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로드맵 - 대한민국 대표 공부 멘토 이병훈의 최상위 솔루션
이병훈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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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서 좋은 대학을 가야 할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거기에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왜 대학에 가야하나요? 왜 공부를 해야하나요?

라고 묻는다면 이보다 더 좋은 답이 있을까?

그곳에 세계적으로 훌륭한 석학, 질 좋은 수업 인프라, 학교 분위기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내 인생의 스텝을 함께 밝아 갈 훌륭한 선후배와 동료들이 있기때문에, 내가 가는 대학은 나만큼 열심히 한 사람들의 집합소이다. 

그래서 우리는 기를 쓰고 좋은 대학에 가려고 또는 보내려고 하는게 아닐까 싶다. 성공도 중요하지만 함께 가는 동료가 있다는 게 살면서 얼마나 큰 행복인지 깨닫게 해주고싶다.


딸아이가 초등학교를 졸업을 하니 발등에 불이 떨어진듯하다.

아직 중학교는 배정이 안된 상태라 학교에 대한 정보를 알아낼 수도 없고, 

부모로서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막막하기만 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그렇다. 우리나라 최고의 공부멘토 이병훈 소장님에게서 해답을 찾아보자!



입시에 관한게 자주 바뀌다보니 혼란이 오긴하나

소장님이 제시한것처럼 공부로드맵을 잘 따라하면 그 어떤환경에서도 살아남으리라 믿어의심치 않다. 

고로 유아기에서 초등학교 저,중,고학년과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어떤식으로 공부할지 미리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면 된다.


아무리 입시환경이 바뀌어도 기본만 지키면 흔들리지 않기때문에

이병훈소장님의 "SKY 로드맵"대로만 따라해도 된다는 말씀!

그러니 지금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꼭 읽어야할 책이라고 자부한다.

아이가 성장할수록 거기에 맞는 교육법을 제시하고있으니 두고두고 꺼내어 필요한 부분만 읽어도 된다. 


근데 왜 자꾸 대입 개편을 자주 하는겁니꽈? ㅠㅠ 머리아프다요.



게다가 중간에 나온 MBTI별로 동기부여하는 교육방법까지도 어떻게 다른지 모든게 다 도움이 되었다. 

아이성향에 맞는 공부법을 제시하면 서로 부딪히지 않아 공부스트레스를 줄이면서, 올바른 공부법으로 유도할 수 있으며, 나또한 내 자신의 양육태도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 너무나 효과적이지 않을까? 


이건 출력해서 벽에 붙여놓고 수시로 들여다봐야하나 싶다. ^^


아무래도 아이가 예비중학생이라 그런지 "공부실속챙기는 중학교 1,2학년"편을 더 집중적으로 읽어보았다.

국어_ 교과문법, 수준 높은 독서

영어_ 문법 마스터

수학_ 교화수학 충실, 선행은 최대1년

*시험 적용 공부법 터득, 목표 고등학교 설정


"

부모가 쉽게 개입할 수 없는 시간이 시작된 만큼 

자기만의 공부법으로 실력이 점수가 되도록 

실속 있게 관리해야 합니다"


초등학교와는 너무 다른 분위기이기에 적응하는 시간도 필요할 것이고, 교과진도를 따라가기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부모와 아이모두 미리 준비해야한다. 

그리고 처음부터 시험의 성공경험을 맛보는 것도 중요하다.

자기 기대감도 상승하며 '입시'의 우위를 점할 수 있기에 초반에 열심히 해서 좋은성적을 맛볼 수 있도록 해야한다. 

거기에 맞춰서 과목별로 솔루션을 제시해주고있다. 교과문법을 중심으로 실력을 다지며 독서의 수준을 높여야하고, 영어 문법을 마스터하며, 수학은 선행을 최대 1년으로 잡고 기본개념을 확실하게 잡고가야한다구 알려주셨다. 또한 올바른 계획표 짜는 법과 활용하는 법, 수학오답노트 하는 법등 구체적으로 알려주셨기에 그대로만 따라해도 남들보다 탄탄하게 준비할 수 있게 해주셨다. 



대치동은 어떤 곳이기에?


지방에 살다보니 대치동은 어떤 분위기인지 제대로 알지못한다.

그저 SKY를 보내려면 대치동으로 이사가야한다는 말만 계속 들어왔을뿐 자제한 정보를 몰랐는데 이병훈 소장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학군지의 면학 분위기와 학습능력수준이 상상이상이지만, 다같이 공부하는 분위기라 아이가 공부하기엔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말에 혹하면서도 포기가 되더란다.. ㅎ



꼭 명문대학교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 

공부하려는 의지가 있는 아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선택했고,

살면서 한번쯤은 최선을 다해서 공부를 해보며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것도 부모의 역할이라 생각되기에 이 책이 나에게는 최선책이 되어주리라 믿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이들의 시기별로 학습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적절한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고있으니 꼭 참고하길바라며 우리아이들이 한걸음 더 멀리 높게 날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도록 하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SKY로드맵 #이병훈소장 #쌤앤파커스 

#대한민국대표공부멘토이병훈 #최상위솔루션공부플래너 

#진짜공부 #초1부터고3까지공부법 #추천도서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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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사춘기 수업 - 방황하는 내 아이 속마음 읽기
정철모.채혜경 지음 / 청년정신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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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가 막 시작하려는 딸아이를 둔 갱년기 맘이올시다. ^^;; 

그래도 슬기롭게 사춘기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집어든 책인데

내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토네이도급 태풍이 휩쓸고 지나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미치니

미리 읽어보길 잘했다라는 생각과 살짝 불안한 마음과 모든걸 내려놓자는 마음이 뒤섞인 책!


고로.. 추천한다.


사춘기를 앞둔 자녀가 있거나

지금 사춘기를 겪고 있는 집은 필히 읽어볼것! 

이미 겪은 분들에게는 추억(?)을 회상하는 마음으로 미소를 지으며 읽어보길~



▶▶▶ 이 땅에는 수많은 별이가 있다


주인공 이름은 별인가?

실명인가? 부터 궁금하던 차에..



아하~~~ BTS의 소우주 노래에 나오는 "별"

그만큼 어느하나도 소중하지않은... 우리 모두 전부다 소중하다고 말해주고있구나. ^^

책을 펼치자마자 흥얼거릴줄이야~~ 


"가장 깊은 밤에 더 빛나는 별빛 / 밤이 깊을수록 더 빛나는 별빛"

노래가사를 시처럼 읽어보니 표현이 진짜 이쁘구나~ 감탄. 


뿐만아니라 도종환님의 "흔들리며 피는 꽃"이란 시도 다시 읽으니

우리아이들을 너무 예쁘게 표현하고있다. 

찬란한 사춘기도 평생가지 않으리.

어른들의 역활에 따라 아이들의 인생도 바뀌리라. 


심하건 안심하건간에 우리또한 사춘기라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여왔기에 

화를 가라앉히고 그들을 이해해보도록 해보자.



"인생을 살다보면, 삶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얻은 경험 중에 버려질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알게 될 때가 있다. 남들이 보기에 삐뚤삐뚤해 보이지만 별이의 인생길과 그 길에서의 경험 하나하나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누군가의 눈에 눈물을 닦아 주며 누군가와 함께 울어 주고 위로해 주는데 귀하게 쓰일 것임을 나는 믿는다."


부모의 강한 의지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과연 나는 흔들리며 걷는 아이를 보면서 "지금의 방황이 그게 다 살아가는데 밑거름이 될테니 괜찮다." 라고 말할 수 있을까? 

어느정도의 단련이 되어야 저런 믿음의 말이 나오는걸까?


여기서 잠깐!! 


저자 정철모님은 24년차 중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중 인천에서 최연소 공모교장이 되어 8년째 교장으로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셋째 딸 "별"이 덕분에 학교의 모든 아이가 더욱 사랑스럽다고 느껴지신댄다.

수많은 문제아이들을 만나왔을테고 남보다 심한 사춘기를 겪은 딸로 인해 내공이 세졌을게 분명하다. 

하~~ 정철모 선생님을 만나야하나? 

마음이 얼마나 단단한지 한번 뵙고싶구려. 


또한 저자 채혜경님 역시 늦깍이 교사인데다가 셋째딸의 사춘기와 전쟁을 치뤘다고 하니.. 이역시 내공이 장난아니리라. 물론 살면서 그들이 흘린 눈물은 한강을 이루고도 남았지않을까 어림짐작을 해본다.


아무튼... 수많은 전쟁을 겪고 단단해진 이들이 경험담과 수많은 아이들과 인터뷰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놓았다니 하니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이해하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뭔가 하나도 내편이 없는 것 같고, 되게 외롭고 쓸쓸하고 진짜 믿을 사람이 하나도 없는 느낌이 들어요"

"진짜 친구들이랑 노는게 좋아서 밖에 나와 있는 건지 아니면 진짜로 잠깐 휴식이 필요한데 있을 곳이 없어서 밖으로 나온건지.."


나도 엄마가 처음이고. 딸아이가 하나다보니 

딸아이의 말한마디에도 민감해지기도 하고, 점점 커갈수록 가족보다는 친구들과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면서 서운할때도 많아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대화할 시간조차도 적어지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 아이의 변화된 모습을 순수하게 받아줄 수 있을까? 

감정표현이라도 제대로 해주길 간절히 바라야하나???


아무튼, 다양한 경함담과 아이들의 마음을 알수 있어서 큰 공부가 되었다. 

내가 자라왔을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라 놀랍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지만, 세대가 변한거니 받아들여야하지않을까 싶고, 나혼자가 아닌 아이아빠와도 많은 대화를 통해서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필히 부모가 함께, 그리고 아이와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눠야할 책이다. 

닥쳐서 힘들어하지말고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우리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어루만져준다면 덜 어긋나지않을까 ?



지은이의 바람대로 이 책이 생명을 살리는 글, 사람을 살리는 책이 되어주길 소망하며

추천 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춘기수업 #부모와_아이가_함께하는_사춘기수업 

#정철모 #채혜경 #청년정신

#사춘기 #자녀교육 #부모교육 #진짜부모 #방황 #내면아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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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 신사 아르센 뤼팽 - 오리지널 완역 일러스트 에디션
모리스 르블랑 지음, 벵상 말리에 그림, 권은미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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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는 거리가 멀었던 어린시절..  

추워서 나갈수는 없고 책장에 꽂혀져있던 세계명작 100권이 눈에 띄여서 한권씩 꺼내읽어보다보니 책이 주는 즐거움을 알게되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괴도 신사 아르센 뤼팽"

잠자는 시간도 아까워 밤새워 읽을정도로 너무 흥분되고 팬이 되어버렸다.

그 후로도 아르센 뤼팽에 관한 책을 읽기위해 학교도서관도 열심히 다녔던 기억이 난다. 


왜 우리는 그시절 아르센 뤼팽에 빠져들었는가?


신출귀몰한 괴도 뤼팽은 악당이지만 악당이라 불리기엔 아까운.. 히어로같은 느낌이 강한 존재이다.

말도 잘할 뿐아니라 변장술도 강하고, 임기응변또한 강해서 어떤 위험한 상황에서도 잘 빠져나가며

정의로우며, 약자가 아닌 강자의 돈을 쟁취하는 모습에 더 희열을 느끼지않았나 싶다.

이런사람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는순간부터 책속에 빠져들어 괴도 뤼팽과 함께 모험하고있다는 생각이 절로 들만큼 필력또한 대단하다고 느꼈다. 

원서의 내용을 그대로 담으면서 섬세하게 표현하려는게 눈에 띄게보였고, 

그당시 읽었던 세계명작100권보다 지금 읽는 책이 더 리얼함이 살아있고, 중간중간에 삽입된 일러스트 덕에 더 몰입하며 재미있게 읽었다.


뤼팽에게 불가능은 없다!

천재적인 괴짜 도둑, 아르센 뤼팽의 기상천외한 모험담


이런게 가능해? 라고 할만큼 있을수 없는 일들이지만

어린시절 나에게는 희망과 희열감과 통쾌함, 잡힐까봐 안절부절 등.. 수많은 감정을 느끼게 해 주었고, 비록 나쁜짓이지만 상류층을 목표로 절도를 하고, 신사적인 모습을 보이는 아르센 뤼팽만의 매력에 푹 빠져 전세계사람들에게 사랑받은게 아니었을까? 



희대의 탐정 헐록숌즈와의 만남과 한번의 대결로 이야기는 끝이나서 너무 아쉬웠지만 두사람의 이야기가 어찌 펼쳐질지 다음 책이 궁금해졌다. 

그리고 오리지널 완역 일러스트 에디션이라 소장가치는 충분하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괴도신사 #아르센_뤼팽 #모리스_르블랑 #주니어김영사

#추리소설 #오리지널_완역_일러스트_에디션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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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를 든 사냥꾼
최이도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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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빠는 사람을 죽이는 연쇄 살인마였고, 나는 그 시체를 치우는 딸이었다." 

이 책은 연쇄 살인마의 딸인 소시오패스 법의관 세현이 아버지인 연쇄 살인마를 찾아 복수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이다. 


이렇게 무서울줄이야 ㅠㅠ

한두장을 넘기면서부터 걱정을 했다.

내가 이 책을 다 읽을 수 있을까??


게다가 한두장을 읽고 심호흡을 한후에 책표지를 우연히 봤는데

단순했던 표지가 어떤의미였는지 상상을 하게되니

더더더 소름이 돋더란다. 


과연 아버지와 딸은 무슨관계인지 다시 몰입해서 읽어보자고 다짐했는데

무서움은 쉽게 사그라지지않았다.

책을 읽다가도 전화벨소리에 깜짝깜짝 놀래고, 문열고닫는소리도 무섭고, 바람에 커튼이 흔들려도 겁을 먹었더랜다. 그정도로 나한테는 이 책이 무서웠다 ㅠㅠ


그런데도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아빠는 사람을 죽이는 연쇄 살인마였고, 나는 그 시체를 치우는 딸이었다." 라는 부제가 확 끌렸기 때문이다. 

어쩌면 한동안 세상을 시끄럽게 만든 "이영학 사건"이 떠올라서였는지도 모르겠다.


2023년 7월 17일부터 29일까지의 13일간의 이야기와 과거의 하루, 그리고 8월 18일의 하루를 긴장감있게 이야기를 풀었다. 

빠른전개 너무 좋았다. 게다가 국과수에서 일하는 법의관의 세계에 대해 알게되어 흥미롭기까지했다. 



소설이지만 사실감이 넘쳐나서 더욱더 몰입감이 대단한 책이었다. 

아무래도 저자가 경찰행정학 출신이라 범죄심리와 전문지식이 어우러져 더 사실감있게 표현했나보다라고 생각이 들어 계속 감탄을 했더란다.



책 읽던 중에 가장 와닿은 말

"이해가 안되면 그냥 받아들이면 돼요"

나한테 하는 말인줄;;;

이해가 안되면 이해가 될때까지 묻고, 또 묻다가 안되면 아예 포기해버리는데

그냥 받아들이라는 말은 살면서 필요한 말이 아니겠는가. 

몇번을 되뇌이다보니 이해못할일도 화내지않고 그냥 자연스레 받아지더라는~~~


주인공 세현은 반사회성 인격장애를 앓고있다고 나온다. 스스로 그 울타리안에 가둔상태로 지내며 타인과 거리를 두는 삶을 살아가는데.. 이건 살아온 환경에 의해, 후천적인 영향인 탓이었다. 그래서 맘이 더 찡하더라~~ ㅠㅠ 이제는 다 잊고 새롭게 밝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앗!! 뭐야?

나 소설속 인물에게 행복을 빌어주고있구나;;;; 아무튼 우리모두 슬픈과거를 벗어나 행복합시다!



출간 전 영상화 확정이라는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흥미로운 소재에 탄탄하고 사실적이며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묘사했기에 실제 일어난 것처럼 너무 재미있게 읽었는데 영상으로 제작하면 이걸 어찌 표현해낼지 궁금하다. 

게다가 주인공은 누가될지 배우들을 상상해보기까지 했더란다. 

^^


영화나 책, 스포츠경기에 대한 스포는 금물이므로 최대한 스포를 자제하려 노력했지만

범인이 누구인지 알고있는 상태에서 그 범인을 찾기위해, 아니 주인공 세현의 과거(비밀)을 지키기위해 경찰보다 먼저 범인을 찾아나서며 하나씩 추리해가는 과정이 참 재미었더란다.


한번 빠지기시작하니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을만큼 푹 빠져읽었더랜다. 


스릴넘치는 범죄소설을 좋아한다면 추천. 

나처럼 겁많은 사람도 충분히 소화해 낼 수 있으니 꼭 한번 읽어보라고 하고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메스를든사냥꾼 #출간전영상화확정 

#소설추천 #미스터리스릴러 #최이도 #해피북스투유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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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크리에이터 광고제작자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 64
김종민 지음 / 토크쇼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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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면접을 준비하던중 긴장을 풀으라는 학과측의 배려로 대기실에서 다양한 뮤직비디오와 광고 등을 계속적으로 틀어주고있었다. 

그덕에 카피라이터의 매력을 느끼면서 내 꿈을 이쪽으면 방향을 틀었더랜다. 

비록 지금은 광고쟁이로서의 삶을 살고있지만

그때 공부했던 것들이 살면서 도움이 크게 되었더랜다.

아무튼 우리나라의 제4대 광고기획사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삶이 너무나 궁금했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인터뷰식으로 김종민저자의 이야기를 들으니 

얼마나 치열하면서도 재미있었을지 상상이 되니 흥분되었다. 

만약 내꿈을 더 크게먹고 도전했더라면, 나는 어떤 아이디어를 냈을까? 나는 어떤부서가 어울렸을까? 등등 쓸데없는 상상을 하면서말이다. ^^


이 책을 광고에 관심있거나 아니면 진로에 대해 막막한 이들에게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광고기획사에서도 얼마나 다양한 인재가 필요한지 읽다보면 알게되니 말이다. 



"광고는 과학적인 데이터를 예술적인 차원으로 한 단계 승화시키는 활동이다"


광고제작자에게는 분명 크리에이티브한 창조적인 우뇌의 영역과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치밀한 좌뇌의 영역, 두 부분 모두 필요합니다. 

하지만, 한사람만의 천재성, 창조성만으로는 광고를 만들 수 없습니다. 전략이나 기획을 담당하는 전문가, 데이타를 분석하는 전문가, 광고를 실제 제작하는 전문가 등 수많은 전문가가 모여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다듬어가는 협업의 과정을 통해 비로소 광고라는 결과물이 탄생합니다.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을 통한 솔루션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그렇다. 광고한편을 찍기위해 모든사람들의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짜내고, 데이타를 분석하는등 모든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서 하나의 작품을 만든다. 절대 혼자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게 이쪽 분야이다. 


전략적이고 창의적이며 통합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이루어지는게 광고이다. 




"작은 아이디어라도 사람들의 가치관이나 행동을 조금이라도 좋은 방향으로 바꾸어가는, 가치 있는 일을 해내는 광고가 좋은광고이다"


이 광고가 김종민님이 제작해서 상을 받은 좋은광고 중 하나이다. 

도시어부라는 프로를 보면서 치어를 보며 놓아주는 것을 보고 착한 사람들이구나 생각을 했었었다. 예전에는 치어건 산란어이건 무작정 잡아대서 씨를 말린다는 표현까지 나올정도로 마구잡이였다면 지금은 이런 광고들덕에 사람들의 의식자체를 바꿔놓았다는 것을 알수있다. 그런점에서 광고가 미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하다. 

물론 이런것도 혼자의 힘으로는 힘들었겠지. 같은 팀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기획했을 것이여서 더 뿌듯했을 것 같다. 



이런걸보면 광고제작자는 모든분야에 다 관심을 갖아야된다고 생각했다. 

제품이나 회사에 대한 분석, 게다가 게임까지도..

단순하게 알면 이런 기획이 되지않는다. 치열하게 분석하고 경험해보고 아이디어를 내야하는 광고제작자의 고통을 그 누가 알까 싶구나. 

그치만 그 결과가 좋다면 희열은 배가 되리라~

게다가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어떠한가?

게임에서 봤던 화면이 실제로 만들어져서 경험할 수 있게된다면?

상상이 현실이 되어진다니 얼마나 신기하겠는가?

이걸 기획한 사람도, 기획을 제안한 사람도, 일반인들도 모두다 만족한.. 스케일이 남다른 기획이었다며 박수를 보낸다. 




광고제작자의 일과..

솔직히 이거보고 너무나 깜짝놀랬다. 

야근도 많이 하고 힘들줄은 어느정도 예상했지만.. TV에서만 보이던 광고제작자들은 그래도 조금 편안해보였는데 이렇게 회의에 회의를 하고.. 야근은 일상이고.. 

잠도 못자고 집에서도 차안에서도 아이디어 구상하느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닐것같다. 

나도 인턴일때 매일 자정이 넘어 퇴근하고 새벽같이 일어나 출근했었기에 어느정도의 고통을 알지만 상사의 삶은 더 치열했으리라... 



이런 공익광고부분에서는 

초등학교 공익포스터 대회에도 활용이 될수있을것 같다. 

응용해보리라~^^


실무경험이 풍부한 분을 모셔다 토크쇼 보는듯 너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

새로운분야에 대해 깊이 알게되어 정말 좋았다. 

게다가 마지막은 생각을 스케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보잘것 없겠지만 나만의 광고스케치를 할 수 있어 설레인다. 얼른 아이디어 짜내보련다. 헤헤


"각자 원석인 상태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서로 깍아내면서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과정"

광고세계에 대해 알고싶다면 주저없이 추천하리라. 

그리고 어떤분야건 광고는 꼭 필요하므로 한번쯤 읽어둔다면 더 없이 좋으리라. 

추천 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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