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키비움 J

그림책 잡지 / 다홍/제이포럼



라키비움 많이 들어보셨나요? 그림책을 좀 아신다~ 그림책에 관심이 많으신분들은 한번쯤 들어보셨을것 같아요

저도 네이버 카페를 통해 그림책을 알아가다가 라키비움이라는 그림책 잡지를 알게되었답니다.

처음에는 그림책이 좋아서 아이와 그림책을 도서관에서 읽다가 좀 더 깊게 그림책을 알아보고 싶어서 제이포럼이라는 그림책 카페를 가입했고 그곳에서 라키비움이라는 잡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어요

이 책이 출판할때마다 대표하는 색이 있었어요 저도 모두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예쁜 책들이었어요

이 라키비움은 제이포럼이라는 곳에서 그림책을 사랑하시는 선생님들이 모여서 출판된 그림책 잡지라고 알고있어요
라키비움J는 어린이와 어른 그림책 독자들이 함께 읽을 수 있는 그림책 잡지인데 매호마다 색깔이 바뀌고 있어요

이전 호는 분홍이었는데 이번 일곱번째 라키비움 J는 다홍이네요

책표지를 살펴보면 그림책에 어디에서 본듯한 그림들이 낯익어요

표지를 지나 차례를 쭉 훓어보니 책에 관해서 잘 아시는 분들이 그림책을 깊게 자세하게 소개해주시고 있어요



처음에 마주하게 되는     분은 제이포럼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시는 꽃님에미님이자 블루밍제이의 대표님이신 전은주 님의 글이 딱 나오네요

도서관에 가는 팁부터 책을 빌리는 노하우까지 자세하게 알려주십니다.

아이의 그림책 취향을 발견하는 팁이 눈에 띄는데요

반납하기 전에 아이가 좋아했던 책 기록하기 , 도서관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 꽃여있는 옆자리 책 눈여겨보기, 낡은책 빌려오기 낡은 책은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 뜻이겠죠

그리고 희망도서 신청제도를 적극 활용하라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저도 늘 도서관에는 다니지만 희망도서는 생각못했어요

아이가 점점 커감에 따라 책을 바꿔줘야 하는데 전집을 들일까 고민하는 제게 정말 단비같은 말 같아요 앞으로는 도서관을 적극 활용해 봐야겠어요



영어로 된 그림책 부터 판화로 된 그림책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림책을 다양하게 소개해주고 있어요

제기 재미있게 본 <간다아아!>그림책도 나와 있어 너무 반가웠어요 그리고 하나의 그림책과 여러 그림책을 함께 소개해줌으로써 비슷한 주제로 엮어서

연계하여 그림책을 보기에도 너무 좋겠어요



영어 원서로 된 그림책 그리고 한글판 그림책을 연계해서 보도록 쉽게 설명이 되어있어요



이번 다홍 라키비움에서 도드라진 부분이 바로 판화 그림책인데

다양한 그림을 보면서 참 자세하게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또 제 눈에 띈 것은 바로 할미의 숲마실이라는 부분이에요 제이포럼에서 함께 강의를 들었터라 더 반가웠어요

전 이책을 소개받고 책이 너무 좋아 구입까지 해서 아이들과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제가 몰랐던 자연물에 대해서 새로운 발견을 해보고 아이들과 즐거운 놀이도 할수 있어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자연물놀이를 그림책과 연게하여 숲놀이까지 이어진다는 점이 놀랍고도 신기했어요



저희 첫째 아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서인지 제가 영어교육과 영어 그림책에 관해서도 관심이 많아졌어요

이책애서도 파닉스 하는 아이가 읽으면 좋은 그림책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그림책 잡지이지만 아이 교육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참 많았어요

여기에 나오는 책만 찾아서 읽어봐도 아이와 정말 좋은 시간이 될것 같아요

그림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더 말할것도 없고 그림책이 궁금하신분 그림책을 아이와 같이 읽어보고 싶은 분이라면

라키비움(다홍) 그림책 잡지를 꼭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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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글자

글: 설민석/그림:단꿈 창작 스튜디오

설민석 선생님이 들려주시는 동화책이라 눈길이 많이 갔어요

이책은 우리 한글의 우수성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책이라 더더욱 좋았어요

이제 책속으로 들어가봅니다.

설쌤과 설쌤이 사랑하는 강아지 로빈이 살고 있어요

설쌤과 강아지 로빈이 꿈나라로 가면

누군가 나타나요

바로 귀여운 청개구리들이에요

너무 귀여운 청개구리들이 살아서 움직인다며 우리 둘째는 너무 좋아했어요

청개구리들은 벌레도 잡고 꽃도 구경하고 신나게 놀아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꽃밭의 꽃들이 상할까 걱정이 되요

청개구리들과 박물관에 갔는데 청개구리들은 뛰어다니기도 하고 들어가지 말라는 곳도 들어가고 해서 할아버지가 걱정이 많아요

식당에서도 시끄럽게 밥을 먹고 예절에 맞는 행동을 전혀 하지 않아요

할아버지는 식당앞에 쓰여있는 안내문을 보지 못했냐고 물어보는데

사실 청개구리들은 글자를 읽을 줄 몰랐던거에요

 



할아버지는 청개구리들에게 글자를 가르치기로 마음먹었어요

아직 ㄱㄴㄷ 도 모르는 청개구리들에게 어떻게 글자를 가르칠지 할아버지는 고민에 빠졌어요

세종대왕이 글을 모르는 백성들을 위해 훈민정음을 만들었듯이 사계절 내내 고민하면서

할아버지는 아이들은 위한 마음으로 열심히 청개구리들에게 글자를 가르쳤어요

마법글자를 통해 청개구리들은 하루가 다르게 점점 성장해 나갑니다.

할아버지 개구리도 쉬는 것도 잠도 자지 않고 열심히 마법 글자를 가르쳤어요

어느날 할아버지가 눈이 안보이는거에요

이제 글자를 읽을수 있는 청개구리들이 열심히 할아버지를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세종대왕님도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한글을 만드셨다고 생각이 되네요

할아버지도 이런 비슷한 마음으로 마법글자를 만들었을 것 같아요.

반가운 설쌤을 만나볼수 있어서 좋았고 어렴풋이 한글의 창제된 이유 원리에 대해서도 알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어요 아이도 한글이 과학적인 원리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에 놀라는 눈치였고 새삼 우리나라 한글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수 있는 계기도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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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이순옥/길벗어린이

 

벤치 아래에서 쑥 올라온 풀이 눈에 띄어요

가느다란 틈으로 삐져 올라온 자그마한 생명력

 

오늘은 길벗어린이에서 출판된 틈만 나면 이라는 그림책을 봅니다.

 

“틈만나면” 이 말을 여러 의미로도 들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틈만나면 놀 궁리를 하는 우리 아이에게 이 말을 자주 쓰고 있어요

 

이책에서의 틈은 사전적의미로 벌어져 사이가 난 자리를 의미하는 것 같아요

 

틈만나면

작은 틈만 나면

나는 태어날 거야

 

우리가 길가에 가다보면 흔하디 흔하게 볼수 있는 볼품없는 잡초 또는 들풀

하지만 이 작은 것에도 생명이 있어요

누가 잡초에서 꽃이 피리라고 생각했을까요?

하지만 작디 작은 틈에서 작은 생명이 힘겹에 자라 예쁜 꽃을 피웠어요

 

산책을 하다보면 길가에 있는 것들에 눈길이 많이 갑니다.

우연히 본 이쁜 들꽃이 저에게 주는 기쁨도 크다는 걸 산책을 하면서 느껴요

이런 들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사람들에게 활력소가 생겨요

 

글이 그렇게 많은 그림책이 아니지만 간결한 문장과 그림으로 마음에 울림이랄까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았다.

보잘 것 없지만 생명력이 강한 풀꽃들에게서 위로를 얻는 느낌도 들었다.

 

 

주인공이 아니면 어때

나를 위한 자리가 없으면 어때

 

꿈을 꿀 수 있어

나로 살아갈 수만 있다면

 

작지만 힘이 있는 나는

여리지만 살아있는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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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아이

글 원유순/그림 정진희/출판사 아이앤븍

분홍아이 ~~ 책표지에는 핑크 핑크 예쁜 아이가 보여요 분홍아이 속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까요?

핑크 핑크 울집에는 핑크를 무척 좋아하는 공주가 있어요

분홍이라는 글자만 보고 많은 흥미를 느껴요

하지만 책을 읽다보니 분홍색처럼 그리 밝은 이야기는 아닌것 같아요



정돈이 되어 있는 방 예쁜 책상과 침대가 새로 생겼어요 기분이 좋은 아이는 침대위에서 노래도 불러요

하지만 밤이 되면 이야기가 달라져요

이제 일학년이 되어서 엄마가 혼자 자라고 해요



“으악” “어쩌죠”. 난 무서워서 혼자 자기 싫어요

그런데 한밤중에 커튼 뒤에서 누가 숨어있어요

바로 그건 “검은 아이 “

내가 무서울때마다 나타나는 것 같아요

학교에서 선생님이 저에게 발표를 해보라고 했는데

정말 잘하고 싶었는데

그게 마음데로 되질 않아요

그때마다 나타나는 검은아이

수학문제를 풀때도

난 잘 할수 있는데 마음대로 안돼요

친구들이 놀려도 아무말도 못하고 말았어요

정말 검은아이가 나타나면 온몸이 굳어버리고

말도 할수 가 없어졌어요

이 검은 아이는 왜 나를 따라다닐까요?

셍각해보니 오래전부터였어요

네기 좋아하는 물건을 잃어버렸을때

동생이 태어나 처음 집에 왔을때

할머니가 나를 예뻐하실때도

검은아이는 내 옆에 있었어요

검은아이는 도대체 왜 내 여에 있는걸까요?

생각해보니 내가 겁이 날때 속상할때

언제나 검은아이가 나타났어요

하지만 조금씩 용기를 내어 하나씩 천천히

두려움을 이기고 노력을 해보니 분홍아이가 점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해요

처음 하는 일은 항상 서툴고 힘들게 마련이에요

하지만 포기 하지 않고 조금씩 노력하고 용기를 내어 보면 분명 분홍아이를 만날수 있을꺼에요

큰아이가 하는 말이 “슬기는 매일 혼자 자는게 무섭다고 엄마를 찾으니까 분홍아이를 만나게 해주고 싶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엄마도 우리 둘째가 분홍아이를 만나 용기를 얻어 울지않고 혼자 할수 있는 일이 많아지면 좋겠어요

이책은 분리불안에 대해서 이야기 해놓은 그림책이에요 분리불안이란 집 또는 애착 대상과 떨어져 있는 것에 대한 불안을 이야기 하는데

아동 청소년들도 분리 불안이 꽤 있다고 해요 분리불안은 
정상적인 발달단계에서 누구나 겪을수 있고 이 시기를 잘 극복 할수 있도록 어른들이 잘 도와줘여 한다고 합니다.

분리불안을 겪는 친구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읽어보면 도움이 될것 같은 그림책 분홍아이 꼭 읽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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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용기를 내 볼까?


사람들은 누구나 새로운 일을 시도하거나 시작하려할떄 두려움이 있기 미련이죠

이전까지 해보지 못한 일에 대한 걱정도 앞서는게 당연한 일이지요

하지만 새로운 일들이 두렵다고 무섭다고 해서 포기하는게 맞는 걸까요?



여기 귀여운 퐁퐁이가 있어요

퐁퐁이에겐 친구들도 아주 많아요



친구들과 퐁퐁이는 아주 오랜시간 동안 아주 특별한 걸 연습했다고 해요

퐁퐁이와 친구들은 어떤걸 연습한걸까요??



가만히 살펴보니 퐁퐁이들이 하늘을 날아 올라갈려고 연습한것 같아요

퐁퐁이들이 하나 둘 통통 튀어 거꾸로 슝!



“와 멋져!

최고야!

환상적이야!

근사해!



퐁퐁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모두 하늘을 날아갈 기대애 부풀었지만



딱 한친구 작은 퐁퐁이는 아직 준비가 안되었나봐요

작은 퐁퐁이는 저 아래애서 아직 움직이지 않고 있어요

친구들과 함께 올라갈 용기가 생기지 않는 가봐요

친구들은 작은 퐁퐁이도 같이 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하늘은 멋지고 아름답다고 같이 하자고 권유해보지만

두려움을 떨쳐내긴 힘든가봐요

새로운 것을 도전하기 위해서 마음의 준비 용기가 많이 필요해요



친구들이 하늘로 올라간 사이

퐁퐁이 곁에 누군가 나타났어요



친구들이 날고 있는 모습이 재미있어 보이지 않냐면서 말도 걸어주고
할수 있다고 용기를 주는 마음씨 예쁜 친구
퐁퐁이의 생각을 대신 친구들에게 말해 주기도 하고



“괜찮아 넌 할 수 있어.” 라며 용기도 줍니다
같이 한번 폴짝 폴짝 뛰어보면서 작은 것을 해냈다는 성취감 기쁨도 느껴봅니다.



아이들을 늘. 새로운 환경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죠 어른들도 마찬가지겠지요
하지만 조금씩 하나씩 천천히 시도하다보면 어느새 자신이 못했던 일도 할수가 있어져요
같이 해보자는 제안 용기를 북돋아주는 일은 엄아아빠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게 되는 힘을 길러주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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