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을 위한 생각 큐레이션 - 문학에서 길어 올린 삶을 위한 지혜와 방패
강가희 지음 / 책밥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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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서적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새해를 맞이하고, 한해한해 나이를 먹어가며 더더욱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꼭 필요하기 마련인데요

제게는 바로 올해가 그런 해이지 않나 싶어요

관계와 꿈, 성취 등,,,

그동안의 나를 돌아보고, 또 그 안에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찾는 것

오늘 소개할 책은 저같은 분들을 위한 [어른을 위한 생각 큐레이션] 이라는 책이랍니다 ^^





[어른을 위한 생각 큐레이션]

출판사 책밥

지은이 강가희

'문학에서 길어 올린 삶을 위한 지혜와 방패' 라는 부재를 가진 이 책은

대작가들이 살아온 마흔을 통해, 그 시간을 통과한 수확물인 문학을 통해

마흔 쯔음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와 방패를 제시하고 있어요

아직 딱 마흔이란 나이는 아니지만

흔히 말하는 내일모레 마흔인 저에게도 꽤 부합하고, 와닿는 책이랍니다 ^^

매년 새해를 맞이하면 적는 올해의 목표,,,

빠짐없이 들어가는게 바로 스트레스 관리법에 책읽기인데요

비록 지켜지지 않는 목표가 반 정도는 되지만 ^^;

올해는 꼭 책을 읽으며 스트레스 관리를 하기 위해~!

어른을 위한 생각 큐레이션을 올해 첫 책으로 잡아들었답니다




이 책에선 마흔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마흔이라는 딱 꼬집어 설명하기 어려운 약간이라는 나이

약간 중년, 약간 젊은이, 약간씩 욕망하고, 약간씩은 내려놓으며, 약간씩 늙어가고 있는 나이

그래서 이 시기에 가장 필요한 약간의 지혜와 방패를 엿볼 수 있는 책




큐레이션 : 미술관에서 기획자들이 우수한 작품을 뽑아 전시하는 행위 (위키백과사전)

어른을 위한 생각 큐레이션은 마치 큐레이션 처럼 대작가들의 문학을 통해 관계, 꿈, 성취, 사랑, 위로 등에 대한 고찰을 강가희 작가님 나름의 느낌으로 해석한 책이에요




큐레이션이라는 단어에 맞게 대작가들의 문학의 인용구들을 활용하여 강가희 작가님의 마흔의 관계, 꿈, 성취, 사랑, 위로 등을 잘 녹여서 표현한 책

그 표현들이 꽤나 와닿는 생각들이라 읽기 어렵지 않은 책이었어요

무엇보다 작가 도리스 레싱의 [19호실로 가다] 라는 책은 유명 드라마에 잠깐 언급되며 너무 와닿아 읽어보고 싶었던 책인데 어두운 부분이 많아 완독하기가 쉽지 않다는 말에 머뭇거리는 중이었는데

이렇게 어른들을 위한 생각 큐레이션을 통해 와닿는 부분을 잠깐이나마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총 200페이지 남짓한 책

어른을 위한 생각 큐레이션 책은 가볍게 읽기에도, 또 진지하게 읽기에도

나쁘지 않은, 아니 오히려 좋은 주제와 분량의 책인거 같아요

40대 쯔음 가볍게도, 언듯이라도, 또는 진지하게도 고민하게 되는 시기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삶의 지혜와 방패를 엿보고, 또 그것이 나에게 스며들길 바라는 책인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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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의 미래를 선도하는 K-Bread (K-브레드)
나성주.하현수.이소영 지음 / 백산출판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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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홈베이킹이 취미인 솔림이에요~

홈베이킹을 하면서 요즘은 서적들도 참 다양하고 전문적으로 잘 출간되는데요

[제과제빵의 미래를 선도하는 K-Bread]는 기능장 교수님들이 만드신 레시피 뿐 아니라 지식적으로도 알찬 베이킹 서적이에요 ^^





[제과제빵의 미래를 선도하는 K-Bread]

저자 : 나성주, 하현수, 이소영

출판사 : (주)백산출판사

실은 요 책은 옆지기가 다니는 사내대학의 교수님이 출간하신 책인데요

다양한 쉐프님들의 책은 자주 접해보았지만 교수님들이 출간하신 책은 전공서적 등 이외에는 접하여 본 적이 없어서 궁금했어요 ^^

학생들을 가르치시는 교수님들이 모여서 만든 책인 만큼 더더욱 보기 쉽고, 알찬 지식이 담겨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기대~






책의 목차는 크게 2분류로 나뉘어요

앞부분은 알찬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이론편, 그리고 뒷부분은 다양한 빵의 레시피들이 담긴 실기편




홈베이킹이 취미이다보니 다양한 레시피 서적들을 많이 접하고는 하는데요

다양한 레시피 서적들의 경우 대부분 앞부분에 이론이 조금 실려있고 대부분은 레시피 위주의 책들이 많이 보여요

베이킹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만큼 이론 부분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베이커분들도 많아서 점점 책에도 이론에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요

K-Bread 책은 이론 부분도, 실기 부분도 모두 잡은 책~!

솔직히 교수님들께서 출간하신 책이라고 해서 이론 부분이 시험과목마냥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역시 실무 또한 가르치시는 분들이다보니 실무에서 꼭 필요한 지식들을 보기 좋게 잘 정리해주셔서 저 같이 이론부분에 걱정과 궁금증이 많으신 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될거 같은 책이에요





실기 부분은 이렇게 기본 소스와 크림 레시피를 시작으로

다양한 트렌디한 빵 레시피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왼쪽에는 완성된 빵 사진, 오른쪽에는 레시피와 간략한 과정 사진 등이 담겨 있어요

과정 부분이 상세하게 찍힌 요즘 책들과 달리 간략하게 2페이지에 한 품목을 담은 책이다보니 자칫 겁먹을 수 있지만 보고 따라하기에는 어렵지 않도록 설명이 잘 나와있어요 ^^





이론 부분도 좋지만 역시나 빵 하시는 분들이 가장 궁금한 레시피 부분

올드 브레드보다는 좀 더 트랜디하면서도, 친근한듯 만들어보고 싶은 조합의 빵들이 많이 담겨 있어 좋았어요

너무 올드 브레드는 맛은 보장되어있지만 호기심을 자극하지 않는데

K-Bread의 빵들은 트랜디 하지만 너무 생소하지 않아서 어렵지 않게 따라 만들어보고 싶은 빵들, 카페 등에서 판매하기에도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을 빵들의 레시피가 많아 좋아요

뒷페이지 쪽에는 빵을 활용한 토스트, 샌드위치 부분도 실려있답니다






책을 받아보았다면 따라 만들어보는게 우선이지요 ^^

옆지기가 가장 먼저 고른 빵은 '치즈크림 크런치 베이글' 입니다~!


먼저 베이글에 들어갈 크런치를 만드는데요

크런치가 반죽에도 들어가고, 나중에 토핑용으로도 올라가서 신기했어요

빵을 만들 때에도 각 메뉴마다의 핵심포인트가 있는데

요 베이글의 핵심 포인트는 요 크런치 같아요

나중에 베이글이 완성된 후 먹으면 요 크런치가 진짜 띠용~! 하는 포인트가 되더라구요




요즘 베이글이 유행인데 저는 기본 베이글만 만들어보아서

요 베이글의 특징은 데친 후 구울 때에 가운데에 버터 조각을 한조각 넣어 굽더라구요

오호,,,신기방기

요 버터가 무슨 큰 작용을 하려나 했는데

요즘 소금빵이 유행이잖아요 ~!? 빵에 들어간 버터가 흘러나와 바닥을 지글지글 튀기는 소금빵이 유행이듯

요 베이글도 다 굽고 나오면 가운데 버터가 녹아서 베이글의 바닥을 바삭~하게 구워주더라구요 ^^



완성된 베이글에 치즈 스프레드와 크런치를 올려 먹어주면~!

맛있는거 + 맛있는거 = 엄청 맛있는거~!

빵을 만들면서도 빵 하나를 다 먹을 때가 드문 편인데

치즈크림 크런치 베이글은 앉은 자리에서 하나 뚝딱 하고 뒤돌아서도 생각나는 맛이더라구요

뭔가 친근한 느낌의 베이글이지만 그 조합은 톡톡 튀는 포인트가 담겨 있어서

카페 등 업장을 하시는 분들께서도 판매하시기 좋은 메뉴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과제빵의 미래를 선도하는 K-Bread]~!

책 제목 그대로 제과제빵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을거 같은 이론과 레시피를 모두 갖춘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치즈크림 크런치 베이글 처럼 다른 빵들에는 또 어떤 킥포인트가 담겨 있을지 궁금해서 더 만들어 보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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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쉬운 핑거푸드 요리책 - 홈파티·케이터링을 위한 레시피 150
노고은.강정욱.정지윤 지음 / 아마존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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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서적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홈베이킹이 취미인 솔림이에요 ~!

홈베이킹을 하다보면 참 다양한 분야로 뻗어 나가는데요~ 홈카페, 홈파티 등등

음료 등에도 관심이 많아지고, 파티에 필요한 작은 핑거푸드 등에도 관심이 많아진답니다

카페가 핫한 요즘 다양한 음료 책은 많이 접해볼 수 있는데

핑거푸드 같은 한입 음식 등에 관한 책은 찾아보기 힘들더라구요

오늘 소개할 [참 쉬운 핑거푸드 요리책] 에는 무려 150가지의 핑거푸드 레시피가 수록 되어 있다고 하여 소개해보려 합니다 ^^



[참 쉬운 핑거푸드 요리책]

저자 노고은, 강정욱, 정지윤

출판사 아마존북스

이 책 한권이면 앞으로 홈파티, 케이터링 걱정은 끝, 150가지 핑거푸드 수록~!

홈파티, 케이터링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는 발판이 되는 책

다양한 메뉴에 활용, 응용할 수 있는 예쁘지만 쉽고 간편한 케이터링 레시피 소개

홈파티, 케이터링을 위한 레시피 150~!




파티문화가 점점 퍼지는 요즘

핑거푸드, 케이터링 서비스 등의 문화도 활성화가 되고 있어요

흔히 외국 영화에서만 보던 핑거푸드와 파티음식들 ㅋ

흔히 출장뷔페와는 다른 뭔가 세련된 느낌의 케이터링은 모임에서 한 손에는 음료, 한 손으로 쏙쏙 즐길 수 있는 예쁘고, 맛있는 핑거푸드들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에요 ~!

그래서 꼭 앉아서 즐기는 모임뿐 아니라 돌아다니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교적 모임에도 활용하기 좋은거 같아요

한입 쏙쏙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다른 사람들의 손을 타지 않으면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참 쉬운 핑거푸드 요리책은 단순 핑거푸드 레시피 뿐 아니라

케이터링 사업에 대한 간단한 지식도 함께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견적 계산 방법 및 계약서 작성, 재료 구매처, 구매방법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식들이 담겨있어서

홈파티용으로 즐기는 핑거푸드 요리뿐 아니라

사업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께도 유용한 지식들이 담겨 있답니다




다양한 핑거푸드를 책 한권에 담다보니 요렇게 한 페이지에 2품목씩 재료, 소스, 선택적 재료, 만드는 법이 글로만 써있어요

그래도 완성품 사진이 있고, 또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아서 요렇게만 나와있어도 만드는데 어려움이 있진 않을거 같아요 ^^

핵심만 쏙쏙 뽑아 담긴 느낌이에요




핑거푸드라 그런지 사진으로 보아도 뭔가 미니미니해서 깜찍한 장난감을 보는 기분이에요 ^^

요 제품들 다 모아모아 모임하면 정말 근사하고, 예쁜 인스타 감성 파티를 즐길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바이츠, 부루스케타부터 밥을 활용한 초밥이나 오니기리, 디저트와 보틀케이크, 음료 등 까지 ~!

케이터링 서비스를 당장이라도 오더 받아도 요 책 한권이면 모두 커버칠 수 있을거 같은 책~!

이제 곧 다가오는 연말에 제 취미인 홈베이킹과 더불어 참 쉬운 핑거푸드 요리책으로 홈파티 열면 무척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베이킹 업계에서도 케이터링 서비스 처럼 디저트를 준비하는 경우들이 늘고 있는데 제게도 무척 도움이 되는 책인거 같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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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의 티 레시피 - 아이스티부터 티 칵테일까지 계절에 어울리는 티 음료 100
유지혜 지음 / 책밥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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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서적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서평입니다.'


안녕하세요 홈베이킹이 취미인 솔림입니다~

홈베이킹이 취미이다보니 디저트와 곁들일 음료 등에도 관심이 가고는 하는데요

항상 커피만 마시던 사람인데 요즘은 차 종류도 궁금해지더라구요

마침 책밥에서 출간한 [사계절의 티 레시피] 책을 서평할 수 있게되어 오늘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





[사계절의 티 레시피]

저자 유지혜

출판사 책밥

다양한 커피 서적, 칵테일 서적, 음료 서적 등은 자주 접하지만

요렇게 티만을 전문으로 다루는 책은 보기 힘들었는데요

그래서 이번의 이 책이 더 반가웠는지도 모르겠어요




저자이신 유지혜님은 유명한 TWG TEA의 소믈리에부터 시작하여 현 한국 티 스페셜리스트협회 부회장까지 하고 계신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계세요

요즘은 차 부분도 많이 발전하여 티 마스터, 티 소믈리에도 시험을 보고, 자격증을 받는거로 알고 있어요

저도 잠시나마 관심이 있었는데 의외로 커피만큼이나 다양하고, 또 어려운 분야더라구요 ㅋ

정말 요즘은 분야분야가 전문화되어 다양하고, 깊은 지식들이 많은거 같아요





사계절의 티 레시피는 저처럼 차를 처음 입문하는 초보자들도 보기 쉽도록

차에 대한 용어나 도구, 재료 등의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어요

계절별 티 부분에는 기본적인 그 계절의 차와 더불어 기본적 차를 활용하여 다양한 맛을 만들어 내는 베리에이션 부분의 레시피도 담겨있어 꼭 입문자들 뿐 아니라

이미 차를 사랑하는 분들도 활용하기 좋은 책인거 같아요






차 또한 커피나 베이킹처럼 다양한 용어와 기법이 있고, 각 차에 맞는 기법, 기법에 따른 맛 차이 등 정말 배울게 무궁무진 하더라구요 ^^

항상 스트레이트로만 즐기던 제게 차 또한 블렌딩하고, 베리에이션 할 수 있다는 부분은 무척 흥미로웠답니다


차라고는 녹차, 홍차 정도만 알았는데 이렇게 다양한 차가 있다는 점도

또 차에 따라 우려내는 시간과 온도도 다르다는 것 또한 놀라웠지요 ^^





베리에이션 티의 경우엔 요렇게 레시피가 나와있는데요

아로마, 테이스트, 노트 등과 담을 컵, 도구, 재료 등이 모두 적혀 있어 따라만드는 데에 어려움 없이 따라만들 수 있게 되어있어요

뒷면에는 따라 만드는 법 또한 단계별로 사진과 설명이 나와있답니다




일반적인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스트레이트 티 들의 소개

우리나라 티 뿐만 아니라 차 하면 떠오르는 중국, 인도 등의 티 또한 계절에 맞춰 설명이 나와있어요

우리나라에서 말차도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맛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




사계절의 티를 기초로 하여 다양한 베리에이션 티들의 레시피도 나와있는데요

살짝 칵테일 같은 조합도 있고, 이런 조합도 있을 수 있겠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 차들도 있었어요

3번 사진의 기문홍차 참기름 밀크티는 밀크티에 참기름을!? 뭔가 궁금한 조합이었어요

기문홍차가 없지만 홍차로 조만간 시도해볼까 고민 중 이랍니다 ㅋ



한가지 티를 따라 만들어볼까 하던 중 계절에 맞게 가을의 티 중에 골랐어요

버터 스카치 밀크티와 피넛 호지 비건 밀크티 중에 고민하다가

피넛 호지 비건 밀크티로 결정~!

집에 있는 두유가 약콩두유라 색이 짙어요 ㅋ 일부를 폼 메이커에 넣고 돌려주었어요


원래는 호지차를 덕은 후 차례로 재료를 넣어 우려내는 방법인데

저희집엔 호지차 가루가 있더라구요~! 베이킹에서도 호지차는 자주 애용되는 차 중 하나라 있더라구요 ㅋ

가루 호지차를 쓰다보니 덕을 필요와 우려낼 필요가 없어서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고 가열해 주었어요

두유, 호지차 가루 등이 모두 짙은 색이다보니 색이 지못미입니다만 ㅋ




호지차와 두유, 땅콩버터 등을 끓여낸 것을 아래에 따르고

위에는 두유 폼을 낸 것을 올려주었어요

원래는 뜨거운 차이다보니 투명잔보다는 불투명 찻잔에 담는 음료인데

층이 보고 싶어 투명잔에 담아주었어요 ㅋ

원래 레시피에는 다 함께 끓여서 수동 폼 메이커에 거품을 내서 마시는 음료인데

따로 폼을 내서 올렸더니 무게 차이때문에 나중에 아무리 저어도 합쳐지지 않,,,ㅋㅋ

그래도 마실 때에는 아인슈페너를 마시듯 아래 차와 위에 폼 차가 같이 입에 들어오니 이 또한 색다른 맛이더라구요 ^^

색이 짙어서 으응? 스러웠지만 맛은 고소한것 + 고소한것 + 고소한것의 조합이라

정말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

아무래도 차 전문 서적이다보니 차의 종류가 다양하게 제시되어 없는 재료가 많은 편이지만 베이킹처럼 호환하여 비슷한 재료를 사용해도 좋을 책인거 같아요

차를 첫 입문하시는 분들께는 다양한 지식과 색다른 음료를

차를 사랑하시는 분들께는 다양한 조합을 이룰 수 있는 영감을 줄 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사계절의 티 레시피] 요 책 한권이면 차 전문점을 차려도 좋을거 같은 탄탄한 서적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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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해서 빵을 샀어 - 일상이 로맨틱 영화의 한 장면이 되는 52가지 감성 레시피
안드레아 카스프르작 지음, 이현숙 옮김 / 이든서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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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 부터 서적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오늘은 제 주 종목인 홈베이킹, 홈카페 그리고 포스팅을 살짝 내려놓은 채

서정적인 책을 읽으며 하루를 보내려해요 ^^

가족행사 등이 많아 유독 바빳던 9월에 쉼표를 살짝 찍어보기에 좋은 책을 발견했거든요




[우울해서 빵을 샀어]

실은 연년생 아이둘을 낳고 기르며 찐하게 산후우울증이 찐하게 왔던 저,,,

요즘도 마음의 병을 치유하려 많은 노력 중이랍니다

아가씨 때에는 무척이나 서정적이고, 내 내면을 잘 들여다보는,

바쁜 일상 속 틈틈히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고, 또 작은 것들에 행복해했는데

가정을 꾸리고, 가족들과 지내고, 할 일이 자연스레 많아지다보니

여유가 없어지고, 항상 빨리빨리가 머릿속을 지배 할 수밖에 없더라구요

흔히 말하던 소확행,,,

시선을 조금만 달리 보면 일상의 작은 것들 하나하나가 꿈같고, 어여쁘다는 사실을 놓치고 있었어요

'우울해서 빵을 샀어' 책은 그런 내 삶의 소소한 것들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여전히 로맨스와 마법의 힘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솔직히 가정을 꾸리기 전에도, 사회생활을 하며 제 머릿속은 여유가 많진 않았어요

하지만 그래도 바쁜 일상 중에서도 생활의 일부분 들에 감정을 불어넣으며 삶의 여유를 일부러 느끼고는 했답니다

오늘도 바쁜 일상 중, 일부러 어제까지 해야하는 대부분의 일들을 끝내고, 아이들을 등원시킨 후 "오늘은 나만의 날이야!" 라는 생각으로

커피 한 잔과 책을 펼쳐들고 앉아, 잔잔한 음악을 틀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날씨도 청량하니 뭔가 생각에 잠기고, 책에 몰입하게 되며 책 한권의 힐링이 시작됩니다

삶을 살면서,,, 아이와 같은 때에는 무척 즐겁고, 생소하고, 행복했던 일상들이

점점 나이가 들며, 익숙해지고, 당연해지고, 지루해지고,,,

일상의 로맨스를 꼭 여행이나, 새로운 경험 등에서만 찾고 있지는 않았는지 생각하게 되었어요

저희 신랑은 일상 중에 여유가 생기면 '멍 때리기'를 잘 해요

뭔가 자신의 뇌에 쉼을 주는 느낌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런 '멍 때리기'를 해 본적이 언제였던가 생각할 만큼

그 행위를 잘 하진 못했어요

그러다 문득 ,,, 아! 신혼여행으로 갔던 파리에서의 여유를 생각했어요

그런 느낌이었어요,,, 새로운 여행지에서는 내가 할 수 있는건 이 여유를 즐기는 것 뿐이었으리라 ,,,

하지만 이 모든 여유와 로맨스는 꼭 여행지나, 새로운 경험이 아닌

우리의 일상에서 조금만 시선을 달리 본다면 이루어질 수 있는 것들임을,,,



로맨스는 우리 삶에 색깔을 입혀 주고, 즐거움과 경쾌함, 반짝임을 더해 줍니다.

이 책을 사용하는 데 정해진 방법은 없습니다. 순서대로 책의 내용을 따라가도 좋고, 목차를 휘리릭 훑어보다가 마음에 드는 부분을 골라 읽어도 좋고, 운명의 한 문장을 찾아 아무렇게나 펼쳐서 나온 내용을 읽어 봐도 괜찮습니다. 공감할 수 있는 내용만 추리고 그 나머지는 과감하게 버려도 괜찮습니다. (책 내용 중 발췌)

내 삶의 로맨스

아가씨 때의 저의 로맨스는 퇴근 후 티비 앞에서 마시는 맥주 한잔과 감자과자 한봉지 였어요,,,

그리고 쉬는 날, 목적지 없이 걷던 산책도 좋았구요

마음이 울적한 날이면,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인사동 거리나 전시관 등을 방문하는 것도 무척 좋아했답니다

결혼 후 내 빛을 점차 잃어가던 저에게, 이제는 신랑도 출근하고, 아이들도 등원한 후 오전의 시간엔 집안일은 조금은 미뤄두고 나만의 로맨스를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싶었어요

아니죠,,,어쩌면 제가 느끼지 못했던 로맨스는 이미 제 일상에서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제 취미가 홈베이킹과 홈카페인 것처럼 말이죠

조금만 시선을 달리하여 보다보니, 이 일상들의 로맨틱함이 무척 와닿게 되었어요

'우울해서 빵을 샀어' 라는 책의 제목과 걸맞게, '다이어트 중에도 빵집은 절대 못 지나쳐' ㅋ 마치 제 모습을 보는 것만 같았어요

빵은 저에게 그런 로맨틱한 일상 중 하나였는데, 어느덧 그 의미를 잊고 지냈던 것 같아요 ㅋ 책 제목조차도 빵이라는 단어 하나에 이끌려 서평을 신청할 정도였는데 말이죠 ^^

이 책은 목차가 많은 만큼 글 하나하나가 한편의 시 같은 느낌을 주어요

그 한편 한편의 52가지 감성 레시피가 한편 한편을 읽을 때마다 마음의 힐링감을 불어넣어 준답니다

나에게 정말 꼭 와닿는 글도 있고, 해보지 않았지만 꼭 해보고 싶어지는 글들도 생기네요



실은 이 책 전부를 보진 못했어요

이 책을 사용하는 방법엔 정해진 것이 없다는 책 속 글처럼

와닿는 부분부터 한편 한편 읽어 나가는 중이랍니다

순서대로 읽을 필요도 없고, 또 내용이 이어지거나 그 전에 읽었던 것을 까먹는다고 큰일이 나는 책도 아니에요

그래서 더더욱 여유로움이 와닿는 책인것만 같습니다

무언가,,, 커~다란 파이를 틈틈히 오가며, 먹고 싶을 때마다 한조각 씩 먹으며 음미할 수 있는 그런 책이랄까요

저는 그런걸 무척 좋아하거든요

음식이 있어도 한번에 먹기보다는 조금씩 조금씩 나누어서 음미하는 것을요

그러면 자칫 한 가지 맛에 무뎌질 수 있는 미각이 잊혀질 때쯤 또 자극이 오고, 또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

그런 조금씩 조금씩 음미하는 책으로 제 책장 가장 눈에 보이는 곳에 두고, 틈틈히 햇살 좋은 아침에 차와 음악과 곁들이며 읽어나가려구요





요즘은 종이로 된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지 않데요

저 역시도 종이로 된 책은 대부분 베이킹 레시피 서적이 다거든요

대부분의 글들은 미디어 매체를 통해 접하게 되는데

그럴 수록 삶은 낭만에서 멀어지고, 더 자극적인 것들만 찾게 되는 거 같아요

뇌에 계속적인 자극이 오고, 즐겁다 느끼겠지만, 돌아서면 허무함을 느끼게 된달까요,,,

오늘 하루 만큼은 나의 삶에도 시간을 내어 책 한권 어떠세요?

'우울해서 빵을 샀어' 책과 함께라면

집에서도 좋고, 카페에서도 좋고, 오늘 같이 화창한 날이라면 야외에서도 일상의 로맨스를 찾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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