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여행 I LOVE 그림책
하이로 부이트라고 지음, 라파엘 요크텡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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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

보물창고의 시간여행

시간여행이란 말을 들으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뭔가 신비한..?

내가 원하는 곳으로 시간으로 갈 수 있는것?

요즘 한참 그리스 로마신화에 빠져있는 아이는

갈수있다면 그시대로가서 직접보고싶다네요 ㅎㅎ

사람마다 원하는 시간이 다를거고

그시간에 존재할수 있다면..

결혼하기전? 대학가기전? 초등학교시절?

아..시점고르는것도 고민이네요.

요즘 금값올랐으니 초등학교시절로 돌아가

엄마한테 금좀 사두라고 해야하나..ㅎ

시간여행을 한다고 하니 아직은 가능하지 않지만

언젠가 어벤져스에서 나오는 시간여행처럼 인류를 구하는

거대한 일을 할수도 소소하게 자기에게 중요한

시점으로 돌아갈수도 있겠죠??

그게 가능하다면 그게 가능한시대에 산다면

그걸로 인한 문제는 안생길런지..

나비효과로 과거의 작은 일도 미래에 큰 파장을 일으키듯이 말이예요.

책제목만으로도 한참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여행이라는

매력적인 소재로 그림책을 만나봤답니다.

 

 

우주가 저렇게 여러 색이 어울어진 어둠일까요?

어두운 빛마저도 너무 예쁜 모습이네요.

주인공이 사는 시대는

우주로의 여행이 가능한시대이고

우주의 모든 생명체가 어울어져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우주에 어딘가에도 분명

생명체는 살고 있을거고 어쩌면 우리보다

더 진보된 과학문명을 가지고 있을수도

아니면 그와반대로 미계의 시대를 살고 있을수도 있겠죠.

아직은 못 찾았지만.

그림속에 존재하는 우주인들의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가장 먼 행성으로 여행을 하고

혜성처럼 혼자 여행을 하는 이유는

본인만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라고.

여행은 혼자 떠날때 더 많은 의미를 주기도 하고

그러면서 자신만의 가치를 찾기도 하는것처럼

혼자하는 여행의 가치를 아는 듯 보이는 주인공이예요.

사랑하는 할머니를 만나고

할머니와 우주 어느곳의 동굴속 벽화와 마주하는

주인공 아이는 벽화속에서 과거와 만나는 느낌을 받는것 같아요.

벽화는 그시대의 모습을 재현해서

그려놓았을테니까요.

할머니는 방학이 끝날 무렵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쓰시던

종이와 색연필을 주시는데

그걸 받아서 아이가 그리면서

할아버지도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도

시간여행하듯이 만나지는 느낌이였어요.

시간여행이라는것이 진짜 가는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있었던 물건을 통해서도

지나온 시간을 거슬러 만나지는 느낌이라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아이가 그리고 있는 그림을 통해서

과거와 미래를 잇고 있는 것처럼 보였어요.

그림책이라는것이 보는 사람의 마음과 환경

기타등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다른시각으로 보게 하는

신기한 힘을 가지고 있는데 이책도 그런것같아요.

시간여행이 주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른 시각으로 볼수 있도록 하는 책이랄까요?

아이와 함께 시간여행을 떠나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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