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과 지렁이는 대단해

지구 환경을 지키고 모든 생명을 이어주는 숨은 두 영웅 이야기
글:프로랑스 티나르 /그림:뱅자맹 플루/옮김:이선민/감수:권오길/출판사: 더숲
더숲 출판사에서 꿀벌과 지렁이는 대단해라는 책이 나왔어요
이책을 통해 주위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꿀벌과 지렁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아이와 산책하는 길에 자주 만나는 꿀벌 그리고 비가 오는날 아이들과 산책을 하면서 만날 수 있는 지렁이라 우리 아이들과 저에겐 친숙하게 느껴져요
목차를 살펴보면 꿀벌과 지렁이의 몸에 대한 설명 자신들의 역할 그리고 어떻게 성장하고 번식하는지 꿀벌과 지렁이가 먹는 먹이 계절마다 변하는 꿀벌과 지렁이의 모습도 살펴볼수가 있어요
꿀벌과 지렁이가 어떤 일을 하는지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도 자세하게 알려주어요
꿀벌과 지렁이가 무슨 관계가 있나 하고 의문을 가지고 책을 펼쳐보았어요
꿀벌은 꿀을 모으러 다니고 지렁이는 땅속에서 무언가를 만들고 있어요
우리가 먹는 것의 절반은 이 두 작은 벌레가 생명을 준것이라는 것을 알고나니 꿀벌과 지렁이가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과일 채소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은 꿀벌이 열심히 꿀을 모으기 위해 꽃가루받이를 해준 덕분에 열매를 맺을수 있었고 지렁이들이 썩은 낙엽들을 거름으로 만들고 부지런히 땅굴을 판 덕분에 사과나무에 사과가 열릴 수 있었던거였어요
저도 이책을 보고 정말 우와 우와 하며 감탄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꿀벌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꿀벌 화석은 호박 보석 조각 안에 있어요.
꿀벌들의 꽃가루받이 덕분에 꽃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랐답니다.
꽃꿀을 황금빛 꿀로 바꾸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이 흑벌의 학명은 '꿀을 만드는‘이라는 뜻의 아피스 멜리페라 멜리페라예요. 꽃을 모으는 꿀벌은 전 세계에 2만 종 가까이 있다고 합니다.

지렁이-지렁이는 2억년 전 깊은 바다에 모습을 처음 드러낸 건 거대한 벌레의 먼 자손. 땅에 식물들이 생겨나기 시작하자 지렁이들도 뭍으로 올라온 거에요.
지렁이는 땅에 사는 무척추동물 중 몸집이 가장 크다고 하며 지렁이는 전 세계에 7.000종 정도 있습니다.
보통 동물들은 겨울잠을 자는데 지렁이는 여름잠을 잔다는게 정말 특이하게 느껴져 잊지 않고 기억이 될 것 같아요
꿀이 나는 꽃을심는 것만으로도 친환경 천연 물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꿀벌과 지렁이에게 도움을 준다고 해요.

꿀벌과 지렁이가 먹을거리를 주며 우리를 지켜준 것처럼 우리도 지구의 환경을 지켜주는 두 영웅, 꿀벌과 지렁이를 지켜주기 위해 우리 인간들이 할수 있는 것을 생각해보며 실천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디테일하고 세세한 그림 그리고 설명까지 백과사전 부럽지않은 책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후우후우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75
최지예 지음 / 시공주니어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후우후우

글 그림 최지예 출판사 시공주니어/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15

분홍분홍 예쁜 책표지에 아이가 입으로 바람을 후우후우 불고있어요

바람에 집과 나무가 흔들리네요 무슨 이야기일까 궁금해하면서 책을 펼쳐봅니다.


어느 토요일 아침 엄마는 아빠와 아이를 집에 남겨두고 일터로 향합니다.

집에 남겨진 아이는 아빠와 재미있는 놀이를 하고 싶었지만 아빠의 시선은 핸드폰에 향해 있어요

아빠 인형놀이 할까요 ? 블럭놀이 할까요 ? 하고 물었어요

하지만 아빠는 한숨만 후우 ~~ 내쉬면서 스마트폰만 보고 있네요


아빠와 놀이 하기를 포기하고 아이는 집밖으로 혼자 나왔어요

길가에 민들레가 피어있어요

아빠처럼 후우후우 하고 민들레 꽃씨를 불자 민들레 꽃씨들이 하늘로 날아갑니다.


호기심이 가득한 아이는 고양이와 참새에게도 ‘후우후우’ 하며 한숨을 더 크게 불었어요

그러자 고양이과 참새가 날아가네요

나무도 집도 길가에 가게들도 후우후우 하고 불었어요

정말 후우후우 하고 불었더니 모든 것이 날아가네요


아이는 점점 호기심이 발동합니다.

구름도 ‘후우’하고 불어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구름이 아이를 향해 “후우”하고 바람을 불었어요

바람이 불자 아이는 우주까지 날아가버립니다.


우주까지 날아간 아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

아빠의 근심 걱정거리 까지 후우후우 불어서 날려 버리고 싶은 아이

아빠를 향해 후우하고 바람을 불어요


이제야 아이의 마음을 알게된 아빠는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줄깁니다.


스마트폰 유투브 등을 보는 시간이 아이들과 노는 시간보다 점점 늘어가고 있어요

되도록이면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에는 스마트폰을 자제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찾아서 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네요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호랑이도 못 말리는 아기 판다
글 .그림 : 로나 스코비/출판사:크레용하우스

그림책 표지를 보면 호랑이와 맞딱뜨린 아기 판다가 겁먹은 표정 같은데 자기랑 놀고 싶어서 온줄 착각 하는 상황이 재밌고 유쾌하다.
제목으로 봐선 아기 판다가 천방지축 장난꾸러기일 것 같다는 아이의 말에 동의하며 책을 펼쳐본다.
엄마는 아이들이 하기 싫은 것만 시키는 것 같다는 우리 아이들 이책에서도 아기 판다도 역시 비슷하다. 아침만 되면 등원준비로 한바탕 전쟁이다.
이 닦아라~세수는 했니? 밥 좀 빨리 먹을래? 아침에 우리 아이들에게 많이 사용하는 말들이다. 아기 판다도 이 닦기가 싫은 가 보다.이 닦기 싫어서 그저 놀궁리만 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개구쟁이다.
모든 엄마들이 공감하는 부분일 것 같다 .아침 등원시간만 되면 거의 전쟁수준이다. 엄마는 준비하느라 바쁜데 아이는 정말 느긋하다.
판다 엄마가 이좀 닦을래 ? 이야기 하면 아기판다는 “ 거미 간지럼 태우고 놀래요” 하고 이야기를 해요
외출하기전 털을 가지런히 빗으려 하면 장난감 정리한다고 하고 뱀이랑 모험을 하고 싶다고 하고 정말 엄마 입장에서 힘들다는게 느껴져요
호기심이 많은 아기 판다는 악어랑 스노쿨링도 하고. 싶어져요 어른든이 왜 재미있는 일을 하지 않는지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네요
정말 아이다운 생각인 것 같아요
요즘 우리 아이도 “ 왜 이걸 해야하는지? 자주 물어 보거든요 정말 한두번은 계속 설명해주긴하는제 점점 한계가 찾아옵니다.
엄마판다가 동생 판다 기저귀를 가는 동안 혼자 또 모험을 나섭니다.
엄마가 혼자 어디 가지 말라고 하지만 아기판다는 호랑이랑 껴안고 있겠다는 둥 엉뚱한 소리도 합니다.
시간이 점점 흘러 저녁이 되고 깜깜한 밤이 되어옵니다.
여젼히 아기 판다는 벌 독수리 늑대 박쥐 등 여러 동물들과 놀이를 하고 싶어해요
하지마 이제 정말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에요
그러다 아기판다는 정말 호랑이와 탁 마주칩니다. 호랑이와 여러 동물들이 아기 판다집에 놀러간다고 하자
그제서야 덜컥 겁에 질려 엄마뒤로 숨어버려요
친구들과 놀이 하는게 아무리 재미있어도 더이상 같이 있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엄마판다는 아기 판다에게 친구들을 집에 데려갈까 물어보지만 아기판다는 무서워서 차라리 이를 닦고 엄마가 시키는 일들을 고분고분 따라 하기로 결정했어요
아기 판다는 피곤한 나머지 엄마 품에서 새근새근 잠이 들어요
엄마의 고단한 하루가 드디어 끝났어요 드디어 육퇴 ~~
엄마 판다도 늑대랑 노래하고 호랑이랑 춤도 추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네요
맞아요 엄마에게도 엄마만의 힐링의 시간이 필요해요
엄마도 가끔 신나는 모험을 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기다리는 곰
제이컵 그랜트 / 김하늬 옮김/ 봄봄출판사
봄봄 출판사에서 그림이 너무 예쁜 책이 나왔네요 기다리는 곰
표지를 보면 모습이 다른 두 곰이 보여요 표정이 반만 보여서 서로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얼핏 느낄수가 있어요
곰은 과연 무엇을 기다리는 걸까요?
거미와 같이 살고 있는 곰은 새로운 찻주전자를 주문하고 언제 올까?하며 기다리고 있어요
사고 싶은 것을 주문해 놓고 기다리는 마음~ 아이나 어른이나 택배를 기다리는 마음을 비슷할 것 같아요 언제 오려나 띵똥 하는 소리를 기다리고 있지요 띵동 소리가 나면 부리나케 현관앞으로 달려가 택배를 받아서 뜯어보는 기쁨 정말 말로 표현이 안되는 소소한 기쁨이지요
마침 택배가 도착했어요 택배를 받는 순간 곰은 그 자리에서 얼음처럼 얼어버리고 심장이 빠르게 뛰었어요
왜일까요? 곰은 판다를 본순간 첫눈에 반해버린 것 같아요
재미있고 똑똑하게 말을 건네보려고 했지만 입이 떨어지지 않아서 얼음이 되버렸어요
빠르게 뛰는 심장을 겨우 진정시키고 택배를 받고 사인을 했어요
곰은 판다가 사라질때까지 그 자리에 서있었어요 곰은 택배를 뜯으면서 찻주전자를 하나 더 살 생각을 하고 있어요
거미는 곰이 판다를 다시 만나고 싶어 찻주전자를 살려고 하는 것을 보고 웃기다고 생각하지만 거미는 곰이 판다에게 한마디라도 말을 걸 수 있도록 응원했어요
그때부터 물건을 계속 사기 시작해요
용기를 내어서 판다에게 말을 건네기라도 하면 좋겠지만 곰은 쉽지가 않네요 그저 판다가 가는 것을 지켜보기만 할뿐 진전이 없네요
“엄마 곰은 소심한 가봐” “그냥 용기를 내서 우리 같이 차 한잔 마실까 ?하고 이야기 하면 된다고 아이가 이야기 하네요
”그래 엄마도 곰이 꼭 용기를 내서 말 걸면 좋겠어“
곰이 마지막 찻주전자를 기다리고 있어요 앗 그런데 판다가 아닌 너구리가 배달을 왔어요
판다를 이제 보지 못한다는 생각이 든 곰은 너무 슬펐어요
이를 지켜보는 거미는 곰을 도와주기로 합니다.
거미는 친구들에게 판다를 본적이 있는지 물어보며 판다를 직접 찾아 나섭니다.
노력 끝에 판다에게 곰의 편지를 전하는 거미
친구를 생각하는 거미의 마음이 너무나 예쁘고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거미의 도움으로 곰과 판다는 만나게 되지만 서로 차를 나눠 마시지 않기로 했대요
왜 그럴까? 하며 아이와 저는 궁금했는데 판다가 차를 좋아하지 않는대요
상대방이 좋아하지 않는다면 굳이 함께할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것조 좋아하는 마음의 표현이 될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림체도 이쁘고 생각할 거리도 많은 그림책 잘 봤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
요즘 자주 보는 프로그램있으세요?? 
전 요즘 육아 금쪽이는 꼭 챙겨봅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오은영 박사님은 
어찌 이리 명쾌하게 해결해주시는지 
매번 감탄하면서 보고 있어요 
오은영 박사님 책은 언제 봐도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육아서를 주로 찾아보는 편이에요 그중에서도 오은영 박사님이 쓰신 책은 대부분 챙겨서 읽고 있답니다.
초보 엄마 시절에는 
아이가 울거나 보채거나 
아이와 나에게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 
박사님의 책을 보게 되요 
책을 보다보면 나의 육아방식을 되돌아 볼수도 있고 새로운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에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은영 박사님의 신간이 나와서 너무 기뻤어요 
게다가 운좋게 서평단에 당첨되어 더더욱 좋았어요
이번에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 이라는 책에 대한 기대가 엄청 컸어요 
이책은 2012년에 출간되었던 <아이의 스트레스> 책에 숨을 불어넣고 새롭게 내용을 보완해서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된 책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더 눈길을 사로잡는거 같았어요
저도 아이가 어렸을때는 
아이가 어려서 육아가 힘들고 
이제는 7살 6살이 되었는데도 
각 나이에 해내야 할 과업 
이 나이땐 이렇게 해야해 이런 생각이 

머릿속에 남아서 그런지 육아는 하면 

할수록 점점 더 어려운 것 같아요

이책은 총 5가지 챕터로 나뉘어져 구성이 되어있어요

절대로 저절로 되지 않는 성장과제 , 

좋지만 좋지만은 않은 또래 ,

여러모로 부담스러운 학교생활 ,

아이들의 최고의 난제 부모 ,

아이의 마음은 언제나 신호를 보낸다 

이렇게 나뉘어져 있어요

5가지 챕터 속에 여러가지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져

부모가 보기엔 필요한 부분만 쏙쏙 집어서 

읽어볼수 있어서 매력적인 책이에요



유아가 발달을 할때 그 시기에 발달과업이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첫째를 키워본 경험을 토대로 둘째 육아를 했다.

첫째 아들은 둘째에 비해 기질히 순한 탓에 

육아가 조금 수월했던것 같다. 하지만 둘째가 태어나고 

나 자신도 첫째때는 이렇게 이시기에 이걸 했는데 

왜 둘째는 안되지 하면서 

내 자신 스스로 스트레스을 많이 받았던 것 같았어요.

첫째와 둘째는 아무래도 다른데 

둘을같이 놓고 비교 했으니 그럴만도 하지요.





아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걱정이 되는 것 

바로 성장해 관한 것이에요. 

특히 부모가 좀 키가 작은 편이라면 

아이가 많이 먹어도 부모탓 

적게 먹어도 부모탓인 것만 같아요. 

부모라 아이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 같아요 

그외에도 한글익히기 유아기관에 대한 이야기 등 

부모로서 그 시기에 할수 있는 고민들을 

주로 다루어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도움을 받을수 있어요



저희 아이가 어릴때부터 낯가림이 심해서 

엄마 아빠 이외에 사람들을 거부하고 

우는 행동을 많이 보였어요 

책에서처럼 할아버지 할머니인데 왜 그래 ?

이런 생각도 많이 했어요 

원래 예민하고 성격이 까칠한 아이라고 치부했는데 

이책에서보니 낯가림은 아이들에겐 

다른 사람이 자기 자신을 해칠 것 같은 느낌이라니 

제 아이에게 조금 미안한 감정이 들어요 

저희 딸도 자연스레 성장하면서 

낯가림이 서서히 없어지더라구요



낯가림이 심한 아이들은 억지로 강요하기보다는 

가족들이 멀찌감치 떨어져서 최대한 신경을 쓰지 않고 

부모는 아이를 토닥이면서 안전하다는 것을 

인지시켜 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아이와 식사시간이 원만하신가요?

저희집은 연년생 남매들의 식사시간은 

정말 전쟁이 따로 없네요 

두 아이가 선호하는 음식도 다르고 

특히 툴째는 잘 먹으려 하지 않고 가리는 음식이 많아요

엄마로서 골고루 먹이고 싷은데 그게 만만한게 아니네요 

저도 “ 아해” “꿀떡” “삼켜” 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 것 같아요 

저도 아이에게 음식을 골고루 먹이기 위해 

이걸 먹어야 안아프고 키도 큰다 하고 

이야기 하기도 하고 이건 꼭 먹어야 

다른 걸 주겠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아이는 식사시간이 즐겁지가 않았을것 같았어요.





오은영 박사님도 편식이 심햇다는데 

어머님이 좋아하는 반찬으로 

식사를 차려주셔셔 식사시간이 즐거웠다고 해요 

식사시간이 즐겁기 위해서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주면 좋겠지만 

우리 둘째는 유독 빵만 찾는 아이라 좀 마음이 힘든 편이에요. 아이와 엄마 둘다 식사시간이 즐겁기 위해서

차선책을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아이에게 내가 정한 양을 꼭 먹어야한다는 

쓸데없는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에게 먹을것을 억지로 먹인 경험이 있어서

아이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또 이 번에 제가 일을 하게 되면서
아이에게 할애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건 아닌지
많은 고민을 했어요.
대부분의 워킹맘들은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갗아요 .



아이에게 뭐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은 
부모 마음이 있기 때문에 워킹맘을 자처 한다고생각해요

저 같은 경우도 아이가 발레도 하고 싶고 
미술도 하고 싶어라고 이야기 하니 
엄마로서 안들어 줄 수 없더라구요

내가 짧은 시간이라도 일을 하면 
아이들에게 더 좋은 것을 해줄수 있다는 생각에서 일을 하지만 아이에게 할애되는 시간이 줄어들어 미안함도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천천히 아이도 엄마도 적응해야 할것 같아요.엄마가 일을 하느라 늦게 되는 경우 아이가 서운함을 느낀다면 퇴근을 하고 집에 와서 집안일 식사준비는 잠시 미루고 손만 씻고 아이와 대화를 하던지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저도 이 책에서와 같이 실천해 볼려고 합니다 .


아이가 행복해야 엄마도 행복한거니까 
아이 마음을 헤아려 주는 것이 최우선인것 같아요

아이가 7세 6세라 한글떼기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학습적인 부분을 강조하기 보다 
자연스럽게 그림책을 보면서 한글과 친숙해지라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마지막 챕터 부분에는 
아이의 학교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었어요 
이 책을 가까운 곳에 늘 두고 
아이의 상황에 맞게 책을 보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오은영 박사님은 육아계의 진정한 BTS가 맞는 것 같아요
오은영 선생님이 쓰신 책은 정말 강추합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책세상맘수다 카페와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