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31 : 성경대로 세상살기
하형록 지음 / 두란노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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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가지 성경의 지혜로 당당히
세상을 이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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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대학 때 건축관련 전공을 한 친구가 저자의 책 《P31》을 추천해 주었었다. 성경대로 비즈니즈하기란 부제로 많은 그리스도인 사업가, 청장년층에 도전을 준 책이라 궁금했던 차에 '성경대로 세상 사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그 후속책을 먼저 읽어보는 기회가 왔다.

자신과 가족의 고통 중에서 얻은 지혜, 그것은 예수님 안에서 얻은 귀한 것들이었다. 서른 다섯의 나이, 병상에서 심장이식수술을 위해 기다려야했던 6개월 동안 그는 잠언 말씀을 통해 지혜되신 예수님을 만났다고 한다. 그리고 삶의 고비와 어려움마다 하나님께 묻고 그분의 음성 듣기를 애썼던 삶의 태도를 본다. 또, 한창 나이인 30대 중반에 위암으로 먼저 떠나보낸 여동생과 만성 우을증과 편집증을 앓던 형님을 먼저 떠나보내는 중에도 주님께 주목하고자한 삶의 지혜가 엿보였다.

책은 성경대로 다르게 보기, 다르게 생각하기, 다르게 행동하기란 3가지 파트를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성경대로 살아기가 위한 시선, 인식, 실천의 영역에 있어서 골고루 다루어주고 있다. 각 챕더에서는 저자가 살아오면서 겪은 일 혹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등을 통해 예화를 들어주고 핵심 주제와 함께 배운 내용에 대해 고민하고 적용해볼 수 있는 질문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주 묵상했던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8) 말씀이 많이 생각났다. 성령의 충만을 받기 위해 애쓰는 것이 아니라 이미 오신 성령님께 내가 주목하는 것, 그리고 삶의 매순간 나에게 원하시는 뜻과 사명에 귀기울이는 것, 그 훈련이 참으로 필요하구나를 생각했다. 그것이 고통의 순간일 때 더더욱!

긴 인생의 여정 중에 저자는 힘든 길을 참 많이 걸었다.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는 목회자의 아들로,  미국으로 건너간 동양인 소년으로, 생사를 오간 갑작스런 질병과 동생의 죽음, 형의 아픔과 죽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사적' 꿈과 나눔을 비전 삼는 성공적인 삶으로 바뀌기까지 그가 만난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감사'를 고백하는 자녀들의 삶도 잔잔한 감동 되었다.

한 사람의 간증책이기도 하고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경적인 삶의 지혜와 도전을 주는 신앙도서이기도한 책! 삶의 고통과 문제 앞에 방황하는 이들에게 더욱 힘이 되어줄 것 같다.

"꿈을 명사로 표현하지 말고 동사로 표현하라."

"훌륭한 건축가는 설계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수만 개나 되는 건축 재료를 잘 정리할 줄 알아야 한다. 성공하는 사업가가 되려면 돈만 많이 버는 것이 아니라, 조직을 잘 정리하고 경영해야 한다. 존경받는 목사가 되는 것은 설교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자신의 삶이 얼마나 성경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는가에 달려 있다." 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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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번개가 번쩍일 때 미소 지으라. 주님이 당신의 사진을 찍고 계신다. 주님은 우리가 인생의 번개를 두려워해 숨지 않고 미소 짓기를 원하신다. 주님은 인생의 번개가 무서워 도망치는 우리의 모습이 아닌, 당당히 마주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신다. 주님은 우리가 그 순간에 주목하기를 원하신다." p.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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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러를 위한 이메일 가이드 101
조성도 지음 / 북바이퍼블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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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가르쳐준 적 없는
이메일 작성법에 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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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러를 위한 이메일 가이드 101/조성도
 
 

이메일 가이드북! 이메일은 그냥 쓰고 보내고, 수신해서 잘 읽으면 끝일 줄 알았는데 이메일 사용법이 이렇게 중요하구나를 느끼게 해준 책이었다. 나같은 경우 직장생활을 할때와 달리 전업주부로 지내는 동안 이메일 사용은 뜸했었다. 그러나 요즘들어 서평이나 서포터즈 관련 일로 출판사와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일을 하고 있기에 나에게도 유익한 책이 되어줄 것 같았다. 직장생활이나 개인업무를 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루에도 수십 통, 혹은 수백 통의 이메일을 주고 받고 있을텐데, 이런 가이드북이 요긴하게 쓰일 것 같다.

수많은 커뮤니케이션 도구 중 가장 사랑하는 도구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단연코 이메일을 꼽겠다는 저자,
카톡과 SNS 등과는 달리 이메일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누구나,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어 사람들과 소통하거나 업무를 볼 때 필수 수단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들었다.

"이메일은 보편성, 안정성, 영속성에서 다른 커뮤니케이션 수단과 비교가 안되기 때문에 그만큼 잘 쓰고 잘 다루는 기술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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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러를 위한 이메일 가이드 101/조성도
 
 

대학입학 후 이메일 계정을 만들었으니 이메일을 사용한지 벌써 20년이 넘었다. 그러나 이메일 사용법에 대해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는데, 실은 나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이메일을 잘 활용함으로써 얻게 되는 득이 참 많다는 것이다.

- 전화가 불나는 것보다 받은편지함이 넘치는 게 낫다.
- 산만한 대화보다 차분한 이메일이 낫다.
- 이메일은 타이밍을 잡는다.

이메일 주소 하나도 참 중요하구나. 업무를 위해서라면 프로다운 이메일 주소를 다시 만들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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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러를 위한 이메일 가이드 101/조성도
 
 

가끔 북카페 등에서도 숱하게 올라오는 포스팅 앞에 반드시 말머리를 달아달라고 하는 경우를 보았는데, 이메일 쓰기에서도 같은 경우를 강조하고 있었다. 바쁜 업무 중에 "안녀하세요"라는 제목의 메일은 금물, 대신 말머리를 달아줌으로써 이메일을 더욱 공식화 시킬 수 있고 나중에 검색이나 필터링 기능을 사용할 때도 매우 유용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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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러를 위한 이메일 가이드 101/조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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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잘러를 위한 이메일 가이드 101/조성도
 
 

취업준비 중에 있거나 혹은 입사 후에 업무상 이메일 사용을 많이 해야할 경우,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이메일 작성법》을 요 책 한권으로 배워본다면 아주 유용할 것 같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도 좋겠고, 매번 실수가 났던 부분이나 궁금했더 부분만 찾아서 따로 도움을 받아봐도 좋겠다. 사무실 책상에 이런 책 한권 정도 꽂아두고 잘 활용하는 센스는 상사 혹은 부하직원들에게도 좋은 영향이 되어줄 것 같다.

"수신자는 한가하지 않다."

일잘러가 되기 위해서 이메일 작성법을 제대로 터득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가 바로 '수신자는 한가하지 않다'는 것이다. 어디 수신자 뿐일까. 서로가 바쁜 업무중에 프로페셔널한 이메일 사용, 참 중요한 부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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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러를 위한 이메일 가이드 101/조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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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이름은
조남주 지음 / 다산책방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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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흔하게 일어나지만,
분명 별일이었던
너, 나, 우리... 그녀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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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이름은/조남주

 

 

스무살, 공부 꾀나 하던 장학생 딸은 집안형편을 이유로 대학이 아닌 직장을 선택했다. 어느날 늦은 저녁 사무실로 걸려온 전화,  20년도 더 넘은 그때만 해도 휴대폰이 없던 시절이다. 그렇게 엄마는 딸에게 "미안하다, 미안해... 우리 OO한테 엄마가 미안하다."하시며 우시고 또 우셨다. 나는 지금까지도 드시지도 못하는 술을 드시고 취중에 엄마가 전화로 하신 그 말을 잊지 못한다. 그리고 엄마에게 그때 그일 기억나냐고 한번도 이야기를 꺼내보지 못했다. 책을 읽으며 나는 그렇게 특별하지 않은 나의 이야기를, 엄마의 이야기를 함께 써내려갔다.

《82년생 김지영》은 읽어보질 못했다. 그래서 전작과 비교해볼 수는 없지만 이번 책, 참 좋다. 정말 흔하게 일어나는 이 일들이 너무 흔한 탓에 그냥 그렇게 사는 것이 당연스레 생각되어져 온 숱한 날들, 그래도 희망이 가득했다. 용기내어준 이들이 많았다. 그리고 고맙다.
모두의 이야기는 다 다르면서도 같은 이야기였다. 그들은 때로 미혼의 여성, 직장인 여성, 임산부, 워킹맘, 청소노동자, 버스운전기사, 조리사, 딸, 엄마, 할머니였다. 그리고 사드배치 반대집회, 촛불집회, 이대 총장사퇴  촉구집회 등 현장에 있었던 이들의 목소리와  어른들이 귀기울여주지 않을 법한 아홉 살 어린이의 이야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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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이름은/조남주

 

 

"결혼해. 좋은 일이 더 많아. 그런데 누구의 아내, 누구의 며느리, 누구의 엄마가 되려고 하지 말고 너로 살아." 그게 쉽지 않다는 말은 못했다. 그대로 나는 내 이혼을 진행했고 동생은 결혼을 준비했고 나와 동생의 일 모두 잘 마무리됐다. 이게 엔딩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야기는 지금부터 다시 시작될 것이다. p.90

 

이 년도 입지 못한 옷. 대법원 판결이 나왔을때는 잠시 후회하기도 했다. 어차피 질 싸움을 하느라 젊은 시절을 날려버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아니다. 내 복직만 생각했다면 이렇게 긴시간 버티지 못했을 것이다. 불안정한 고용환경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승객의 안전을 비용과 효율로 계산하지 않고, 여성의 일을 임시와 보조 업무로 제한하지 않으려는 싸움. 나는 여전히 젊고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p.153

 

 

손주들을 키우며 먼저 떠나보낸 남편에게 쓴 편지를 읽는 대목에서는 내 마음도 같이 엉엉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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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이름은/조남주

 

 

 

엄마와 쌍둥이 동생과 24평 아파트에서 사는 게 꿈인 지하2층집 진숙이 이야기. 진숙을 대하고 생각하는 국어교사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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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이름은/조남주

 

 

쓰는 과정보다 듣는 과정이 더 즐겁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고  어렵기도 했다는 작가... 책을 다 읽고 나니 작가의 마음이 어땠을지 짐작이 갔다. 그녀들 스스로 '특별하지 않고 별일도 아니라고' 말하는 여성들의 삶을 특별하게 엮어준 작가의 시선과 문체가 돋보이는 소설 아닌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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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이름은/조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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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읽는 엄마
신현림 지음 / 놀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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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흔들리지만, 가장 행복한 순간을 살고 있는 이 세상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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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읽는 엄마/신현림/놀
 
 

어제 중학교 입학하고 체육대회를 처음해 본 딸아이는 너무 행복해했다. 등판에 BTS 전정국 이름을 새긴 반티를 받아오던 날, 응원 플랜카드 만든다고 밤 늦게까지 친구들과 온 집안을 종이쓰레기 더미로 만들었던 날, 절친 3명이서 하루 전날 같이 자고 아침일찍 귀여운 헤어스타일 만들어서 체육대회 가기까지! 참 많이 웃고 행복해했다. 그런 딸아이가 태어났을 때 아빠는 가난한 고학생이었다. 지하 단칸방, 낮에도 형광등을 켜야하고, 장판에서 물이 올라오는 656번지 B103호에서 가장 예쁜 5년을 보낸 딸, 돌아보면 딸이 잘못한 건 1도 없고, 모두 아빠엄마 탓에 힘든 시절이었는데 딸에게 늘 버거운 것들을 가르치고 규정지었던 아픈 기억을 더듬게 해준 책이다.

시를 쓰고 사진을 찍는 예술가이자 딸을 홀로 키우는 이혼녀의 삶을 살아온 저자의 이야기를 읽어내려가며 이 책 참 좋다, 참 위로가 된다, 엄마들이 읽으면 참 좋겠다... 생각했다. 처한 환경은 각기 다르지만 세상의 모든 엄마들은 지금도 분명 '흔들리며' 살아가고 있으니까.

"엄마, 란 이름은
지금껏 가슴을 치고 나를 일으켜 세운다.
딸이 나를 엄마, 라고 부를 때도 똑같다.
그러면서 나는 나의 엄마를 떠올린다.

그 사랑의 매듭이 한 편의 시로써 더 단단해지고,
사랑스러운 바람으로 넘쳐날 수 있다는 것.

그것을 나는 이 책에서 보여주고 싶었다."

 

"우리 어른들이
아직 자라고 있는 아이들에게
너무 완벽한 인간을 기대하고 있는 건 아닐까.

창밖으로 내리쬐는 햇빛은 끝없이 밝은데
너희들 마음은 밝을 수 없을 만치
힘들고 숨 막히는구나."

"그저 그렇게 사는 우리는 참 위대하다.
행복의 높이도 조절하고,
아주 사소한 밥 한 끼, 차 한 잔에도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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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읽는 엄마/친밀한 타인
 
 

먹고 살기 위해 버겁게 일하며 딸을 키우는 중에도 살아가는 가장 큰 힘이 된 건 딸과 시였다고 말한다. 딸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중심으로 한 에세이와 함께 그때 그때 참 잘 어울리는 여러 시인들의 시 한편을 엮어주는 구성이다. 유명한 시와 시인들도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시인들의 시도 많다. 임신부터 영유아기, 사춘기를 거쳐 지금은 고등학생이 된 딸,  이야기 하나하나가 추억이 되고 배움이 된다. 죽도록 힘들게 일하며 딸 하나 키웠으니 독자로 하여금 연민을 느끼게 하지 않는다. 오히려 삶은 참 귀하다, 예쁘다, 희망이 있다... 라는 마음으로 눈시울이 젖어드는 그런 예쁜 책이다. 더불어 딸 뿐만 아니라 우리의 '엄마'를 생각하고 껴안게 하는 책이다.

"우리가 꿈꾸는 행복 속에는 '사랑해'라는 단어가 있다. 가장 유치하지만 가장 아름다운 말이다. 그 솔직하고 아름다운 말을 왜 그리 생략하면서 사는지."

"엄마가 연주하는
아프고도 아름다운 노래 자락은
문득 잠이 들 때
내 머리맡에서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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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읽는 엄마/사랑하라, 사랑할 수 있는 한
 
 

책을 다 읽고 고백해 본다.
딸이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딸이 있어서 난 참 행복한 엄마다!
엄마가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우리 엄마가 있어서 난 참 행복한 딸이다!!

딸, 사랑해~
엄마, 사랑해~

엄마라면, 딸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는 책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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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읽는 엄마/신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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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내가 된다 - 청년 멘토 이영표를 뛰게 하는 가치들
이영표 지음 / 두란노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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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 읽은 두란노 책 2권 모두 읽으면서 순간 순간 뭉클해지고 눈물이 났다. 축구선수 이영표, 사실은 그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붉은 악마의 응원 물결이 뜨겁던 2002년 6월 월드컵의 기억이 생생하지만 그때 나는 기말고사 시험준비로 더 바빴던 것 같다. 그렇게 축구, 축구선수는 내가 잘 모르는 영역이다. 그래서 처음엔 신앙서적으로 이 책을 만났을 때 별 기대가 없었다. 갑자기 나타난 연예인의 간증집 같은 책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그러나 이 책은 이영표 선수의 개인 간증이나 인생 여정을 주로 담아낸 책이 아니었다. 청년들을 향한 특별한 마음이 담긴 책이었다. 재능을 찾느라 노력하지 않는, 결국 고생하는 게 싫어서 쉬운 길을 가려고 재능을 찾는데 시간을 허비하는 젊은이들을 안타까워 했다. 시간과 인내가 필요한 정도는 다르지만 노력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자연의 법칙, 은혜라고 설명했다. 요즘 수영을 배우며 매일 매일 한계에 부딪치고 있는 나에게도 새로운 마음가짐을 주는 대목이었다.

노력은 정직이다.
노력은 선택이다.
노력은 질량의 법칙이다.
노력은 시간이다.
노력은 겸손이다.
노력은 자신감이다.
노력은 점이다.
노력은 앎이다.
노력은 하나님에 대한 순종이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한다. 내가 벽에 부딪칠 때마다 마치 벽이 너무나 견고하고 높아서 내가 쓰러진 것처럼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면 사실 벽에 부딪혀 쓰러진 것이 아니라 오히려 벽을 밀어 냈던 것이었음을 말이다.(p.45)

 

 

 

또, 나눔, 겸손, 정직 등의 가치관을 강조했다. 신앙 안에서 이런 가치관을 다시 바르게 정립해나가는 과정에서 겪은 본인의 에피소드를 고백한 부분들은 잔잔한 도전이 되었다. 20대 초반에 처음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삶, 축구, 신앙 모든 부분에서 늘 고민하며 질문해보는 솔직한 태도를 보였다. 책을 읽으며 전체적으로 참 솔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토록 이루고 싶었던 축구선수로서의 성공, 국가대표와 유럽리그 진출! 꿈과 성공을 이루었지만 그것은 영원한 것이 될 수 없었고 바로 하나님 안에서만 인생의 참된 가치관을 얻을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젊은 시절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하지만 기억할 것이 있다. 가장 중요한 가치를 지켜나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 진정한 기쁨은 일시적인 성공이 아니라 영원한 것과 연결될 때만 연속적이고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다. (p.103)

 

 

 

그냥 무턱대고 '믿습니다'가 아니라 끝없는 질문과 고민에 대한 답을 통해 '믿음의 가치관'을 바로 세워나갔던 이영표선수의 이야기가 지금도 숱한 번뇌 앞에 방황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길잡이가 되어주지 않을까!  특별히 자신의 삶의 자리, 축구라는 그라운드를 신앙과 삶에 적용해보고 깨닫게 된 이야기들은 생생한 감동이 될 것 같다.

책을 읽으며 바둑 프로기사를 준비하고 있는 아들 생각이 많이 났다. 힘든 길, 다른 사람 보다 더 노력해야하는 길을 가고 있는 아들이 안쓰럽다고만 생각했는데, 하나님의 자녀로 충분히 <노력>해볼만한 가치있는 길이구나 라는 생각, 더불어 바둑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 그보다 더 중요하고 영원한 가치관, 바로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십니다!'라는 고백을 더 귀히 여기는 아들이 되길 기도하는 마음, 그래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나눔의 삶, 사명자의 삶 살아내는 아들이 되기를 소망해 보았다. 더불어 그런 내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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