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사랑은 당신을 닮았다 - 나를 몰라서 사랑을 헤매는 어른을 위한 정신과의사의 따뜻한 관계 심리학
전미경 지음 / 더퀘스트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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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해하는 모든 것은,

내가 사랑하기 때문에 가능했다.

-톨스토이-




정신건강학 전미경 선생님은 책을 여러권 내셨더라구요.

많은 상담경험을 통해서 다른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신 이야기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이름이 낯설지 않다 생각했더니

라디오에서 들었던것 같더라구요.

이번에 내신 책은

'당신의 사랑은 당신을 닮았다'

연애얘기라고 하길래 고민했었어요

애엄마가 연애 할일도 없고 읽는다고 무슨 도움이 될까 싶어서

책소개 내용을 봤는데 목차나 소개된 내용에서

연인을 빼고 남편이나 아이를 넣어 생각해도

상통하는 내용인듯 싶어서 체험단에 신청했답니다.

사랑의 말 - 사랑도 상처도 말 한마디에서 시작된다.

나의 결핍 - 당신의 사랑은 당신의 마음을 닮았다.

관계의 온도 - 뜨거움보다 소중한 건 나다운 온도다.

어른의 이별 - 덜 아프고 더 나은 안녕을 말하는 법

연인의 조건 - 사랑에 빠질 때 놓치기 쉬운 가장 중요한 것들

내일의 나 - 당신도 좋은 사랑을 할 수 있다.

큰 주제로 소주제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으셨어요

총6개의 주제에 짧은 이야기들이 편하게 쉽게 읽혀서 금방읽었네요.

꼭 연인이 아니라 사람사이의 관계로 읽혀진 부분도 있고요.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는 이유는 결핍과 욕망의 욕구 두가지 라고 해요.

부모에게 못받은 사랑을 연인에게 받고 싶어하는

드라마 보면 많은 아버지부재로 나이 많은 사람을 연인으로 택하거나

내가 하지 못하는 것들을 잘하는 사람에 대한 동경도

같은 이유라고요.


이 문구 들으신적 있으실텐데 기억나시나요?

청춘기록에 박보검이 한 대사였는데요.

이 장면 볼때 참 좋아서 한참 기억에 남았었거든요.

좋지않던 기억도 사랑하는 사람으로

위로가되서 좋은기억으로 ㅂㅏ뀔수 있다는 얘기

같은 장면에 뭉클했다는 이야기를 보니

사람 감정은 다들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연인에게 경멸.냉소의 말을 하지말아야 된다고

서운함도 보이고 배려도 보이며

적절한 선을 잘 유지시키면 매력넘치는 연인이 될거라고요

상대방을 위한 헌신이 아니라

나와 상대방 모두를 위해 최선을 ㄷㅏ하는관계가

되야한다고 합니다.

연애할때 뒤도안보고 바다까지 다 퍼주는

내가 없어지는 사랑은

인생전반이 뒤틀려지는 상황이 될수도 있다고요.

혹시나 있을 이별후에라도 당당히 스스로

행복했다 말할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연애를 하길요.


평범한 연인 .부부들은 초기의 열정적인 단계가

지나면 각자 스마트폰만본다든지

얘기할 거리가 없어진다던지하면

문제라는 거예요

연인이지만 제일친한 친구이기도 서로의파트너이기도

쉴수있는 안식처가 되기도하는 다양한 역할일때

관계가 풍요로워 진다는거죠.

그러기 위해선 서로의 노력과 의지가 필요하고요



우리가 사랑하는건 내 삶을 풍요롭게 하기위해서지

내살을 빈약하게 하기위해서가 아닙니다.

행복한 연애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 윈윈게임이란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사랑이 지속될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경우가 더많죠

이별을 얘기하고 겪어낼때

조금 덜 아프고 더 나은 안녕을 말할수 있을까요?

부정 ㅡ 분노 ㅡ 타협 ㅡ 우울 ㅡ수용

보통의 이별단계는 5단계라고 해요

그렇지만 겪어내는 형태는 제각각이라..

이별을 이겨내는 방법은

실연으로 인한 감정을 충분히 겪고 감정은 풀어내고

표현하고 아파하고 몸부림치는것

실연을 통해 나를 성숙시키고 삶을 확장시키며 타인에 대한 공감을

키울수 있답니다

실연 한번도 안해보신 분 없으시죠?

저의 경우도 옛기억을 살펴보니

슬픔의 바닥을 보고나면 회복되기 시작했던 것같아요.

감정이 뚝 갑자기 칼로 자르듯 깨끗해지는 것이 아니지만요.

'아프고 힘든 모든 걸음이

실은 더 행복해지기 위한 시간이었다'

'스스로를 알며 사랑할 줄 아는 이에게

행복의 한계선이란 없다'

              


제가 좋아하는 인생작중에 하나인데

작가님과 성향이 같은것인지 청춘기록도 그렇고 왠지 기분이 좋으네요 ㅎㅎ

주인공 남자가 일이 우선이다가

소중한 여자친구와의 일상을 놓치게되는거죠.

사고가 나서 여자친구가 죽고 나서야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느끼고

되돌릴 수 있는 과거를 돌아가봐도 바뀌지 않는 결말에

결국 여자 친구에게 고백하는 장면이죠.

그리고 본인의 죽음을 택하게 되요. 한참을 펑펑 쏟아냈던 눈물이 생각나네요 ^^

익숙함 속에 소중함을 놓치고 살고있는건 아니냐는

영화의 메세지가 잘 나타나는 내용이죠.

연애는 나의 세계와 그사람의 세계가 확장되는 것이래요.

확장되는 세계에선 서로 최선을 다하고

각자의 생활도 존중하고 슬픔도 배려해주고

지속적인 노력과 의지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해보고

혹여 헤어지게되면

슬픔을 깊게 슬퍼하고 다시 행복해지기로 해요.

연애를 하고 , 부부생활을 유지 하고 있는

사람들 모두 봐도 좋을듯 해요.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 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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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공정한 원칙 정의 초등 철학 토론왕 2
김일옥 지음, 윤병철 그림 / 뭉치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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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공정한 원칙 정의

"모두가 평등하면 정의로운 걸까?"

선생님이 질문을 하면 일순간 조용해지는 교실

많이 겪어보셨나요?혹시 나시키지는 않을까 맘졸이고 눈안마주치고

그랬던 기억이 새록 새록나네요.

사람들 앞에서 말 잘하기

말은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잘 섞어서 소통하는 도구지요.

타인과 소통하기 위해선 말에 논리가 필요하구요.

말에 핵심과 기승전결이 있으면 논리가 생기고 말에 힘이 생겨요.

논리력을 키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생각하는 훈련을 많이 하는것이라고 해요.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이걸 따져 보는 거래요. 어떤 현상을 볼때 이런식으로 따져 보다보면

지식이 많아지고 지식이 많아지면 자신의 의견이 생기는 거죠.

이 책은 철학적 질문과 호기심을 해결하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려고

만든 책이예요. 통합교과형 구조로 상식과 사회에 대한 감각도 키우고

세상을 올바르게 볼수 있는 안목을 키워주기 위해서래요.

펴내는 글만봐도 책에 대한 기대가 뿜뿜이네요.




 

 

처음 시작부분이 만화로 되어있어서 어?했는데

시작부분에만 있더라구요.

한강철이라는 사람이 한강에서 자살을 하려고 했었는데

경찰이 와서 말리는 통에 죽기를 그만두고 살기로 맘먹어요.

무슨 일이 있었길래 한강철이라는 사람이 죽으려고 한걸까요?

죽는것이 사는것보다 더 어렵다고 하는데..

한강철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열심히 노력하면

보다 나은 삶이 펼쳐질거라고 생각하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았지만 월세도 못내는 상황에 자신을 비관하고

있었는데 다친 고양이를 어머니 유품을 다팔아서

수술을 해주고 밀린 두달 월세내고 나니

정말 가진게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런데 살려준 고양이가 사실은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는 요정이래요.


 

정의란 무엇일까요?

'진리에 맞는 올바른 도리' , '인간이 언제 어디서나 추구하고자 하는 바르고 곧은 것'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키케로 , 헤라클레이토스 , 말콤엑스 ,벤자민프랭클린 , 프랭클린 루스벨트

위인들이 저마다 정의에 대해 정의 내린 것을 정리해 두었어요.

한눈에 딱 보이기 좋죠?



토론왕되기

정의란 무엇일까? 생각해본적 있으세요?

정의에 대해 올바른 생각이 무엇인지 좀전에 본 위인들과 대화형식을 통해

어떻게 말하는지 읽어 봤는데

한가지 주제로 다른 생각을 얘기하는걸 보니

진짜 토론하는걸 듣는 느낌이였어요.

이렇게 다양하게 나와 다른 생각도 있다는걸

이렇게 이야기 하는것이 토론이라는 것을 알아가도록 이끌어주는 것같아요.

나도 토론왕이라는 부분을 만들어

토론할 주제를 주고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유도 해놨어요.

요정이 들어준다는 소원을

한강철은 소원을 들어주는 능력을 갖고싶다고 했고

요정이 되기 위해 요정학교에 입학해요.

요정이 되려면 학교를 졸업하는 시험을 통과해야했어요.

요정들이 하는 일은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에너지중에

그중 좋은에너지는 적어요.

사람들이 원하는 좋은 에너지는 충분하지 않고

한쪽으로 쏠려있기도 했어요.

요정들이 소원을 들어주는 것은 이쪽에서 저쪽으로 에너지를 움직여 주는 것 이였죠.

요정은 자신의 능력치를 올려야하는데

소원을 들어줄때 억울해하는 사람이 생기면 능력치가 깎이거나

초틍력이 없어지기도 해서 조심해야 해요.

그래서 필요한 '모두가 최대한 억울하지 않게 그리고 올바르게 ' 일을 처리하는법을 배워야 했죠.

한강철은 시험을 보게 되었고

'문제는 소원으로 천만원을 원하는 사람이 있는데 돈을 어떻게 마련할것이냐?'

"부자지만 나쁜일을 많이 한사람한테서 가져오겠다"

착한사람과 나쁜사람을 구별할 방법을 알지못하니 어렵고

"백명의 사람에게 십만원씩 걷겠다. "했지만

'돈이 없는 가난한 사람도 있다고 억울해하면 어쩔것인가?'

"부자한테만 이십 보통사람 십 가난한사람 만원 이렇게 걷겠어요"

'부자들은 불평 할것인데?'

"부모로부터 재산을 물려 받는 것부터 공정하지 않습니다.

사회구성원들의 돈이 모여 만들어진 부자의 재산이니

부자들은 자신의 능력만으로 부를 쌓은게 아닙니다"

한강철은 시험에 통과해서 수습요정이 되었어요.



 


한 이야기가 끝나면 나오는 정보 쏙쏙 ,정의톡톡 ,정의와 관련된 이야기,

토론왕되기와 나도 토론왕 , 퀴즈까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강철과 같이 상황을 판단하고 생각하고

답을 찾는 형식에 고민하는 것들에 대한 생각이

또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면서

정의가 무엇인지 정의를 이루기위한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논리적 사고력, 문제 해결력, 창의적 발상을 경험하게 하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철학을 이해할수있게 만든 책이것 같아요.


 

 

수습요정이 되고 시험을 보게 되었어요.

'브레이크가 고장난 기차철로에 네명의 아이가 있고

선로를 바꿀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바꿀 선로에도 1명의 아이가 있다 어찌할것인가?

에휴..아무리 문제라지만 저라도 선택은 어려운 문제가

계속 나오는 한강철씨가 힘든게 느껴져요.

네명을 살린다고 한명의 억울한 죽음을 하는게 맞는지

고민하다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어요.

모르는 사람보다 아는사람을 구할것같다고요.

그리고는 장로님이 무지의 베일을 씌웠어요.

특별한선물을 준 의미는 편견없이 배경없이 사람을 대하는 방법을

배우라고 한것같아요.

아는 사람을 구할것 같다고 말한 것이 정에 이끌린 대답이니까요.

이렇게 한강철은 무지의 베일을 쓰고 하나씩

요정의 일을 해 나갑니다.

정의.. 책을 읽기 시작할 때까지만해도

올은 일? 지켜야하는 것 이라고 생각했는데

읽고나니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의를 실현하기도 상황에 맞는 정의가 따로 필요할것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불공평해서는 안될것같고...

정의 내리기가 참 어렵네요.

엄마들 입소문으로 퍼지는 책들이 있어요.

그중 하나가 뭉치 책인데요

아이들 토론하는 법을 배울수 있다고 해서 추천을 많이 하더라구요.

아직 어리지 않을까 해서 아이가 볼수있는 정도의

나이가 되면 그때 보여줘야겠다 하는 리스트에

적어 놨었던 뭉치책을 체험단에서 만나서 너무 반가웠어요.

아직 어려울 수도 있지않을까 했는데 어려운 부분은

아이와 같이 그림보고 설명해주면서 알려 주었더니

어느정도는 이해하는 것 같았어요.

정의에 대한 생각을 한번더 새겨보는 시간도 되고

아이도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된듯합니다.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기위한 생각연습 꾸준히 해보려고요~^^

세상을 바꾸는 공정한 원칙이

필요한 곳곳에 무지의 베일처럼 편견없이 사용되길 바라며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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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록 신기한 호기심 그림책 내일도 맑은 어린이
테즈카 아케미 지음, 권영선 옮김, 일본과학미래관 감수 / 내일도맑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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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호기심 많은 아들네미 9살 뚱이는

궁굼한게 백만개도 넘는것 같아요.

엄마~엄마~ 하루에도 몇십번 부르는 아들이라

물어볼때마다 대답은 해주는데

뭘하고 있을때는 잠깐만 하고 기다리라 하게 되요.

특히 작년부터 호기심 폭발하고 있는게 느껴져요.

요맘때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면 좋을것같아서

관심있어 하는 책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편이예요.

그러면서 많이 생각드는게 요맘때 호기심 폭발 아이들이

궁굼한것들을 담아놓은 책은 없을까?

생각들었던 차에 만난

'알수록 신기한 호기심 그림책' 이예요.


 


자연

생물

생활

하늘은 왜 파란 걸까?

하늘은 어디서부터 우주인 걸까?

우주에 사람이 살 수 있는 별이 있을까?

별은 왜 빛나는 걸까?

달은 어느 정도 멀리 있는 걸까?

무지개는 왜 생기는 걸까?

비는 왜 오는 걸까?

천둥의 엄청난 소리는 어떤 소리일까?

바람은 왜 부는 걸까?

하얀 구름과 검은 구름은 무엇이 다른 걸까?

바닷물은 왜 짠 걸까?

지구는 둥근데 왜 땅은 평평한 걸까?

지진은 왜 일어나는 걸까?

개는 언제부터 사람과 함께 생활한 걸까?

새는 어떻게 하늘을 날 수 있을까?

물고기는 어떻게 자는 걸까?

꽃에서는 왜 좋은 향기가 나는 걸까?

곤충은 왜 환한 빛을 향해 날아오를까?

사람은 녹색 덕분에 살 수 있다는 게 진짜일까?

어떤 동물이 장수하는 걸까?

공룡은 언제, 왜 없어지게 된 걸까?

달리기를 하면 왜 심장이 막 두근거릴까?

배가 고프면 왜 ‘꼬르륵’ 소리가 날까?

방귀는 왜 뀌는 걸까?

더우면 왜 땀이 나는 걸까?

밤이 되면 왜 잠이 오는 걸까?

무릎을 구부리고 앉으면 왜 발이 저린 걸까?

감기에 걸리면 왜 열이 나는 걸까?

콧물은 왜 나는 걸까?

슬플 땐 왜 눈물이 나는 걸까?

새 이는 왜 나는 걸까?

손발톱과 머리카락은 어느 정도 속도로 자라는 걸까?

비행기는 어떻게 나는 걸까?

높은 곳에서는 왜 과자 봉지가 빵빵해지는 걸까?

엘리베이터로 내려가면 왜 몸이 붕 뜨는 느낌이 들까?

물속에서는 왜 몸이 가벼워지는 걸까?

음료가 담긴 컵에는 왜 물기가 생길까?

수도꼭지의 물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신호등은 왜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인 걸까?

시계는 언제 생긴 걸까?

이렇게 많은 호기심이 담겨있어요.

아이들이 제일 궁굼할만한 호기심이 담뿍!!

자연 / 생물 / 몸 / 생활

4가지 분야에 걸쳐서 40가지의 질문과 답이 담겨있어요.

그림으로 호기심에 대한 질문이 크게 나와있어서

어떤게 궁굼한지 확실히 잘보여요 ㅎㅎ

분야별로 색을 다르게 해서 원하는 질문을 찾아서 보기 쉽게 해놨구요.

그리고 질문에 대한 설명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과 글로 설명하고 있어요.


 


 

자연에서는 아이들이 유치원때부터 제일 궁굼해지는 것들

하늘은 왜 파래요?? 이 말도 아이 유치원때 부터 많이 들었던 말인데

설명한 책은 여러개 있었는데

아이의 눈높에 맞게 설명되어 있는 책 찾기가 쉽지않아서

제가 읽고 아이한테 설명해 줬었거든요.

이 책의 장점이 아이 눈높이 호기심인듯해요.

하늘이 파란이유가 뭐냐면요

지구가 공기로 둘러싸여 있고 그속에는 공기 알갱이가 있는데

태양빛이 그사이를 통과해서 와.

빛에는 여러색이 섞여있는데 ㄱ공기 알갱이는

파란빛에 잘 부딪혀서 하늘이 파랗게 보이는 거야.

라고 소개해줘요.

고학년이 되서 과학을 배우기 시작하면 알겠지만

아직 정확하게 배우지 않은 아이지만 책을 읽고 이해할수 있을 만큼의

눈높이 책이라는게 딱 맘에 들어요.

그리고 질문에 대한 답으로 간결하게 하늘의 색은 공기가 만든 빛이야 라고

맨 윗부분에 큼지막하게 씌여있어서 답을 모를수가 없어요 ㅋㅋ

지식 넓히기로 저녁노을이 빨간이유와 다른별의 하늘색은 어떨까?

하늘색과 관련된 궁굼해질수 있는 질문과 답도 있답니다.



 

두번째 다루는 부분은 생물

아이가 제일 먼저 궁굼해 했던건 물고기는 어떻게 자는 걸까?

였어요 애아빠가 낚시를 좋아하다보니 아이도 물고기에 관심이 많아지더라구요

요즘엔 회도 먹기시작하고 아빠가 잡아준 우럭이 제일 맛있다나요.ㅎㅎ

물고기는 어떻게 자는지 자긴 안다고 읽어보고는

저녁 준비하는데 와서 쫑알 쫑알~~

자는 방법은 물고기마다 차이가 있다고 해요.

거의 움직임이 없이 가만히 있을때 자는건데 눈을 뜨고 있어서

쟤가 자는건가 가만히 있는건가 싶은거죠.

밤에자는 물고기, 낮에 자는 물고기

모래위로 눈만 내밀고 자는 가자미 넙치 모래속에 들어가 자는 붕장어

쥐치는 해조를 입메 물고 잔대요 아이말론 자다보면 떠내려갈까 겁이나서 인것같대요.ㅎㅎ

천천히 헤엄치면서 쉬곤하는 물고기도 있대요 움직임을 멈추면 숨을 못쉬어서요~

참 별 희한한 고기 많죠? 아이들이 보기만 할게 아니라

아이책에서 어른도 배우네요. 이책..아이보다 아빠가 더 먼저 본건

안비밀 입니다 ㅎㅎ


 


 

세번째는 우리 몸이야기 예요.

몸에 관해서는 궁굼한게 어찌나 또많으신지

아이들 몸에 대해서 배우기 시작하는 유치원생부터 몸에 관련된 책 많이 봤는데도

몸을 구성하는 설명에 가까운 책이 많았거든요.

몸에 대한 호기심 발동~~~

뭐니뭐니해도 아이의 제일 관심은 방귀죠 ㅎㅎ

방귀 똥 듣기만해도 좋아서 킥킥거리는 아이템 언제까지 갈러는지

우얏든 그건 쫌 안다고 아는체를 해요

밥먹다가 같이 들어간 공기랑 음식 소화될때 가스가

방귀로 뽕뽕 나오는거라고요~ 이야 책을 읽힌 보람이 납니다. ㅋ

하루에 방귀는 5-20회쯤으로 500~1.5리터 정도를 낀다네요.

우와~~~~~~~~~대박...

방귀쟁이 아빠는 얼마나 뀌는지 한번 재보고 싶긴하네요 ㅋㅋ


 


 

마지막 생활부분이예요.

이부분은 생활하면서 갖게되는 호기심들이 있었는데요.

엘리베이터 탈때마다ㅏ 느끼는 내려갈때 몸이 붕 뜨는 기분은 지구에서

끌어당기는 힘과 같은 쪽으로 엘리베이터가 움직이기 때문에 같은 방향 중력쪽으로 움직여서

무중력 같은 상태처럼 몸이 붕 뜨는 느낌이 드는거예요.

그리고 이거!! 아이가 물어 볼때 대답 못 해준부분이 있었어요.

신호등 색은 왜 빨 노초예요?

그건 엄마도 잘모르겠다. 잘보여서 아닐까? 라고 말했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답이 모두 알기 쉬운 색이라성 래요.

다들 알고 계셨나요?? 저만 몰랐던건가요??

빨간색은 가장 눈에 띄는 색으로 긴장을 주기 때문에 멈춤

노란색은 자극을 가하는 색이라서 경계 주의

초록색은 침착 안전 이라는 느낌을 주는 안전

색이 주는 특징을 잘 활용해서 만들었더라구요.

근데 또하나 요세개가 다일까요??

파란색 보라색 하얀색까지 총 6가지가 세계 공통으로 신호등으로 써도

되는색으로 정해져 있다네요.

요건 몰랐죠?? ㅎㅎ

생활하다 뭔가 자세히 관찰하고 궁굼해하는 호기심이 생기면

잘 모르는 것이 더 많은 이세상에

가이드 북으로 이책을 내고 싶으셨다고 해요.

가이드북 그말이 딱 어울리는 책이예요.

왜? 어째서? 라는 의문을 갖고 사물을 보고

그 호기심에 답을 찾고 과학에 관심을 갖고 탐구하고

보는 눈이 넓어질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가이드 책!


*이 포스팅은 체험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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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암기 신비한자 6급 - 뚝딱 그림으로!! 쿵쿵따 챈트로!! 자동암기 신비한자
김인숙 지음 / 다락원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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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 그림으로!! 쿵쿵따 챈트로!!

자동암기 신비한자 6급

책제목 정말 길지만 잘 지었어요 ㅎㅎ 신비한자.

신비아파트에 신비 아니고요~~ 신비하다 그신비 맞습니다~!!

왜 신비하냐고요?? 100개~!! 중요한 내용나가니 귀쫑긋 하시고 잘들으세요!

신기하게도 자동암기요!!!

이걸 어찌 믿냐고요?? 속고만 사셨나..

7급 해봤잖아요~!! 해봐서 알아요. 아이가 얼마나 재밌어하는지

같은 교재를 골랐을때는 그만큼 아이가 원해서예요.

아이가 원해서 사달라고 했던 6급

언제나오나 목빠지더니 드디어~ 나왔어요!!

다락원 관계자 여러분~~어서 5급도 서둘러 주세요!~!!!



 

다 풀었어도 버릴수가 없는 신비한자

아이가 느므느므 좋아해요. 코로나 때문에 7급시험을 안본지라

시험볼때쯤 다시 보려고 버리지 않는데 동의했지요 ㅎㅎ

두께 차이 보이시나요?

한국어문회 기준으로 8급은 50자 7급2는 100자 7급은 150자

6급2는 225자와 쓰기50자, 6급은 300자에 쓰기150자라

열심히 공부해야 해요 특히 쓰기 연습 , 획순서 중요해요!

( 신비한자는 대한검정회 기준으로 구성되어있는점 참고하세요)

7급에서는 총40글자를 배웠고 6급에서는 80자를 배우니

글자의 수가 배가 되었네요.

그러니 더 두꺼워질 수 밖에 없겠지요.


 

차례를 보면 총8개의 단계로 단계별로 10개씩을 배워서 총80개의 한자를 배우고

6급 HNK 한중상용한자 , 준5급 대한검정회 실전예상문제도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고 진짜 시험보는것처럼 OMR카드도 들어있어

시험보기전 풀어보면 딱 좋겠어요.

한 권을 다 알수 있도록 구성 설명이 잘 되어 있어요.


 



한자를 배워야 하는 이유 만들어진 방법

공부법까지 속속들이 이해하기 쉽게 적혀 있답니다.

한자는 우리말의 70%정도를 차지하고 있어서 한자를 알면 우리 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되요.

국어 뿐아니라 수학 과학 사회부분에서도 낱말의 이해가 빨라지고요.

한자를 사용하는 문화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제2외국어 학습에 도움이 돼요.

한글 발명 이전 한자로 기록되어있던 전통문화도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연상학습이 되어 좌뇌우뇌를 모두 사용해 머리가 똑똑해 진다고 해요.

이렇게 많은 이유가 있는데도 한자를 멀리 하실건가요??

그럼 한자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아볼까요?

사물의 모양을 본떠 만든 상형문자

점과 선으로 만든 지사문자

이미 만든 글자를 합체한 회의문자

소리와 뜻을 합쳐 만든 형성문자

이미 있는 한자를 합쳐 다른 뜻으로 사용하는 전주문자

뜻은 다르나 음이 같거나 비슷한 한자를 찾아 사용된 가차문자까지

​한자의 만들어진 분류도 많네요. 끝없이 배워야 한다니깐요.

분명 7급에서 봤었는데 또 까묵 ㅋㅋ

한자가 가진 글자 모양, 한자가 가지고 있는 뜻 , 그리고 한자를 읽는 소리

이렇게 해서 한자의 3요소는 모양 , 뜻 소리 가있는데요.

기본획의 모양도 알고 가면 좋겠죠?

필순도 잊지말고요~!! 위에서 아래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가로세로가 겹치면 가로먼저 , 좌우대칭은 가운데먼저 , 바깥과 안이 있을땐 바깥먼저

삐침이 좌우일땐 좌 삐침 먼저 ,좌우 위아래 꿰뚫는 획은 맨 나중에

아래를 에워싼 획은 나중에 , 오른쪽 위의점은 나중에 ,받침은 맨나중에

이렇게 필순쓰는 요령을 알아두면 쓰기에 쉽더라구요~

머리속에 저장~



 

기본으로 알아야되는 부수를 써보고 부수노래를 따라부르도록

QR코드로 들을수 있게 해놓았어요

흥얼흥얼 하다보면 기억이 잘 날것 같아요.


 


 



 

이거 동화책아닙니다.

한자책 맞습니다~( O ) 정말이예요.

이게 무슨 한자 문제집이냐 하시면 진짜가 진짠데 뭐라 할말이 ㅋㅋ

그림 너무 느므~~~~~~~~~~귀엽죠?

컬러~~~~~플 한것이 공부 하고싶은 욕구가 뿜뿜!!!

제가 하고싶어서 옆에서 숨은그림하면 아이가 짜증내요 ㅠㅠ

저도 하나 사서 시험같이 볼까 싶네요.^^

너무 예쁘고 귀엽운 그림속 숨은 한자 찾기!

이 구성 정말 환영해요. 7급에서도 너무 좋았는데

혹 6급은 어려워지니 바뀌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이번 단계에서 배울 한자10개를 그림속에 숨겨놓았어요.

아이들 숨은그림 찾기 너무나 좋아하는데 완젼 마음저격이예요.!

5개였는데 10개 되니까 찾을게 더 많다고 완젼 좋아해요.

오른쪽상단 QR 표시된거 보이시죠?

QR코드....꼭 들어보세요 책에서는 내용만 나오는데

들어보면 성우님이 예쁜 목소리로 읽어주고

대사에 효과음까지 동화에 푹 빠져든답니다.

더 듣고 싶어 아쉬울 정도예요.


 



 


열개의 한자가 숨은그림 순서대로 나와요.

6번씩 쓰도록 되어있는데 다른 한자 문제집은 한눈에 봐도

많이 쓰도록 해놨고 칸도 작게 되어 어른인 제가봐도 쓰기싫어지고

공부 하기 싫게 만들어 놨거든요.

글자쓰는 칸도 크고 횟수도 적당하고 상형문자로된 그림도 같이 있어서

글자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이해가 금방되고

중국어로 읽는 방법까지 추가 코너처럼 되어있고

아랫부분에는 배운한자로 응용한 문장을 써보도록 해놨어요.


 


뚝딱뚝딱 한자 써보기로 한번 더 복습을 하고

신나는 한자놀이로 뒤에 있는 스티커를 찾아서 붙여요

아이들 스티커 좋아하는 것까지 생각해서 아기자기 하게 만들었어요.

재미있는 한자 익히기는 훈과 맞는 한자를 줄잇기,소리음 찾기 등

여러 형태의 문제들로 재밌게 놀이 하듯 한자를 익히고

쿵쿵따 리듬한자로 QR 코드를 찍어서 챈트 까지 따라하면

배운 내용이 입에서 흥얼흥얼~~

재미있는 한자 이야기로 국어에서 필요한

어휘공부까지 마치면 1단계가 끝이나요.

정말 알찬 구성이죠?


 

 


8단계가 끝나고 나면 교과서 한자어 알기

이건 정말 좋은것 같아요.

교과서에서 보는 말들을 일일이 다 찾아보진 않게 되는데

문맥적으로 이해하고 넘길때도 가끔 있거든요.

아이가 모르면 설명해주긴 하지만요

그런데 여기서 한번 보고 나면 기억을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한번 본 기억이

남는 것같아요. 어설프게라도 기억을 하니까 도움은 되는 구나 확실하게 알수 있답니다.

여러번 읽어보면 더많이 머리속에 쏙쏙 들어가겠죠?

덤으로 사자성어까지~!! 한번씩 읽고 써보길 강추해요!

뜻이 반대되는 한자, 뜻이 비슷한 한자 , 간체자까지 두루두루



 


 

 

정답도 신경써서 한눈에 팍! 들어오게 본문을 그대로 !!!

그대로 하는게 보기는 좋지만 답만쓰는 것보단 출판사 입장에선 신경이 더 많이 쓰일거예요.

인쇄비용도 더 들지 않을까요?

다락원은 책 만드는데 아끼지 않고 만드는 느낌을 주거든요.

정말 정성을 다해서 만드는 것같은 ??

봐도 봐도 끝이없네요. 마지막....

신비한자 카드 6급 이예요.

7급때도 떼어서 아이랑 놀이하듯 공부하듯 했어요.

앞을 보여주고 글씨를 생각해서 써보기도 하고 뒷쪽의 글자만 보고 뜻과 음을 말하기도 하고요.

응용해서 카드놀이 하니 기억도 오래가고

재밌어해서 좋더라구요.



유튜브에서 신비훈장을 치시면 8급 7급 재미나게 배울수 있으니

참고하셔요~


이번 6급도 열심히 할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마구 들어요.

공부하는 책이아니라 숨은그림찾고 스티커붙이고 줄긋기 하며

부담스럽지않은 적정선의 공부느낌을 줘요.

그래서 아이가 더 흥미를 갖고 매일 꼬박꼬박

스스로 챙겨서 잘 하고 있답니다.

스스로 하는 한자공부

이 말이 딱 맞는 표현 일것 같네요

*이 포스팅은 다락원으로 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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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리꼴라의 방학 숙제 솜사탕 문고
정희용 지음, 김민정 그림 / 머스트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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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멍멍이 소리냐고 하시지는 않겠죠??

ㅎㅎ

이건 삐리꼴라가 사는 별에서 숙제를 대신해 주는 꼴라펜이

숙제를 해주는 글씨체의 소리래요.

재밌지않나요?꼬불꼬불 샬라쌸라 꼴라

왜 ~ 아이들 글씨쓸때 꼬불꼬불 지렁이 기어간다고 하고

샬라샬라 떠든다고 하잖아요. ㅎㅎ

그말이 생각 나더라구요 재미난 말이 가득한

삐리꼴라 별로 가보실까요?

지구에서 한살은 365일인데

꼴라별 한살은9125일이라 지구의 25년하고 같다는 거예요.

우와.. 삐리꼴라는 열살인데 지구나이로는 250살 어린이라네요

엄청 나이먹은 할아버지 어린이 삐리꼴라???

삐리꼴라는 작은키에 비쩍 마르고

두다리는 작달만한데 두팔은 무릎까지 내려오고

탁구공같이 툭 튀어나오고 손가락은 막대사탕처럼 생기고

반질반질 머리통을 가졌어요

다른행성가서 인터뷰해오기가 숙제래요.

가까운 행성은 우주선 면허 시험 삼아 휙 다닌대요.

여덟살 쯤이 되면 우주선 면허는 다 갖고 있다는데 너무 부러워요

그런데 삐리꼴라는 열살에 겨우 겨우 땄대요.

삐리 꼴라의 입에 항상 붙어다니는 말은 "어떡해!"

그리고 목이긴 장화는 밟고 서있는 땅의 언어를 말할 수 있게 해주는

신통방통한 신발도 있고요.

이런신발하나 있으면 어딜가나 말이 통하니 참좋을텐데

누가 안만들어주나? ㅋㅋ

삐리꼴라가 용기내어 우주선에 타고 운행을 하는데

운석이 떨어지는걸 한참 멋있다고 바라보다

운석에 맞아 어떡해를 반복하다보니

지구에 떨어지게 되었어요.

지구에서 떡집하는 덕만이랑 만나게 되고

서로 인사를 하는데 덕만이는 손을 내밀고

인사하는 방법이 너무 재밌죠?

"꼴리 꾸르 꼴 샬라샬라 꼴꼬르끄 샤끄룰루"

"샬샤르 꼴르 꼴리 꾸르 꼴꼴"

신발을 신지 않은 삐리꼴라는 외계어를 해요.

이말이 너무 재밌어요.


외계인이 왔다고 특종을 잡겠다고

삐리꼴라와 인터뷰하려는 기자와

삐리꼴라 줄다리기를 하기도하고

아빠가 해준 떡을 먹으면서

덕만이랑 삐리꼴라는 고장난 우주선을 아빠가주워온 돌이랑

떡을 가지고 고쳐서 열쇠 고리 만하게 변신시키고요.

떡을 처음먹어본 삐리꼴라는

떡이 입속에 붙어서 늘어날때마다 목도 쭉쭉 늘어났다가

씹으면 다시 되돌아와요.

삐리꼴라를 이용해서 돈을 벌려고

아빠는 가두려고 하는듯해요

삐리꼴라와 덕만이는 이미 친구가 되었는데 말이죠.

삐리꼴라를 이용해 돈을 벌려는 아빠한테서

삐리꼴라를 무사히 데려다가 집으로 보낼수 있을까요?

삐리꼴라와 덕만이의 우정과

재미있는 의성어 의태어들이 가득하고

상상력이 동원되어 재미를 한층더하는

삐리꼴라의 방학숙제

그림도 재밌고 글도 재밌고 순삭하는 동화였어요.

아이가 제일 기억에 남는명대사

"방학숙제 없는게 숙제입니다" 였답니다.



*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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