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트렌드 2027 - 격변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55가지 돈의 흐름
정태익 외 지음 / 북모먼트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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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들이 그렇지만 경제의 흐름이 빠르게 변화하고 그 변화의 흐름을 어떻게 볼 것인가, 여기에 내가 관심 있는 분야에서는 어떤 것들을 이해하고 추세의 방향을 따를 것인가에 대해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된다.



그런 점에서 경제에 관심이 많은 관심을 기울였던 분들에겐  올해,  특히 경제정책에 관한 관심과 그 영향이 개인들마다 어떻게 미치는가, 주식열풍, 부동산 정책에 따른 영향과 세계증시 영향, 전쟁에 이르기까지 많은 내용을 들려준다. 



책에 담긴 내용들을 읽는 동안 넓은 경제전망을 다시 들여다보는 시간이 된다.



가장 눈에 띈 부분은 AI가 차지하는 변화와 그 중심이다.



단순히 인간의 편리함을 넘어서는 그 주변부에 끼치는 영향은 기술뿐만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의 변화, 여기에 인간들의 소비와 투자, 비즈니스라는 영역까지 이르는 흐름을 제대로 짚어보면서 투자의 향방과 이를 제대로 관심 있게 본 이들이 좀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경제가 차지하는 영향에 대한 시각의 변화를 주도하는 내용들을 따라서 읽다 보면 앞으로 변화의 흐름에 대한 생각들도 많아질 수밖에 없으며 저자들이 펼치는 55가지 구체적인 내용 분석을 통해 시장에 대한 관심을 두어야 함을 느낀다.




소비트렌드에 대한 여러 가지 방향에 대해 저자들의 생각과 나만의 포트폴리오가 필요한 분들에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 출판사 협찬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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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철학의 세계 - 삶에 철학이 들어오는 순간 ㅣ 처음 만나는 세계 시리즈 2
성창원 지음 / 북플레저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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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철학과 교수이자 하버드대학교 철학 박사인 저자가 강의와 연구를 바탕으로 쓴 철학 입문서다.




철학책을 읽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어떤 제시로 시작해서 그 결과론에 도달하기까지 뚜렷한 해답이 없다는 것, 때문에 질문에 대해 각각 저마다 그 해답에 이르기까지 스스로 생각의 시간과 이런 부분들이 과연 올바른  해답에 맞는 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계속 갖게 되는 연속성의 시간 학문이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가 다루는 23개의 주요 내용 부분들을 읽으면서 주제가 현재 우리들의 삶에 미치는 중요한 정도와 시사성이 함께 들어있으면서 그 진행 과정을 풀어나가는 흐름들이 생각보다 쉽게 읽을 수 있어 철학이란 학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점이 눈에 띈다.







복과 도덕, 정의, 전쟁, 안락사, Ai로 다룬 주제 부분들이 철학적 접근으로 시작해 그 문제점들을 철학의 언어로 풀어내는 과정 속에서 철학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 삶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과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부분을 다시 되짚어보는 이유에 대한 타당성, 이러한 부분 부분들이 정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질문을 통해 자기를 돌아보는 시간이 된다는 점에서 철학이 지닌 매력을 느끼게 한다.




하나의 질문에도 다양한 삶을 통해 생각하는 바가 다를 수 있다는 것과 이를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비난과 비판을 하는 것이 아닌 타인의 생각이 왜 그런 점을 우선적으로 하게 됐는가에 대한 이해를 넓혀 볼 수 있는 학문이란 점에서 철학을 읽는 이유 중 하나로 생각된다.




지루하고 어렵다고만 생각한 학문이라고 느꼈던 분들이나 생각의 힘을 기르고 싶은 분들, 나만의 판단 기준을 세우고 싶은 분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 출판사 협찬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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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호메리카 - 『일리아스』 이후, 『오디세이아』 이전의 이야기
퀸투스 스미르나이우스 원작, ALTARI LAB 엮음 / 다산글방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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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협찬으로 쓴 리뷰입니다.




일리아스, 오디세이아로 긴 여정을 마무리 지었던 서양 고전에서 트로이 전쟁이 담긴 부분은 생각보다 짧게 드러난다.



일리아스에서 트로이 전쟁이 마무리되었나? 오디세이아에서 트로이 전쟁의 과정은 자세하게 드러났나?


생각해 보니 트로이 전쟁이 차지하는 비중은 적고 이에 연관된 인물들의 전후 결과물에 대한 이야기들이 조금씩 언급이 되었을 뿐 실상 일리아스는 헥토르 장례에서 끝나고 오디세이아는 전쟁이 끝난 뒤 귀향길을 다루고 있다는 것에서 그 사이에 벌어진 트로이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이 책을 중간 틈에 가려졌던 트로이 전쟁에 관한 헥토르 죽음 이후 계속된 전쟁과 이 전쟁을 통해 영웅들의 전투 모습, 그 이후의 세대를 이어져오면서 계속된 전쟁의 결과를 그린다.



그리스 서사시인으로 알려진 퀸투스 스미르나이우스가 쓴 작품으로 알려진 이 책은 대중적이다 못해 착각한 부분이었던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의 결과물 속에서 트로이의 세밀한 부분들을 다루지 못했던 것들을 여러 작품들 속에서 담긴 내용들을 추려 기록한 책이다.









책 제목의 뜻이 대략 호메로스 이후의 이야기라는데 번역본이 아닌 사건과 순서를 읽기 쉽게 구성했기에 읽기에 편리한 점이 좋았다.



파리스의 심판에서 시작된 트로이 전쟁의 시작과 끝을 맺을 때까지 영웅들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싸운 이야기들은 거대한 여정 속에 펼쳐진 인간 역사의 한 면모를 드러낸다.



일리아스, 포스트호메리카, 오디세이아로 연결 지을 수 있는 내용들을 통해 인간들이 전쟁을 통해 무엇을 잃고 얻었으며 귀향길로 돌아가고자 하는 회귀본능에 담긴 긴 항해를 생각해 보면서 인간의 끝없는 삶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대  서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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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초인 수업 - 당신 안의 초인을 깨워줄 차라투스트라의 질문들
강용수 지음 / 다산초당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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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라투스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중심으로 우리 삶의 중심점은 누구이며 무엇을 통해 나아갈 수 있는가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들려주는 책이다.



어렵다고 느껴지는 니체의 책을 우리의 삶과 연결해 풀이해 주는 과정에서 각 개인마다 마주치는 고민,  현실과 이상 사이의 괴리를 극복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철학적 생각들을 다시 더듬어 보는 시간이 된다.



타인의 시선에 신경 쓰고 앞으로 닥칠 불행에 대한 많은 괴로움을 미리 생각하기보다는 나 자신이 현재 무엇을 가장 원하고 삶의 행복추구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를 내내 생각하며 읽게 된다.












나(당신)는 지금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부터 그 과정에서 오는 선택의 주저함을 뒤로 미루고 있는 것은 아닌지, 여기에 아모르파티에 대한 나가 생각했던 것에서 보다 더 나아가 지금 주어진 환경에서 어떤 선택을 결정하며 삶의 변화를 줄 수 있는가에 대한 내용들이 삶을 대하는 태도변화를 주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철학, 니체라고 하면 떠오르는 어려운 학문이란 것을 넘어 뚜렷한 답변을 주는 것이 아닌 내가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부터 질문하는 것에서 나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수 있는 책이다.





**** 출판사 협찬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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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두대와 욕조
조나탕 베르베르 지음, 이상해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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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 역사를 통한 진실, 그 안에서 작가의 상상으로 빚은 역사소설들을 즐겨 접하는데 이번 작품의 배경이 프랑스혁명을 배경으로 다룬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1793년  프랑스혁명으로  복잡한 국내에서 벌어진 권력다툼과 쟁취를 위해 서로가 각자  이상을 품고 충돌한 시대를 오고 간 인물들, 그중 시계공인 아버지를 둔 시몽이 주인공이자 전체 작품에서 그와 그를 둘러싼 주변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그린 내용들이 흥미롭다.




방데지역을 둘러싼 전쟁이 시몽이 참전하고 있는 공화당파가 승리로 이끌면서  집으로 도착한 시몽, 그  앞에 펼쳐진 끔찍한 사실들이 기다리고 있다.




 시계공인 아버지는 현장에서 항의하다 죽음에 이르고 엄마는 감옥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시몽은 이 일의 원천이자 모든 것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는 낭트 총독 카리에르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익숙한 총포를 잡고 그를 향해 겨누던 중 창녀 샤를로트와 낭트 혁명 재판소 소장이자 판사인 트롱졸리에 의해 카리에르를 옭아매기 위한 결정적인 증거를 모으고 그를 국민공회에 사실고발을 하기 위해 의기를 다지게 되는데, 시몽은 과연 자신의 뜻을 이룰 수 있을까?







프랑스혁명이 주는 의미는 왕정과 귀족, 시민들의 조합으로 많은 것들을 변화시킨 혁명이란  배경 하에 한 평범한 시민이 겪어야 만 하는 불합리한 상황에 놓인 억울함, 여기에 카리에르란 자의 극악무도하게  권력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솜씨는 악의 원천처럼 여겨진다.




초반 시몽이 공화파로서 낭트 도시를 사랑하고 자신의 직업을 계속 유지하려 한 이 모든 것들을 뒤집는 죽음과 결정적인 증거들을 모으기 위해 카리에르 수중으로 들어가는 모험적인 행동들은 점차 양심과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것들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괴로움의 딜레마들이 평행선을 이룬다.




혁명에 반한 자들을 죄인이란 명목으로 체포하고 그들이 가진 것들을 몰수하며 끝내 루아르강에 빠뜨려 익사시키는 방식을  욕조라 부르다니, 그 당시의 사실적 묘사와 시몽이 마주치는 현실의 갈림길은 참혹하다 못해 분노와 혐오, 이어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단 자체가 어떤 방식을 사용하는가에 머물지 않는 과도한 행태들이 인정받는 흐름 앞에서 많은 생각들을 던진다.








인간으로서 지닐 권리인 자유와 평등을 향한 목마름의 행태가 혁명이란 이름으로 등장하고 이 혁명으로 인해 자신의 권력유지 수단으로 악용하는 자, 여기에 희생을 당하자들의 관계는 원래의 목표가 어떻게 다른 방향으로 이용되는지를 보여준 내용들을 그리고 있어  깊은 인상을 남긴다.




시몽이 아버지의 죽음에 가려진 비밀을 파헤치면서 복수의 칼날을 가는 추리미스터리로 시작하는 내용으로 출발해 거대한 역사적 현장에서 많은 이들의 사례를 통해  인간의 존엄성이 지닌 숭고한 정신을 다시 일깨우면서 읽을 수 있는 책,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아들이라 그런가, 부전자전의 글은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가 된다.(프랑스혁명 배경을 알고 읽는다면 더욱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 출판사 협찬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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