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 바이러스 상상 고래 17
키키유 지음, 정진희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깡통 바이러스

깡통인데 바이러스가 있나?

바이러스는 살아있는 숙주가 있어야 살 수 있는데

고철덩어리에 바이러스가?? 무슨 말이지?

이상한 제목이네 싶었어요.

깡통 로봇이 그려있는데 로봇에 바이러스면

회로에 바이러스를 심었다는건가?

표지와 제목을 보고 유추해보며 하는 이야기

아이와 표지와 제목만보고

이야기해보는 것도 재밌더라구요.

어른이 생각지 못한 아이들만의 이야기가 나오기도하고

어쩔때는 책내용과 비슷하기도 하고

은근 재밌어요. ㅎㅎ

원격수업으로 모니터에서만 만나는 친구들

모니터가 꺼지면 학교생활이 끝나는

온라인 교실이 생활화되어 있는 곳이 배경이에요.

바이러스 필터로 온몸에 착용하고 외출하거나

대부분이 자신을 대신할 로봇을

학교에 회사에 보내 사람은 헬멧을 쓰고

로봇과 송수신을 하면서 일을 처리하는 시대.

al영화에서도 나왔던것처럼 사람대신

로봇이 일을 하고 사람은 집밖으로 나갈일 조차 없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그런날이 올수도 있지만

어쩜 지금의 코로나 시국에서 생각해볼수 있는 시대가 아닐까해요.

지금이 딱!

바이러스가 온세상을 휩쓸고 많은 사람들이

바이러스로 인해서 목숨을 잃어가고 있는 시기라

바이러스로 인해 밖으로 나가지 않고 꽁꽁 얼어붙은 사회

왠지 정말 이런 세상이 올까 무섭기도 하네요.

민겸이가 로봇학교로 전학간다는 말을 하고

민겸이의 무시하는 말이 듣기싫었던 얼결에 거짓말로

자기도 간다고 이야기하면서

최신로봇도 고를거라고 거짓말이 산더미가 되었네요.

어떻게 수습이 될런지 걱정이 크지만

할아버지가 로봇학교 보내주자고

결정하시고는 내일 나오라고 하셔서

새로운 로봇 살 마음에 잔뜩 부푼마음으로

잠든 두기 눈이 반짝이네요

띠로리∽∽∽∽∽∽∽∽∽

두기의 꿈은 산산조각!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신건

사는게 아니라 전파사 하시는 할아버지께서

사람들이 버린 로봇을 가져다 로봇을 만들어주신다네요.

아이들한테는 새것과 헌것의 차이가 어마무시한데..

두기도 속상하겠지만

로봇이 너무 비싸서 살 엄두가 안나는 부모님도

속상하신건 마찬가지 인듯싶어요.

바이러스에 갖힌상황이

동화속이나 현실이나 슬프고 갑갑하네요.

우여곡절끝에 로봇을 학교에 보냈는데

친구들은 고물이라며 깡통이라고 놀려대고

상처입은 마음에 로봇과의 수신까지 끈겨버리고

엉망 진창의 날이 저물어가고

다음대책으로 두기스스로 로봇이 되기로해요.

로봇옷을 응용해서 두기에게 맞춰

바이러스필터까지 장착!!

과연 아이들의 눈을 피해 로봇처럼 무사히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이장면이 좀 웃겼다고 해야하나

로봇사회의 단점을 보여줬다고 해야하나 싶기도 했었는데

아이들의 미술시간 로봇이 대신한 그림은

항상 최고의 그림만 그려왔던거죠.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실행하면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멋진그림도 가능했구요.

그러나 두기는 스스로 로봇이 되었기에

두기의 실력이 그대로 나타나는 개성있는 그림이

그려질수 밖에 없었고 선생님은 개교 이래로 이런그림은

처음본다면서 발로 그린 듯한 그림같지만

로봇이 할 수 없는 기법인데

놀랍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로봇사회가 되면서 획일화 되는 개성이 없는 사회의 모습일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되었어요.

그리고 뒤에는 반전이 있는 내용이 나와서

깜짝놀라기도 했어요.

생각해보지 않았던 어쩌면 멀지 않은 앞으로의 세상을

생각해볼수도 있었던 책이에요

바이러스가 어서 없어져서

마스크를 벗고 마음껏 친구들과 뛰어놀고 이야기하는

시절이 그때의 일상이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태그

#고래가숨쉬는도서관

#깡통바이러스

#로봇

#바이러스퇴치필터

#학교

#온라인

#바이러스세상

#책세상맘수다

#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상한 국어 탐정단 2 - 까망 마법사의 저주 수상한 국어 탐정단 2
이향안 지음, 조승연 그림 / 제제의숲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제의 숲에서

수상한 국어탐정단2 편이 발간되었는데요.

워낙에 1권도 아이가 재밌게 읽은터라

2편이 언제나오냐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네요.

드디어!!! 출간된 수상한 국어탐정단

까망 마법사의 저주

뭐 받자마자 다읽고 역시 기다린만큼 재밌다며

이도가 2편에서도 조선에 못돌아갔다고

걱정을 하더라구요.

끝날때가 되야 돌아가긋지 지금돌아가면 뒷이야기는

어찌되라고 ∽∽∽∽

한번 읽은걸로 끝날수가없죠. 재밌는책은 여러번 읽어도

재미있는법! 이미 여러번 읽었지만

그래도 재밌다네요.

아이의 책읽는 재미를 스스로 깨우치게 만드는책

수상한 국어탐정단

1편에서 담벼락에 낙서하고 국어탐정단을

테스트했던 주운!

문제를 풀고

주운이네를 찾아와 주운이와 마주쳤던 국어 탐정단일행

그렇게 끝나서 너∽∽∽∽∽∽무 궁금했거든요.

왜 누가 할아버지를 납치했는지

이유가 뭔지 말이죠.

 

드디어 첫번째 사건의뢰가 시작됩니다.

주운이의 할아버지가 집에서!??? 납치가 되었다는데

신기한건 분명 낯선 남자와 이야기 중인걸

밖에서 들었다는 거죠.

까망마법사라는 사람이 한글연구하는 사람을

모두 없애겠다면서 한글의 씨앗을 없애기위해

조선에 자객을 보냈다는 이야기를 하는걸 엿들었다는거예요.

이럴수가 한글을 없애다니! 조선이 잘되는걸

바라지 않는다면 역시 일본마법사인가요?

아님 누군거지??? 범인 밝혀지길 바라며 책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아들이였답니다.

 

1권하고 마찬가지로 어휘력 사고력 만렙이 되기위한

필수 코스!

숨은그림찾기로 워밍업을 하고

찢어진 편지맞추기를 통해 단서를 찾고

다음순서로 이야기 속에 나온건 속담이였어요.

속담이야 이정도는 쉽지! 하고 바로 맞추는 아드님입니다.

속담, 수수께끼, 넌센스 엄청좋아하기에

순식간에 문제처리하고 뒤로 넘기는 센스!

책속에 보면 관용구나 속담 고사성어 같은것들은

본문에 씌였을때 핑크 굵은 글씨로 똭! 티나게 씌여있어요.

그리고 나서 본문 내용중에 이야기 흐름에 맞게

뜻을 이야기 하죠.

아무래도 이야기 속에 상황에 맞춰지다보니

뜻을 훨씬 이해하기 쉽게 되는 장점이있지요.

글을 읽더라도 글이 품고 있는 뜻을 이해하지 못해

맞지 않는 상황에 쓴다는건

어휘력의 문제가 생기는 거니까요.

정확한 상황의 쓰임이 중요하단 생각이 들거든요.

 

이번에 나온 문제는 사자성어!

제이슨은 알리가 없고 이도의 활약이 나와야할때!

행동거지를 이야기하는데

제이슨이 정체가 거지냐고 할때 참....

너무 웃기다고 제이슨 바보라면서 데굴데굴

중간중간 제이슨의 활약도 너무 재밌답니다.

사다리 타지 않고 맞춰보기 했는데

대기만성 , 동문서답 , 설상가상 , 권선징악

아래있는 내용을 보고 다 맞추기도 해서

그간 읽은 고사성어 속담 책이 도움이 되긴했구나 싶더라구요

액자속 글귀 완성하기를 하는 여러과정에 나온 문제들이

너무 재밌다고 책이 점점 조금 남아간다고

읽을수록 아쉬워합니다. 책 완간안되고

쭉 나와주면 안될까요? ㅎㅎ

주운이 할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여러가지 문제들을 순차적으로 찾아내며

거침없이 풀이해가는 이도와 국어 탐정단의 활약이

주운이 할아버지를 구해낼수 있을까요?

낱말맞추기 , 바른말찾아 길찾아가기등

책을 읽다보면 어휘력이 나도 모르게 쑥쑥 올라가도록 만든

국어 추리동화 수상한 국어 탐정단!

이도와 함께 하는 추리라 재미있고

추리하며 맞추는 어휘력 퀴즈들로 실력까지 쑥쑥

웃음 터트려주는 제이슨의 말까지

한번 책을 펴면 어느새 끝페이지라 아쉬움이 가득남는

국어 추리동화 수상한 국어 탐정단!이에요.

까망마법사는 대체 누군데 왜 한글을 없애려고 하는건지

다음이야기에 나온다는데

너무 궁금하네요. 벌써 나오는 일정 알려달라고 해요.

좀 두껍게 길게 내주시거나

두권씩 내주심 안될까요?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한

국어 추리동화 수상한 국어 탐정단!








 

태그

#제제의숲

#수상한국어탐정단

#이도

#어휘력

#사고력만렙

#국어추리동화

#까망마법사

#속담고사성어관용구

#고유어맞춤법

#책세상맘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연근아, 돌아와! 내일도 맑은 어린이
도모리 시루코 지음, 스케랏코 그림, 권영선 옮김 / 내일도맑음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일도 맑음 출판사에서 신간으로 출시한

연근아 돌아와!

연근그림이 너무 귀엽게 그려져 있어서

손길과 눈길을 이끄는 책이라 보게 되었답니다.

연근이 빈혈을 예방하고 지혈작용과 소화도 돕고 위장도 보호하고

레시틴의 뇌활동 증진, 호흡기질환과 염증해소 , 간해독 효과도 있는 채소라

남녀노소 누구나 좋은데요.

우리집 아이가 코피를 수시로 자주 흘리거든요.

병원가도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해서

코답답함을 없애주려고 수세미즙과 지혈작용을 위해서 영근반찬은

줄곧 먹이는 편이예요. 가끔 칲도 먹기도 하고요.

딱히 연근으로 할수 있는건 간장조림 말고 있나?

싶었는데 찾아보니 영근안에 고기를 넣고

전도 만들어 먹기도 하네요.

여러효과가 있는 만큼 다양한 요리법이 있으면 좋겠다 싶은

재료중에 하나죠.

연근아 돌아와는 연근이 주인공이에요.

도모리시루코 일본작가가 썼는데 여러 상도 받고

유명한 작가인가봐요. 검색해보니 우리나라에는 이책이 처음

출판되는 책인것 같더라구요.

레오는 먹을것을 좋아하는 주인공이랍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잘먹네요!

스테이크 마파두부 초밥 숯불고기 오므라이스

우리집 아들은 매운거라면 손도안대가지고

3학년인데도 떡볶이는 맛있다고 해서

최대한 안맵게 해주려고 하거든요.

입도 짧은 편이라 많이 먹고 그러지 않아서 좀 걱정이긴해요.

활동양이 없어 그런가 학교다니면서

조금 나아지길 기대해봅니다.

아빠와 요리하고 맛보는걸 제일 좋아하는 레오

우리아이도 요리같이하는걸 좋아하는데

어쩜 레오랑 비슷한 아이인지도 모르겠네요.

오늘의 재료는 연근!

연근을 조심스럽게 잘라내었는데

연근에 얼굴이 있고 말도 해요! 어머어머

 

그러더니 자기는 조림이 되기싫다며

데구르르 도망을 가네요?

 

연근 조림 말고 신나는 자전거 바퀴가 되고 싶다는 연근

외발자전거가 되기로 해요.

레오는 연근자전거를 타보고 ???

쾅!

조림이 되기 싫고 바퀴도 안어울리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뭔가를 찾고싶어하는 연근은

코끼리의 단추가 될뻔하다가 미끄러져 나올수 있었어요.

끈쩍끈적 대회에 나가기도 했다가

맨홀뚜껑이 되어 보기도 했지만 어느것 하나

자신에게 안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다른게 되고 싶다고 말하는 연근에게

연근은 별로야 라고 말하는 레몬이

연근은 싫었나봐요.

하긴 자기보고 별로라고 하는데 좋다고 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그럴만도 하구나 싶기도 해요.

그순간 연근에게 레몬즙을 촥!

연근이 레몬모습으로 바뀌는걸보고

레오는 연근 그대로가 좋다며 레몬들에게 화를내요

연근은 레몬으로 바뀐걸까요?

연근을 잘 안먹고 남기던 레오의 마음이

뭔가 변화가 생긴걸까요?

싫어하고 잘안먹는 반찬으로 이야기를 해보며

먹여본것도 어렸을때 이야기였는데

점점 커갈수록 먹이기가 힘들어지네요.

어렸을땐 다른모양으로 다른것과 숨겨서 먹였었는데

요즘은 잘 먹히지도 않아요 ㅎㅎ

이책을 보고는 편식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그리고 한번씩이라도 먹어보기로 노력하기로 약속했어요.ㅎㅎ

편식때문에 고민인 엄마가

아이와 같이 읽어보면 좋을책

연근아, 돌아와 ! 였습니다.







 

태그

#우리아이책카페

#연근아돌아와

#내일도맑음

#도모리시루코

#스케랏코

#편식

#연근

#우리아이책카페#연근아돌아와#내일도맑음#도모리시루코#스케랏코#편식#연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말랑말랑 종이 스퀴시 만들기 종이 스퀴시 만들기
주아북스.민트여우 지음 / 주아북스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얼마나 목빼고 기다렸나 몰라요.

아이가 이책이 도착되던날 와!!!!!! 하고는

너무나 좋아하던 모습이 어찌나 행복해보이던지

책 하나에 이렇게 좋아할줄 몰랐어요.

왜그랬냐면...

아이가 사촌누나가 스퀴시 만들어 노는걸 몇번 봤거든요.

신기하게도 종이에 그림그려 테이프를

감싸서 그안에 솜을 누르면서 노는거라고

신문물을 접했는데 자기가 맘에 드는 그림도 잘 안그려지고

하려고 했는데도 잘안되었거든요.

야물딱진 누나 손끝따라하기가

어려워서 만들기를 포기하고 있었는데

자기도 스퀴시를 만들수 있다고 하니 얼마나 좋았겠어요.

와우! 도안이 32가지나 담겨잇기에 아이가

눈이 휘둥그레 지더라구요.

보니까 아니 이걸 어떻게 스퀴시로 만들지 싶은거죠..

누나가 하는걸 보긴했어도 어찌하지고민하고

다음장을 넘겼어요.

 

 

 

그랬더니 짠! 하고 만드는법에 대한 순서가

어찌나 꼼꼼히 다 담겨있는지

보기만 해도 처음 보는 사람도 만들 수 있을만큼

잘 되어있기에 글만 읽을줄 알면 아이들이

스스로 다 알아서 하게끔 한책이라

좋더라구요.

 

순서대로 만드는 방법이 사진과 설명이 꼼꼼히!

우와 정말 사진보고 따라해도 될만큼

사진이 한순간을 빼놓지 않고 순차적으로 되어있어서

다음 순서진행하기가 전혀 어렵지 않았어요

사진에 컵케이크는 원본그대로이고

옆쪽에 과일 도넛있는곳은 테잎으로 붙여서 반질반질!

느낌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저것이 완전 큰 팁이더라구요.

앞에서 나와있지만 그냥 스치듯 하면 안되는 !!!!

제일 중요한 팁이요.!

테잎을 전체적으로 코팅하듯 붙여주는것이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처음엔 잘못붙여 기포가 들어가고

초코케이크가 처음한 것이였는데

자세히 보면 기포가 엄청나거든요. ㅎㅎ

누나가 하는걸 영상에서 봤는데 누나만의 스킬이 있더라구요.

바로! 팔 이였어요.

테잎을 붙이고 기포가 안들어가게 팔로 쓰윽!

보고서 하니까 역시 잘된다며

 

조각케이크 접시가 하나뿐이라 아쉽다며 나머지 두개의 접시도

그려주는 아이였답니다.

두번째로 만든건 폭신폭신 휴대폰!

이거 너무 재미나더라구요.

아이만드는동안 도와주기도 했는데

만들고 나서 번호 누르고 전화하는 척하는게

너무 재밌더라구요

재단기를 사용해서 쓱쓱 자르고!

테이프로 꼼꼼히 붙여서

솜을 왕창왕창 넣고 ㅎㅎ

쿠션을 뜯어서 구름솜을 채웠어요.

아마도 스퀴시하는동안

날씬이 라이언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

 

 

투명필름 붙이고 나면 완성!

전화번호도 넣었다가 메시지도 넣고

자기가 만든 케이크도 찍는 척하고

투명필름을 넣는것도 신의한수! 였어요

전화처럼 여러가지로 바뀔수 있는 거라 더 잘 가지고 놀더라구요.

아이가 여러가지를 가지고 놀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아까워서 한가지 하는데도 신중히 골라 한개씩

만들고 있어요.

어떤걸 만들지에 대한 기대감도 만들면서의 집중력향상도 되고

코로나로 인해서 아이가 집에만 있는 시간 재밌게 보낼수 있는

장난감을 스스로 만들어 가지고 노니

뿌듯함도 있고요. 너무 즐거운 시간을 갖게되는게 좋았어요.

아이가 심심해하고 만들기 할 무언가를 고르신다면

주저없이 종이 스퀴시 만들기

추천해요!








 

태그

#주아북스

#보는재미

#만드는재미

#노는재미

#스퀴시도안

#종이스퀴시만들기

#민트여우

#서평단

#책세상맘수다

#주아북스#보는재미#만드는재미#노는재미#스퀴시도안#종이스퀴시만들기#민트여우#서평단#책세상맘수다 태그수정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열두 시 탐험대 국민서관 그림동화 254
셰인 고스 지음, 용 링 캉 그림, 신수진 옮김 / 국민서관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 셰인 고스

셰인 고스는 네 살 때 ‘열두 시 탐험대’를 만들었대요

시간이 흐르고 어린 두 딸과 함께 열두 시 탐험대를 다시 만들었는데,

몇 분도 안 되어 거실 마룻바닥에서 잠이 들었대요 ㅎㅎ

열두시 탐험대는 뭘하는걸까? 아이들 잠자리 도서로 좋다는 말을듣고

냉큼 서평단을 신청했지요.

올해 3학년되는 우리집 아이도 밤마다 잠이 안온다고

잠들기전까지 책읽고 자장가를 듣고 자거든요.

코로나로 활동이 없어지고 집에만 있다보니 자꾸

늦게자는 습관이 생겨서 걱정이에요.

조금씩 일찍 재우려고 조금씩 티안나게 자는시간을

앞당기고 있는데 아직은 효과가 없네요

눕는시간만 이를뿐 자질 않아요 ㅠㅠ

이책이 어떻게 도움이 될런지 궁금해지는데요.

작가가 왜 열두시 탐험대라고 썼을까? 궁금했었는데

자기가 만들었던 기억과 자신의 아이들과 만든이야기를

경험삼아 지어진 내용인것 같아요.

아이들은 밤에 왜그렇게 안자려고 노력인지.

그러면서도 꼭 아침엔 못일어나서 애를 먹이기기도 하죠 ㅎㅎ

두아이가 마주보며 손가락을 1과 2를 만들어 표시해요.

뭔가 재밌는 얼굴표정인데

무슨일이 벌어지려는 건지 궁금해요!

푸른빛이 방안을 가득채운 밤 12시

눈을 말똥말똥뜨고 깨어있는 밀리는

12시가 되자 언니를 흔들어 깨우고는

한손으로는 한손가락을 나머지손으론 두손가락을 펴

두사람만의 약속인듯 암호를 보여줘요.

살금살금 방문을 열고 나가 아래 거실로 향하는 길

두자매가 얼마나 귀엽게 다니는지

아이들의 행동을 보면서 재밌었어요.

아마도 엄마 아빠가 깨면 안되니까

비밀 탐험대니까!! 최대한 조용 조용 애쓰며 가는 모습이

어렸을때 컴퓨터를 처음 사줬을때 기억이 나더라구요.

예전 컴퓨터에는 게임팩을 꼽는데가 있었고

흑백이였어요 그래서 잔다고 열시에 불끄고 문닫고

동생은 자고 언니랑 밤에 몰래 일어나

언니는 방향키로 운전하고 저는 스페이스바를 소리없이

눌러 미사일을 쏘곤했죠.

한판깰때마다 좋은데 말도 못하고

죽을때는 속상한데 서로 쫌 잘하라고 째려보고 ㅋㅋ

그랬었던 기억이 나네요.

어렸을때 자매와 형제들간의 일은 두고두고 기억에

오래 남네요 ㅎㅎ

창밖으로 달빛이 집안에 여러 그림자를 만들어

아이들의 놀잇감이 많아지면

그림자마다 한발로 살금살금

금밟기없음! 안봐줌 ㅋㅋ

 

 

12시 탐험대의 여정은 시작됩니다.

1층거실의 12시모습은 처음보는 밀리와

익숙한 베카 그림에서도 여유가 느껴지죠? ^^

이것이 나의 연륜이다! ㅋ

거실에 있는 모든것이 아이들의 장난감이 되지요.

재밌는 그림자를 만들어 한참 놀이하다가보면

어느새 시간은 지나가버리고

재밌던 탐험도 끝날시간이 다되어가요. ㅎ

열두시탐험대를 오늘 밤 만들자고 하면

아마도 야호!하며 안자고 버틸거예요. 그렇지만

매일하자고 하면 피곤하다고 하려나요?ㅎㅎ

밤에 노는것도 재밌죠 아무도 안깨어있어 조용한가운데

나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것도요.

밤에 자기전에 그림자놀이도 하고 지쳐 쓰러져 잠들게 하는것도

재밌는 기억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얼마전 사촌동생네 아이가 하룻밤자고 온적이 있었는데

밤에 3시에 잤다나봐요. 어찌나 재밌었다는지.

한살터울이니 남매같은 느낌이 많거든요.

예전엔 자주 놀게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자주 못놀아서

아쉬워했거든요. 오랫만에 만나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았다고 해요.

집에서 노는건데도 밤이라는 이유로

뭔가 색다른 느낌으로 재미가 배가 되는거죠 ㅎ

같은 곳에서 발견하는 낯설음이 좀더 넓은 시야를 선물해주기도 하죠.

아이들이 재밌게보고 어른들은 어릴적 기억을

소환해주는 재밌는 동화

열두시 탐험대였습니다.







 

태그

#국민서관

#열두시탐험대

#책세상맘수다

#셰인

#추억소환도서

#동화책

#그림책

#서평단

#국민서관#열두시탐험대#책세상맘수다#셰인#추억소환도서#동화책#그림책#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