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벌을 받는동안 말을 않는 대신 여행을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작나무 숲은 어떨까 생각이 들었어요
가시숲을 달빛숲으로 되돌리기만 한다면 모두가 행복해질텐데
할머니도 저주를 풀기위해 나갔다고 했던것처럼 스완도 용기를 내기로 맘먹었어요.
그때! 케이와 스완이 처음 만났어요.
케이는 자작나무 숲에살고 가시를 가져오는 내기를 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하고
스완은 자작나무숲을 가기위해 케이의 도움을 받기로 했죠.
"자장나무숲에는 용감한걸 어떻게 생각해? 가시숲에는 불행을 몰고 온다고 믿어."
"용감한 요정이야말로 가장 위대하다고 부러워하는걸"
같은걸 두고도 다르게 생각하는 걸 처음 알게되었죠.
자작나무숲은 온화한 따뜻한 느낌에 눈이부셨어요.
케이는 마을재판이 열린다며
"마을재판은 모두가 즐기는 축제같은거야."어서 가자고 했지만
스완은 이해가 되질 않았어요. 지금 재판에서 혼나고 침묵의 벌을 받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하지만 직접 본 자작나무숲의 마을 재판은
잘못한 사람이 스스로 잘못을 밝히고 마을전부가 이해해주고
행복한 말을 해주면서 칭찬을 듣고 행복해하기도 하고 여기저기 웃음소리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격려까지 보고나니
스완은 가시나무숲의 차가움이 생각나서 슬퍼졌어요.
가시나무숲을 되돌릴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방법대로 하면 가시나무숲은 예전으로 다시 돌아갈수 있을까요?
나를 지키기 위한 가시가 다른사람에게 상처가된다는걸
요정들이 깨닫는 날이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