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성장시키는 유대인 부모의 말 - 아이의 자신감·자존감을 키우기 위한 소통의 기술
슈물리 보테악 지음, 정수지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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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모들이 바라는 바가 아닐까요?

친구같은 부모 등대같은 부모가 되고싶다면

이말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계속생각해왔던 부모의 모습인데

지금의 모습이 얼마나 그모습에 닿아있을까 생각해보니..

실상은 하루에도 몇번씩 욱하고

소리도 지르고 재미있게 장난치다가 공부안했다고 혼내고

이런생활의 연속인것 같아요.

아이를 바르게 가르치려는 욕심이

욕심이 되지 않도록 부모도 부모공부를 꾸준히 해야해요.

'아이를 성장시키는 유대인 부모의 말'

유대인들은 지혜롭기로 유명하니까

그들의 말속에서 아이의 자존감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소통의 기술을 배울수 있을것 같아서 읽게 된 책입니다.

 


1장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

2장 진정한 소통을 나누는 방법

3장 행복한 삶을 위한 밑그림

4장 지적 호기심을 키우는 비결

5장 존중하는 태도의 중요성

6장 아이의 내면을 성장시키는 용서

7장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주는 시간

이렇게 7장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오프라윈프리가 최고의

자녀교육서로 꼽아서 더 유명하고

15년간이나 베스트셀러였다는것은 많은기간동안 많은사람의 선택을 통해

이책이 얼마나 값진 교육의 바이블인가를

나타내는 증거이기도 하죠.

그래서 더 읽고 싶기도 했어요. 많은사람들이 선택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그안에서 더 나은 엄마로 행동변화를 이끌어 낼 무언가를

찾아낼수 있지 않을까.

왜 아이는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 걸까?

왜 부모는 아이에게 항상 잔소리를 해야 하는 걸까?

왜 아이와 부모는 대화만 하면 싸우게 되는 걸까?

아마 모든 부모들이 생각하는 질문 아닐까요?

세상에 나쁜부모도 나쁜 자식도 없으며 관계가 나빠 그렇게 된것이니

답은 오로지 대화. 대화뿐이라는.

아이와 소통할수 있는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준다고 해요.

읽다보니 어렴풋이 알겠더라구요.


똑똑한 지성이 아닌 올바른 사고!

부모가 대화를 사용해 아이가 올바르게 가치관을 형성할수 있도록

아이스스로 주도적으로 생각할수 있는

다양한 질문들을 던지고

아이 스스로가 답을 찾게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는 것


아이가 하는게 걱정되서 답을 알려주거나 정해진 답지를 주는것이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거죠.

다 알고 계시겠지만요.

아이에게 칭찬을 건네고, 스스로 올바른 행동을 추구할 수 있도록 부모는 동기부여를 해주어야 한다.

아이 스스로 잘못된 행동을 고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므로, 조급해하지 말고 기다려주어야 한다. 아이는 자기 내면의 소리를 찾아 귀를 기울일 것이다.

아이들과 대화하거나 훈육할 때 '바로 가는 먼 길'을 택하지 말고 '둘러 가는 지름길'을 택하라고 합니다.

바로 가는 먼 길'은 아이 행동을 멈출수 있지만 깨달음을 줄수가 없는 소리지르기는

다음에도 똑같은 행동을 하게 만들어요.

'둘러 가는 지름길'은 대화를 통해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생각하게 하는 것으로

오래걸리지만 아이를 성장시키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해요.

바로가는 먼길이 너무 와닿는 말이네요.

아이도 어른처럼 잘못을 계속 지적당하면 염증을 느낀다는 사실을 유념하라.

끊임없는 비판은 아이를 돕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 아니라

곤란한 상황을 잘 처리하지 못하는 부모의 무능력함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부모가 정한 모습이 아닌 아이 스스로 바라는 모습에

충실하도록 이끄는 것보다 더 좋은 교육 방법은 없다.

아이가 나쁜행동을 했을때 자신이 부모님 혹은 선생님의 기대를 저버렸다는

생각을 하게 해선 안된다. 다른사람이 아닌 자기자신을 실망시켰다고 여겨야

스스로 나쁜 행동을 고치고 더 나아가 긍정적인 변화를 일어날 것이다.

부모와 아이가 서로 교감을 하고 있다는 확신이 없을 때조차,부모와 아이는 교감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대화를 해야 변화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아이에게 한 말이 즉각적인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 때도 있다.

때로는 흔적도 없이 사라질 수도 있다.

하지만 부모의 말은 아이에게 정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아이는 천진나만하게 지내야한다.

어린시절을 아이답게 보내는 일을 통해 삶이 놀랍고 경이로운

것이라는 사실을 경험 할수 있기때문이다.

이는 아이가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아이에게 진심어린 가르침을 주기 위해서는

때로 부모의 실수담을 들려주거나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지적 없는

대화를 시도해야한다.

아이가 자연스럽게 자신의 잘못된 생각을

인식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대화의 목적이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잔소리 없이 훈육해

좋은 방향으로 변화를 이끄는 것이다.


많은 대화를 나누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자존감도 높다.

또 스스로 자신의 삶을 잘 관리하고 있다고 여긴다.

그러므로 가족 간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 시절에 형성된 가치관은 어른이 되어서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 것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므로 부모는 아이를 올바른 길로 안내해야 한다.

부모들의 공부는 끝나지 않는 것같아요.

아이가 태어나면서 시작하는 육아서와 맘카페들에

사람들이 넘쳐나고 자고 일어나면 쏟아지는 육아에 관한

정보들은 넘쳐나니까요.

그안에서 내게 맞는 아이에게 맞는 것을 골라내기란

정말 쉽지 않은 것같아요.

아이가 바른인성을 가진 바른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들은 어린시절부터 아이의 가치관을 바르게 잡아주어야

성인이 되면서 바로잡혀 가는 것이예요.

아이를 존중해주고 대화를 충분히 많이 나누고

멀리 돌아가는 지름길을 택하고

아이스러움을 지켜주고 지적호기심도키워주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하는

여러가지 대화법이 수록되어있어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예요.

많은 이야기중에 할수있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시작이 반이니까~^^

아이와 부모를 위한 책

"아이를 성장시키는 유대인 부모의 말"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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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어린 시민군 스콜라 어린이문고 34
양인자 지음, 홍연시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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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5.18 민주화운동에 관한

가슴아픈 이야기를 아이들이 보는 시선으로

쓰인 동화이면서 사실적인 이야기예요.

광주에서 일어난 참혹했던 일에 대한

지극히 평범했던 광주에 있던 사람들에게 일어났던

이제야 입에 올릴수 있는 5.18

가슴시린 이야기.

현조와 찬호는 같은반 , 같은집에 사는 친구인데

현조가 이사가게 되어 서운한가운데

이사선물로 야구 방망이를 찬호에게 선물하고

야구놀이를 하러갔다가 집근처에서 들리는 총소리에 깜짝놀라 집으로 향합니다.

다음날 학교에서는

"나라가 어지러울때 질서를 잡기위해 군인들이 나설수도 있다고 했었지?

그런데 계엄령이 내려졌는데도 질서가 안잡혀서 휴업령이 내려졌어.

수업을 쉰다는 뜻이야 그러니까 절대 다른데 가면 안되고 바로 집에가 . 알았지?"

라는 선생님의 말로 휴교령이 전해졌고 학교에서 쫓겨나듯 나왔어요.

아빠사무실 앞에서는 군인이 아무죄없는 사람을 끌고가고

최루탄이 터지고 총도쏘는 광주.

그런 모습을 곁에서 지켜봐야 했던 아이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갑자기 불이났다는 외침에 올라가본 옥상에서 보이는 검은연기.

멀리서 들려오는 "계엄철폐! 민주수호"

상황을 은폐하려는 방송국에 불을 지른 사람들.

다음날 길에서 지나가는 버스에서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가 들리고

도청으로 갑시다!라는 말이 울려퍼지고

애국가 부르는 사람을 총을 쏘진 않겠지라고 생각했지만..

현조네는 이사짐 트럭을 보내고 차가끈겨 오도가도 못하고

다시 찬호네로 들어와서 며칠을 묵게됩니다.

남도예술회관앞에서 깃을 나눠주는 역할도하고

희생된 사람들을 보며 분향도 하며 민주주의라는것을 몸소 겪게 되죠.

군인들의 행동을 정당화하기위해 먼저 사람을 죽여놓고

시민들의 폭력때문에 그랬다는 명분을 만들려 했다는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그날밤..

무력을 원하지 않아 협상안을 마련해 군당국과 약속을하고

무기를 반납한 시민들을 무장한군인이 움직여

죽을것을 알면서도 싸울수 밖에 없었던 시민들을 잊지말아달라는 마지막인사를하고

삼삼오오모여 바리게이트를 만들었지만..

중장비까지 동원한 계엄군을 이길수는 없었어요.

기관총이 난사되고 땅을 울리는 폭발에 도시는 불타는 밤이 지나가고 있었죠.

현조는 다른곳으로 전학가서 광주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 했지만

언론에서 차단되어 다른곳에서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

거짓말 하는 아이로 오해받았고

찬호는 골목에서 군인이 총을 쏠것같기도 따라와 잡아갈것같은 마음에

움찔하기도 했어요.그렇게 시간은 지나고 있었습니다.

내가족 내이웃이 아무 이유없이 잡혀가고 맞고

죽임을 당하고 있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너무 무서웠을 것같은 현실에서 그시간을 지나오며

그곳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진 사람들로 인해

지켜진 민주주의.

모든 사실이 은폐되고 거짓말쟁이로 몰아붙인채 함구 되어온

5.18민주항쟁

비극적인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

진실이 왜곡되지 않도록 바로보고 살피고 지켜봐야 한다는것을

기억해야해요.


" 과거는 미래를 위한 나침반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 주세요!"

*이포스팅은 출판사로 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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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역사 동서양 사건 사전 - 상식과 지식의 힘을 키우는
박수미 지음 / 다락원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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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 왜 이제 나온걸까요?

아님 제가 몰랐던 걸까요?

항상 이런 책이 한권정도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던 부분이였는데

아이가 한국사에 대해 관심을 갖으면서

더 그렇게 되었거든요.

근데 박수미 저자님이 딱! 머리속에 들어갔다 온것처럼

동서양을 통틀어 정리를!!!

게다가 아이들이 좋아하게끔 유머러스한 그림까지

대박사건 600개가 수록된

초등역사 동서양 사건 사전

이건 정말 1집 1권 소장각이예요!!

사전이라고 까지 할 필요가 있나? 라고 생각되신다면

넵!이라고 당당히 ~~~ 말씀드릴수 있어요.

아마..보시는 누구든 그말을 동의하게 되시지 않을까 자신합니다.


학생 때 제일 헷갈렸던 부분이 년도인데요.

이책이 그것에 대한 정리가 싹되게 해주더라구요.

그점이 전 100점 주는 이유예요.

한국사 세계사 따로 따로 국밥이라

이때 뭐가 일어났는지 헷갈리기 쉽상이거든요.

이걸 한꺼번에 정리해서 하니까

동양에서 서양에서 어떤 중요한 일이 일어났는지 한눈에

확인이 된다는게 이책이 가진 최고의 매력이예요.




연표를 중심으로

전 세계의 역사속 사건을 알아보게 됩니다.


1. 기원전의 시대 약260만 년 전~1년

2. 새 출발의 시대 약1년~1000년

3. 문명의 시대 약 1000년~1500년

4. 변화의 시대 1500년~1700년

5. 혁명의 시대 1700년~1850년

6. 제국주의 시대 1850년~1914년

7. 세계 대전의 시대 1914년~1945년

8. 과학 기술의 시대 1945~현재


동서양에서 일어난 대박 사건을600개를 총 8가지 시대로 나누어

기원전 시대~ 2019년 역사까지 한권으로 정리가 되어있고

상단에 연표가 있어 흐름도 알수있기 때문에 완젼 딱이죠!

어려서부터 한국사 세계사 책읽기도 같이하면 흐름을 잡을수 있기때문에

아이의 이해를 돕는다고 선생님이 글을 적어놓은걸

본적이 있거든요.

그런데 한국사는 좋아하는데 세계사는 영상으로만 보고 책으로 안보더라구요.

재미가 없대요 ㅠㅠ 재밌는 세계사책을 찾고 있었는데

이책은 큰 사건만 간략하고 정확한 사실로

알려주니까 아이가 읽는데 어려움이 없다고 잘읽는게 신기했어요

책두께가 어마무시해요. 이게..사전이니까요.

그런데도 보고 싶게 만드는건 이시대에 어떤일이 일어났는지 궁굼하게 하는

퀴즈도 있고 아이가 좋아하는 유머러스한 그림체 와

사진으로 접하는 내용이 지루할 결흘이 없네요.


 

 

기원전의 시대.

약 260만년 전 도구를 만들면서 역사는 시작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돌도끼 주먹도끼 찌르개 는 다른 역사책에서도 많이봐서

신이나서 봐요. 아는것이 나왔다 이거죠 ㅎ

사진으로 보니 긴설명이 없어도 이해가 딱 되는데

설명이 군더더기 없이 되어있어서 길지 않고 필요한 정보만 있어요.

사전처럼요. 그래서 동서양 사건 사전이라고 했나봐요.

이름한번 찰떡 같네요~~^^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도 출현하고 화살 활도 사용하고

이집트의 절대권력 파라오의등장 두둥~~

파피루스 종이가 기원전 3000년에 만들어 졌는데 대체 이시기에 이걸 어찌 만든거냐고요.

아무리봐도 신기해요. 기원전 2333년 고조선이 등장

로마건국 , 피타고라스공식도 생겼어요.



 

 


새출발의 시대.

예수의 탄생으로 서기 년이 시작되고

여러나라들이 생기고 멸망하고를 반복했어요.

우리나라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이 출현하는 시기예요.

아직까지도 있는 콜로세움건축이 80년이래요. 약2000년전. 원형경기장을 세웠다는건

대단한것같아요. 여기다 물을 채워 해상전쟁 연습도 했다고 하니

지금도 상상이 안되는 일을 해낸 그시대 사람들 놀랍지 않나요?

중국에서도 종이를 발명하고 마야 문명이 시작 되었어요.

광개토대왕이 영토확장을 하신시기이며 이슬람교를 창시한 무함마드가 태어나기도 했어요.



 

문명의 시대.

서기 천년이 넘어가니 물질적 기술적으로 발전이 되기 시작할수 밖에요.

활판인쇄술이 나오고 화폐도 사용되고 훈민정음이 발표되기도 했어요.

세계최초라는 말은 처음이기에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죠.

볼로냐 대학은 세계최초의 대학 타이틀을 쥐었어요.

최초. 1088년 이시대에 대학을 만들어서 다닌 이탈리아.

캄보디아에는 앙코르와트라는 세계에서 제일 큰 사원이 있는데 너무 아름답다고 해요.

여기는 지금 유네스코로 지정되기도 했는데 그사원도 이시기에 지었다고하니

어마무시 오래되었네요.

빼놓을수 없는 노트르담 성당,피사의 사탑 건축 금속인쇄술이 등장하고

몽골에 대항하여 만들어진 팔만 대장경까지 이시기는 눈부신 발전이 시작되고

역사가 만들어지고 있네요. 그러면서도 1347년 흑사병으로 인해 많은사람이 죽기도 했어요.

 


 

변화의 시대.

새로운 기술이 발전하고 농촌에서 도시로 옮겨가는 시기이며

종교적인 탄압에 저항하고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시기였어요.

종교개혁 루터~! 워낙 많이 배웠던 거라 똭 기억이 나네요 ㅎ

마젤란이 배를 타고 한바퀴 지구를 돌아서 지구가 둥글다는걸 증명했죠.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지동설을 증명했고 세익스피어가 태어나기도 했어요.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한산도 대첩!

이순신장군이 학익진으로 왜군을 무찌른 해전인데 명량이랑 위인전으로

많이 접하더니 이순신장군은 너무 잘아네요. 23전23승

이런기록을 누가 낼수 있었을까요.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

죽은 왕비를 기리기 위해 만든 타지마할도 착공하고

런던의 60%를 태운 대화재가 있었기도 했네요. 지금의 모습은 그때 재설계 된 도시의 모습이라네요.

 


 

혁명의 시대

산업주의의 발달로 시민이 정치에 나서기 시작하고

사회 경제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과학이 발달하기 시작했어요.

맑고고운 소리를 내는 피아노가 발명되고 정조와 영조가 나라를 잘다스린 시기기도 해요.

산업혁명이 영국에서 일어나 전세계로 퍼져나가고 프랑스대혁명이 일어나 공화국으로 바뀌었죠.

프랑스의 궁이 박물관으로 개장을 하고 수원화성이 완공되었어요.


 



제국주의 시대

강력한 군사력 경제 기술의 발전을 기초로 생겨난 제국주의는

현대식 무기 자동차 전화등이 발명되면서 다른나라를 넘보며 나라의 영토를 넓혀갔어요.

최초ㅈ의 전화는 안토니오 메우치라는 사람이 이탈리아에서 만들었지만

인정받지 못하다가 2002년에 명예를 회복했다고 하네요. 벨이 아니라는걸 이번에 알게되었어요.

다윈의 진화론 , 대동여지도 제작 , 링컨

다이너마이트발명한 사람이 노벨이고 재산의 대부분을 노벨상 기금으로 남겼대요.

노벨상이 다이너마이트랑 관련이 있을줄은..

트로이유적지 발견 ,원소주기율 완성,태극기가 최초로 만들어졌던 시기이기도 해요.


 

 

세계대전의 시대.

두차례의 큰전쟁이 있었고 미국이 큰힘을 갖고

소련은 사회주의 국가를 대표하고

우리나라도 일제강점기가 지나 분단국가가 되는 시기예요.

1차 세계대전은 오스트리아 독일 세르비아 러시아가 싸운전쟁이고 4년동안 지속되다

독일의 항복으로 끝이났어요. 우리나라에선 3.1운동과 함께 임시정부도 수립했어요.

히틀러로 인해 세계2차대전이 발발했죠. 일본이 진주만을 공습후 태평양전쟁이 일어나고

이로말미암아 원자폭탄이 만들어지고 끔찍한 무기가 발명되었기도 해요.



 

과학 기술의 시대.

세계의 정세가 급격히 변화가 일어나고 나라의 기툴을 세우면서

여러가지 발전도 있고 질병의 전파도 빨라졌어요.

6.25전쟁이 일어나고 인천상륙작전을 펼치기도 했지만 분단국가로 남게되었어요.

수소폭탄실험으로 남태평양의 섬하나를 거의 사라지게 할규모라고 하니

너무나 무섭네요.

지금도 미스터리인 케네디 암살사건과 아폴로11호의 달착륙

5.18 민주화 운동,베를린 장벽이 허물어지고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할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어요.

20년만에 작은 컴퓨터로의 일을 다해내니까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 9.11 테러. 2002월드컵개최 , 천안함침몰

강남스타일로 k-pop이 역대최고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어요

마지막은...600번째 코로나라는게 그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사건으로 마무리 됩니다.

뭐랄까요 강의를 들은 것같기도 영화를 본 것같기도 해요.

역사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사전이라는 말답게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담고 있어

상식과 지식의 힘을 키우는 책이라 강추하고 싶은 책이예요

읽다보니 몰랐던 부분이 있기도 하고

잘못안 부분도 있더라구요.

이책이 학년 나이가 필요없는 책이라는 생각이 여기서 들었어요.

잘못알고 있었던 부분이 수정될수 있으니

어른도 아이도 상관없이 전체 다 볼수 있겠구나.

1. 역사속 사건 유물이 한눈에 들어와요.

2.생생한 사진과 자료, 용어 정리가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요.

3. 연대별로 정리된 동서양 사건 기록이 흐름을 알수 있도록 해주어요.

4. 꼭 알아야할 600가지 과거부터 현재 코로나까지 최근 정보까지 !

역사에 관심있는 누구나,

공부를 해야하는 학생

누구나 접하기 쉽게 재밌는 삽화와 그림으로

어느 하나 빠진것 없이 잘 만들어진

'초등역사 동서양사건 사전'​

상식과 지식의 힘이 쑥쑥 자라남을 느낄수 있는 책

강력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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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페인팅북 : 가면 스티커 페인팅북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키즈프렌즈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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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페인팅북 가면

이책 물건이네요.. ㅎㅎ

스티커북을 공룡도 해봤고 아이스크림류 명화류 해봤었는데

아이가 붙이는게 깔끔하게 붙여지지 않아서

속상해했어요. 아무래도 어린아이다보니 소근육발달이 덜되었을때부터

스티커붙이기를 하면서 놀았거든요.

엄마가 하는건 예쁜데 자기가 하는건 안예쁘다고 그러고선

흥미를 잃어서 혹시 다시 하고싶지 않을까?

이런생각에 가면이라는 재미난 장난감이 더해져

선택했던 책인데 성공했네요 ㅎㅎ


아이가 너무 해맑게 웃고 있죠

저아이가 쓴 가면이 오돌토돌 반짝반짝한 재질로 만져지더라구요.

어 그냥 스티커는 해봤는데 이런거는 안해봤어요.

엄마 이거 언제해요? 지금 해도되요?

오늘 공부다하면~ 왠걸 다른때는 숙제랑 밀크티하고 나면 저녁이였는데

두시간에 후다닥 끈내더니 하겠답니다.

그리고 매일 하나씩 숙제하고 밀크티하고 나서 할거라고

엄포를 놓았어요 ㅎㅎ

아이가 폭빠진 가면 스티커 살펴볼까요??



 


이책은 어디서 부터 시작해라 이런거 없어요!!!

하고 싶은데서 맘에 드는 것 먼저 골라서

절취선대로 뚜둑~~하고 나면 스티커와 바탕지 로 구성되어

번호에 맞게 조각을 찾아서 바탕지에 붙이면 끝!!!

저희아이는 핀셋으로 하나하나 떼어붙였는데

예전의 그실력 어디갔나요 겹쳐붙이고 옆으로 새고 그랬던 그실력이..

일취월장.. 확실히 때가 되면 아이들은 스스로 발달되어있어요.

자기도 하고 칭찬을 막해요.

엄마 나 이제 너무 잘하죠~~ 오늘 폭풍칭찬 어마무시하게 해줬더니

더 잘한거 같기도 하고요.

스티커를 붙이고 나면 자로 밀어서 면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테두리자르고 눈은 컷팅이 다되어있어서

손으로 쿡~찌르니 구멍이 똭~ 요거 편해요 ㅎㅎ

양쪽 에 고무줄 끼울건데 혹시 찢어지면 안되니까 보강용 스티커

꼭 붙이세요. 어쩜 이런데까지 신경을 썼는지.

이런 신경 하나쓰임에 엄마들 감동받아요!!


하루 하나씩 만든다고 하니 다음주면 끝나겠어요.

너무 재밌어하는데 양이 적은게 아쉬워요~~~

로봇 사자 프랑켄슈타인 부엉이

공주 토끼 마녀 생일케이크 가면이 만들어지겠죠??




 

 


 

 


 

 


스티커가 가면에 쓰이는 거라 더 신경을 쓴느낌이예요.

표지에서 본것처럼 펄들어간 스티커라 빤딱 빤딱하고 블링블링해요.

요런건 엄마 취향인데 ㅎㅎ

절취선이 있어서 바탕지 접은후 아이가 한손으로 살살 잘라내는데

잘 뜯어지더라구요.

혹시 찢어져서 잘못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노노~


무슨 예술작품 보는것 같기도 하고 ㅎㅎ

이렇게 정성을 쏟아 만든 스티커북이라니까요


 

 


 

 


아이가 만드는 내내 지켜봤어요.

하나씩 떼서 핀셋으로 정확히 붙이는것도 신기했고

하나를 도움없이 스스로 하는데서 성취감도 느끼더라구요.

가면을 쓰고는 너무 좋다고 저러고 몇시간을 놀았어요.

고무줄을 처음에 줄조절을 못해서 눈이 튀어나왔었어요 그래도 좋다고

칼만들고 뛰어다니고 신나하는걸보니

보는 저도 좋더라구요.

아이가 좋아하는 자꾸 하고싶어하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스티커북을 찾으신다면

무조건 입니다~~!!



*이 포스팅은 키즈프렌즈에서 무상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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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너구리, 두려움 딛고 희망 찾아서 꼬마 너구리
케어스틴 퇴펠 지음, 유현미 옮김 / 꿈과비전 / 202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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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만 보고 아이가 보고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림이 너무 선명하게 예쁜 애니메이션 한편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더라구요.

'두려움 딛고 희망찾아서 '

너구리와 다람쥐가 여행중 겪은 일인가부다 라고 생각했는데

훨씬 더 많은 이야기와

예쁜 그림들이 책에 폭 빠지게 만드는

마법같은 책

꼬마너구리,두려움 딛고 희망 찾아서

이번에 들고온 책입니다.

독일아마존 평균리뷰 만점인

독일에서 일단 먹어준~??? 그림책인데요.

보고나서 뭉클 했다고 해야하나 뭔가..

그런 느낌 이였어요.

중간중간 맘속에 담아두면 좋을 글귀도 있고

내용도 좋고

그림또한 너무 예쁜

3박자 고루갖춘 멋진 동화책이예요.




헨리는 귀여운 꼬마 너구리 이름이고

벤은 너구리를 깨우고 있는 다람쥐예요.

벤이 둥지에서 떨어지면서 가족을 잃어버리게 되어

헨리가 보살펴주고 있었어요.

가족을 다시 만날 생각에 아기다람쥐는

설레서 이리폴짝 저리폴짝

둘은 도토리를 몇알 먹고는 다람쥐 동네로 나섭니다.




숲은 엄청 컸고 다람쥐동네에 도착했을땐

나무가 이미 다 잘려 없어졌어요.

다람쥐들도 흔적오 없이 말이죠.

이런 낭패가...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벤은 가족이 너무 그리울텐데..

순간까마귀가 나타나 나무를 잘라가는 사람들이 있었고

다람쥐들은 강위로 옮겨갔다고 알려줬어요.

가는길은 너무 험란했어요.

구덩이도 조심해야했고 흙무더기도 여기저기

날은 점점 어둑어둑해지고

더 나아갈수 없을때 보인 거대한 팔같은 것이

이상한 소리까지나서 둘은 힘껏 도망쳤답니다.



숲속모든 동물들을 지켜준다고 했던말이

떠올랐어요. 그리고는 갑자기 반짝반짝 반딧불이

어둠을 쫒아내주었지요.


집안일 보조도구라고 얘기하는걸 보고

아이가 깔깔대고 웃더라구요.

자기도 집안일 보조도구 하나만 사주라구~

우리집엔 포크레인 들어올곳이 없다. ㅠㅠ

어떻게 저런 유머러스한 생각을 했는지..

그런데 좀 미안하단 생각도 들었어요.

벌목도 인간 마음대로 하고 동물이 사는곳을 침범해서

망쳐놓고 있다는 생각에

갈곳을 잃고 이사다녀야 하는 동물과

아름다운 숲을 사람때문에 훼손 당하니까요.

같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텐데 말이예요.


새로 사귄 친구 곰은 다람쥐들이 새로 찾은

보금자리에 벤과 헨리를 데려다 주었답니다.

무사히 가족과 만나게 된 벤은

헨리에게 속삭였어요

헨리 , 나를 위해 용기를 내줘서 고마워!

네가 없었더라면 절대 해낼 수 없었을거야.

벤과 헨리는 서로 의지가 되면서 여정을 했던것이고

친구로 용기를 내주었고 그래서

가족을 찾을수 있었던 거예요.

돋아나고 있는걸 보았어요.

자연이 스스로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였죠.

그때 지혜로운 늑대가 나타났어요.

알고보니 곁에서 지켜주고 있었던 거예요.

헨리, 때로는 내가 안 보여도 네옆에 있단다.

지혜로운 늑대는

언제나 옆에서 지켜주고

도움을 받을수 있는 뒤돌아보면 항상 거기에 계시는

부모님 같은 존재였나봐요.


그런 네가 난 아주 자랑스럽단다.

항상 길은 있단다.

그러니 언제든지 용기를 낼 이유가 충분하다는 것을 기억하렴.

절대 희망을 잃지마!

헨리는 어떤일에 용기를 낼지 신이나고 설렜어요.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그누가 봐도 좋은

그런 그림동화책이예요.

예쁘고 초록초록한 그림배경은 눈을 즐겁게해주고

헨리와 벤은 쓰다듬어 주고 싶은 귀여움이 장착되어있답니다

지혜로운 늑대는 괜히 지혜롭다고 하는게 아니였어요.

어쩜 말이 이렇게 와닿는지.

현명하신 어른이 하시는 말씀이네요.

캄캄한 바다위를 등불하나 없이 혼자가고 있다 생각이들때

문득 저 멀리서 보이는 등대하나에

반갑고 의지되서 힘을 낼수 있는것처럼

이책이 그런 책인것같아요.

힘들지? 괜찮아 너라면 할 수 있을거야 토닥토닥

등어루만져주듯 보듬어주는 느낌이랄까요?

두고두고 힘이들때 생각날 책일 것같아요.

아이는 영화같은 책이라고 언능 읽어보라고 하더라구요.

저보다 먼저 읽었거든요.

받자마자 자기가 읽고 싶었던 책이라면서

용기와 희망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꼬마너구리,두려움 딛고 희망 찾아서'

강력 추천드립니다.

*이포스팅은 꿈과비전으로 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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