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아저씨의 커피 가게 미래그림책 199
가메오카 아키코 지음, 황진희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헌책방에서 고객에게 커피를 제공하는 늑대는 우연히 곰아저씨의 커피 가게에서 마신 한 잔의 커피에 마음을 빼앗긴다.

그는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스스로 만들어 보려 하지만, 쉽게 되지 않는다. 실패는 반복되고, 기대했던 맛은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

제자로 받아달라는 요청에 곰아저씨는 스스로 터득하라면서 거절하고..늑대는 입산수도를 결심한다.

그가 결국 '똑같은 맛'을 재현하는 것을 넘어서 자신만의 커피를 완성하고 하산한다.

이 그림동화는 '맛있는 커피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바리스타가 50년 동안 커피와 함께 살아온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책이다.

이 책은 어린이에게는 도전의 의미를, 어른에게는 초심을 되돌아보게 한다.

부모가 먼저 읽고 자녀에게 권하는 책이다.

'재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아닐까?

이 글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미래아이에서 도서 협찬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를 무시하는 사람을 무시하는 법
유상우 지음 / 넥서스BOOKS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살아가면서 '좋은 사람'이 되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하지만 '나를 지키는 사람'이 되라는 말은 거의 듣지 못한다. 그 공백이 많은 관계의 상처를 만들고 있었음을 이 글은 조용히 짚어낸다.

이 책은 '착함'과 '자기 보호'의 균형에 대해 이야기한다. 착함은 여전히 소중한 가치지만, 그것이 자기 소진과 희생을 전제로 한다면 결국 관계마저 무너진다.

많은 사람들이 무례한 상황에서 '내가 예민한 걸까?'라며 자신을 탓하지만, 실제는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상처를 입는다.

📍나를 무시하는 사람의 유형

1️⃣선을 넘는 사람
- 상대방의 자존감을 야금야금 갉아먹는
정서적 폭력을 하는사람들

2️⃣나르시시스트
- 안하무인, 공주병, 왕자병, 자뻑 등
세상의 중심이 자신이라고 믿는 부류

3️⃣가스라이팅
- 자기자신을 의심하게 만들고
지배력을 강화하는 정서적 학대자

4️⃣집착하는 사람
- 자칫 애정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타인을 이용하는 사람들

5️⃣소시오패스
- 매우 계산적이고 공감 능력이
현저히 부족한 부류

✔️나는 나를 지킬 책임이 있다.

이 책은 무례한 사람을 이기는 방법을 말하는 대신 무례함 앞에서 '나를 잃지 않는 법'을 다룬다.

이를 위해 나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무례한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며 상처받지 않으면서 단호하게 경계를 세우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태도를 연습하도록 안내한다.

건강한 관계란 서로가 자유롭게 숨 쉴 수 있는 거리 위에 세워지는 것 아닐까? 모든 인연을 붙잡는 것이 성숙이 아니라, 나를 지키며 선택하는 용기가 성숙일지도 모른다.

📍관계에 서툰 어른을 위한 마음 수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멘탈 코칭
📍나 자신을 제대로 들여다보는 법

이 책의 결론이다.
"착함이 만만함이 되지 않도록, 나를 지키는 울타리를 세워라."

이 글은 넥서스에서 도서 협찬받았지만 지극히 주관적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 30분 DeFi 코인 투자 1 : 입문 - 스마트폰 가상화폐 앱 세팅 하루 30분 DeFi 코인 투자 1 1
방유성.지상범.안승일 지음 / 무블(무블북스)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란 전쟁으로 주식이 폭락하는데 코인은 견조하다. 이미 많이 하락해서일까? 코인을 사보려고 한다. 그런데 막막하다. 어디서 어떻게 코인을 사지? 이 책에 답이 있다.

📍월급의 배신

우리는 안정적인 직장을 인생의 정답처럼 여기지만, 인플레이션과 자산 격차의 시대에는 그 안정이 오히려 가장 불안한 기반이 될 수 있다.

저자는 노동소득만으로는 자산 상승 속도를 따라가기 어려우니 자산이 스스로 돈을 버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부동산이나 주식처럼 실물 자산도 대안이 될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암호화폐와 디파이(DeFi)를 새로운 기회로 제시한다.

암호화폐와 디파이 투자가 물론 쉽지 않으며, 주식•부동산과 달리 정보 접근과 이해가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저자는 글로벌 코인 시장의 성장과 제도권 편입 움직임을 근거로, 암호화폐는 더 이상 변방의 자산이 아니라고 설명한다.

암호화폐와 디파이 투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 책은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도록 국내외 거래소 가입, 코인 매수, 지갑 사용, 디파이 활용방법 등을 실제 앱 화면과 함께 설명하고, 관련 플랫폼과 커뮤니티 활용법까지 자세히 안내한다.

암호화폐 시장이 가진 높은 변동성과 구조적 위험성은 초보자의 유입을 주저하게 만든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어디에 투자하느냐'보다 '얼마만큼 이해하고 감당할 수 있느냐'의 문제일 것이다.

📍월급만으로는 불안한 시대.
📍폰으로 완성하는 두 번째 수입 공식!
📍'코인 초보'를 위한 DeFi 투자 가이드

이 책은 CeFi와 DeFi 중 하나를 선택하고 다른 하나를 버리자는 식이 아니라, 각각이 어떤 성격을 갖고 있는지 비교하고, 본인에게 맞는 투자 상품을 찾도록 도움을 준다.

단순 이론서가 아니라 '직접 해보는 투자 가이드'에 가까운 이 책의 결론이다.
"두려워서 피하기보다, 이해해서 선택하라."

이 글은 책읽는 쥬리님을 통해 무블출판사에서 도서 협찬받았지만 지극히 주관적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투자 인문학 - 투자를 잘하고 싶은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돈의 심리학, 부의 물리학
오형규 지음 / 아날로그(글담)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례없는 '불장'으로 삼라만상이 모두 올랐다. 주식, 부동산, 코인, 금, 은 등 모든 가격이 올라 '에브리싱 랠리'라는 말까지 나왔다.

✔️"돈은 심리학의 현미경으로, 시장은 물리학의 망원경으로 봐야 한다."

저자는 35년간 경제 현장을 지켜본 경험을 바탕으로 코스피 6000 시대, 에브리싱 랠리 속에서도 개인 투자자가 수익을 내지 못하는 이유를 '돈의 심리학'과 '시장의 물리학'이라는 두 축으로 설명한다.

1️⃣ 돈의 심리학
— 우리는 왜 반복해서 실패하는가
개인 투자자의 가장 큰 적은 정보 부족이 아니라 심리적 오류이다.

📍우월성 착각, 자기중심 편향
📍집단심리, 사후확신 편향
📍착각적 상관, 손실회피 편향
📍인지적 구두쇠

결국 우리는 고점에서 사고 저점에서 판다.
이성으로 투자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탐욕과 공포에 의해 자동 반응한다.

2️⃣ 시장의 물리학
— 시장은 왜 예측이 어려운가

📍시장은 단순한 숫자의 집합이 아닌 복잡계
📍카오스와 나비효과
📍정규분포 vs 꼬리 위험
📍금융은 안정될수록 불안정하다.

즉, 시장은 예측의 대상이 아니라 확률과 구조의 이해 대상이라 차트 몇 개로 미래를 맞추겠다는 발상 자체가 오만이다.

3️⃣ 인문학적 통찰
— 투자는 기술이 아니라 태도다

📍성공은 나쁜 스승이다.
📍투자에는 하차 안내 방송이 없다.
📍비교 본능은 수익률을 갉아먹는다.
📍매수는 기술이지만, 매도는 예술이다.

투자의 본질은 '맞히는 것'이 아니라 오래 살아남는 것이라는 메시지다.

✔️"시장은 숫자로 움직이지만, 그 시장을 선택하는 건 인간이다."

개인투자자 대부분은 시장을 이기지 못한 이유로 정보 부족이나 타이밍 실패를 드는데 냉정하게 말하면 '문제는 정보가 아니라 너 자신'이라고 이 책은 말한다.

✅ 부자가 되는 법 vs 망하지 않는 법

이 책은 망하지 않는 법을 가르쳐준다. 어쩌면 그것이 진짜 투자자의 출발선일지도 모른다.
코스피 6000 시대에 계좌가 제자리걸음인 이유는 시장이 나를 배신해서가 아니라, 내가 내 본능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종목 추천이나 주가 예측이 아니라, 자기 객관화를 돕는 '투자 인문학'이다.

뜨거운 시장에서 차가운 머리를 유지하는 법.
그것이야말로 투자를 잘하고 싶은 사람이 반드시 알아야 할 '돈의 심리학'과 '시장의 물리학'이 아닐까?

투자를 잘 하고 싶으신 독자에게 추천드린다.

이 글은 글담출판사에서 도서 협찬받았지만 지극히 주관적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결정의 순간들 - 자동차, 아파트, 재벌, 도시에 관한 가장 현대적인 이야기
정몽규 지음 / 쌤앤파커스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결정의 순간'은 누구에게나 오지만, 그 순간을 어떻게 감당하느냐가 한 사람의 품격과 한 시대의 풍경을 만든다.

HDC현대산업개발, 다들 아시죠?
2022년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아이파크' 아파트를 시공하는 회사다.

저자 정몽규는 HDC그룹 회장으로, 국내 부동산 개발 및 건설•인프라 분야의 선도 기업인 HDC현대산업개발을이끌고 있다.

이 책은 정몽규 회상의 경영 여정을 중심으로, 한국 자동차 산업과 도시 개발의 역사를 함께 조망한 산업사적 기록이자 자전적 성찰이다.

저자는 현대자동차 조립 라인에서 시작해 30대에 그룹 회장이 되었고, IMF 위기와 기아자동차 인수, 글로벌 브랜드 도약의 순간을 거치며 기업인으로 성장했다.

고 정주영 회장이 부친 정세영 회장에게 현대자동차의 경영권을 조카인 몽구에게 넘겨주라 이야기했다.

"몽구가 장자인데, 몽구에게 자동차 회사를 맡기는 게 좋겠어."

이 한마디에 현대자동차를 만들고 키운 정세영•정몽규 부자는 현대자동차를 떠났다.

1999년에 아버지와 함께 현대산업개발로 옮겼을 때 일각에서는 의아해했다. 현대자동차나 현대중공업에 비해 규모가 작을 뿐더러, 현대건설보다 인지도도 낮은데 왜 현대산업개발이었냐고.

고 정주영 회장의 지시에 따라 현대건설은 해외 공사와 대형 토목 공사를, 현대산업개발은 국내공사와 아파트 건설에 비중을 두기로 한 그룹 차원의 결정이었다.

이후 그는 성공적으로 도시 인프라와 아파트 개발을 이끌며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갔다.

이 책은 개인 자서전이라기보다 K-자동차와 K-아파트를 축으로 한 한국 산업사 50년의 명암을 엿볼 수 있다.

'결정의 순간'
이는 단지 한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한 시대의 방향을 바꾸는 지점이 되기도 한다. 특히 1세대 기업가들의 도전은 오늘날의 안정된 환경과 대비되며 더 큰 울림을 준다.

이 책은 거대한 기업사의 이야기이면서도, 한 인간이 환갑을 지나 자신의 시간을 돌아보며 남긴 진솔한 기록이다.

60년 이상 살아온 저자에게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을 묻자 마음의 평화를 지키는 일이라고 답했다.

"무엇보다 내 마음속 우선순위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매일 변하는 세간의 평가보다는 나만의 가치를 갖고 실천해가는 삶을 살고 싶다. 우리 모두가 언젠가 남들의 기억에서 사라지기 때문이다."

이 책이 말하는 핵심은 단순하다.
'결정의 순간'은 누구에게나 오지만, 그 순간을 어떻게 감당하느냐가 한 사람의 품격과 한 시대의 풍경을 만든다는 것이다.

이 글은 쌤앤파커스에서 도서 협찬받았지만 지극히 주관적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