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영단어 Starter 1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영단어 Starter 1 - 초등 필수 영단어를 교과서 문장, 문법과 연결! ㅣ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영단어
윤미영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2년 1월

 ​

아이가 올해 3학년에 올라가는지라

집에서 엄마표로 이것저것 봐줄 계획을 세우고

방학을 보낼 준비중인데

학원을 아직 가고 싶지 않아해서

어떤 방법으로 하면 좋을까 고민하고 있었어요.

영어 파닉스와 사이트워드를 해도 자꾸 까먹으니

한번 더 보기로 했고

시원스쿨만화에서 보니 단어를 꾸준히 하나두개라도

외우는 것이 좋다고 해서 영단어를 방학동안

꾸준히 해야겠다 생각했거든요.

바빠 빠른 영단어라면 아이가

재미있게 시작할것같아서 망설임 없이 선택했답니다.

​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영단어 starter 1

영어도 한글과 같이 어휘력이 중요한데요.

어휘력은 일단 어휘를 많이 알아야 하죠.

초등 영어의 기본은 단어에서 시작하니 영단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겠죠?

영어의 능력치를 올리는 핵심은 어휘력!

어휘력 향상을 위한 교재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영단어 starter 1

교육부 권장 필수 영단어와 교과서 핵심문장,문법규칙까지

고루 담고있는 문제집인데다가

첫! 이라는 영단어 답게 아이의 흥미도 고려해서

신경써서 만든것이 완전 ~ 티나는 문제집이랍니다.

​

​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 하고

배운 동요 생각나시나요?

그것처럼 나의 몸을 나타내는 말을 먼저 배우면서

얼굴 face 코 nose 이렇게

자꾸 해보는거죠. qr코드를 찍으면 나오는

mp3 파일로 원어민의 목소리를 따라서

단어를 읽어보고 자세히 보면 단어와 한글 그리고 얼굴그림이

3개가 듣기 말하기 보기로 기억을 시키는데

최고의 방법이죠. 통문자로 기억하고 소리듣고 그림으로 인지하는데다가

단어 아래 영어노트처럼 쓰여있어서

정확하게 써야하는 3선 위치를 보여주는 것도 좋은듯해요.

아이가 처음 단어를 쓸때 엄청 헷갈려했던 부분중에 하나였거든요

무지노트만 쓰다가 선에 맞춰 쓰려니 어렵다 느껴졌었던

그런데 이건 처음부터 보여주니 다른것보다 좋지 않은가 싶고

' a ' 라는 관사를 하나를 나타낼때 쓰는거라고

단어 속에 스미게 해놨더라구요.

쓰기에도 a 를 포함해서 쓰도록 해놨기에

a에 대한 공부를 따로 하지 않아도 그냥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하나라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구나 알도록요.

​

나의 몸을 나타내는 말을 3까지 나눠서

하루 5개의 단어를 습득하도록 되어있답니다.

2, 3일차에서는 복수를 나타내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답니다.

그림으로 보니 이해도 빠르고 기억도 더 잘되는것같다고

아이가 말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영어를 처음 접하는 단계이니 한글 처음 접할때처럼

그림으로 소리로 인식하는게 더 오랜 기억을 주도록 하는 방식인거겠죠.

큰소리로 읽고 따라 쓰고 그림과 글자를 매칭시켜 찾는 문제와

하나였을때 두개였을때 단어가 바뀌는 모습도

노출이 되면서 이렇게 변하는 단어도 있구나 인지하는 것같더라구요.

​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만드는 3단계 학습법을

적용해서 만은 책이라고 씌여있는만큼 내용에 대해 말씀 드리려 하는데요.

1단계는 그림으로 연상해서 기억을 해내고

빠진부분을 채우는 생성효과를 적용했다고 해요.

2단계 주제별로 단어를 묶어 복습하기

단어 학습이 끝날 때마다 나오는 복습 유닛으로 복습하면서

배운 공부를 확인하고 기억안나는건 다시한번 보기~!

3단계 : 단어 카드를 활용하기

맨 뒷쪽에 보면 부록으로 단어카드가 들어있어요.

아이와 단어를 보고 맞추기 놀이를 해봤어요.

그림을 보고는 생각나서 말하는데

단어는 약간 멈칫 한다음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연상이라는것이 기억을 하는것에 도움을 주는것을 확실하게 알게 하는 느낌?

아무래도 여러번 하면서 아이가 통문자로

인식하는것이 느껴지더라구요.

​​

여러가지 문제 유형이 담겨있는 문제들이라

하면서 재밌게 풀이하더라구요.

단어를 보고 뜻을 찾아서 쓴다던지

그림을 보고 표현하는 영어를 선택하는 방법으로

단어에 대한 기억력을 높여주는 듯해요.

하루에 5개는 부담스러운 분량이 아니고 혼자 스스로 충분히

자기주도학습으로 가능한 분량이라

아이가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는것 같아요.

게다가

아이가 매일 하다보니 뒷쪽으로 가면서

조금씩 읽고 쓰는 부분이 많아지고 있고 문장속에 단어

쓰임으로 확인하며 교과서에 나오는 문장을 익히도록 한것도

아이가 학교가서 3학년 영어책을

만나는데 어렴움이 줄어드는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생각되네요.

첫 영단어 문제집으로 그림과 함께 듣기 쓰기 말하기를

동시에 하며 기억에 오래되도록 공부하는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영단어 starter 1

추천합니다

​
 

태그

#바빠빠른

#이지스에듀

#초등영어

#초등영단어

#초등필수영단어

#교과서문장영어

#원어민발음

#책세상맘수다

#서평단

#단어놀이

#초등영어 #사이트워드 #초1영어 #초2영어 #영어단어#영단어 #첫영어 #초등필수영단어 #word​

시간여행칭찬하는게 어렵다고?

칭찬하는 게 어렵다고? ㅣ 나도 이제 초등학생 16
신현정 지음, 찌아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12월

리틀씨앤톡 나도 이제 초등학생 16

칭찬하는게 어렵다고?

리틀씨앤톡 시리즈는 재밌어서 기다렸다가 읽는 편인데

저학년 동화는 더 재밌어요 ㅎㅎ

그림도 예쁘고 귀엽고 아기자기한것이

저학년 아이들의 취향에 딱! 맞거든요.

게다가 교과연계로 되어있기에 정말 딱인 동화예요.

이번에 만날 책은 칭찬에 관한 이야기예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베스트 셀러가 있었는데 그이후로 이책제목은 워낙 유명해졌죠~~

칭찬이 가진 힘에 대한 예쁘고 재밌는 동화 같이 보실까요?

저학년 동화이면서 학교에서 생활에서

있을법한 이야기를 다루는 동화라서

아이가 이런 일이 있을때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 해볼수 있게 해서 더 도움이 되는

리틀씨앤톡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예요!

다율이네 반에는 칭찬스티거 열개를 받으면 칭찬 뱃지로 바꿔준다는

칭찬 릴레이를 시작하는데

다율이는 왠지 칭찬을 억지로 하는게 영 맘에 안드나봐요.

친구들끼리는 서로 칭찬해주고 맞교환하는 형식의 칭찬스티커가 오가요.

과연 저렇게 하는 칭찬이 효과가 있을까요?

칭찬스티커를 받기위한 칭찬.

준호가 다가와 맘에도 없는 말로 칭찬을 해주고는

칭찬스티커를 달라면서 떼를 쓰는 바람에

다른친구가 다칠뻔한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하면서

칭찬 스티커만을 위한 칭찬이란 모습에 다율이는

칭찬이 무슨 소용이냐고 좀 회의적인 모습이랄까요?

근데 저희 아이도 다율이랑 같은 생각이였어요.

칭찬을 받기위한 칭찬을 하는게

더군다나 준호가 하는 칭찬은 마음이 없는 것같다고요.

그러가다 현주라는 아이가 전학을 오는데

생글생글 웃기도 잘웃고 대답도 잘하고

친구들에게도 너무나 친절하고 칭찬도 잘하는 거예요.

다율이와 짝이 되었는데 다율에게도요!

다율이는 기분이 잠깐 좋았다가 현주도 분명 스티커 때문에 칭찬을 하는거라

오해를 하는 바람에 현주에게 미안해하기도 했죠.

그리고는 현주에게 받은 칭찬에 기분이 좋아지고 자꾸 잘하고 싶어진다는

마음을 스스로 알고 동생에게도 칭찬의 힘을 적용시켜봐요.

말썽꾸러기 동생에게도 칭찬의 힘은

발휘 될까요? 고래도 춤추게 하는 칭찬의 힘인데 말이죠 ㅎㅎ

이제는 말할때가 되었다 싶으셨을까요?

아이들의 칭찬 스티커에 칭찬이 줄어들 무렵 칭찬에도

가짜 칭찬과 진짜 칭찬이 있다는걸 말씀해주셔요.

가짜, 진짜 칭찬.

마음을 담아서 하는 칭찬이 진짜 칭찬이겠지요.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서로를 진심으로 칭찬해주는 다율이네 반이 될까요?

칭찬이라는건 들으면 좋은데

칭찬에 인색하기도 하죠.

아마도 그런이유로 칭찬에 익숙해지기 위해 칭찬 릴리이를

시작하신거겠죠. 저도 생각해보니 칭찬에 인색한 사람인것같아요.

아이가 잘하면 마음담아서 칭찬을 해주는 일보다

간단하게 말로 궁딩 톡톡해주고 잘했네 하고 말했었는데

좀더 구체적으로 칭찬도 해주고 마음을 담아서

자주 칭찬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학년 어린이 동화 칭찬하는게 어렵다고?

저학년 아이와 칭찬 어려워하는 분들~~ 재밌게 읽어보길요 ㅎㅎ

 

태그

#리틀씨앤톡

#칭찬하는법

#칭찬스티커

#칭찬뱃지

#저학년교과연계

#나도이제초등학생

#서평단

#책세상맘수다

시간 여행

시간 여행 ㅣ I LOVE 그림책
하이로 부이트라고 지음, 라파엘 요크텡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22년 1월

 ​

시간여행.

보물창고의 시간여행

시간여행이란 말을 들으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뭔가 신비한..?

내가 원하는 곳으로 시간으로 갈 수 있는것?

요즘 한참 그리스 로마신화에 빠져있는 아이는

갈수있다면 그시대로가서 직접보고싶다네요 ㅎㅎ

사람마다 원하는 시간이 다를거고

그시간에 존재할수 있다면..

결혼하기전? 대학가기전? 초등학교시절?

아..시점고르는것도 고민이네요.

요즘 금값올랐으니 초등학교시절로 돌아가

엄마한테 금좀 사두라고 해야하나..ㅎ

시간여행을 한다고 하니 아직은 가능하지 않지만

언젠가 어벤져스에서 나오는 시간여행처럼 인류를 구하는

거대한 일을 할수도 소소하게 자기에게 중요한

시점으로 돌아갈수도 있겠죠??

그게 가능하다면 그게 가능한시대에 산다면

그걸로 인한 문제는 안생길런지..

나비효과로 과거의 작은 일도 미래에 큰 파장을 일으키듯이 말이예요.

책제목만으로도 한참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여행이라는

매력적인 소재로 그림책을 만나봤답니다.

​

우주가 저렇게 여러 색이 어울어진 어둠일까요?

어두운 빛마저도 너무 예쁜 모습이네요.

​

주인공이 사는 시대는

우주로의 여행이 가능한시대이고

우주의 모든 생명체가 어울어져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우주에 어딘가에도 분명

생명체는 살고 있을거고 어쩌면 우리보다

더 진보된 과학문명을 가지고 있을수도

아니면 그와반대로 미계의 시대를 살고 있을수도 있겠죠.

아직은 못 찾았지만.

그림속에 존재하는 우주인들의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

가장 먼 행성으로 여행을 하고

혜성처럼 혼자 여행을 하는 이유는

본인만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라고.

여행은 혼자 떠날때 더 많은 의미를 주기도 하고

그러면서 자신만의 가치를 찾기도 하는것처럼

혼자하는 여행의 가치를 아는 듯 보이는 주인공이예요.

​

사랑하는 할머니를 만나고

할머니와 우주 어느곳의 동굴속 벽화와 마주하는

주인공 아이는 벽화속에서 과거와 만나는 느낌을 받는것 같아요.

벽화는 그시대의 모습을 재현해서

그려놓았을테니까요.

​

할머니는 방학이 끝날 무렵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쓰시던

종이와 색연필을 주시는데

그걸 받아서 아이가 그리면서

할아버지도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도

시간여행하듯이 만나지는 느낌이였어요.

시간여행이라는것이 진짜 가는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있었던 물건을 통해서도

지나온 시간을 거슬러 만나지는 느낌이라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아이가 그리고 있는 그림을 통해서

과거와 미래를 잇고 있는 것처럼 보였어요.

그림책이라는것이 보는 사람의 마음과 환경

기타등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다른시각으로 보게 하는

신기한 힘을 가지고 있는데 이책도 그런것같아요.

시간여행이 주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른 시각으로 볼수 있도록 하는 책이랄까요?

아이와 함께 시간여행을 떠나보시는건 어떨까요?

​
 

태그

#시간여행

#벽화

#그림

#미래

#과거

#서평단

#책세상맘수다

#보물창고

내 맘대로 하고 싶은 날

내 맘대로 하고 싶은 날 ㅣ 동화향기 13
강심원 지음, 이선주 그림 / 좋은꿈 / 2021년 12월

좋은꿈에서 만들어진 동화향기13

내 맘대로 하고 싶은 날 이예요.

이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모두 모여있네요.

전 아이와 책읽기전에 표지를 보고 어떤 내용일까

생각해보는것이 재밌더라구요.

어쩔때는 맞기도 하고 어쩔때는 틀리기도하고

책을 읽으면서 아~ 이런 내용이구나 하기도하구요.

그런게 책읽기전 소소한 재미와

읽기전에 흥미를 이끌어주는 요소가 되기도 하는데요.

이책을 보고는 여기에 나오는 모두가 축구를 하는

친구들이고 가운데 있는 아이가 축구를 제일 잘하나부다

라고 생각한 아이의 생각이

이번에는 딱~ 틀렸네요 ㅎㅎㅎ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궁굼하지 않으신가요?ㅎ

총 9편의 단편동화가 동물이 곤충이 사람이 그리고 공도

주인공이 되는 동화집인데요.

읽다보면 마음이 뭉클해지기도 따뜻해지기도 하는 이야기로 가득하답니다.

강심원작가의 마음이 느껴지는

이야기들이라고 할까요.?

이이야기는 축구공이야긴데요.

그래서 주인공처럼 가운데 있었던거라 생각되네요.ㅎ

공을 든 아이가 아니라 공이 주인공인 그림이였답니다

제목이 노란 축구공 날쌘돌이라고 씌여있길래

날쌘돌이가 저 아이인줄 알았는데

공이름이 날쌘돌이였어요

아이의 화풀이 대상이 되기도 하고

바람의 심술궂은 장난도 받게되기도 해요.

축구공을 차는 아이이야기만 보다 축구공이야기는

바뀐 시선의 이야기가 신선했어요.

이야기는 견학다니는 할머니이야기예요.

아마도 치매를 앓고 계신듯 한데..

할머니와 할아버지 두분이 사시는데 할아버지는

밭일도 해야하고 할머니와 하루종일 붙어있을수는 없고

다리도 아프신 할머니는 자꾸 사라지는 일이 많아져서

할아버지의 걱정이 많아지셨답니다.

할아버지는 할머니의 외출을 견학이라고

꼭 세살아이처럼 뭔가 호기심을 갖고 배우려고 한다고

그렇게 말씀하셨대요.

참 ... 좋은 표현이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치매는 원한다고 원하지 않는다고 마음처럼

될수있는 것이 아니니 누구도 자유롭지 않죠.

주변인들이 더 힘들어한다는 기억을 잃어가는 병

어린아이가 되어가는 병을 조금 지혜롭게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을 찾게되어 보는 사람이 다

흐믓한 이야기였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하고픈 이 이야기는

아이가 하고싶은 이야기가 무언지 귀기울여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야기였어요.

큰집에살고 엄마아빠가 체면을 중요시하고

예의범절 속히말하는 있는집자식?이지만

어렸을때 말고는 아이의 말대로 원하는 대로 해주지 않고

점점 아이에게 집안의 무게를 주어주는

집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같네요.

아이가 먹고싶은것보다 건강식품이 냉장고에 차있고

장난감보다 애가 읽어야 하는 책들만 가득해서

아이가 숨쉴곳이 없는 느낌의 집이였거든요.

친구가 마냥 부러운 아이는 가출까지 하게 되요.

아이는 어떻게 될까요?

이이야기 말고도 교장선생님의 따스한 이야기를

보면서 선생님이란 어떤 아이에게고

이런마음을 주셔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혹시 작가님 이야길까 싶기도 하고요.

여러번 읽어도 부담없고 마음이 따땃해지는

행복해지는 동화였답니다.

중학년 아이들부터 읽으면 좋을것같은데 글밥있는 책이라

책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내용에

금방빠질것같네요.

태그

#좋은꿈

#서평책

#단편동화

#따뜻해지는

#동화

#책세상맘수다

#배려격려소통대화

#의인화

크리스마스 그날밤에

크리스마스, 그날 밤에 ㅣ 즐거운 동화 여행 146
김숙분 지음, 홍정혜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1년 12월

 ​

가문비 어린이의 146번째

크리스마스 그날 밤에.

크리스마스밤에 일어난 이야긴데 동물들하고

어떤 일일까 궁굼했는데

성경에 관련된 이야기 였어요.

성경을 읽어보지 않은지라 전 종교가 없거든요.

부모님은 절에 다니셨긴 하지만

어려서는 교회도 성당도 가봤지만 지금은

다 믿는달까요 ㅎㅎ

종교에 관한 깊은 지식은 없었던지라

이책을 읽다보니 성경이 궁굼해지기도 했는데요.

이책은 아이들을 위한 성경책 같은 느낌의 동화였어요.

​

성경에서는 사람이 중심이였던걸로 얼핏 기억이 나는데

이책의 주인공은 동물들이예요.

그리고 배를 만들어 홍수에 대비하게 했었던 그이야기가

첫번째 이야기인데요. 정한동물 부정한동물

나뉘어 있었다는것도 신기하네요.

알기로는 한쌍씩 태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더라구요.

​​

몇날 몇일 몇달을 배를 타고 홍수를 피해있다가

배안에 있던 동물과 노아할아버지는

무사했다는 이야기.

​

성경구절에 대한 정리가 되어있는 부분들이

각 내용마다 정리되어있었어요.

어떤 동물이 어떤 역할을 해주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단편들인데요.

예수님 태어나신 그날밤 이야기도 있고

각 동물들의 눈에 비친 하나님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어요.

제일 기억에 남았던건 고래뱃속에서

사흘동안 있었던 요나 이야길 통해서

모두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지기를 바라는 이야기였고

크리스마스 그날밤은 아비야 염소가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힘들어하다가 가출???하였는데

아무도 자길 찾지 않을거라 생각하다가

목동이 찾고있었고 이스라엘을 구할 왕이 태어난 모습을 보게되었지요.

아비야처럼 외롭고 힘든 마음을 보듬어주기위해

세상 제일 미천하게 생각하는 마굿간에서 태어나셨던거라고 하네요.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는 성경일텐데

무슨 복음인가 마태복음~ 머이런 장이 엄청많고

깨알같은 글씨에 수천장이 될것같은 성경은

좋은내용이 써있다고 해도 종교인이 아니면

두께감에 부담스러워서 읽기 어려울것같아요.

이책은 아이들 눈높이로 좀 쉽게 재밌게 이야기되어있어 있고

주인공도 아이들이 친근하게 여기는 동물들이니

성경에 조금 더 가깝게 느껴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태그

#가문비

#동물

#하나님

#예수님

#노아

#서평단

#동화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