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멘탈 - 결정적 순간의 근성, 자신감, 집중력 트레이닝
쓰지 요시후미 지음, 김정환 옮김 / 프롬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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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자기계발  # 최강멘탈)












요즘처럼 각박한 삶에 평소보다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책을 어느 때보다 선호하고 있다.

 

그렇기에 선택한 최강멘탈이라는 책은 이제껏 읽었던모든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노하우를 집약하여 알려주는 최고의 책이라고 생각한다.

 

다소 얇은 책이지만 너무 좋은 정보들이 트레이닝 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있기에 이보다 실용적일 수 없다고 느끼기도 하였다.

 

최강 멘탈의 책소개처럼 최근에 호흡법요가,명상 등을 통해 일명 정신(멘탈)을 강화하여몸과 마음의 온갖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일반적으로스트레스라고 하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지만인간 진화에 없어서는 안 되는 좋은 파트너이기도 하다고책에서는 정의하고 있다.

 

또한도망치려고 하면 스트레스는 더 심각하게 다가올 수 있기에 냉정하게 마주하며 조금씩 그 상태에 익숙해지면 점점아무렇지도 않게 된다.

 

바로 최강멘탈에서 소개하는 여러 가지의 트레이닝 법을 활용하면서 극복을 하면 말이다.

 

예를 들면운동선수가 근력운동을 할 때 처음에는 무겁게 느껴졌던 중량이 서서히 가벼워지듯누구나 스트레스를 부정하는 대신 적응하여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최강멘탈에서는 최신 뇌과학에 기반하여 마인드풀니스(마음챙김), 즉 호흡명상요가 등을 통해 멘탈을 최대치로 강화하는 법을 알려준다.

 

이 중에서나의 경우 몇 년전부터 명상을 해오고 이어서 나의 명상 경험과 최강 멘탈에서 소개한 명상법을 비교 분석하며 서평을 작성하려 한다.

 

 명상을 접한 계기는 오래된 친구의 추천 때문이었다당시 중요한 승진 평가를 앞두고있던 시기여서 주어진 프로젝트를 밤잠도 설치며 번아웃된 나의 모습을 더 이상 볼 수가 없다는 그녀의 말이 계기였다.

 

6개월간 여러 개의 프로젝트를 맡으며식사도 거르고 해외출장도 한달에 두번씩 강행해야 하였기에 나의 몸은 지칠대로 치쳐있었다.

 

계속된 권유에 다음에 하겠다고 매번 약속을 어겼지만 그날 만큼은 미룰 수가 없었다.


거울에 비친 나의 얼굴이 더 이상은 버틸 수 없다는 신호를 보냈기 때문이다.


메마른 피부초첨이 흐린 눈 그리고 약 10kg이상빠져버린 나의 몸.

 

이대로 살다가는 눈앞의 승진이 문제가 아니라 내 스스로가 사라져 버릴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합정역에 위치한 명상원을 몇 년간 꾸준히 다니던 친구덕에 낯설지 않게 다가갈 수 있었다.

 

사실명상을 제대로 시작하기 전까지는 명상이 무엇인지 몰랐다단순히편하게 가부좌를 틀고 가만히 앉아서 눈 감고 뭔가 집중 혹은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것까지만 알았고왜하는지도 몰랐다그냥 수도승이나 도인들이 하는 것으로만 알았던 것이다.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시작하였지만 곧 나는 명상의 세계로 빠져들어갔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만큼 나의 몸과 정신은 지칠대로 지쳐서 메마른 상태였기 때문에

그대로 기운이 흡수가 될 수 있었다고 하였다.

 

그렇게 10개월 째 접어들었을 적에 그제야 왜 사람들이 명상을 하는지 알수 있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람마다 명상의 개념을 다르게 받아들이겠지만내스스로가 정의하는 명상은 "머리에 떠오르는 생각그에따르는 감정을 분리하고 통제하는 연습"이었다.

다시 말하자면 온갖 잡념과 순간 떠오르는 이미지와 나의 감정을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며 당시 필요한 감정에 맞는 이미지와 생각을 하는 것이다.

이 명상은 스티브 잡스마크저커버그 등 해외 유명인사들에게도 익히 알려진 방법이다전 세계 리더와 글로벌 기업은 명상으로스트레스와 잡념을 내려놓고 오로지 자신에게 집중함으로써 내면 에너지를 키워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나의 입장에서는 여러가지 명상법을 접한 경우라 낯선 개념은 아니지만  처음명상을 시작하는 초급자들에게는 이 마음 챙김  명상법이 최고의 선택지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도 마인드풀명상법으로별도로 소개하고 있다.


명상을 하나의 예로 설명하였지만여러가지 마인드풀니스(마음을 편하게 안정을 취하는 훈련트레이닝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시작을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다.


이에 최강멘탈은 여러가지 독자들이 어떠한 트레이닝기법을 선택할지상세히 설명도 하면서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안내해주는 일종의 가이드로써 알찬 내용이 집약되어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스스로 몸과 마음을 다잡고 훈련을 해야 하는 시기이다앞으로더 험난하고 어려운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최감멘탈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어 이러한 이로운 정보를 많이 얻게되어 참 좋았다.


 나의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자기계발  #최강멘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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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다,,, 또 쓴다 - 문학은 문학이다
박상률 지음 / 특별한서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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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문학 장르를 참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이토록 담백한 제목이 또 있을까 싶었다.


쓴다 또 쓴다’ 라는타이틀의 책이다.


에세이를 적어도 1주일에 한권씩 읽는 내가 왜 이 장르를 유독 선호하는지부터 이야기 하고자 한다.


첫번째로 에세이는 솔직하다매일 하루의 일과를 자기 전에 정리하는습관이 있는데 그 일기도 어떻게 생각하면 일종의 에세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도 본인의 일기를 누가 볼 것이라는 생각에 소설처럼 허구로 그려내지는 않을 것이다.


다시 말하면 진솔하고 그 무엇보다 솔직하게 써 내려가는 일기처럼 에세이 또한 한 사람이 느낀 하루동안의 감정과사안에 대한 개인적인 취향 및 고민을 술술 써 내려가기에 참 매력적으로 다가온다한마디로 그 솔직함이너무 좋다.


두번째로는 나도 모르게 나오는 나의 각인된 기억 때문이다.


에세이를 쓰고 읽다 보면 어느새 내가 미처 생각지 않고 의도치 않았던 어렸을 적의 기억과 추억들이 마구 떠오른다.


어쩔때는 머릿속에 추억으로 가득하여서 당시의 내가 입었던 옷차림과 누구와 어떠한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까지 생생하게기억이 난다.


참 소중하고 신기한 경험이 아닐 수 없다이러한 2가지 주요 이유로 난 에세이를 참 좋아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내가 참 좋아하는 문학가 박상률 저자의 수필집이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참 그러하다라고느낀 것은 평소 저자의 작품을 애정 하였기에 나올 수 있는 일종의 감탄사 라고 생각한다.


그의 문체는 참 간결하고 양념이 없다이는 에세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최고의 칭찬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꾸밈이 없고 억지가 없으며 요점만 딱딱 짚어서 이야기하는 전형적으로 글을 잘쓰는 유형의 저자이기에 가능하다.


어떠한 하나의 사안을 설명하기 위하여 구구절절이 설명하는 것 보다는 아주 담백하게 짧은 문장으로 정리하는 것이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글을 쓰는 사람들은 잘 알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쓴다 또 쓴다책으로돌아가면 앞서 말하였듯이 박상률 저자의 수필집이다.


워낙 글을 많이 썼고 강연도 많이 하였으며 출간된 책이 많기에 많은 좋은 글을 엄선해서 재편집한 에세이 집이다.


이러한 이유로 저자의 팬이라면 꼭 필수로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5부로 구성된 이 책은 얼마나 저자가 세상을 보는 눈과 생각이깊은지를 목차만으로도 알 수 있다.


글을 쓴다는 것, 2부 말의 속내, 3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4부 사람의 깊이와 넓이,

5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러한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주옥 같은 주제와 글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3부 사람은무엇으로 사는가는 책을 다 읽은 후에도 한번 더 읽을 정도로 마음에 너무 와닿았다.


특히 죽음을 주제로쓴 글이었는데 요즘 코로나19의 영향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불안한 감정을 매일 느끼며 죽음에 대하여다른 때보다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느낌이다.


물론 나부터가 그러하기 때문이다삶과 죽음을  원고 마감으로 비유한 작가의 표현력에 역시글을 쓰는 작가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적당한 비유와 해학이 너무 와 닿아서 일부 발췌하여 서평에 추가해본다.


[사는 일도 원고 마감과 같다고 생각한다마냥 천년만년아니영원히산다면 우리 삶이 절실할까죽음이라는 생의 마감이 있기에 살아 있는 동안 다 아등바등하는 것 아닐까?


단지 죽음은 삶의 등에 얹혀서 숨어 있다아니그림자이다좀체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그러다 딱 한 번 모습을 드러낸다누구나 그걸 알고 있다그러나 평소엔 죽음을 의식하지 않기에 남의 일이다.


죽음이 자신의 일이 되었을 땐 이미 그는 죽음을 어쩌지 못한다삶과한통속인 죽음영원히 살 것처럼 굴지 말 일이다그래서모든 종교에선 삶 이후의 삶인 죽음을 언급한다그렇다면 죽음은 삶만큼이나 중요하다오늘도 원고 몇 개를 ‘절박하게써서 마감한다아니내 삶의 ‘절박한’ 하루를 마감한다]


문학의 힘은 실로 대단하다무엇이든 적당하고 알맞게 표현하는 것이참 어려운데 그 느낌을 이렇게 딱 맞는 글로써 표현한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고 그 기법도 배우고 싶었다.


많은 에세이를 읽어보았지만 참으로 담백하고 담담한 문체에 한껏 매력에 빠져버려서 하루만에 이 책을 완독할 만큼인생 최고의 에세이로 이야기 하고 싶다.


이 좋은 봄날 마음 맞는 사람과 함께 따뜻한 차를 한 잔 마시며 이 책에 대하여 무궁무진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싶을 만큼 참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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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자가 들려주는 일상 속 행복
마르크 오제 지음, 서희정 옮김 / 황소걸음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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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따뜻하고 포근한 일상 속 행복이라는 책.


따뜻한봄날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라 선택한 책이다.


이번 주말은아파트 단지 밖으로 벛꽃과 진달래꽃그리고 목련 나무가 너무 화장하고 예쁘게 핀 광경이 너무도 아름다웠다.


미세먼지하나 없는 깨끗한 파란 하늘도 너무 예뻤고 날씨도 살짝 차가운 바람이 불었지만 햇볕만은 굉장히 따뜻하여 활동하기 좋은 컨디션이었다고 이야기 하고싶다.


그만큼행복했던 주말을 인류학자가 들려주는 일상 속 행복책과함께 하니 더 즐거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마르크오제 저자의 인류하자가 들려주는 일상 속 행복이라는 책은단순히 제목처럼 지금 현재를 즐겨라라는 단순한 메시지만을담고 있지는 않다.


인류학자로활동하고 있는 마르크 오제 저자는 학자답게 일상의 구체적인 행동과사건태도에서 행복을 찾는다.

“사적인 노스탤지어이자 미화된 과거혹은 공동의 유토피아이자 미화된 미래라는 두 가지 성격을 띠는 시간적 개념으로 보인다”며 조심스럽게 행복의개념에 다가가는 것이다.


 그리고 일상 속 행복이 중요한 이유는 개인의 삶을 영위하게 하는 것은 물론타인과관계를 유지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길을 열어가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저자의 이말에 많은 공감을 하였다.


일상속의 행복이 중요한 이유는 개인의 삶을 영위하는 것에 더하여 타인과의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있다는 이 문장 말이다.

매일 직장생활을 하며 많은 사람들과일적으로든 개인적인 일로든 많은 관계를 형성하며 살아가고 있다.


사실 아침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출근하는 발걸음은 무겁지만 한편으로는 오늘도 무사히 살아 숨쉼을 또한 나의 가정 경제를 책임져 주는 직장이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아무리 미운 사람이라도 우리인간이라는 존재는 혼자 살아갈 수 없기에 좋은 관계를 형성하며 모든 것을 아우르며 살아야 할 것을 저자는 이야기 하고 있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 의아했던 부분이기도하다. ‘왜 이러한 사소하고 당연한 것들 까지 저자는 일상 속의 행복이라고논하는 것일까.


하지만 짧은 주제의 에세이를 몇편 읽고 나니 금방 이해야 되었다.


우리는 행복이라는 단어를 큰 이벤트가 생길 적에만 느끼는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결혼출산과 같은 큰 이벤트도 명백히 행복이라는 단어로 정의 할 수 있지만우리가일상속에서 작게나마 기쁘고 기분 좋다고 느끼는 사소한 감정도 모두 행복으로 이해하자는 것이다.


사실 나부터가 이러한 감정을 행복이라고전혀 느끼지 못하였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그러한 마음가짐부터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에세이를 읽음으로써 아침의 출근길에본 아침이슬이나 깨끗하고 맑은 햇살도  즐거울 만큼 아름다운 것으로 느껴졌기때문이다.


또한이 책의 저자 마르크 오제는 이 책을 통하여 비장소라는 낯선 개념을 정의하고 있다.


비장소란’ 사람들간의 관계 부재역사성 부재고유한 정체성 부재라는 특징을 띠는 공항대형 쇼핑몰고속도로 등 전통적인 장소와 대비되는 곳을 정의한다.


현대사회에서 인간의 상호작용을 새롭게해석한 인류학자답게 다소 낯선 용어와 정의가 등장하기도 하지만 종전의 행복에 관한 책들과 분명히 차원이 다른 행복 탐구를 선보인다.


효율과 생산성을 중시하는 소비사회에서개인의 삶이 갖는 의미에 의문을 던지고행복 추구가 현대사회에서 왜 트렌드가 됐는지행복 전도사를 자처하는 이들이 말하는 행복의 개념은 무엇이 문제인지행복하다고규정된 순간들에 담긴 의미와 역할은 무엇인지 짚으며 행복 탐구에 나서는 것이다.


다소 나에게는 어려운 개념이었지만이런 종류의 것도 행복이라고 정의한다는 것을 배울 수있어서 참 유익했다.


짧지만 매 주제마다 강한 인상을남기는 이 에세이집은 마음이 공허하고 내 스스로 행복에 대한 정의가 흐려지거나 일상에서 오는 작은 행복도 느끼지 못할 적에 한번씩 읽으면 참 좋을것 같다.


특히요즘처럼 대내외적으로 혼란스러운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위로가 되는 이 유익한 책을 꼭 한번씩은 읽어봤으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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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스페이스 - 나를 치유하는 공간의 심리학
에스더 M. 스턴버그 지음, 서영조 옮김, 정재승 감수 / 더퀘스트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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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본 순간 이건 정말 읽어봐야 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을 살면서 내가 사는공간에 대하여 중요하다고 느낀 적이 없었다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말이다.


20년동안살던 정든 집을 떠나서 회사 근처로 이주할 일이 생겼고 독립을 하게 되었다.


출퇴근 시간이 왕복 3시간에서 단 20분으로 단축 되었기에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였다당시 살던 아파트는 3층이었는데 집을 보러 갔을 적에 간과한 사실이하나 있었다.

동향으로 위치하여 해가 아침에만잠깐 들었다가 오후는 내내 어두었다는 것이다이 부분은 참을 수 있었다.


더 나를 힘들게 했던 것은층간 소음이었다당시 아이가 살던 집이었는데 밤낮없이 매일 쿵쿵대며 시끄러워서 참을 수가 없을 지경이었다.


그 전에는 경험하지 못한엄청난 스트레스였기에 그 공간에 있는 것 차체만으로 에너지가 소모되며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집보다 회사가 더 마음이 편안한 이상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얼마나 집에 들어가기 싫었으면당시 야근과 주말 근무를 자처하여 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지옥의 2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다시 이사를 하였고 지금의 집은 윗층에 아무도 살지 않는 최고 고층에 남향이라 하루종일 볕이 굉장히 잘 든다.


예전 집에서는 생각지도 못한화초도 키우고 많은 행복감을 누리고 살고 있다.


이렇게 우리가 사는 공간은엄청난 힘을 발휘한다당시의 나는 매일 잠을 못자서 만성피로가 쌓은 것은 물론이고 극도로 신경이 예민해져서항상 짜증을 달고 살았다


윗층이 쿵쿵거릴적마다 두통은도져서 약을 먹었으며 불평과 불만이 가득한 표정으로 살았던 것이다.


이러한 혹독한 경험을 하고궁금해졌다과연 사람이 머무는 공간에는 어떠한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바로 이 힐링 스페이스책을 읽으면서 궁금증이많이 해소 되었다.


힐링스페이스의 책소개에 따르면 사람들은 미처 의식하지못하지만우리 삶의 요소들은 자연과학심리학의학 등의 수많은 연구결과와 맞물려 발전해 왔다고 전한다.


상식적인 믿음이었던치유의 지혜는 이제 뇌과학을 비롯한 새로운 지식과 결합해 사람들의 삶을 바꾼다는 내용에 더욱 궁금증이 일었다.


힐링 스페이스는 우리를둘러싼 외부 환경과 몸속의 변화감정과 기억 사이에서 어떤 놀라운 상호작용이 일어나는지 밝히는 것에서 시작한다.


우리가 숨 쉬고 살아가는 공간이 우리의 몸과 마음에 영향을 끼친다는 상식적인 믿음에 근거를 제시하고,마을도시세계로 시각을 넓혀가며 좀 더 근본적인 치유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단순히 내가 존재하고 이용하는 공간의 의미로 그치는 것이 아닌 파생되는 공간의 에너지와 흐름이 나의 몸속의 변화까지 작용한다는 정보는이 책을 통하여 처음으로 알게 되었기에 많은 부분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며 스트레스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법에대한 주제가 유독 흥미로웠고 일부를 발췌하여 전달한다.


미궁이 그 속에 들어오는사람의 마음을 가라앉혀주는 효과가 한 가지 더 있는데그것은 해리 포터가 스트레스 반응을 통제하기위해 사용하는 한 가지 비법과 관련이 있다.


 “그는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숨을 깊이 쉬었고다시 일어나서 서둘러 앞으로 나아갔다.” 그렇다호흡이다미궁 속을 걸으면 걸음에 맞추어 숨을 천천히 쉬게 된다.


 천천히마음이 진정될수 있도록 숨을 쉬는 것은 스트레스 반응을 관리하는 매우 효과적이다그런 호흡법이 교감신경계의 반응에대응하는 미주신경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다.


내가 직접 경험하였던 그러한일로 인하여 공간에 대한 소중함과 중요성이 나의 인생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음에 분명하다.


또한 힐링 스페이스라는 책을통하여 궁금했던 많은 것이 해소되는 느낌이었다.


우리가 휴식을 취하고 잠을자는 집이라는 공간이 이토록 소중한 영역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단순한 이론이 아닌 많은 과학적 실험과 심리적인 이론에 접근하였기에더욱 믿을만 하였다.


굉장히 유용하고 좋은 정보가많이 함축되어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이제는 공간에 대한 소중함을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항상 이 책을 곁에 두고 지내려 한다.


내가 머무는 공간과 그 속에서지내는 시간은 어떤 가치로도 환산할 수 없기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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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떠나는 여행 - 여행 마음 안내서 - 부부 여행 편
김유미 지음 / 두사람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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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포근한 느낌이었다. ‘당신과 떠나는 여행’.


평생의 반려자인 남편과 신혼여행 이후로 제대로 된 여행 한 번 떠나본 적이 없는 나에게는 참 부럽고 동경의 제목이다.


무엇이 그리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여행 한번을 못갔는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그랬기에 김유미 저자의 이 책이 더욱 신나고 재미나게 느껴진 것 같다.


당신과 떠나는 여행은 저자의 소울 메이트인 남편과 함께 16년간 여행한 이야기를 담았다.


무려 16년 이라니 . 불과 결혼 1년차인 나에게는 참 까마득한 세월이다.


책소개에 따르면 결혼 16년 동안 큰 다툼 없이 잘 살아온 이유 중의 하나가 여행 덕분이라고 말한다

여행이 부부 문제의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적어도 백신은 될 수 있다고도 한다.


고작 1년밖에 살아보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하기를 신혼때가 가장 다툼이 많다고들 한다.

실로 그 일을 겪은 사람으로써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우리 부부는 신혼 여행 이후로 서로 여유가 없었던 것이 마음을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여행을 한번도 가지 않아서인가 라는 재밌는 추측도 하였다.


당신과 떠나는 여행책에는 19개국 83개 도시를 여행하며 경험한 소소하지만 생생한 에피소드는 물론 부부가 함께 여행할 때 알아두어야 할 것들이 담겨져 있다.


나의 경우는 남편이라는 존재가 어떻게 보면 가장 편안하고 거리감이 없는 상대이기에 순간 나의 감정에 못이겨서 마음의 상처를 많이 주기도 한다.


83개의 도시를 여행하면서 무수히 많은 변수와 이벤트가 있었을 텐데 이 책을 읽으며 그러한 일을 부부가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것을 보면서 참 많은 것을 느꼈다.


16년이라는 세월이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던 것이다.


물론 우리 부부는 매일매일 출근을 하며 치열한 삶을 살고 있지만 언젠가는 저자의 부부처럼 시간과 인생을 투자하여 많은 곳을 여행하는 것도 참 좋겠다 생각이 들었다.


결혼이라는 것은 두 사람이 보다 더 함께 많은 시간과 추억을 공유하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같은 집에 살면서 저녁에 잠깐 얼굴을 볼 수 있는 현재의 삶이 아닌 세계를 구경하면서 더 많은 신뢰와 사랑을 공유하는 것이 진정한 부부의 의미라는 느낌도 받았다.


물론 당장 떠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이 책을 통하여 예전에는 꿈꾸지 않았던 우리 부부의 모습을 한번 그려보려 한다.


자유롭고 새로 경험하는 것이 많은 진정 생생한 삶을 위하여 말이다.


주말 동안 꽃잎이 휘날리는 예쁜 날씨에 읽게 된 기분 좋은 책이어서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보다 즐겁고 재미난 삶을 위하여 오늘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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