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틀의 학교 탈출 제멋대로 휴가 시리즈 7
무라카미 시이코 지음, 하세가와 요시후미 그림 / 북뱅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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뜀틀의 탈줄

제목만 들어도 너무 재밌을것 같았어요.

어떻게 탈출을 할지 궁굼해지는 책이였어요.

아이가 책을 받자마자 이게 뭐예요? 말이되나 어떻게

뜀틀이 탈출을 해요~~이상한 책이네

하면서 바로 읽더니 큭큭큭 말도 안돼 말도안돼를 해면서

금방 다읽었다고 엄마~~이거 읽어보세요.

너무 말이 안되는데 웃겨요.

엄마는 뜀틀이 탈출 할수 있을것 같아요?

근데 탈출을 해요.

왜냐면요~ 뜀틀이 자기도 바깥에 나가고 싶다고

팔도 생기고 다리도 생겨서는 주인공 남자 아이학 밖에 나가거든요?

뜀틀이 여자예요!

그래서 예뻐지고 싶었나봐요.

근데 가발도 쓰고 드레스도 입고 막 되게 웃겨요.

그리고 갑자기 시간이 다되서 학교에 가야되는데

어떻게 갔게요?~ 여기가 제일웃기니까 꼭 보세요!

아이가 재잘재잘 저보다 먼저 보고는 신이나서 떠드네요.

아이가 금방 읽어버린 책 소개 시작해볼까요?^^



타타타타 타타 타타타 퉁!

겐이치는 발판을 힘껏 구르고

뜀틀을 손으로 짚고 뛰는 순간

몸이 흐물흐물 뜀틀 안으로 빨려들어가서는

뜀틀이 케이크로 변해버렸고

온몸이 끈쩍끈쩍!! 꿈을 깨니 너무 기분나빴어요.

오늘 뜀틀 시험보는데 중압감에 그런꿈을 꾸었나봐요.

엄마는 뜀틀이 잡아먹지 않으니 잘 해보라고 응원을 해주셨지만요.

이번달엔 점심시간에 뜀틀 넘기 연습을 할 수가 있어요.

심술이가 "겐이치 넌 뜀틀을 넘을 수나 있냐?"라며 비꼬앗어요.

겐이치의 기분은 상했지만

체육관에서 뜀틀 연습에 집중했어요.

타타타타 타타 타타타 퉁!

뜅틀위에 엉덩방아를 쿵!

심술이가 손뼉까지 치면서 웃어대니

"그게 그렇게 웃을 일이냐? 라고 얘기하면서 뜀틀에 눈과 입이 달려있었어요

곰처럼 귀여운 귀가 봉긋 솟아올랐어요.

친구를 놀리면 되냐고 심술이를 혼내더니 언제까지 실패만 할꺼냐고

나라고 못할쏘냐 내가 넘지 않으면 누가 넘겠어 하는 맘으로 뛰라고

겐이치한테 말을 하는 거예요.

이상황이 너무 재밌지 않나요? 뜀틀에 생명을 불어넣다니요~~

게다가 자기도 밖에 나가서 구경을 하고 싶다면서

머리모양을 바꾸고 싶다네요~ 겐이치는 뜀틀누나와 함께

미장원으로 가기위해 몰래 학교를 빠져나갔답니다.

튐틀 누나는 미장원에서 여러가지 가발을 썼어요.

아줌마는 뭐가그래 재미난지 드레스도 입어


보라면서 꺼내주었고

드레스와 가발을 번갈아 ㅆ르때마다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죠.

한번이라도 머리카락이 있는걸 보고싶다는 뛰라 언니 뜀틀

얼마나 소원이였으면 미용실 까지 갔겠어요~!

시계를 보니 점심시간이 5분밖에 남지 않았어요.

뛰라언니는 가발을 벗고 드레스를 벗고는

겐이치에게 올라 타라고 하더니 날개가 슈슉 솓아나

하늘 높이 날아롤라 체육관 뒷편으로 내렸지요.

뜀틀수업은 튐틀이 사라진 관계로 미뤄지고

저녁식사 시간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는데

겐이치에게 보내는 문자가 엄마에게 도착했어요.

뛰라누나가 오늘 너무 즐거웠다면서 뜀틀을 잘 넘을 수 있는 주문을 알려준대요.

"내가 하지 않으면 누가하랴! 나는 할 수 있다 으라차차 얍!

뜀틀 누나가 알려준 주문대로 겐이치는 주문을 외우고

뜀틀 시험을 잘 치뤘을까요?

생각지도 못했던 뜀틀의 외출에 너무 재밌었어요.

그림도 웃기고요~ 초등 1,2학년이 뒹글거리며 읽기좋은 따뜻한 동화라더니

글씨도 크고 재밌는 그림에 내용에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책이네요.

유쾌한 웃음을 주는 '뜀틀의 학교 탈출'입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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