶어지더라구요 ㅎㅎ

오렌지인데 가운데는 고구마맛이 난다고 하니

오렌지를 잘라서 그안에 고구마를 익혀가지고 어찌어찌 해볼까 싶기도하고요 ㅎㅎ

판타지 읽다 먹을거 먹고 싶은맘들기는 또 처음이네요 ㅎㅎ

노랑띠마을 빛구슬이 물결을이루고 반짝거리는 빛세계

온통 황금색 물결이 일렁일것같은 쌀익었을때의 그런 느낌이 아닐까요?

초록띠는 거인마을.나무새마을.아리마을이 있고

파랑띠마을엔 푸른파도아래세상 바다속이 궁굼한 마을이예요.

남색띠 마을은 지하세계와 지상세계가 같이있고

마지막으로 보라띠마을은 아리별의 전설을 간직한 아리석이 있다고해요.

저렇게 예쁜 마을들을 한눈에 볼 수있는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할것같은

아리별이네요. 왠지 눌러 살지 않고는 못배길듯한..ㅎㅎ



 


세얼굴의 아리를 만나러간 노아

모나 마레 루나를 만나고 루나를 구해주면서

루나와 친해져 빛장례식을 치르러 가는 루나와 동행하기로해요.

가는동안에 아리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가죠.

곰을 공유하지만 경험을 같이 나누진 않는다고 하면서

아리의 3원칙이 있다고 하네요.

그도그럴것이 몸이 하난데 머리가 세개니까 (좀징그러울것같은데

그림을 보면 너무 귀엽단말이죠.)

셋의 의견이 합쳐지지 않으면 매번 싸움이 일어 나지 않겠어요?

셋이 몸을 쓸수없으니 사전예약을 하고 조율이 불가능하면 루나가 주도권을 잡는다.

몸 쓰는 고양이는 다른고양이에게 어떤 영향도 끼치지 않고 받지도 않는다.

각자 몸을 쓰는 방식과 목적에 참견하지 않는다.

그런데 아뿔사. 모네의 자는 얼굴을 잡아당겨 모네의 일상을 방해

루나가 몸을 쓸수 없게 만들어버린 노아

아슬아슬하게 빛의 장례식을 끝내요.

여러 일들을 같이 겪으면서 노아는

루나에겐 친구처럼 모나에겐 오빠처럼 대하기로 마음을 먹죠.

모나가 자신같이 느껴져 세상을 당당히 보게 해주고싶은 마음이 드나봐요.

하지만 떠날거면서 모나에게 잘해주는게

모나가 상처라도 받게 될까 걱정되는 마레

관계에서오는 오해와 갈등..

처음 만났을때부터 틱틱대던 핀의 마음에도 첫사랑이 자라고 있다는걸

알게 되고 마레의 마음을 듣게 됩니다

모나에게 상처만 주었고 절망의 숲에서 꺼내주고 싶은데

그게 잘안되고 그러다 노아가 모나에게 그런사람이 될까 겁이났다고요.

"사랑이란 동전의 양면 같은거라고 상대에 대한 연민이 앞면

뒷면에는 날 위한 마음이 자리잡은거라고."

아....이말이.. 40넘은 아줌마에게도 가슴이 쿵 내려않는 여운을 주네요.


 

 


마레 모나 루나 그리고 노아

노아는 소녀찾으러 다닌다더니 여기서 자꾸 관계를 만들어가요.

관계가 맺어지는것이 어떤 영향을 줄지

그리고 노아가 진심으로 마음에 담아두는 대상은 누구인지.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모험을 떠난 노아가

여러 별에서 만나는 여러 사람들과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고있는데

글이 살아있는것만큼이나 사물에 대한 설명이 얼마나 세세하고 살아있는지

글을 보고 상상의 나래가 절로 펼쳐지더라구요

전 버섯이 통통튀는 다리?도 같이 건너보고 싶고

흐드러진 예쁜 꽃들의 내음도

무지개색 마을들의 표현도 너무나 생생했어요.

어린 노아의 모험으로 노아가

여러가지 감정도 배워가며

우정 과 사랑을 배워나가기도 하고 갈등을 겪으며

마음의 성장을 이어나가는 책이예요.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들고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도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림이 너무나 예쁜 글표현도 너무 잘되어있어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고등학생 어른까지

판타지의 세계로 이끄는 힘이 있는 책이라 느껴진답니다.

노아를 중심으로 주변관계가 어찌 될지 궁굼하시면

2편을 기대하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작은 당부 - 소중한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제인 고드윈 지음, 안나 워커 그림, 신수진 옮김 / 모래알(키다리)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가 너무 외로워보이고 위태로워보이는

작은 당부책 표지를 보면서

어떤 책일까 궁굼했어요.

그런데.. 세상 따뜻한 부모마음을 적어놓은 책이더라구요.

내 아이가 처음 태어났을때 그설레임에

내가 부족한 부모지만 내아이를 위해서는

뭐든 다해줄 수 있을것같은 그런 마음이 들잖아요.

그러면서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예쁜 그림과 함께 적어놓아서

아이들이 읽기에도 기억하기에도

그림과 같이 기억될거라 오래 기억에 남을것같아요.

글만 봤을때는 오래갈 수 없는 것들이

그림과 함께라면 시너지가 생기잖아요.


 


일상속의 작은 당부들 부터 아이가 잊지말았으면 하는

삶속에 있는 작은 가치들까지

어느하나 지나치지 않도록

양치하기 , 숙제하기 같은 당부와

어려움 겪는 친구에게 도움주기 외투입기

다정하게 웃어주기 같은 친구관계에서

잘 해주었으면 하는 일들과



 


자전거 타기 같은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걸 잊지말라고~

길가에 지나치는 꽃향기를 맡는 일도요.

바다향도 맡고요~



 

호기심 잊지말기. 용감한 마음 나누는 마음 간직하기

상상도 해보고 계절을 온몸으로 느껴도 보고

감정표현을 밖으로 표출해서 울고싶을땐 울고

깔깔거리고 웃기도 하고 축하도 해주는 사람이 되어주는것

항상 기다려주는 집이있고 사랑하는 가족이있고

무얼하든 희망이 있다는걸 잊지 말아달라는

작은당부 책을 보면서

맞아 이런걸 바랬었는데 아이가 이렇게 자라주기를 했었는데

어느사이엔가 다 잊었네요.

그냥 너무나 당연한것들이라고 생각했었나봐요.

아이가 잘해주고 있다는 머리쓰담쓰담 해줄일인것을

제가 잊고 지냈구나 하는

아이가 살아가면서 기억해두면 좋을

잊지말았으면 하는 당부들이

엄마의 마음처럼 소개된 책입니다.

아이들이 엄마의 마음을 느낄수 있길바라면서

아이의 삶에 가치를 알아가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