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
요즘 자주 보는 프로그램있으세요??
전 요즘 육아 금쪽이는 꼭 챙겨봅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오은영 박사님은
어찌 이리 명쾌하게 해결해주시는지
매번 감탄하면서 보고 있어요
오은영 박사님 책은 언제 봐도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육아서를 주로 찾아보는 편이에요 그중에서도 오은영 박사님이 쓰신 책은 대부분 챙겨서 읽고 있답니다.
초보 엄마 시절에는
아이가 울거나 보채거나
아이와 나에게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
박사님의 책을 보게 되요
책을 보다보면 나의 육아방식을 되돌아 볼수도 있고 새로운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에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은영 박사님의 신간이 나와서 너무 기뻤어요
게다가 운좋게 서평단에 당첨되어 더더욱 좋았어요
이번에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 이라는 책에 대한 기대가 엄청 컸어요
이책은 2012년에 출간되었던 <아이의 스트레스> 책에 숨을 불어넣고 새롭게 내용을 보완해서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된 책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더 눈길을 사로잡는거 같았어요
저도 아이가 어렸을때는
아이가 어려서 육아가 힘들고
이제는 7살 6살이 되었는데도
각 나이에 해내야 할 과업
이 나이땐 이렇게 해야해 이런 생각이
머릿속에 남아서 그런지 육아는 하면
할수록 점점 더 어려운 것 같아요
이책은 총 5가지 챕터로 나뉘어져 구성이 되어있어요
절대로 저절로 되지 않는 성장과제 ,
좋지만 좋지만은 않은 또래 ,
여러모로 부담스러운 학교생활 ,
아이들의 최고의 난제 부모 ,
아이의 마음은 언제나 신호를 보낸다
이렇게 나뉘어져 있어요
5가지 챕터 속에 여러가지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져
부모가 보기엔 필요한 부분만 쏙쏙 집어서
읽어볼수 있어서 매력적인 책이에요
유아가 발달을 할때 그 시기에 발달과업이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첫째를 키워본 경험을 토대로 둘째 육아를 했다.
첫째 아들은 둘째에 비해 기질히 순한 탓에
육아가 조금 수월했던것 같다. 하지만 둘째가 태어나고
나 자신도 첫째때는 이렇게 이시기에 이걸 했는데
왜 둘째는 안되지 하면서
내 자신 스스로 스트레스을 많이 받았던 것 같았어요.
첫째와 둘째는 아무래도 다른데
둘을같이 놓고 비교 했으니 그럴만도 하지요.
아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걱정이 되는 것
바로 성장해 관한 것이에요.
특히 부모가 좀 키가 작은 편이라면
아이가 많이 먹어도 부모탓
적게 먹어도 부모탓인 것만 같아요.
부모라 아이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 같아요
그외에도 한글익히기 유아기관에 대한 이야기 등
부모로서 그 시기에 할수 있는 고민들을
주로 다루어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도움을 받을수 있어요
저희 아이가 어릴때부터 낯가림이 심해서
엄마 아빠 이외에 사람들을 거부하고
우는 행동을 많이 보였어요
책에서처럼 할아버지 할머니인데 왜 그래 ?
이런 생각도 많이 했어요
원래 예민하고 성격이 까칠한 아이라고 치부했는데
이책에서보니 낯가림은 아이들에겐
다른 사람이 자기 자신을 해칠 것 같은 느낌이라니
제 아이에게 조금 미안한 감정이 들어요
저희 딸도 자연스레 성장하면서
낯가림이 서서히 없어지더라구요
낯가림이 심한 아이들은 억지로 강요하기보다는
가족들이 멀찌감치 떨어져서 최대한 신경을 쓰지 않고
부모는 아이를 토닥이면서 안전하다는 것을
인지시켜 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아이와 식사시간이 원만하신가요?
저희집은 연년생 남매들의 식사시간은
정말 전쟁이 따로 없네요
두 아이가 선호하는 음식도 다르고
특히 툴째는 잘 먹으려 하지 않고 가리는 음식이 많아요
엄마로서 골고루 먹이고 싷은데 그게 만만한게 아니네요
저도 “ 아해” “꿀떡” “삼켜” 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 것 같아요
저도 아이에게 음식을 골고루 먹이기 위해
이걸 먹어야 안아프고 키도 큰다 하고
이야기 하기도 하고 이건 꼭 먹어야
다른 걸 주겠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아이는 식사시간이 즐겁지가 않았을것 같았어요.
오은영 박사님도 편식이 심햇다는데
어머님이 좋아하는 반찬으로
식사를 차려주셔셔 식사시간이 즐거웠다고 해요
식사시간이 즐겁기 위해서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주면 좋겠지만
우리 둘째는 유독 빵만 찾는 아이라 좀 마음이 힘든 편이에요. 아이와 엄마 둘다 식사시간이 즐겁기 위해서
차선책을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아이에게 내가 정한 양을 꼭 먹어야한다는
쓸데없는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에게 먹을것을 억지로 먹인 경험이 있어서
아이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또 이 번에 제가 일을 하게 되면서
아이에게 할애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건 아닌지
많은 고민을 했어요.
대부분의 워킹맘들은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갗아요 .
아이에게 뭐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은
부모 마음이 있기 때문에 워킹맘을 자처 한다고생각해요
저 같은 경우도 아이가 발레도 하고 싶고
미술도 하고 싶어라고 이야기 하니
엄마로서 안들어 줄 수 없더라구요
내가 짧은 시간이라도 일을 하면
아이들에게 더 좋은 것을 해줄수 있다는 생각에서 일을 하지만 아이에게 할애되는 시간이 줄어들어 미안함도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천천히 아이도 엄마도 적응해야 할것 같아요.엄마가 일을 하느라 늦게 되는 경우 아이가 서운함을 느낀다면 퇴근을 하고 집에 와서 집안일 식사준비는 잠시 미루고 손만 씻고 아이와 대화를 하던지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저도 이 책에서와 같이 실천해 볼려고 합니다 .
아이가 행복해야 엄마도 행복한거니까
아이 마음을 헤아려 주는 것이 최우선인것 같아요
아이가 7세 6세라 한글떼기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학습적인 부분을 강조하기 보다
자연스럽게 그림책을 보면서 한글과 친숙해지라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마지막 챕터 부분에는
아이의 학교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었어요
이 책을 가까운 곳에 늘 두고
아이의 상황에 맞게 책을 보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오은영 박사님은 육아계의 진정한 BTS가 맞는 것 같아요
오은영 선생님이 쓰신 책은 정말 강추합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책세상맘수다 카페와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