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그날 밤에 즐거운 동화 여행 146
김숙분 지음, 홍정혜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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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어린이의 146번째

크리스마스 그날 밤에.

크리스마스밤에 일어난 이야긴데 동물들하고

어떤 일일까 궁굼했는데

성경에 관련된 이야기 였어요.

성경을 읽어보지 않은지라 전 종교가 없거든요.

부모님은 절에 다니셨긴 하지만

어려서는 교회도 성당도 가봤지만 지금은

다 믿는달까요 ㅎㅎ

종교에 관한 깊은 지식은 없었던지라

이책을 읽다보니 성경이 궁굼해지기도 했는데요.

이책은 아이들을 위한 성경책 같은 느낌의 동화였어요.

성경에서는 사람이 중심이였던걸로 얼핏 기억이 나는데

이책의 주인공은 동물들이예요.

그리고 배를 만들어 홍수에 대비하게 했었던 그이야기가

첫번째 이야기인데요. 정한동물 부정한동물

나뉘어 있었다는것도 신기하네요.

알기로는 한쌍씩 태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더라구요.

몇날 몇일 몇달을 배를 타고 홍수를 피해있다가

배안에 있던 동물과 노아할아버지는

무사했다는 이야기.


성경구절에 대한 정리가 되어있는 부분들이

각 내용마다 정리되어있었어요.

어떤 동물이 어떤 역할을 해주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단편들인데요.

예수님 태어나신 그날밤 이야기도 있고

각 동물들의 눈에 비친 하나님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어요.

제일 기억에 남았던건 고래뱃속에서

사흘동안 있었던 요나 이야길 통해서

모두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지기를 바라는 이야기였고

크리스마스 그날밤은 아비야 염소가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힘들어하다가 가출???하였는데

아무도 자길 찾지 않을거라 생각하다가

목동이 찾고있었고 이스라엘을 구할 왕이 태어난 모습을 보게되었지요.

아비야처럼 외롭고 힘든 마음을 보듬어주기위해

세상 제일 미천하게 생각하는 마굿간에서 태어나셨던거라고 하네요.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는 성경일텐데

무슨 복음인가 마태복음~ 머이런 장이 엄청많고

깨알같은 글씨에 수천장이 될것같은 성경은

좋은내용이 써있다고 해도 종교인이 아니면

두께감에 부담스러워서 읽기 어려울것같아요.

이책은 아이들 눈높이로 좀 쉽게 재밌게 이야기되어있어 있고

주인공도 아이들이 친근하게 여기는 동물들이니

성경에 조금 더 가깝게 느껴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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