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보냈던 시간이 그리워진 키리리는
추억을 잃어버리게 될까봐 낡은 여행가방안에
온갖 모양의 하늘조각을
고이고이 간직했지요
가방가득 모인 하늘조각은 펑소리가 나며 가방이 열리고
온갖 나비가 되어 날아올랐지요.
텅빈가방에 남은 종이비행기하나
미쿠가 날려보낸 비행기안에는
키리리 또만나 꼭!
키리리는 미쿠를 만나기 위한 여행을 시작합니다.
미쿠와 키리리 다시 만나질까요?
여행과 친구 두가지로 이루어진 동화였어요.
친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제일큰 비중을 차지할때는
학창시절이 아닌가 싶네요.
학창시절에는 친구걱정이 내걱정같았고
세상 같이 짊어지는 하나밖에 없는 존재들이였는데
그소중한 친구들이 이제 기억속에만 있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네요.ㅜㅜ
여행은 갈때마다 새롭고 갔던곳도 다르게 보이죠
누구랑 가는지 어떤 마음으로 가는지에 따라서
친구를 만나러 가는 키리리의 여행은
얼마나 설레였는지 즐거움으로 가득한 여행인지 글을
읽으면서 내내 느껴지더라구요.
코로나로 여행도 친구도 만나기 쉽지않은 시기를 살고있는 지라
이책이 주는 느낌이 배가 되지 않았나 싶은 생각되네요.
친구와 여행의 가치
예쁜 다람쥐 두마리와 함께 알아가는것도
좋을것같은 가슴 따뜻해지는 동화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