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새로운 규칙 - 부의 격변기를 돌파하기 위한 핵심 전략
마크 H. 헤펠레.리처드 C. 모라이스 지음, 송이루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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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에 유행한 투자 이론은 이제 더는 유효하지 않은 구시대적 방식이 되고 있다. 버핏이 추구하는 가치 투자 형태로 종목을 고르는 방식은, 대다수가 투자와 자산관리에 대해 배울 때 시간을 많이 쏟아야 할 주요 분야는 아니다.

판이 뒤집혔다. 미래의 투자는 여러 면에서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띨 것이기 때문에 판단을 유보하고 변화된 규칙을 학습해야한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자본시장에서 일어난 중대한 변화는 경제에서 정부가 수행하는 역할이 확대되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미래를 위한 성공적인 투자의 열쇠는 대규모 민간 자본과 공공 자본의 흐름이 어디로 향하는지 이해하고, 이를 투자 과정에 통합하는데 있다.

이 책은 저자가 21세기 투자 환경의 변화를 진단하며 제시하는 새로운 자산관리 원칙을 담고 있다.

기존의 '무엇을 살 것인가' 라는 질문 대신, '어떤 질서 속에서 투자할 것인가'를 묻는 점이 핵심이다.

저자는 오늘날 세계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구조적 변화, 이른바 5D를 제시한다.

📍부채(Debt)
📍탈세계화(Deglobalization)
📍인구구조(Demographics)
📍디지털화(Digitalization)
📍탈탄소화(Decarbonization)

이 변화들은 개별 기업 차원이 아니라 정부 정책과 지출을 통해 움직이는 거대한 흐름으로 투자에 새로운 위험과 기회를 제공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바탕으로 투자의 새로운 규칙을 제시한다.

✅투자의 새로운 규칙

1️⃣거대 자본을 따라 움직여라
2️⃣정부를 따라 매수하라
3️⃣현재에 이르게 된 과정을 이해하라
4️⃣종목을 고르지 말고 자산을 배분하라
5️⃣자기 자신과 돈에 대한 강박을 이해하라
6️⃣유동성, 노후, 상속 버킷을 만들어라
7️⃣재무적 안정을 찾은 후 임팩트 투자자가 되어 규칙에서 탈피하라
8️⃣자산관리의 미래와 함께하라

과거엔 시장이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정부가 거대한 자금의 방향을 정하는 플레이어가 되었다는 분석이 가슴에 와닿는다.

수익은 '자산 배분에서 나온다'는 나의 지론과 같이 자산배분을 통해 삶의 균형을 찾는다는 관점이 인상적이었다.

투자 성공을 '수익률'이 아니라 '안정과 평화' 로 정의하는 태도는 기존의 자극적인 투자서들과 차별화된다.

이 책은 확신에 찬 예측 대신 겸손한 태도로 구조를 읽으라고 조언하며 투자 질서와 원칙을 세워준다. 이를 통해 거대한 흐름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투자 체계를 갖추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장기 자산관리의 기준을 세우고 싶은 독자에게 추천드린다.

이 글은 위즈덤하우스에서 도서 협찬받았지만 지극히 주관적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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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따위가 삶을 멈출 수는 없다 - 암에 흔들리지 않고 일상을 사는 습관 30
곤도 마코토 지음, 홍성민 옮김 / 더난출판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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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30대 중반부터 매년 종합 검진을 받고 있다. 일흔 살 넘어가면 모르고 지내는게 나을 듯해서 그땐 종합 검진 안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올해부터 검진을 그만 둬야 할까?

"의사를 멀리 해야한다.
의사를 찾아가기 때문에 '암'이 발견되고,
필요 없는 치료로 일찍 죽는다."

일본 방사선과 의사인 저자의 매우 도발적인 발언이다. 대부분의 의료관계자가 "검진을 받아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과 달리 그는 정반대의 주장을 한다.

저자는 현대 의료 시스템이 암 공포를 과도하게 확대하고 불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양산한다고 비판한다. 그는 실제로 생명을 위협하지 않는 종양까지 '암'으로 진단하면서 많은 사람이 항암치료의 과정에서 삶의 질이 떨어진다고 말한다.

저자는 현재 발견되는 '암' 중 상당수가 증상을 일으키지 않거나, 평생 커지지 않거나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도 하므로 모든 암을 공격적으로 치료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이를 그는 "가짜 암(유사암)'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저자는 이런 관점에서 "암을 두려워하기보다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제안한다.

이 책은 암에 흔들리지 않고 일상을 사는 30가지 습관을 제시한다.

📍암에 걸리지 않는 생활 습관 10가지
📍암으로 일찍 죽지 않을 장수 지혜 10가지
📍암치료로 살해당하지 않을 대처법 10가지

그러나 저자의 주장에는 논쟁적인 부분도 있다. 조기검진과 치료로 생명을 구하는 사례도 많기 때문에, 그의 주장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

다만 과잉진료나 과잉치료의 위험 등 의료에 대한 비판적 시각으로 읽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

병을 이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자연스럽게 살아가고 자연스럽게 생을 마무리할 권리라는 저자의 메시지는 공감하나 '의사를 멀리 하라', '약을 먹지 않는다', '검사를 받지 마라', '열을 내리지 마라' 등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의료 상식과 상반되는 (?)일부 그의 주장은 상당히 혼란스럽다.

📍 "곤도 마코토가 책을 내면 의사 얼굴이 파래진다."

논문 등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는 불편한 의료 진실(?)의 세계로 들어와서 직접 한번 확인해 보시죠.

이 책은 환자들이 오늘의 일상을 지키며 자신의 선택을 존중받을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보게끔 한다.

저자는 암이 주는 공포로 일상을 포기하지 말고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해 오늘의 일상이 주는 소소하지만 분명한 즐거움을 찾으라고 한다.

결국 이 책은 의료 중심의 건강관 즉,치료에 끌려가는 삶이 아니라 스스로 삶의 주도권을 쥐는 태도로 삶 자체를 돌아보라고 한다.

이 글은 책읽는 쥬리님을 통해 더난콘텐츠에서 도서 협찬받았지만 지극히 주관적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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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돈을 벌고 있다는 착각 - 부의 사다리를 세우는 지혜의 눈
commonD(꼬몽디) 지음 / 스틸당(STEALDANG)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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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돈을 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말로 돈을 벌고 있을까? 어쩌면 화폐 가치가 떨어지는 속도를 겨우 따라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2026년 강남 아파트는 2020년에 비해 약 60% 정도 올랐지만,원화가치는 약 25% 가 떨어졌다. 1년의 평균 화폐가치 하락률을 7~10%로 생각하고 여기에 경제성장률을 더하면, 실제로는 인플레를 어느 정도 방어한 수준에 그친다. 이 모든 것들은 결국 숫자가 주는 허상이다.

내가 돈을 벌고 있다는 착각은 여기서 나온다.

은행 이자나 투자 수익 역시 돈의 가치 하락을 보전하는 수준에 그치기 쉽고, 진짜 부는 투자 기술이 아니라 스스로 가치를 만들어 그것을 덜 썩는 그릇에 오래 보관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열심히 노력하는 것'보다 방향 설정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구두를 평생 닦았지만 가난을 벗어나지 못한 노인의 이야기를 통해, 목적지와 방향이 다르면 아무리 성실해도 원하는 곳에 도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저자는 대한민국의 경제 흐름을 짚으며 시대에 따라 '정답'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대한민국처럼 압축 성장과 자산 급등을 경험한 사회에서는, 부모 세대의 성공 공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저축이 미덕이던 시대, 부동산이 사다리이던 시대는 지나갔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제는 과거의 공식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의 흐름 속에서 자신만의 사다리를 찾아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하면서 인생을 체스 게임에 비유하며 부자가 되는 3단계 시스템을 제시한다.

1️⃣오프닝(가치관) – 노동 가치를 높이고 내 안에 실력을 축적하라.
2️⃣미들게임(지식) – 모은 자산을 어떤 '그릇' (화폐•자산)에 담을지 선택하라.
3️⃣엔드게임(지혜) – 사회적 정체성을 걷어낸 뒤 무엇이 남는지 고민하라.

✅저자가 주는 지혜

📍자본주의 시스템을 이용하는 법
📍미래를 내다보는 슈퍼리치들의 눈
📍시대를 읽어 내 안의 돈그릇을 깨우는 법
📍후회하지 않기 위한 인생전략

화폐의 역사를 통한 자본주의 시스템을 심플하게 설명하면서 달러, 미국채 등 통화정책과 비트코인으로까지 두루 꿰고 있는 저자의 통찰력에 놀란다.

부란 단순히 돈이 많은 상태가 아니라, '남이 원하는 것을 많이 보유한 상태'이며, 핵심은 노동 에너지를 가치 에너지로 전환해 가치 저장 수단에 담는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늘 '열심히 살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저자는 냉정하게 묻는다.
"그 방향은 맞는가?"

읽는 내내 불편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이 책은 단순한 투자 조언서가 아니라 오히려 철학서에 가깝다.

결국 방향을 점검하는 일은 돈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문제다. 부의 사다리는 내가 서 있는 위치를 정확히 아는 순간 비로소 보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부자가 되어야 한다!
📍어떤 게 자신을 위한 사다리인지 분별할 지혜가 필요하다!

이 글은 스틸당에서 도서 협찬받았지만 지극히 주관적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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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김부장의 늦지 않은 연금 공부 - 은퇴 후 500만 원을 만드는 연금 포트폴리오
이영주.배한호 지음 / 원앤원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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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 김부장은 퇴직 후 15년이 지난 지금, 매달 통장에 입금되는 '두 번째 월급'을 받으며 안정된 삶을 살아간다.

그는 한때 연금이라는 단어를 막연한 불안 속에서 검색하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하지만 50세에 IRP 계좌를 개설하고, 연금보험과 연금저축 등을 통해 체계적인 준비를 시작한 결과, 지금은 회사의 급여 명세서를 기다리는 대신 스스로 설계한 '은퇴 명세서'를 받는다.

연금은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 퇴직 이후에도 일상을 유지하게 해주는 '삶의 시스템'이다.

한국의 노후는 길고, 불안하며, 준비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격차는 평생 간다. 지금의 50대는, 마지막으로 구조를 세울 수 있는 세대다.

부부기준 적정 노후 생활비는월 300만 원, 여유있는 생활을 위해서는 400만 원이 필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은퇴가구의 평균 연금 총액은 공적연금, 사적연금 모두 합해도 월 120만~130만원 수준이다. 부족한 170만~180만원은 미리 준비해야한다.

📍두 번째 월급을 만들기 위한 3단계

1️⃣국민연금: 예상 수령액을 확인하고 부족분 계산
2️⃣IRP 계좌: 퇴직금 이전, 추가 납입 및 세액공제 활용
3️⃣연금저축•연금보험: 세제 혜택을 비교해 분산 설계

이 책은 부자의 성공담이 아니라, 자녀를 키우며 평범하게 살아온 직장인의 연금 설계라는 점에서 현실감이 있다.

📍은퇴 후 500만원을 만드는 연금 설계
📍서울 자가 김부장보다 더 당당하다
📍노후가 편한 평생 연금을 만들어라

거창한 투자 기법이 아니라, 국민연금 확인, IRP 활용, 세액공제 점검 같은 '실행 가능한 행동'을 강조한다는 점, 역시 실용적이다.

핵심 메시지는 단 하나다.
지금의 소득 일부를 미래의 월급으로 옮겨두는 것. 그것이 두 번째 인생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연금을 미래의 사건이 아니라 '지금 설계해야 할 시스템'이라는 사실을 명심, 또 명심하자.
김부장의 연금 설계를 따라가다보면 나의 연금 설계가 자연스레 감이 잡힌다.

이 글은 원앤원북스에서 도서 협찬받았지만 지극히 주관적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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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000 주식의 시대 -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프리미엄으로 가는 길
강대권.이민호.라이프자산운용 지음 / 페이지2(page2)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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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000시대, 숫자가 아닌 구조를 봐야 한다!!

코스피 5000을 돌파한 한국 주식시장은 이제 7000을 바라보고있다.

우리는 흔히 한국 주식시장의 부진을 '기업 경쟁력 부족'이나 '투자자 성향' 탓으로 돌려왔다. 하지만 저자는 "주가가 낮은 것이 단순히 시장의 냉정한 평가가 아닐 수도 있다"는 통찰로 구조적 유인을 들여다본다.

상속세 체계와 지배구조 문제로 대주주가 주가 상승에 소극적일 수 있다는 설명은 불편하지만 설득력이 있다.

특히 가격 발견 기능의 상실에 대한 지적은 날카롭다. 정보가 공정하게 반영되지 않는 시장은 결국 신뢰를 잃고 그 결과 시장에서는 장기투자가 사라지고, 단기적 투기만 남는다. 물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개인 투자자와 사회 전체에 돌아간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프리미엄 시대로!!

저자는 한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싼 주식 시장이 된 이유를 설명하고, 망가진 주식 시장의 대가를 보여준다.

그 해법으로 상법과 세법 개정을 통한 주식의 민주화 및 금융의 신뢰 회복과 코스피 5000 시대에 한국기업이 가야할 길을 제시한다.

메리츠금융지주를 모범 사례로 제시하고,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KCC 등의 저평가 원인과 개선 방향을 진단한다.

결국 이 책은 코스피 5000을 숫자 목표가 아니라, 한국 자본주의가 정상화되는 상징적 지점으로 해석한다.

주식시장이 본래의 기능을 회복할 때, 장기투자 문화가 자리 잡고, 부동산 쏠림이 완화되며, 국민이 함께 성장의 과실을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는 것이다.

✅시장의 체질이 바뀌는 구조적 전환점에서 투자의 미래를 논하다!

2025년 상반기만해도 '국장 탈출은 지능순' 이라는 조롱섞인 말이 유행했다. 2025년 하반기 및 2026년 현재 한국 주식 시장 상승률이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럼 AI 혁명으로 호황이던 한국 반도체 산업의 업황이 다시 불황으로 들어가면 코스피는 또다시 3000포인트로 내려가야 하는 것일까?

저자는 숫자가 아닌 구조를 보라고 한다.
코스피 5000 시대가 가진 의미는 자본주의의 가장 상징적인 발명품인 주식시장이 마침내 한국에서도 원래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결국 이 책은 투자서이면서 동시에 사회 비평서다. 코스피 5000은 숫자가 아니라
"한국 자본주의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라는 질문이다.

이 글은 페이지2북스에서 도서 협찬받았지만 지극히 주관적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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