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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끝나고 나는 더 좋아졌다
디제이 아오이 지음, 김윤경 옮김 / 놀 / 2018년 4월
평점 :
"혼자가 될 수 없는 사람은 둘도
될 수 없어요.
떠나는 사람보다 앞으로 만날 사람을 소중히 여기기로 해요.
"
이 책, 재미있다. 그리고 젊은이들이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작가는 사랑을 얼마나 많이 해봤을까? 이별을 얼마나 많이 해봤을까?
사랑과 이별을 많이
해보면 이런 글귀를 써내려갈 수 있을까?^^
나이가 몇살쯤일까? 작가
디제이 아오이.
SNS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상담자라고 하는데, 작가에 대해 궁금해졌다.
깨진 사랑 앞에 덩그러니 남은 자신이 싫어지지 않도록,
이별이 할퀴고 간 상처의
통증을 견딘 자신을 더 많이 사랑할 수 있도록,
그런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썼다는데... 따뜻하다.
단순한 토닥임의 위로가
아닌 꼭 필요한 상담으로 용기를 얻길,
제목처럼 사랑이 끝나고
더 좋아지길 나도 같이 응원해본다^^
연애상담 특히 이별상담에 대한 답글을 콕콕 집어 복잡하지 않게
답해준다. 폭
력을 휘두르는 남자
친구로 인해 고민하고 있는 상담자에게는 한편의 시를 선물해 주는 것만 같다.
"당신은 아무것도 잘못한 게
없어요. 당신은 행복해져야만 해요. 햇빛 아래서 활짝 피는 꽃이 되세요."
연애뿐 아니라 결혼한
나에게도 꼭 필요한 이야기~
"오래 사귀다보면 시들해지는 시기가
오기 마련입니다.
뜨거운 감정이 한풀 꺾이고 슬그머니
권태가 찾아왔을 때 두 사람을 단단히 묶어주는 것이
바로 서로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이에요.
상대를 존중하면서 고마움을 느끼는
마음이 있다면 몇번이고 또다시 가슴 설렐 겁니다."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관계라는 걸 얼른 깨닫는 것도 중요!
남자들에게 날리는 한방은
시원스럽다. 이 책 여자들을 위한 책이었네??
"이별은 협박의 도구가
아닙니다.
단 한 장밖에 없는 마지막
카드예요.
이별을 쉽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틀림없이 만남도 가볍게 여길 거예요."
이별은 깔끔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대신 헤어진 후 툭툭
털고 다시 일어서는 것,
그걸 통해 비로소 사랑이
추억으로 남게 될거라 가르쳐 주는 책!!
딸아이가 남자친구가 생기면 읽으라고 권해줘야겠다.
"사랑하고 또 사랑해도 부족하지만
이 마음 잊지 않도록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의 인생에 끝없이 애정을 주는 것이,
진짜 사랑하는 마음이 향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