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푸먹4 
푸먹원작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서울문화사 

아이들이 좋아하는  푸먹 시리즈가 또 나왔어요
저희 아이들도 먹방 유투브를 종종 보는데
너무 재미있어 한답니다.
푸먹은 치명적인 귀여움을 선사하는 애니메이션 먹방 채널이라 어른인 제가 봐도 너무 너무 재밌답니다.
현재 구독자 161만 명을 자랑하는 애니메이션 먹방 채널입니다.
저희 아이들에게도 인기만점인 유투브에요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들과 정말 실제로 있을 법한 일들의 이야기라 공감도 가고 누구나 즐길 수 있어요 


이 책속의 주인공은 숙자, 미니, 로기가 주인공인데 이들의 일상속에서 음식을 먹으면서 일어나는 해프닝 에피소드들이 하나같이 다 재미있었다고 우리 아이들이 이야기해요 먹는걸 보면서 대리만족도 하고 편의점 꿀조합, 행복한 치킨 먹방, 신기한 하면 먹방, 돈까스 떡볶이까지 정말 사랑하는 음식들이라 마치 내가 함께 먹는 것처럼 아이들과 즐겁게 책을 읽었어요.

음식에 관련된 학습만화이지만 단순히 웃기기만 하고 재미만을 주는것이 아니라 에피소드 사이에 음식에 관한 상식이야기들도 제공되니 아이들 머릿속에 음식과 관련되어 있는 상식들도 채워 넣을수 있다.385

아직 우리 아이들은 PC방에 가본적은 없지만 푸먹에 나온 PC방 먹방을 보고는 꼭 가보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정말 그림들이 실사와 똑같아서 마치 함께 먹방을 하는듯한 느낌마저 든다. ㅡ


돈까스 먹방에는 어린 시절이 추억이 고스란히 베여있다. 지금은 돈까스를 언제 어디서나 먹을수 있었지만 우리 어릴때는 엄마 아빠 결혼기념일, 생일, 운동회날 이런 특별한날 먹는 정말 기분 좋은 외식이었는데 지금은 아주 가깝게 접할수 있는 음식이 되어 있다.
아이는 돈까스 먹방을 보더니 엄마 아빠랑 최근에 간 옛날 돈까스 집이랑 똑같다면서 신기해하기도 한다. 


요즘 아이들은 유투브에서 재미있게 얻는 지식들도 꽤 많아지고 있다.
이런 재미있는 책을 통해서 재미와 감동도 얻고 더불어 지식까지 얻을수 있으니 좋은것 같다.
우리 딸은 유투브 크리에이터가 꿈이라는데 앞으로도 재미있는 책들이 다양하게 나왔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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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탁상용 1일 5분 초등 영단어

식탁에서나 책상에서도 늘 볼수 있는 탁상용 일력들이 요즘 많이 나오고 있어요.

오늘은 영어와 한자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반석 출판사에서 나온 <1일 5분 초등 영단어>책을 소개해볼께요.


탁상위에서 가볍에 하루에 한 글자 단 5분만 투자해도 충분하게 소화가능한 공부량

특히 이 일력의 특징은 하루에 영어 한단어와 한자 한단어를 공부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뜻으로 한자와 영어가 연결이 되니 기억하기도 쉽고 기억이 오래 남을 것 같아요.

영어와 한자를 함께 공부하니 어휘력은 물론 문해력까지 향상이 될수 있어요.

연관된 단어를 함께 기억하는 연상기억법으로 학습효과가 배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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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어 영어단어를 시간을 내서 외우기보다는 식탁에서 간식을 먹을 때 <탁상용 1일 5분 초등 영단어> 일력을 보면서 짜투리 시간을 활용한다는 점이 너무 좋아요.

연상기억법이라 해서 한자와 영어를 단순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한자와 영어의 뜻을 연결해서 연상하면서 학습하는 방식이므로 더 빠르게 암기하고 더 오래 기억하고 공부에 대한 집중력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책의 특징은

초등학생은 물론 중학생까지 활용이 가능하고 20일마다 체크하는 복습으로 확실하게 기억하고 넘어가서 학습의 효과가 극대화 될수 있고 실용적인 사자성어가 일력에 포함이 되어 있어 요즘 중요시 여기고 있는 어휘력과 문해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책상 위 아이들이 보이는 곳 어디에 두어도 언제든지 가볍게 학습할 수 있고 영어 단어와 내신 필수 한자를 한번에 익힐 수 있도록 촘촘하게 구성이 되어 있어 교과 학습하는데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어요.

한자를 제시하고 한자 풀이까지 해주니 요 일력만 집중해서 읽기만 해도 국어 어휘 능력까지 확장된다는 마법의 일력이에요

또한 지문과 예문이 나와 있어 배운 단어를 바로 활용해 볼수 있어요.



엄마표 영어를 하시는 분들도 참 많은데 엄마표 영어에 단점이 발음에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책으로는 걱정할 필요없어요. 각 단어 마다 QR코드가 함께 들어 있어 아이 스스로 발음을 듣고 따라 해볼수 있어요.

20일 주기로 챌린지 복습 부분이 나와서 반복학습은 물론 누적학습을 통해서 아이들의 실력이 쑥쑥 자랄 것 같아요.



영어 공부를 하면서 한자 공부도 할수 있는 이 매력적인 책을 꼭 아이와 함께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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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의 숲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재미있고 유익한 문과언니의 상식퀴즈 1

문과언니 지음

북장단


오늘은 북장단 출판사에서 나온 재미있고 유익한 문과언니의 상식퀴즈 1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어요.

상식 퀴즈를 통해 상식을 알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좋앗고 가볍게 읽을 수도 있고 재미있게 퀴즈를 풀면서 상식도 쌓아 갈 수 있어 재미를 느끼며 지식을 쌓을 수 있어 엄마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 같아요.

문과언니는 유투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신 분이었어요. 우리 아들은 이미 문과언니 유투브를 구독하고 있었어요.

설명도 재미있게 하시고 아이들에게 꽤 인기가 있는 것 같았어요.


유투브에서 재미있게 쉽고 상식을 알려주는 문과언니는 초등학생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요. 저는 처음 유투브로 봤는데 내가 이미 알고 있었던 상식 모르는 상식들은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어 귀에 쏙쏙 들어오고 기억이 오래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엄마로서 아이를 키우다 보니 공부에서 손을 뗀지 10년이 훌쩍 넘어가다 보니 매일 책을 보지 않는다면 정말 쉬운 상식퀴즈에 대한 답변을 쉽게 할수 없는 것 같아요.

원래 아이들의 상식을 키워주고 싶어 함께 읽어본 책이지만 제 스스로 상식 테스트를 해보니 정말 책을 가까이 하는 것도 중요하고 습관처럼 책을 꼭 읽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자 문과언니는 집단에서 “무식한 자”로 낙인 찍힌다는 것 사회적 입장이 곤란해지고 자신의 말의 힘을 잃게되는 것 같았고 남들보다 똑똑할 필요는 없지만 무식하다는 소리는 듣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적어도 “이것만은 알자”라는 생각으로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책표지 속에 문과언니 유트브 속으로 갈수 있는 QR코드가 있어 유트브 내용이 궁금하면 언제든지 볼수 있어요.


책표지에 있는 “슬쩍 똑똑해지는 지식 UP 시간”이라는 부제가 너무 맘에 들어요

책의 크기가 깜찍해서 외출시 가방에 쏙 들어가고 미니 미니한 사이즈라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볼수 있을 것 같아요.


문과언니 채널은 중학교 교과 과정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하기에 아직 초등 저학년인 우리 아이들에게는 좀 어려웠지만 아들은 새로운 내용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것 같아 재미있다고 했다.

퀴즈를 내고 퀴즈를 맞춰보는 형식이라 아이 둘이서 꽁냥꽁냥 재미있게 노는 것처럼 공부하니 엄마도 즐겁고 아이도 즐거웠다.

상식들이 내가 얼핏 듣고 아는 것도 있었지만 퀴즈 문제를 통해 확실하게 알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상식 퀴즈의 내용을 살펴보면 과학, 국어/한문, 문화/심리, 경제/정치, 역사, 일반상식, 철학/종교, 사상으로 나뉘어져 있고 책 한권으로 각분야의 상식을 쌓을 수 있어 재미있게 여러 방면의 지식을 쌓을 수 있다.


과학, 국어, 문화, 경제/정치, 역사, 일반상식, 철학/종교, 사상 이렇게 한 챕터가 끝나면 그에 주제에 관한 이야기를 좀 더 심화있게 다루어 주는 부분도 있어 상식과 지식을 쌓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방학동안 아이들과 퀴즈문제를 서로 내어보기도 하고 맞춰보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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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나의 로봇 친구 봇

글 에임 디크먼

그림 댄 야키리노

옮김 김경연

출판사 다봄


책표지에는 귀여운 로봇과 꼬마아이가 밝은 표정으로 손을 잡고 있어요.

어쩌면 미래의 우리의 모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귀여운 꼬마아이와 로봇은 친구가 된 것 같아요.

로봇과 꼬마아이는 어떻게 친구가 되었을까요?

수레에 솔방울을 모으고 있던 아이는 우연히 로봇을 우연히 만났어요.

심심하던 차에 아이는 로봇과 함께 신나게 놀아요.


신나게 놀다보니 시간이 흐르는 줄도 몰랐고

둘은 잔디밭 위를 데굴데굴 구르기도 했지요.

어 그런데 로봇의 스위치가 바위에 걸려 전원이 꺼지고 말았어요.


아이가 로봇에게 말을 걸어보았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자

로봇을 도와주기로 했어요.

로봇은 집으로 데리고 가서 자신의 방식대로 로봇을 돌보기 시작했어요.

자신의 방식대로 로봇을 돌봐주지만 로봇에게 도움은 되지 못해요.


우연히 봇의 스위치가 켜져 자는 아이에게 도움을 주려고 했지만

아이는 잠에 빠지고 봇의 도움이 필요없었어요.


봇과 아이는 서로 도와주려는 마음은 있었지만 도움의 방식이 달라 엇갈리고 말아요

봇은 아이가 아픈줄 알고 자신의 방식대로 기름칠을 해주고 사용방법을 읽어주기도 하고 보조배터리도 챙기지만

과연 이것들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수 있을지



봇과 아이는 달라도 너무 달랐어요.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아니 모른채 서로에게 도움을 주기만 해서 서로 알아가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서로를 대하는 모습은 정말 진심이었어요.

진심은 진짜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봇과 아이는 더없이 좋은 친구가 되었어요.



친구사이에도 기본이 배려라고 생각해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 진정한 배려인 것 같아요.


작가님의 말

친구를 사귈 때 배려만 하다보면 오히려 실수할 수도 있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지요.

완벽한 배려보다 중요한 것을 진심이라고 해요. 친구 사귈 때는 주저하지 말고 용기 있게 다가가라고 말하고 있어요.



이책은 친구관계에 어려움이 있거나 신학기에 아이들이 새친구를 사귈 때 함께 읽으면 정말 좋을 것 같은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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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너는 선물이구나

임정호 지음 /미다스북/단단한 맘 서평단


아이의 말 속에서 피어난 성장의 순간들


작가는 아빠로서 아이를 무한한 사랑의 눈길로 바라보며 아이가 하는 말에 다 의미를 가지고 관찰하면서 사랑으로 바라보는 행위를 사랑스런 언어로 엮어냈다 책을 읽는 내내 아빠의 사랑이 담뿍 담겨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오래만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에세이를 읽는 것 같다. 육아서도 오랜만이다.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을 눈에 오롯이 담고 마음에 담아 쓴글이라 너무 사랑스런 아이가 내 앞에 있는 것 같이 느껴지기도 했다.

나도 아이가 어렸을 때 육아서도 많이 읽고 육아일기도 꽤 썼었는데 지나고 보니 아이의 역사이며 추억이 되었다. 이렇게 아빠의 사랑을 담뿍 받은 아이는 얼마나 행복할까? 이런 생각도 들었다.


아빠가 아이와 일상적인 대화를 함께 하면서 부모로서 느끼는 것 배울점 등이 고스란이 녹아있다.

아이에게 “틀렸어” “아니야” 이런말을 하기전에 2초 정도 생각해보라고 말하는 작가님이 사뭇 대단해보인다.

아이의 말을 하나도 자르는 거 없이 허투루 듣지 않고 눈을 맞춰 가며 대화하는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보니 작가님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요즘 초등학생이 된 아이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좋은 말이 나가기 보다 거의 요구사항을 말한다던가 명령하는 조로 말하게 되는 내가 문득 떠올랐다.

솔직히 마음속으로 “예쁘게 말해야지. 상냥하게 말해야지, ” 하고 다짐을 하지만 그 다짐이 꽤 오래 가지 않는다는게 문제다.


이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의 말투, 아이를 대한 태도를 돌아보게 되었다.

아이를 가진 임산부, 좋은 부모, 아이들에게 예쁘게 말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면 이책을 추천하고 싶다.



책속에서 몇가지 구절이 기억에 남아서 적어본다.



어린시절이 중요하다. 부모의 말이 아이의 마음에 가닿는 시절, 급격한 자가발전이 시작하기 전에 충분한 양분을 제공해야한다. 부정적인 환경에 노출되더라도 그것이 부정적인 것임을 스스로 인지하고 자신의 행동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끌고 갈수 있는 힘을 이때 길러야 한다.



성과라는 망령의 재촉에 허우적대며 요령에 기대기보다는 한 방울씩 차곡차곡 흘러내리는 정직한 땀방울의 힘을 믿는 사람이 되기를, 허무보다는 희망을 바라볼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부족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완벽한 사람도 없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파악하며 그때 그때 그 순간을 받아들이고 대처하며 살아갈 뿐이다.


아이의 마음속에 내가 원하는 것을 다 자라게 할 수 없다는 말이 뜨끔하게 나의 허를 찌르는 것 같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숨가쁘게 살아가는 부모들에게 한숨 돌리고 잠깐 쉬어가라는 작가님의 따뜻한 위로가 참 마음에 든다.

모든 부모가 그렇듯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방법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따른다. 쉼을 가지고 아이만 오롯이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라고 작가님이 이런 책을 쓰신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참 오랜만에 우리 아이들의 어린시절의 사진도 들춰보면서 마음이 몽글몽글해지고 따뜻해지는 기분좋은 글을 읽은 것 같다.

작가님의 말씀처럼 제목처럼 우리 아이도 나에게 가장 크나큰 선물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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