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돈키호테
김호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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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사라진 우리 마음속 비디오 가게 돈키호테 비디오!

당신도 만나고 싶은 추억 속 사람이 있나요?



이 질문에 나역시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나의 가장 좋았던 적은? 다시 만나고싶은 사람은? 등등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돌이켜생각하면서.. 다시 추억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다. 


150만 독자가 사랑한 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 신작인

나의 돈키호테를 찾아 떠나볼까요? 

고고씽~~~ 


참고로 소설이다보니 자세하게 쓰면 재미를 뚝 떨어뜨리니 최대한 자제한 서평임을 미리 공지합니다. ^^


 줄거리

주인공 진솔은 메인 PD의 꿈을 꾸며 외주업체 PD가 되었지만 본인의 아이디어를 빼앗기고 고향집인 대전으로 내려와 지낸다. 우연히 돈아저씨의 아들 한빈의 만나 돈키호테 아저씨를 찾아나가는 과정을 유튜브 채널을 열어 방송하게 되고 그 시절의 친구들과 돈아저씨와 연이 있어던 사람들과 만나면서 흔적을 하나씩 찾아나간다. 

과연 돈 아저씨의 행방은 어디에???


 인상적인 문구


▶Not your fault. 네 잘못이 아니야!. 

내면의 상처로 세상과 단절된 윌 헌팅의 마음을 세심히 어루만지고 때로는 과격하게 몰아붙여, 그가 진짜 인생을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심리학자 역을 로빈 윌리엄스의 명대사!


: 영화를 다시 찾아봐야겠다.


▶고행의 기회! 

여러분의 고행의 기회는 언제였나요? 아니면 언제 그 고행의 기회를 잡을 건가요?


: 이런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그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길 것 같다.

▶패배를 들여다보고 분석해 남길 건 남기고 잊을 건 잊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게 아닐까? 


: 술 마시는 이유를 이렇게 아름답게 포장하다니!! 애주가로서.. 이문구는 자주 써먹을 듯하다. 

감사해요. 작가님. ^^


▶내 인생에 그 아저씨 찾는게 보람이고 가치야. 

외로울 때 그 아저씨가 보여준 영화며 같이 감상 나눈 책이며 그런게 날 견디게 해줬어.


: 내가 사춘기 시절, 아니, 청소년시절 계속 외로웠을 때 나를 버티게 했던게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돈키호테는 당시 스페인 권력으로부터 억압받는 민초들을 대변한 세르반테스의 맹렬한 외침이더라구. 

그는 정신이 나간 돈키호테 캐릭터를 통해 기존 체제에 신랄할 일갈을 하며 검열을 피해 싸운 거야.


:지금 이 시대에 수많은 돈키호테 같은 영웅들이 많이 탄생되길.. 그래서 시대를 조금이라도 바꾸어 주면 좋겠다. ㅠㅠ


9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있어(나도 그때 10대였으니 이들과 나이가 비슷하다는..ㅋ)

책 내용을 읽으면서 추억이 방울방울 떠오르더라. ^^

추억의 비디오방, 만화책 등등. 

나도 그시절로 돌아간다면 아니, 돈아저씨 같은 분이 계셨더라면 나의 10대도 너무 재미있지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게다가 중간중간 진솔이 옛영화와 책을 소개하는데

어린시절에 봐서인지 기억이 잘 안나기도 하지만

'굿 윌 헌팅' '고양이를 부탁해' 라든지, '돈키호테' '아홉살인생' 책을 다시 읽어보고싶다.

그때 느꼈던 감동과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겠지?


게다가 김호연 작가가 쓴 소설도 읽어보고 싶더라는~ ^^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을 응원하며 연극이나 드라마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만큼

매력적이고 재미있었다. 역시 김호연 작가님 필력은 최고라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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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 할 말은 많지만 쓸 만한 말이 없는 어른들을 위한 숨은 어휘력 찾기
유선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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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를 시작한 지 3년 차. 

카페에서 만난 이웃님의 추천으로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마음속 화가 많이 누그러지며 차분해지는 효과를 본 후 

더 열심히 필사를 하게 되었다.


비록 책 1권을 정해놓고 필사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성경 책 잠언 및 시집, 좋은 내용은 필사를 담으며 하루 10분씩 

꾸준히 하다 보니 

잠자기 전 그 시간이 세상 그 어떤 때보다 행복하고 편안함을 느꼈다. 



이번에 나온 필사 책은 어휘력을 올릴 수 있다는 말에 혹했다.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게 하는 데다 나의 부족한 어휘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다니

어찌 가만있을 수 있겠는가!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고 한 장 한 장 읽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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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말하는 필사와 일기의 장점


자기 이야기를 꾸준히 쓸 때 어휘력과 문장력이 폭발적으로 향상한다.

어휘력과 문해력, 문장력은 '독서'와 '필사','글쓰기'를 함께 실행할 때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그나마 짧은 기간에 가장 효과적으로 성장합니다. 특히 필사는 가장 깊이 책을 읽는 방법이다. 눈으로 읽을 때는 미처 알지 못한 이야기가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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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를 챕터별로 끝내고 난 후 나의 글쓰기 코너란이 있는데

나의 생각을 표현해서 적는 공간이다.

내가 쓸 공간이지만 무슨말을 써 내려갈지 고민이면서도 기대가 된다. 


물론 나는 천천히 앞장부터 써 내려가겠지만

원하는 곳부터 써도 상관없을 듯하다. ^^


또한 양장커버와 실제본으로 제작되어 필사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안 느껴져서 너무 좋았음. 

※ 실제본 (실로 꿰매어 제본하는 거 어렵다고 알고 있는데 감동!)


수록된 어휘 풀이를 읽으면서 그 의미와 뉘앙스를 생각하며 따라 써보기.

내가 모르는 단어도,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있는 단어도 사전찾아가며 뜻을 따라 써보기. 


책상 앞에 앉아 집중하며 글을 쓰고, 사전을 찾는 모습을 보면서

부족했던 나의 어휘력이 확 늘어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 책 한 권을 끝낼 무렵이면 어휘력과 표현력이 풍부해져

나도 책을 낸다고 거만해져있지 않을까 하는 쓸데없는 걱정에 웃음이 피식 났더라는~


이 책을 필사하면서 살짝 불편했던 것은

중간중간 어휘들이 표기돼있다. 

그거에 맞게 써야한다는 부담감에 줄칸을 세워보기도 하고 신경이 쓰였는데

이제는 아예 무시하고 한 줄 건너뛰어 써보기도 한다. 

그랬더니.. 안예뻐 ㅠㅠ

속상모드~


아무튼 이 책은 어휘력, 문해력, 집중력을 한 번에 키우는 올인원 구성의 필사 노트임을 인정!


특히나 중간중간에 수록되어 있는 페이지!

'승자독식의 어휘 대신 쓸 수 있는 다양한 어휘들이 큰 도움이 되었다.

평상시에 자주 쓰는 말.. 

모든 게 함축되어 어떤 상황에서도 통용적으로 쓰이면서 나의 애착 단어

"헐", "대박~"

이제는 맥 빠지다, 질겁하다, 기겁하다, 놀랍다, 굉장하다. 등등

단어들을 외웠다가 '헐' 대신 상황에 맞는 적절한 표현으로 써야겠다고 반성 및 다짐해 본다. 


쓰는 맛도 있지만 어휘력과 문해력 뿐 아니라

가장 기본적인 맞춤법과 띄어쓰기 까지도 배워가는 재미가 있는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진심 추천합니다. 



챌린지마냥 매일매일 필사해서 nsn로 기록에 남겨야겠다.

좋은 필사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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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간 하루 10분 영어 필사 좋은습관 시리즈(마들렌북)
AI 편집부 지음 / 마들렌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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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울렁증이 심하게 있는지라 학교를 졸업하고는 따로 영어공부라는 걸 해보지않았다.

그런 내가 영어를 공부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던건

배우 윤여정님께서 자신있게 영어로 대화하고 수상 소감을 영어로 말했을때

당당하며 유쾌하신 모습에 반하게되었다.

그래서 당장 시작하고팠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시작조차 못하겠더라는..

나 너무 게으른가?


이런 내게 "30일간 하루 10분 영어필사"는 영어공부를 시작하기에 너무 좋은 책이었다.

과하지않게 부담없이 매일 10분이라니..

꾸준하게 공부하면 분명 하나라도 배울수있지않겠는가싶어

당장 책을 펴서 필사를 따라하게되었다.


부담없이 펼쳐든 필사책이었지만

쉬운책은 아니었다. 

나에게는 어려운 단어가 수두룩했다.

당황했다.


영어를 손놓은지 너무 오래되어서인지 어디서 끊어읽는지, 

이부분은 어찌 해석을 해야 맞는건지

계속 헷갈리기도 했다.


오기가 생겼다. 모르는건 찾아보고 읽어보고 또 읽고 해석했다.

티처스에서 조정식선생님께서 지문에다가 해석을 적지말라해서

적지않고 어느정도 익힐때까지 반복해서 읽었다.

게다가 모르는 부분은 QR코드가 있어서 음성MP3 지원이 된다.

열심히 반복해서 듣다보면 듣기 능력이 향상되고 

원어민의 발음을 들으며 발음교정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너무 빠르다 생각되면 0.5배속으로 설정해서 들으면 되니 당황하지말기를~


또한, 하단에 해석이 되어있어

막히는 부분에서는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본문과 관련된 명언과 인용구를 습득할 수 있다.

영어실력은 물론, 멘토들의 인생의 가치와 개념을 탐구할 수 있으니 이 또한 어찌 좋지않겠는가!



필사를 하다보니 어떤날엔 30분이 넘기도 했다.

물론 10분정도 가볍게 필사하는것도 부담없이 꾸준히 할 수 있지만

이왕 하는거 제대로 하고싶었다. 


아이에게만 영어공부하라고 강요하지않고

저녁에 아이와 함께 책을 펼쳐서 각자 공부할 수 있으니 너무 좋았다.

나도 영어공부하는 뇨자라구~ ㅎ


바쁜날에는 가볍게 필사로 끝나긴했지만

이 책으로 스스로 영어공부를 시작 할 수 있게 도와줘서 정말 고마웠다.



책이 두껍지않고.. 노트한권 들고다니는 것처럼 부담감이 전혀없어서 좋았다.

주말에는 도서관에 책읽기전에 필사 1장을 끝낼 수 있어 뿌듯했다. 

한가지 부탁이 있다면 이 책으로 끝나지않고 매달 시리즈로 나와서 계속 영어필사 했음 좋겠다. 그럼 1년치 구독이라도 해서라도 살 것 같으니말이다. 


아무튼..이 책을 시작으로 나의 영어실력이 조금은 늘어있길 바라며

책상앞에 앉아 공부하며 성장하는 내가 되어있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었으며 솔직한 리뷰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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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남은 시간 죽음의 디데이
이혜린 지음, 박시현 그림 / 풀빛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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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나에게 너의 죽음이 보였다. 

나는 너를, 지킬 수 있을까..."



책을 선택할때 제목과 일러스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는 않다. 

이 책이 그랬다. 

처음엔 청소년소설이려니 하고 관심밖이었지만

제목을 보는 순간 흥미로운 소재구나 했다가,

그림속 두 주인공의 모습에 잠자던 나의 연애세포를 깨워주는 듯한 풋풋함. 


그리고 소녀 머리위 둥근 띠에 숫자?! 설마? 


게다가 소녀에게만 펄이 들어간 에폭시로 표현한 것에 "뭐지?", "이 소녀 죽는건가?"

"근데 왜 활짝 웃고있지?"


궁금증에 못견디고 바로 읽어보기로했다. 


주인공 류담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어릴적 음주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로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그 과정에서 엄마는 담이를 필사적으로 끌어안아 기적적으로 살아나지만 운명인지 담이에게 타인의 죽음을 알 수 있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했다. 야광처럼 빛이 나는 초록색 링 안에 죽음까지 남은 숫자가 표기됨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그 특별한 능력은 모든사람에 보여지는 게 아닌 가까운 사람에게만 나타난다. 

그렇게 할머니와 단짝친구를 잃은 담이는 무력감과 슬픔에 점점 사람과의 관계를 끊으며 홀로 살아가려한다. 


더이상의 스포는 No!

직접 책으로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



누군가가 곧 죽게된다는 알게된다면?

그게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라면 난 어떤기분이 들까?



"사람이라는 게 또 그 별거 없는 것들 때문에 살아지는 거야. 

나를 살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히 살아갈 이유가 생기니까."


할머니의 디데이를 알고

죽음을 미루거나 막을 수는 없지만 할머니에게 추억하나를 만들고 싶은마음에 무엇을 하고싶냐고 물어봤지만 정작 돌아오는 대답은 아주 사소한 거였지만 할머니의 대답을 듣고는 내 마음이 먹먹해졌다. 

맞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있는 이 사소한 것들, 익숙하게 해왔던 일들의 소중함을 잊고지낸건 아닌지.. 담이의 할머니는 그 사소한것들의 소중함을 깨닫고 있었으리라. ㅜㅜ


과연 그 질문을 내 딸이 내게 한다면.. 나는 무어라 대답을 할 수 있으려나? 


오늘저녁에는 다이어리에 질문을 적어놓구 깊이있게 생각해보련다.




공원에서 길고양이를 한번씩 찾다가 털보아저씨를 알게된다. 

그역시 죽음의 디데이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담이를 알아보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따뜻한 친구같은 관계가 된다. 

털보아저씨의 과거와 사람들을 구했던 이야기들을 들으며

"난 그저 예상되는 사고를 막고 그 사람한테 기적의 손길을 한 번 더 내밀어 줄 뿐이다. 적어도 나는 할 수 있고, 내 눈엔 보이니까."


아마도 죽음의 디데이는 벌이 아닌 남을 위해 기꺼이 손을 내밀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사람에게 주는 선물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자살은 도덕적 삶을 영위할 의무를 스스로 위반하는 거라고. 자기 자신을 그 자체로 가치를 가진 존재로 바라보지 않고, 단지 고통을 피하고 편안해지기 위한 수단으로 바라보는 거라고"

-칸트-


당장의 삶이 힘들다고, 고통스럽다고 자살을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세계 자살율 1위가 아니던가.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간절히 바라던 내일이 아니던가!

살아 있어야 고난을 겪고, 극복하고, 배우고, 기쁨도 맛볼 수 있다.

아무리 길고 어두운 터널이라도 그 끝에는 빛이 빛추는 법이라는 미소의 말에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어야한다고 생각했다. 

저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죽음의 디데이를 통해 죽음을 받아들이라는 것이 아닌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모두가 힘을 모아서 죽음이라는 운명에 맞서서 바꾸려고 애쓰는 과정에 응원하게 되었고

나 역시 언젠가 죽음을 맞이하겠지만 그 전까지 하루하루 소중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삶이 소중하다고 느꼈다. 


청소년 소설이지만 어른에게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싶다. 

가볍게 읽어지는 책이지만 여운이 길게 남는 죽음의 디데이 추천 꾸욱~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었으며 솔직한 리뷰로 작성하였습니다.>


#너에게_남은_시간 #죽음의_디데이

#이혜린 #장편소설 #풀빛 #박시현 #일러스트

#따끈따끈 #신간도서 #청소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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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있는 사람은 세상을 탓하지 않는다
장한식 지음 / SISO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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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을 스스로 만드는 장한식님의 이야기!


금수저로 태어나 어려움없이 자라다가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모든것을 잃고

죽기살기로 노력하여 성공하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남들이 하면 나도 한다.',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자' 라는 두가지 신념을 가슴에 품고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며 꿈을 이뤄나간다.


30대청년의 멘토부탁으로 인해 본인의 인생경험을 이야기를 시작된다. 

그리고 단순히 돈을 많이 벌어 부자되는 법보다 '어떻게 사는것이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지'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제목처럼 세상을 탓하지않고 전문성을 키워가며 스스로 삶을 개척해나가는 성공스토리. 

제대로 읽고 우리도 삶의 자세를 바꿔보도록 해보자.


"인생은 당신의 생각에 의해 만들어진다. 꿈을 이뤄낸 사람들은 세상을 탓하기보다 행동하고 실천했다. 운은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미소를 지으며 다가온다."


저자가 성공에 강조한 것 중 하나가 

책을 많이 읽으라는 것이다. 

성공신화에서 빠지지않고 항상 등장하는 말-책을 읽자! 책속에 길이 있다!


한줄을 읽더라도 내 삶에 적용하고 그로 인해 내 인생이 좀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어려움이 생기면 좌절하거나 다른사람에게 조언을 구하기보다는 책을 읽고 그 안에서 해답을 찾으라는 말..

책읽기에 게을러지는 나에게 다시한번 힘을 주는 글귀다. 


그래서 욕심내지않고

아침에 조금만 일찍일어나서 단 5분이라도 책을 읽고 출근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해보련다.

머릿속이 복잡할때는 책을 읽고 질문을 하며 해답을 찾아보도록 노력해야겠다.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나도 변화되지않을까? ^^

남들에게 기대하지말고 스스로 변화해보자.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서의 사람을 움직이는 3가지 원칙!

1. 다른사람을 탓하지않는다.

2. 사람들의 열망을 불러일으키라

3.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자.


사회생활을 하면서 내가 가장힘들어하는게 일보다는 인간관계이다. 

어느누구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나 스스로도 내가 어떻게 사람들을 만나며 직장생활을 하고있는지 의아할정도로 관계맺음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지만

저자는 친절하게 하나씩 고쳐나갈 수 있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

그리고 절대 자책하지말고 나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어야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둘 수 있다는 말로 희망을 준다. 그래! 나를 먼저 사랑하고 아끼자! 

그리고 아낌없이 베풀자. 이익관계를 떠나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기꺼이 내 재능을 기부하자. 


그리고 나의 가장 큰 단점이.. 옐로우카드 3장에 인간관계를 끊어버리는 버릇이 있다.

물론 나를 위한 일이다. 사람들에게 시달림이 싫어서 그냥 무작정 끊어버리곤했는데...

끊는것보다 멀어짐을 택하라!

나 역시 누군가의 기준에서 부족하리라. 

상대의 장점은 내가 취하되 단점은 눈감아줄 줄 알아야 외로워지지 않는다는 말을 꼭 명심하자. 


이제는 느긋해지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보자~

그리고 일이 잘 안풀릴때는 세상을 탓하고 불평하기보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조금더 노력하는 자세를 갖추라고 말하고싶다. 내 인생은 누가 대신 해줄수 없다. 

내가 직접 개척해야하는데 긍정적인 마음으로 대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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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오지 않는 밤은 없습니다. 


숱한 고민과 걱정이 있는 것을 알지만

내 경험상 그것은 눈부신 아침으로 가는 과정일 뿐이다. 


언젠가 지나가기 마련이고 

지금의 밑바닥이 변화를 향한 출발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내가 그러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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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책.

주변에 성공한 사람을 멘토로 삼으면 더 좋겠지만

이 책한권만으로 멘토를 만난 듯 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성공하고 싶고 좋은 사람을 옆에 두고싶다면 "운이 있는 사람은 세상을 탓하지 않는다"과 같은 좋은 책과 함께하길 바라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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