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쌤의 경제 한 조각
서민금융진흥원 지음, 영수 그림 / 조선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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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경제상식

'원장쌤의 경제 한조각'

초등학생이 되면서 백원 오백원 천원 만원 오만원에 대해서 알려주고

간단한 심부름을 하거나 친인척한테 용돈을 받았을때

무조건 저금통에 저축만 하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지갑에 넣으면 안되냐고 모아뒀다가 하고 싶은거 해도 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경제개념에 대해 가르칠 시기가 왔구나 싶었는데

딱 인 책이 아닐까 싶네요.

일단 경제에 ㄷㅐ해서 배우려면 돈에 대해서 기본으로 알고가야겠죠?

요즘 주말마다 시간이 날때마다 하는 것이 부루마블이예요.

그런데 똭! 제일 처음에 나오는거예요.

왠지 모를 반가움이~ㅎㅎ


부루마블을 하다 땅을 사고팔고 건물을 짓고 돈으로 하는

대부분의 일을 경험하게 되요. 계산도 빨라지고요~이부분을 노리고 한것기긴 해요 ㅎ

도시를 사고 통행료를 받고 기부도하고 돈으로 관련된 여러가지 일을 하죠.

아이를 땅관리도 시키면 계산도해줘야하고 자기돈도 관리해야하고

통행세 관리비등등 여러가지 세금도 내면서

계산을 많이 하게되고 할수록 점점 계산이 빨라지는걸 알수있죠 ㅎ

돈은 처음에 물물교환으로 부터 시작되었어요. 물건대 물건으로 바꾸는 식이였다가

쉽게 상하기도 하고 들고다니기도 불편해서

갖고 다니기 편하고 오래보관할수 있는 걸 생각해내서

돌 곡식으로 썼다가 금은 으로 바뀌었다가 동전 지폐 이제는 신용카드로

점점 간편하고 쓰기 쉽도록 진화하고 있는거죠.

물건받고 돈을 내는건 사람들끼리 정한 약속이예요.


그뿐아니라 돈은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으며 거의 모든 생활에 있어서도

돈은 필요하고 꿈을 이뤄주기도 하지요.

이렇게 원장쌤과 포용이이의 대화로 쉽게 돈에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였어요.

대화다 보니 더 이해가 빠르게 되고

대화가끝나면 초성퀴즈를 통해 배운경제개념을 확인하기도 해요.

사람들이 필요한 것을 얻기위해 가치를 정해놓고 서로

주고받기를 약속한것은? "돈"

지식 한 조각 더! 코너에서는

신문 기사나 사설 등 경제분야에 대한 지식을 더 넓혀주는 이야기로

채워있답니다.

이번 돈에서는 세계에서 최고의 부자인 빌게이츠 이야기가 실렸는데

빌게이츠는 자선활동에 집중해 인류가 맞닥뜨린 난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해요. 그리고 지금까지 자신의 재산 42조원을 기부했다고 하네요


돈에 대해서 배우고 그다음 배울건?

어떤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하는지, 또 벌었음 어떻게 똑똑하게 소비를 해야하는가를

배워야 겠죠? 물론 그순서에 딱 딱 맞춰서 과정이 되어있어요.

돈을 알기- 돈을 벌기- 쓰는방법-필요한건지 생각하기-모으기

돈을 불리기-신용을 지키는 습관-개인정보

가격을 정하는 법칙-물가가 오르는것...무역-국민소득-중앙은행-서민금융까지

경제활동 전반적인 것들이 다 순서대로 적혀있기도하고

내용도 구체적이면서도 대화체를 띠고 있어서 사회를 배우기전 후

이책을 접하면 정말 좋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주제에 딱맞는 그림형식의 여러가지 퀴즈가 수록되어있어요.

숨은그림찾기, 다른그림찾기, 길찾기,초성으로 맞추기

사다리찾기, 단어찾기등 아이들이 조금더 쉽게 재밌게 다가가도록

구성을 해놓은것도 눈에 띄어요.

무역을 왜하는건지 하면 좋은점을 알아보기도 하고

보호무역을 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다보니 관세에 대해 궁굼해지고

예산도 궁굼해지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으로 궁굼한것이

이어지도록 되어있어요.

추가 경정예산을 이야기 하면서 용돈기입장을 자연스럽게 꺼내면서

생활에 필요한 것도 슬쩍 할수 있게끔??

포용이도 했는데 나도 해볼까?요런 생각을 스스로 갖게끔 하는 것도

이책이 특징이 아닐까 싶어요.

스스로 무언가 할 수있는 경제적활동은 뭘까라는 고민을 하게 하는것이요.

저희아이도 이거 보더니 용돈기입장 쓰고싶다고해서

언능 엑셀로 만들어서 프린트 했답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경제와 금융에 관한 모든 것이

쉽고 재미있는 다양한 퀴즈와 함께

경제 개념과 시사 상식을 깨우쳐 주는 '경제 한 조각' 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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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아이, 스완 소원어린이책 10
신은영 지음, 최도은 그림 / 소원나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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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아이 스완

가시 돋친 마음을 녹이는 다정한 이야기!

가시숲의 저주를 풀기 위한 스완의 용감한 모험

동화 느낌이 물씬 나는 표지 뭔가 신비한 숲속을 혼자 거니는 듯한 모습인데요.

혼자서 숲을 들어가는건 무서울텐데 초가 아무리 반짝인다고 해도말예요.

어떤 이야기인지 왜 혼자 숲을 거니는건지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펼쳐볼까요?


전체적으로 그림이 다 동화풍이예요~

동화니까 그런거 아니겠냐고요?? 그림체가 너무 많긴한데

동화에는 동화그림이 딱! 그림책은 아니지만 그림도 보는 요인중에 하나라서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그림이 신비로운 느낌도 들고 뭔가 자꾸 이글어 내는 느낌이라 아주 맘에 들어요~^^

달빛을 닮은 호박맛은 얼마나 맛있었다고요~

하지만 지금은 흉물스러운 가시가 빼곡한 나무만 가득한 무서운 숲이 되어버렸어요

가시숲에는 밤이 되면 가시 요정으로 변하는 나무들이 가득했어요.

그안에서 가시가 없는 하얀 나무 하나가 자라났죠.

십년이란 시간이 흐르면서 가시숲은 더 깊은 어둠이 내려 앉았어요.

모든 요정들은 까맣게만 변해가는데 스완만 하얗게 빛이나고 있었죠.

어린가시나무들 조차 스완은 전설 속 불운을 몰고 오는 아이라고

웃음은 약하고 약하고 어리석은 태도는 스스로를 못지키고 가시숲을 위험에 빠뜨린다며

스완을 괴롭힐 궁리만 했죠.

어느날 독수리가 가시숲에 앉아 이야기 했죠.

예전에는 맛있는 호박들로 가득했었고 호박이 달콤해서 동물들이 매일매일 찾아오는

행복한 숲이였고 요정들의 마음씨도 착한 칭찬가득한 숲이였노라고

그러던 어느날 더 달콤한 호박을 차지하기 위한 요정들의 욕심이 생겨나고

평화롭던 마을이 싸움으로 가득해지자

호박들은 시들시들 사라져버리고 요정들은 온몸에 가시가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옛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그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던 스완은 가시없는 숲이 좋은것같다고

친구의 온기를 느낄수 있고 쓰담을수 있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고

이야기를 해요.

서로의 온기를 느끼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는 스완이였지만


스완은 다른동물과 이야기 하는 규칙을 어겼기때문에

일주일동안 침묵의 벌을 받게 되요.

스완의 진심이 통하는 언젠가 다시 달빛비추는 예쁜 숲으로 돌아 갈수 있을까요?


침묵의 벌을 받는동안 말을 않는 대신 여행을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작나무 숲은 어떨까 생각이 들었어요

가시숲을 달빛숲으로 되돌리기만 한다면 모두가 행복해질텐데

할머니도 저주를 풀기위해 나갔다고 했던것처럼 스완도 용기를 내기로 맘먹었어요.

그때! 케이와 스완이 처음 만났어요.

케이는 자작나무 숲에살고 가시를 가져오는 내기를 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하고

스완은 자작나무숲을 가기위해 케이의 도움을 받기로 했죠.

"자장나무숲에는 용감한걸 어떻게 생각해? 가시숲에는 불행을 몰고 온다고 믿어."

"용감한 요정이야말로 가장 위대하다고 부러워하는걸"

같은걸 두고도 다르게 생각하는 걸 처음 알게되었죠.

자작나무숲은 온화한 따뜻한 느낌에 눈이부셨어요.

케이는 마을재판이 열린다며

"마을재판은 모두가 즐기는 축제같은거야."어서 가자고 했지만

스완은 이해가 되질 않았어요. 지금 재판에서 혼나고 침묵의 벌을 받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하지만 직접 본 자작나무숲의 마을 재판은

잘못한 사람이 스스로 잘못을 밝히고 마을전부가 이해해주고

행복한 말을 해주면서 칭찬을 듣고 행복해하기도 하고 여기저기 웃음소리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격려까지 보고나니

스완은 가시나무숲의 차가움이 생각나서 슬퍼졌어요.

가시나무숲을 되돌릴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방법대로 하면 가시나무숲은 예전으로 다시 돌아갈수 있을까요?

나를 지키기 위한 가시가 다른사람에게 상처가된다는걸

요정들이 깨닫는 날이 올까요?

“아뇨! 저는 가시를 원하지 않아요.

다들 가시가 자신을 지켜 준다고 믿지만,

저는 오히려 가시 때문에 서로 친해지지 못하는 것 같거든요.

저의 매끈한 손가락으로 젠의 머리 한쪽을 쓰다듬을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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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에서 10시 30분 사이 푸르른 숲 33
이브 그르베 지음, 김주경 옮김 / 씨드북(주)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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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으로 이런제목은 그시간에 일어난 사건 사고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것같아요.

시간에 대한 질문은

이책역시 그시간에 일어난 살인사건에 대해

같은 장소에 있었던 아이들의 눈을 빌어 상황을 추리할 수 있도록한

추리소설이예요.

예전에는 엄청 좋아 했었는데 아이ㅣ 키우느라 책에서 멀어지다보니

육아서와 더 가깝게되었던것 같아요.

오랫만에 읽는 추리소설이라 기분이 몽실몽실~~

국어시간에 '창작과 놀이'라는 과제로

수업시간에 시내로 나가서 한시간 반동안 작가가 되어

글을 쓰는것이 모든일의 시작이였어요.

바로 그날 어떤 법무사가 죽었다는 기사가 났고

시내에 있었던 아이들의 글중 어딘가에는 단서가 있을거라는

에르완의 생각으로 아이들의 과제를 수집하고 신문기사를 수집해서

단서를 따라가는 과정이 늘어짐없이 표현되어

내가 에르완이 된것같은 느낌으로 같이 수사를 했답니다.

카상드라와 아폴린의 도움을 받아 아이들의 과제를 살펴보는중

상디는 술취한 사람으로부터 목숨을 위협당했고

살로메는 상디를 위협했던 남자가 살인자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사람이 자기에게 오두막에 가자고 얘기했다는것.

이네스의 글에서는 희끗희끗한 머리에 붉은 넥타이를 한 50대 남자

"그들이 날 죽일거야!정말이라니까. 당장 움직여야해 아주 심각하단 말이야!"

에서 통화하는 내용


 


 

말비나의 글에서 묘사된 내용엔

마피와 조직원 같은 옷차림에 번쩍이는 젤을 발라서 찰싹 붙인 머리를 하고있다.

두려움을 주는 사람이다.

구청에서 만난 직원의 법무사의 표현의 인상창읙

50대초반 루돌프 발렌티노 풍의 회색헤어스타일이 어울리는

우아한 남자 차갑고 잘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처럼 보인다.

크림색 양복을 입고 있었다.

클레망스의 글 파란색 메르세드 여자는 무언가 구린내나는 무언가 꾸미기라도 하는듯

보였고 뒷쪽에는 사람처럼보이는 무언가 큰 기다란것에

모포를 덮어놨었고, 밤색 콧수염이 있는 챙달린 모자를 쓴 남자와 사라졌다.

야스민의 글 성당에서 신부님께 고해성사를 하러온

수상하기 그지없는 루디 곧 이도시를 떠나야한다고 하며

급한일이라고 했다.

클레아의 과제 파란색승용차 붉은머리 검은 선글라스

모자와 콧수염 잿빛머리의 잠자는 사람 빨간넥타이.

친구들이 쓴 과제속에서 사실을 추려내는 건 쉽지 않았어요.

상상속에 쓴내용과 사실이 섞여 여러 사실을 확인하고

공통적으로 나오는 두사람과 파란색 메르세데스 차량,선글라스까지

단서들을 추려나가기 시작하죠.


아이들 25명의 과제속에 있는

단서를 찾아내는 과정이 학생들마다 다양한 형태로 적혀있어서

시작하기전 앞부분 아이들의 위치를 나타낸 지도를 같이보면서 추리하는 것도

주인공이 하는 추리처럼 제맘대로 추리해보는 재미가 있어요

나름 범인에 관한 내용과 법무사에관한 내용을 나름대로 찾아봤어요 ㅎㅎ

과제를 자기의 느낌대로 쓰라고 하긴했지만

25명의 아이들이 생각하고 느끼는 것들이 다다르고

이렇게 다를 수도 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사람마다 생각 느낌 다른건 당연한건데도 말이죠.


익명으로 경찰서로 향하는 우편을 보내기도 했고 그로 인해 일어난 일들로

여러 가지 새로운 진실을 마주하면서 퍼즐은 맞춰집니다.

웬걸...다 헛다리였어요~

완젼 대반젼.... 생각지도 못한 결론에 깜짝놀랐는데요.

주인공 아이와 같은 시간 같은곳에서 추리를 해가는

재밌는 시간이였네요.

역시 추리소설은 반전이~~!!!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고학년 어린이들 청소년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네요~^^


*이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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뜀틀의 학교 탈출 제멋대로 휴가 시리즈 7
무라카미 시이코 지음, 하세가와 요시후미 그림 / 북뱅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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뜀틀의 탈줄

제목만 들어도 너무 재밌을것 같았어요.

어떻게 탈출을 할지 궁굼해지는 책이였어요.

아이가 책을 받자마자 이게 뭐예요? 말이되나 어떻게

뜀틀이 탈출을 해요~~이상한 책이네

하면서 바로 읽더니 큭큭큭 말도 안돼 말도안돼를 해면서

금방 다읽었다고 엄마~~이거 읽어보세요.

너무 말이 안되는데 웃겨요.

엄마는 뜀틀이 탈출 할수 있을것 같아요?

근데 탈출을 해요.

왜냐면요~ 뜀틀이 자기도 바깥에 나가고 싶다고

팔도 생기고 다리도 생겨서는 주인공 남자 아이학 밖에 나가거든요?

뜀틀이 여자예요!

그래서 예뻐지고 싶었나봐요.

근데 가발도 쓰고 드레스도 입고 막 되게 웃겨요.

그리고 갑자기 시간이 다되서 학교에 가야되는데

어떻게 갔게요?~ 여기가 제일웃기니까 꼭 보세요!

아이가 재잘재잘 저보다 먼저 보고는 신이나서 떠드네요.

아이가 금방 읽어버린 책 소개 시작해볼까요?^^



타타타타 타타 타타타 퉁!

겐이치는 발판을 힘껏 구르고

뜀틀을 손으로 짚고 뛰는 순간

몸이 흐물흐물 뜀틀 안으로 빨려들어가서는

뜀틀이 케이크로 변해버렸고

온몸이 끈쩍끈쩍!! 꿈을 깨니 너무 기분나빴어요.

오늘 뜀틀 시험보는데 중압감에 그런꿈을 꾸었나봐요.

엄마는 뜀틀이 잡아먹지 않으니 잘 해보라고 응원을 해주셨지만요.

이번달엔 점심시간에 뜀틀 넘기 연습을 할 수가 있어요.

심술이가 "겐이치 넌 뜀틀을 넘을 수나 있냐?"라며 비꼬앗어요.

겐이치의 기분은 상했지만

체육관에서 뜀틀 연습에 집중했어요.

타타타타 타타 타타타 퉁!

뜅틀위에 엉덩방아를 쿵!

심술이가 손뼉까지 치면서 웃어대니

"그게 그렇게 웃을 일이냐? 라고 얘기하면서 뜀틀에 눈과 입이 달려있었어요

곰처럼 귀여운 귀가 봉긋 솟아올랐어요.

친구를 놀리면 되냐고 심술이를 혼내더니 언제까지 실패만 할꺼냐고

나라고 못할쏘냐 내가 넘지 않으면 누가 넘겠어 하는 맘으로 뛰라고

겐이치한테 말을 하는 거예요.

이상황이 너무 재밌지 않나요? 뜀틀에 생명을 불어넣다니요~~

게다가 자기도 밖에 나가서 구경을 하고 싶다면서

머리모양을 바꾸고 싶다네요~ 겐이치는 뜀틀누나와 함께

미장원으로 가기위해 몰래 학교를 빠져나갔답니다.

튐틀 누나는 미장원에서 여러가지 가발을 썼어요.

아줌마는 뭐가그래 재미난지 드레스도 입어


보라면서 꺼내주었고

드레스와 가발을 번갈아 ㅆ르때마다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죠.

한번이라도 머리카락이 있는걸 보고싶다는 뛰라 언니 뜀틀

얼마나 소원이였으면 미용실 까지 갔겠어요~!

시계를 보니 점심시간이 5분밖에 남지 않았어요.

뛰라언니는 가발을 벗고 드레스를 벗고는

겐이치에게 올라 타라고 하더니 날개가 슈슉 솓아나

하늘 높이 날아롤라 체육관 뒷편으로 내렸지요.

뜀틀수업은 튐틀이 사라진 관계로 미뤄지고

저녁식사 시간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는데

겐이치에게 보내는 문자가 엄마에게 도착했어요.

뛰라누나가 오늘 너무 즐거웠다면서 뜀틀을 잘 넘을 수 있는 주문을 알려준대요.

"내가 하지 않으면 누가하랴! 나는 할 수 있다 으라차차 얍!

뜀틀 누나가 알려준 주문대로 겐이치는 주문을 외우고

뜀틀 시험을 잘 치뤘을까요?

생각지도 못했던 뜀틀의 외출에 너무 재밌었어요.

그림도 웃기고요~ 초등 1,2학년이 뒹글거리며 읽기좋은 따뜻한 동화라더니

글씨도 크고 재밌는 그림에 내용에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책이네요.

유쾌한 웃음을 주는 '뜀틀의 학교 탈출'입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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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1 - 코끼리를 구해 줘!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1
타냐 슈테브너 지음, 코마가타 그림, 서지희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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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쁜 아이가 해맑게 웃고 있는 표지가

맘에 들어서 읽어보게 된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랍니다.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1: 코끼리를 구해줘'.

동물하고 말할 수 있다면 말이 통한다면 좋겠다는 생각은

한번쯤?? 해보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 뚱이도 수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이 변하기전까지는

동물과 말이 통하면 좋을것같다고

지금은 요리하는 과학자가 되고싶어졌는데요.

요즘도 동물 곤충은 좋아해서

말이 통하는 기기를 커서 만들거라네요.

그럼 동물하고 말이 통할수 있어서 좋을거라면서요. ^^


 릴리아네 수제빈트는 4학년 동물과 말을 하고 식물을 자라게 하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대요.

예사야 옆집사는 5학년 꽃미남. ㅎㅎ

아무도에게도 말 못하는 비밀이 있는 아이

트릭시 릴리를 괴롭히는 같은반

본자이 릴리와 맘이 통하는 가장친한 친구 이며 애완견

슈미트 귀부인 예사야의 고양이 품위를 중요시 여겨요~

피아 릴리와 같은반아이

마르타. 동물원의 스타 코끼리 요즘 문제행동..

이쯤 하면 등장인물 소개는 다 한것같네요~^^

릴리의 재능이 갑자기 급 부러워지네요.

저는 식물을 잘키우고 싶은데 자꾸 죽어요 ㅠ

벌써 네번째 학교전학이라는 뭔가 이유가 있을거라는 눈치를 받으며

주인공인 릴리가 새 학교로 전학오는 것으로 시작해요

릴리에게는 앞에서도 말한것처럼 비밀이 있죠.

동물들과 말을 하고 식물을 잘 자라게 한다는 사실~~

너무 뛰어난 재능이라 생각하는데 비밀로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오히려 자랑하고 싶어질 수도 있을 나이인데요.

능력을 들키지 않으려고 식물있는 창가쪽을 피해 앉은 릴리는

창가아이에게 따돌림을 받게되요.

집에 와서는 본자이랑 이야기하다 정원쪽에 숨었다가

예사야를 만나게 되고 예사야는 괴테책을 읽는걸 비밀로 해달라고하고

릴리는 릴리주변의 꽃들이 피어나는 걸보고는

악마에게 쫒기는 사람처럼 허둥지둥 달아났어요.

릴리는..그모습을 바라볼수 밖에 없었는데

매번 당했던 일인가봐요. 아이가 자기같았음 신기한 능력이라고

같이 좋아해줬을텐데.. 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랬을것 같긴해요 ㅎㅎ

릴리의 능력을 보고 놀랬던 예사야는 자신이 잘 못한 것을 깨닫고

릴리에게 사과하기위해 이야기를 청해요

정원에서 릴리와 예사야는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죠.

릴리가 태어날때부터 식물이 잘 자라거나 꽃이 피었고

다른사람들이 무서워하기 때문에 말을 안하고 비밀에 붙였다는것과

한가지 덧붙여 동물과도 말할수 있다는 것도 말했어요.

예사야는 괴테책을 읽는 이유가 영재였던지라 책이

어렵지 않고 재밌는데 속이는 이유가 외톨이가 될까봐서였대요.

둘의 비밀 공유는 그렇게 시작 되었답니다.

릴리의 학교에서 동물원으로 소풍을 가게 되었어요.

동물원은 릴리의 비밀이 알려질 위험이커서

한번도 가본적이 없거든요.

별위기 없이 잘 다녀와야 할텐데요~~

동물원에서 아픈 귀가 아픈 코끼리의 이야기를 들었지만

릴리의 능력이 들어날까 그냥 뒤로 하고 집으로 와서는

예사야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민의 용기에 대해 생각해요.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의견을 말하고 어떤 손해를 입더라도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용기"

둘다 시민의 용기가 없다는 것을 알고는

둘의 용기있는 행동은 시작됩니다.

특별한 능력이 있어서 힘들었던 릴리

남에게 숨기고 싶었던 영재 실력의 예사야

둘의 멋진 시너지가 펼쳐지면서 1권의 끝이나요.

곧 출간된다는 2권3권도 기대가 되네요.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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