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의 미래를 선도하는 K-Bread (K-브레드)
나성주.하현수.이소영 지음 / 백산출판사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홈베이킹이 취미인 솔림이에요~

홈베이킹을 하면서 요즘은 서적들도 참 다양하고 전문적으로 잘 출간되는데요

[제과제빵의 미래를 선도하는 K-Bread]는 기능장 교수님들이 만드신 레시피 뿐 아니라 지식적으로도 알찬 베이킹 서적이에요 ^^





[제과제빵의 미래를 선도하는 K-Bread]

저자 : 나성주, 하현수, 이소영

출판사 : (주)백산출판사

실은 요 책은 옆지기가 다니는 사내대학의 교수님이 출간하신 책인데요

다양한 쉐프님들의 책은 자주 접해보았지만 교수님들이 출간하신 책은 전공서적 등 이외에는 접하여 본 적이 없어서 궁금했어요 ^^

학생들을 가르치시는 교수님들이 모여서 만든 책인 만큼 더더욱 보기 쉽고, 알찬 지식이 담겨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기대~






책의 목차는 크게 2분류로 나뉘어요

앞부분은 알찬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이론편, 그리고 뒷부분은 다양한 빵의 레시피들이 담긴 실기편




홈베이킹이 취미이다보니 다양한 레시피 서적들을 많이 접하고는 하는데요

다양한 레시피 서적들의 경우 대부분 앞부분에 이론이 조금 실려있고 대부분은 레시피 위주의 책들이 많이 보여요

베이킹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만큼 이론 부분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베이커분들도 많아서 점점 책에도 이론에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요

K-Bread 책은 이론 부분도, 실기 부분도 모두 잡은 책~!

솔직히 교수님들께서 출간하신 책이라고 해서 이론 부분이 시험과목마냥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역시 실무 또한 가르치시는 분들이다보니 실무에서 꼭 필요한 지식들을 보기 좋게 잘 정리해주셔서 저 같이 이론부분에 걱정과 궁금증이 많으신 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될거 같은 책이에요





실기 부분은 이렇게 기본 소스와 크림 레시피를 시작으로

다양한 트렌디한 빵 레시피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왼쪽에는 완성된 빵 사진, 오른쪽에는 레시피와 간략한 과정 사진 등이 담겨 있어요

과정 부분이 상세하게 찍힌 요즘 책들과 달리 간략하게 2페이지에 한 품목을 담은 책이다보니 자칫 겁먹을 수 있지만 보고 따라하기에는 어렵지 않도록 설명이 잘 나와있어요 ^^





이론 부분도 좋지만 역시나 빵 하시는 분들이 가장 궁금한 레시피 부분

올드 브레드보다는 좀 더 트랜디하면서도, 친근한듯 만들어보고 싶은 조합의 빵들이 많이 담겨 있어 좋았어요

너무 올드 브레드는 맛은 보장되어있지만 호기심을 자극하지 않는데

K-Bread의 빵들은 트랜디 하지만 너무 생소하지 않아서 어렵지 않게 따라 만들어보고 싶은 빵들, 카페 등에서 판매하기에도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을 빵들의 레시피가 많아 좋아요

뒷페이지 쪽에는 빵을 활용한 토스트, 샌드위치 부분도 실려있답니다






책을 받아보았다면 따라 만들어보는게 우선이지요 ^^

옆지기가 가장 먼저 고른 빵은 '치즈크림 크런치 베이글' 입니다~!


먼저 베이글에 들어갈 크런치를 만드는데요

크런치가 반죽에도 들어가고, 나중에 토핑용으로도 올라가서 신기했어요

빵을 만들 때에도 각 메뉴마다의 핵심포인트가 있는데

요 베이글의 핵심 포인트는 요 크런치 같아요

나중에 베이글이 완성된 후 먹으면 요 크런치가 진짜 띠용~! 하는 포인트가 되더라구요




요즘 베이글이 유행인데 저는 기본 베이글만 만들어보아서

요 베이글의 특징은 데친 후 구울 때에 가운데에 버터 조각을 한조각 넣어 굽더라구요

오호,,,신기방기

요 버터가 무슨 큰 작용을 하려나 했는데

요즘 소금빵이 유행이잖아요 ~!? 빵에 들어간 버터가 흘러나와 바닥을 지글지글 튀기는 소금빵이 유행이듯

요 베이글도 다 굽고 나오면 가운데 버터가 녹아서 베이글의 바닥을 바삭~하게 구워주더라구요 ^^



완성된 베이글에 치즈 스프레드와 크런치를 올려 먹어주면~!

맛있는거 + 맛있는거 = 엄청 맛있는거~!

빵을 만들면서도 빵 하나를 다 먹을 때가 드문 편인데

치즈크림 크런치 베이글은 앉은 자리에서 하나 뚝딱 하고 뒤돌아서도 생각나는 맛이더라구요

뭔가 친근한 느낌의 베이글이지만 그 조합은 톡톡 튀는 포인트가 담겨 있어서

카페 등 업장을 하시는 분들께서도 판매하시기 좋은 메뉴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과제빵의 미래를 선도하는 K-Bread]~!

책 제목 그대로 제과제빵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을거 같은 이론과 레시피를 모두 갖춘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치즈크림 크런치 베이글 처럼 다른 빵들에는 또 어떤 킥포인트가 담겨 있을지 궁금해서 더 만들어 보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참 쉬운 핑거푸드 요리책 - 홈파티·케이터링을 위한 레시피 150
노고은.강정욱.정지윤 지음 / 아마존북스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서적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홈베이킹이 취미인 솔림이에요 ~!

홈베이킹을 하다보면 참 다양한 분야로 뻗어 나가는데요~ 홈카페, 홈파티 등등

음료 등에도 관심이 많아지고, 파티에 필요한 작은 핑거푸드 등에도 관심이 많아진답니다

카페가 핫한 요즘 다양한 음료 책은 많이 접해볼 수 있는데

핑거푸드 같은 한입 음식 등에 관한 책은 찾아보기 힘들더라구요

오늘 소개할 [참 쉬운 핑거푸드 요리책] 에는 무려 150가지의 핑거푸드 레시피가 수록 되어 있다고 하여 소개해보려 합니다 ^^



[참 쉬운 핑거푸드 요리책]

저자 노고은, 강정욱, 정지윤

출판사 아마존북스

이 책 한권이면 앞으로 홈파티, 케이터링 걱정은 끝, 150가지 핑거푸드 수록~!

홈파티, 케이터링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는 발판이 되는 책

다양한 메뉴에 활용, 응용할 수 있는 예쁘지만 쉽고 간편한 케이터링 레시피 소개

홈파티, 케이터링을 위한 레시피 150~!




파티문화가 점점 퍼지는 요즘

핑거푸드, 케이터링 서비스 등의 문화도 활성화가 되고 있어요

흔히 외국 영화에서만 보던 핑거푸드와 파티음식들 ㅋ

흔히 출장뷔페와는 다른 뭔가 세련된 느낌의 케이터링은 모임에서 한 손에는 음료, 한 손으로 쏙쏙 즐길 수 있는 예쁘고, 맛있는 핑거푸드들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에요 ~!

그래서 꼭 앉아서 즐기는 모임뿐 아니라 돌아다니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교적 모임에도 활용하기 좋은거 같아요

한입 쏙쏙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다른 사람들의 손을 타지 않으면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참 쉬운 핑거푸드 요리책은 단순 핑거푸드 레시피 뿐 아니라

케이터링 사업에 대한 간단한 지식도 함께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견적 계산 방법 및 계약서 작성, 재료 구매처, 구매방법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식들이 담겨있어서

홈파티용으로 즐기는 핑거푸드 요리뿐 아니라

사업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께도 유용한 지식들이 담겨 있답니다




다양한 핑거푸드를 책 한권에 담다보니 요렇게 한 페이지에 2품목씩 재료, 소스, 선택적 재료, 만드는 법이 글로만 써있어요

그래도 완성품 사진이 있고, 또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아서 요렇게만 나와있어도 만드는데 어려움이 있진 않을거 같아요 ^^

핵심만 쏙쏙 뽑아 담긴 느낌이에요




핑거푸드라 그런지 사진으로 보아도 뭔가 미니미니해서 깜찍한 장난감을 보는 기분이에요 ^^

요 제품들 다 모아모아 모임하면 정말 근사하고, 예쁜 인스타 감성 파티를 즐길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바이츠, 부루스케타부터 밥을 활용한 초밥이나 오니기리, 디저트와 보틀케이크, 음료 등 까지 ~!

케이터링 서비스를 당장이라도 오더 받아도 요 책 한권이면 모두 커버칠 수 있을거 같은 책~!

이제 곧 다가오는 연말에 제 취미인 홈베이킹과 더불어 참 쉬운 핑거푸드 요리책으로 홈파티 열면 무척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베이킹 업계에서도 케이터링 서비스 처럼 디저트를 준비하는 경우들이 늘고 있는데 제게도 무척 도움이 되는 책인거 같아 추천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계절의 티 레시피 - 아이스티부터 티 칵테일까지 계절에 어울리는 티 음료 100
유지혜 지음 / 책밥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서적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서평입니다.'


안녕하세요 홈베이킹이 취미인 솔림입니다~

홈베이킹이 취미이다보니 디저트와 곁들일 음료 등에도 관심이 가고는 하는데요

항상 커피만 마시던 사람인데 요즘은 차 종류도 궁금해지더라구요

마침 책밥에서 출간한 [사계절의 티 레시피] 책을 서평할 수 있게되어 오늘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





[사계절의 티 레시피]

저자 유지혜

출판사 책밥

다양한 커피 서적, 칵테일 서적, 음료 서적 등은 자주 접하지만

요렇게 티만을 전문으로 다루는 책은 보기 힘들었는데요

그래서 이번의 이 책이 더 반가웠는지도 모르겠어요




저자이신 유지혜님은 유명한 TWG TEA의 소믈리에부터 시작하여 현 한국 티 스페셜리스트협회 부회장까지 하고 계신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계세요

요즘은 차 부분도 많이 발전하여 티 마스터, 티 소믈리에도 시험을 보고, 자격증을 받는거로 알고 있어요

저도 잠시나마 관심이 있었는데 의외로 커피만큼이나 다양하고, 또 어려운 분야더라구요 ㅋ

정말 요즘은 분야분야가 전문화되어 다양하고, 깊은 지식들이 많은거 같아요





사계절의 티 레시피는 저처럼 차를 처음 입문하는 초보자들도 보기 쉽도록

차에 대한 용어나 도구, 재료 등의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어요

계절별 티 부분에는 기본적인 그 계절의 차와 더불어 기본적 차를 활용하여 다양한 맛을 만들어 내는 베리에이션 부분의 레시피도 담겨있어 꼭 입문자들 뿐 아니라

이미 차를 사랑하는 분들도 활용하기 좋은 책인거 같아요






차 또한 커피나 베이킹처럼 다양한 용어와 기법이 있고, 각 차에 맞는 기법, 기법에 따른 맛 차이 등 정말 배울게 무궁무진 하더라구요 ^^

항상 스트레이트로만 즐기던 제게 차 또한 블렌딩하고, 베리에이션 할 수 있다는 부분은 무척 흥미로웠답니다


차라고는 녹차, 홍차 정도만 알았는데 이렇게 다양한 차가 있다는 점도

또 차에 따라 우려내는 시간과 온도도 다르다는 것 또한 놀라웠지요 ^^





베리에이션 티의 경우엔 요렇게 레시피가 나와있는데요

아로마, 테이스트, 노트 등과 담을 컵, 도구, 재료 등이 모두 적혀 있어 따라만드는 데에 어려움 없이 따라만들 수 있게 되어있어요

뒷면에는 따라 만드는 법 또한 단계별로 사진과 설명이 나와있답니다




일반적인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스트레이트 티 들의 소개

우리나라 티 뿐만 아니라 차 하면 떠오르는 중국, 인도 등의 티 또한 계절에 맞춰 설명이 나와있어요

우리나라에서 말차도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맛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




사계절의 티를 기초로 하여 다양한 베리에이션 티들의 레시피도 나와있는데요

살짝 칵테일 같은 조합도 있고, 이런 조합도 있을 수 있겠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 차들도 있었어요

3번 사진의 기문홍차 참기름 밀크티는 밀크티에 참기름을!? 뭔가 궁금한 조합이었어요

기문홍차가 없지만 홍차로 조만간 시도해볼까 고민 중 이랍니다 ㅋ



한가지 티를 따라 만들어볼까 하던 중 계절에 맞게 가을의 티 중에 골랐어요

버터 스카치 밀크티와 피넛 호지 비건 밀크티 중에 고민하다가

피넛 호지 비건 밀크티로 결정~!

집에 있는 두유가 약콩두유라 색이 짙어요 ㅋ 일부를 폼 메이커에 넣고 돌려주었어요


원래는 호지차를 덕은 후 차례로 재료를 넣어 우려내는 방법인데

저희집엔 호지차 가루가 있더라구요~! 베이킹에서도 호지차는 자주 애용되는 차 중 하나라 있더라구요 ㅋ

가루 호지차를 쓰다보니 덕을 필요와 우려낼 필요가 없어서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고 가열해 주었어요

두유, 호지차 가루 등이 모두 짙은 색이다보니 색이 지못미입니다만 ㅋ




호지차와 두유, 땅콩버터 등을 끓여낸 것을 아래에 따르고

위에는 두유 폼을 낸 것을 올려주었어요

원래는 뜨거운 차이다보니 투명잔보다는 불투명 찻잔에 담는 음료인데

층이 보고 싶어 투명잔에 담아주었어요 ㅋ

원래 레시피에는 다 함께 끓여서 수동 폼 메이커에 거품을 내서 마시는 음료인데

따로 폼을 내서 올렸더니 무게 차이때문에 나중에 아무리 저어도 합쳐지지 않,,,ㅋㅋ

그래도 마실 때에는 아인슈페너를 마시듯 아래 차와 위에 폼 차가 같이 입에 들어오니 이 또한 색다른 맛이더라구요 ^^

색이 짙어서 으응? 스러웠지만 맛은 고소한것 + 고소한것 + 고소한것의 조합이라

정말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

아무래도 차 전문 서적이다보니 차의 종류가 다양하게 제시되어 없는 재료가 많은 편이지만 베이킹처럼 호환하여 비슷한 재료를 사용해도 좋을 책인거 같아요

차를 첫 입문하시는 분들께는 다양한 지식과 색다른 음료를

차를 사랑하시는 분들께는 다양한 조합을 이룰 수 있는 영감을 줄 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사계절의 티 레시피] 요 책 한권이면 차 전문점을 차려도 좋을거 같은 탄탄한 서적 같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울해서 빵을 샀어 - 일상이 로맨틱 영화의 한 장면이 되는 52가지 감성 레시피
안드레아 카스프르작 지음, 이현숙 옮김 / 이든서재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 부터 서적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오늘은 제 주 종목인 홈베이킹, 홈카페 그리고 포스팅을 살짝 내려놓은 채

서정적인 책을 읽으며 하루를 보내려해요 ^^

가족행사 등이 많아 유독 바빳던 9월에 쉼표를 살짝 찍어보기에 좋은 책을 발견했거든요




[우울해서 빵을 샀어]

실은 연년생 아이둘을 낳고 기르며 찐하게 산후우울증이 찐하게 왔던 저,,,

요즘도 마음의 병을 치유하려 많은 노력 중이랍니다

아가씨 때에는 무척이나 서정적이고, 내 내면을 잘 들여다보는,

바쁜 일상 속 틈틈히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고, 또 작은 것들에 행복해했는데

가정을 꾸리고, 가족들과 지내고, 할 일이 자연스레 많아지다보니

여유가 없어지고, 항상 빨리빨리가 머릿속을 지배 할 수밖에 없더라구요

흔히 말하던 소확행,,,

시선을 조금만 달리 보면 일상의 작은 것들 하나하나가 꿈같고, 어여쁘다는 사실을 놓치고 있었어요

'우울해서 빵을 샀어' 책은 그런 내 삶의 소소한 것들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여전히 로맨스와 마법의 힘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솔직히 가정을 꾸리기 전에도, 사회생활을 하며 제 머릿속은 여유가 많진 않았어요

하지만 그래도 바쁜 일상 중에서도 생활의 일부분 들에 감정을 불어넣으며 삶의 여유를 일부러 느끼고는 했답니다

오늘도 바쁜 일상 중, 일부러 어제까지 해야하는 대부분의 일들을 끝내고, 아이들을 등원시킨 후 "오늘은 나만의 날이야!" 라는 생각으로

커피 한 잔과 책을 펼쳐들고 앉아, 잔잔한 음악을 틀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날씨도 청량하니 뭔가 생각에 잠기고, 책에 몰입하게 되며 책 한권의 힐링이 시작됩니다

삶을 살면서,,, 아이와 같은 때에는 무척 즐겁고, 생소하고, 행복했던 일상들이

점점 나이가 들며, 익숙해지고, 당연해지고, 지루해지고,,,

일상의 로맨스를 꼭 여행이나, 새로운 경험 등에서만 찾고 있지는 않았는지 생각하게 되었어요

저희 신랑은 일상 중에 여유가 생기면 '멍 때리기'를 잘 해요

뭔가 자신의 뇌에 쉼을 주는 느낌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런 '멍 때리기'를 해 본적이 언제였던가 생각할 만큼

그 행위를 잘 하진 못했어요

그러다 문득 ,,, 아! 신혼여행으로 갔던 파리에서의 여유를 생각했어요

그런 느낌이었어요,,, 새로운 여행지에서는 내가 할 수 있는건 이 여유를 즐기는 것 뿐이었으리라 ,,,

하지만 이 모든 여유와 로맨스는 꼭 여행지나, 새로운 경험이 아닌

우리의 일상에서 조금만 시선을 달리 본다면 이루어질 수 있는 것들임을,,,



로맨스는 우리 삶에 색깔을 입혀 주고, 즐거움과 경쾌함, 반짝임을 더해 줍니다.

이 책을 사용하는 데 정해진 방법은 없습니다. 순서대로 책의 내용을 따라가도 좋고, 목차를 휘리릭 훑어보다가 마음에 드는 부분을 골라 읽어도 좋고, 운명의 한 문장을 찾아 아무렇게나 펼쳐서 나온 내용을 읽어 봐도 괜찮습니다. 공감할 수 있는 내용만 추리고 그 나머지는 과감하게 버려도 괜찮습니다. (책 내용 중 발췌)

내 삶의 로맨스

아가씨 때의 저의 로맨스는 퇴근 후 티비 앞에서 마시는 맥주 한잔과 감자과자 한봉지 였어요,,,

그리고 쉬는 날, 목적지 없이 걷던 산책도 좋았구요

마음이 울적한 날이면,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인사동 거리나 전시관 등을 방문하는 것도 무척 좋아했답니다

결혼 후 내 빛을 점차 잃어가던 저에게, 이제는 신랑도 출근하고, 아이들도 등원한 후 오전의 시간엔 집안일은 조금은 미뤄두고 나만의 로맨스를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싶었어요

아니죠,,,어쩌면 제가 느끼지 못했던 로맨스는 이미 제 일상에서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제 취미가 홈베이킹과 홈카페인 것처럼 말이죠

조금만 시선을 달리하여 보다보니, 이 일상들의 로맨틱함이 무척 와닿게 되었어요

'우울해서 빵을 샀어' 라는 책의 제목과 걸맞게, '다이어트 중에도 빵집은 절대 못 지나쳐' ㅋ 마치 제 모습을 보는 것만 같았어요

빵은 저에게 그런 로맨틱한 일상 중 하나였는데, 어느덧 그 의미를 잊고 지냈던 것 같아요 ㅋ 책 제목조차도 빵이라는 단어 하나에 이끌려 서평을 신청할 정도였는데 말이죠 ^^

이 책은 목차가 많은 만큼 글 하나하나가 한편의 시 같은 느낌을 주어요

그 한편 한편의 52가지 감성 레시피가 한편 한편을 읽을 때마다 마음의 힐링감을 불어넣어 준답니다

나에게 정말 꼭 와닿는 글도 있고, 해보지 않았지만 꼭 해보고 싶어지는 글들도 생기네요



실은 이 책 전부를 보진 못했어요

이 책을 사용하는 방법엔 정해진 것이 없다는 책 속 글처럼

와닿는 부분부터 한편 한편 읽어 나가는 중이랍니다

순서대로 읽을 필요도 없고, 또 내용이 이어지거나 그 전에 읽었던 것을 까먹는다고 큰일이 나는 책도 아니에요

그래서 더더욱 여유로움이 와닿는 책인것만 같습니다

무언가,,, 커~다란 파이를 틈틈히 오가며, 먹고 싶을 때마다 한조각 씩 먹으며 음미할 수 있는 그런 책이랄까요

저는 그런걸 무척 좋아하거든요

음식이 있어도 한번에 먹기보다는 조금씩 조금씩 나누어서 음미하는 것을요

그러면 자칫 한 가지 맛에 무뎌질 수 있는 미각이 잊혀질 때쯤 또 자극이 오고, 또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

그런 조금씩 조금씩 음미하는 책으로 제 책장 가장 눈에 보이는 곳에 두고, 틈틈히 햇살 좋은 아침에 차와 음악과 곁들이며 읽어나가려구요





요즘은 종이로 된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지 않데요

저 역시도 종이로 된 책은 대부분 베이킹 레시피 서적이 다거든요

대부분의 글들은 미디어 매체를 통해 접하게 되는데

그럴 수록 삶은 낭만에서 멀어지고, 더 자극적인 것들만 찾게 되는 거 같아요

뇌에 계속적인 자극이 오고, 즐겁다 느끼겠지만, 돌아서면 허무함을 느끼게 된달까요,,,

오늘 하루 만큼은 나의 삶에도 시간을 내어 책 한권 어떠세요?

'우울해서 빵을 샀어' 책과 함께라면

집에서도 좋고, 카페에서도 좋고, 오늘 같이 화창한 날이라면 야외에서도 일상의 로맨스를 찾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구움과자의 기술 - 당신의 5년을 절약해 줄
정용현.강현지 지음 / 비앤씨월드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홈베이킹이 취미인 솔림이에요~!

제가 베이킹을 시작한지도 10년이 넘었고, 홈베이킹을 본격적으로 한지도 8년은 되가는거 같아요 ^^

그럼에도 아직도 베이킹은 어려운 부분들이 많답니다

많은 부분들을 궁금해하고, 그 이유를 찾아보고, 다시 해보고 등등

한가지 품목을 마스터하기에도 시간이 꽤 많이 드는데요

오늘은 그런 시간을 절약해 줄 수 있는 책~!

비앤씨월드에서 과자방의 책, 당신의 5년을 절약해 줄 [구움과자의 기술] 책이 나왔다고 해서 바로 구매하러 달려갔답니다 ^^






당신의 5년을 절약해 줄 [구움과자의 기술]

제가 본가에 살 때는 과자방과 멀지 않은 마포구에 살았었거든요,,,

그런데 과자방은 시집오고 나서야 생겨서 항상 인별을 통해서 군침만 꼴깍 꼴깍 삼키던 곳이었어요

요즘은 참 많은 구움과자집들이 있는데

과자방은 뭔가 과자방만의 분위기와 정갈함이 사진을 통해서도 느껴지는 매력있는 곳이 었거든요

그런 과자방에서 나오는 구움과자의 기술 책이라하니 놓칠 수 없었답니다

물론 거기에 비앤씨월드라는 출판사의 믿음도 더해졌지요 ^^

비앤씨월드와 과자방의 조합이라니 이건 소장해야해!

집에서 베이킹을 하는 홈베이커이지만

한 번쯤은, 언젠가 저도 저만의 매장을 가지는 날이 오지않을까라는 상상을 하며

가장 큰 걱정은 품질의 균일화와 대량생산 이었어요

구움과자의 기술 책은 이런 기술적인 부분의 실질적 갈증을 채워줄 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인별을 통해서 뵈었던 과자방 두 쉐프님들을 사진으로 뵈니 또 다른 느낌 ㅋ

첫 페이지에는 구움과자에 기술이 왜 필요할까? 라는 의문에 답을 주는 글,,,

이 책의 방향성을 알려줄 수 있는 글이 담겨있어요






사실 처음엔 구움과자의 기술 책에 대표적 품목이 마들렌, 피낭시에라는 점에서 의아했어요

마들렌과 피낭시에를 굳이 또 책으로 나와야하는 품목일까? 라는 생각이었달까요

하지만 과자방에서 나온 책이라는 호기심과 기대가 더욱 컸고, 제가 펼쳐본 구움과자의 기술 책은 "아 역시!" 라는 생각이 들 만큼의 지식 책이었답니다

자칫 쉽게만 볼 수 있는 마들렌과 피낭시에 이지만 정작 만들면서도 이게 잘 나온 제품인지 아닌지, 이게 내가 추구하던 맛과 식감인지 등을 잘 모르니

여러번을 만들어도 그 기준을 세울 수 없었고, 그냥 만들었다~로 끝날 수 밖에 없던 제품들

구움과자의 기술 책을 통해 항상 균일하면서도, 좋은 컨디션의 마들렌과 피낭시에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지식들을 갖출 수 있는 책이었어요~!




가장 앞 장에는 과자방에서의 마들렌에 대한 스토리, 그리고 잘 만든 마들렌의 기준, 그리고 훌륭한 마들렌을 만드는 최적의 공정이 나와있어요

한 달에 만 개 이상을 만들어 내는 마들렌의 기술

한 달에 만 개라니,,,어우 어림잡아 하루 330개는 나가야 한다는 말인데 생각만해도 아찔한 양이에요

그런 마들렌을 과자방의 이상적 기준에 맞춰 균일하고, 훌륭하게 뽑아 낼 수 있도록 두 쉐프님의 그동안의 노하우가 담긴 책이에요

골드 브라운 색의 입안에서 묵직하면서도 맛의 특징은 또렷하게 발현되고, 풍미가 오~래 남는 과자방의 시그니처 제품들

기본 클래식 마들렌 부터, 클래식 응용 마들렌, 시그니처 마들렌 까지

마들렌의 기본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를 응용한 다양한 제품들까지 담겨있어서

정말 마스터만 하면 마들렌 전문점을 차릴 수 있을거만 같은 마들렌 파트였어요






피낭시에 또한 피낭시에에 관한 스토리, 잘 만든 피낭시에의 기준, 그리고 훌륭한 피낭시에를 만들어 내는 공정까지~!

허름한 작업실에서 정식 매장으로 이끌어 준 피낭시에

과자방의 마들렌과 피낭시에는 두 쉐프님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

그만큼 공을 들인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스토리들이에요

스토리를 읽으면서도 아 정말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들을 겪으셨겠구나

그만큼 마들렌과 피낭시에는 정말 자신있으시겠구나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피낭시에 또한 기본 클래식 피낭시에부터, 클래식 응용, 시그니처 피낭시에까지






그 외 구움과자들은 시즌마다 다채롭게 구성하는 비장의 무기~!

과자방의 시그니처인 마들렌과 피낭시에를 필두로 하여

시즌마다 돌아가며 구성하는 비장의 무기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제품들이 담겨 있어요

실은 신랑이 이 책에 관심을 가지고 저에게 먼저 구입을 요청했을 때에 요 부분의 품목들이 궁금하다고 했었거든요

그만큼 매력이 톡톡 튀는 비장의 무기들이 많이 담겨있어요~!

마침 또 가을이라 대추 플로랑탱은 언젠가 꼭 만들고 만다 라는 생각으로 노려보고 있답니다 ^^



마지막으로 저같은 홈베이커를 위해 꼭 필요한~!

과자를 만들다가 막힐 때 펼쳐 보는 오답 노트까지 ㅋ

정말 어느 파트 하나 놓칠 수 없는 과자방의 구움과자의 기술 책 ^^

구움과자의 기술 책을 읽으며,,,

그동안 오랜 시간 홈베이킹을 해서 마들렌과 피낭시에를 쉽게 보기만 했지만

이 책을 통해 균일하면서도 훌륭하게 만들 수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정말 제목 그대로 당신의 5년을 절약해 줄 책 임이 와닿았습니다

일반 레시피 뿐 아니라 중간중간 쉐프님들의 팁과 지식들이 담겨 있어서 더욱 좋은 레시피 책이에요

그렇다고 어렵지 않게, 초보자분들이라면 더더욱 시행착오를 많이 겪기 전에 접하면 좋을거 같은 책

저같은 이미 홈베이킹을 오래한 사람들에게도 다시금 기준점을 세울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인거 같아요

마들렌과 휘낭시에가 이렇게 매력적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고

그 외 구움과자들 또한 정말 보는 즐거움이 있었답니다

만약 과자방 책이 또 다음편이 나온다면 꼭 구입하고 싶을 정도로

구움과자의 기술 책은 소장을 강추드리고 싶은 책 입니다 ^^

다음 책도 꼭 비앤씨월드에서 내주세요~ 꼭이요~


'본 서평은 [내돈내산] 솔직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