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예쁜 손그림 일러스트/길벗스쿨

저희 딸이랑 아들을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해요 근데 저보고 자꾸 그려달라고 하는 바람에 엄마가 똥손이라 조금 힘들었어요, 저희 아이들을 확실히 그림그리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요즘 우리딸은 만화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 그리기 또는 산리오그리는 걸 무척 즐겨하는 중잉에요 책표지는 핑크 핑크해서 우리 딸리 너무 좋아하네요

오늘은 쉽고 예쁜 손그림 일러스트를 보면서 딸아이라 그림 그리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누구나 따라 그릴수 있는 초간단 그림 그리기라 초보자도 똥손도 금방 쉽게 따라 그릴수가 있답니다.

책속에는 일러스트가 세종류로 나뉘어져 있어요 기본일러스트 열두 달 대표 일러스트 일상생활속 일러스트가 있어요. 처음에는 그림그리기의 기본인 선, 도형 다양한 도구로 그리고 색칠도 해보고 손글씨를 써보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일러스트를 손쉽게 그리는 방법을 일러스트의 기초 직선 도형 그리는 방법을 연습하고 처음엔 똑바로 선을 긋기 힘들기 때문에 잠시 숨을 참고 선을 긋는 연습을 하면 선을 바르게 그을수 있어요.

쉬운 것부터 천천히 그리다 보면 어느새 그림 실력을 향상 되어 있겠죠

책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동물 사물이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고 흥미가 가는 것들이라 아이들이 쉽게 접근해서 따라그리기가 좋아요. 다양한 그림을 그려봄으로서 스스로 자신감을 얻어가는 시간을 가질 수가 있어요.

그리고 열두달 대표 일러스트라고 해서 달별마다 특징이 있는 그림들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날씨와 상황에 맞는 그림들이 대부분이에요 한달마다 그림이 바뀌는 것이 아이들도 재미있나 봐요

우선 사물이나 인물을 따라 그리려면 관찰력도 필요하고 주의 집중력도 필요한데 이책은 아이가 스스로 그림을 그리면서 집중력을 키우기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심심해 하거나 지루해 할 때 함께 모여 앉아 책을 보면서 그림 그리기를 하면 시간이 정말 잘 갈것같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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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나비/올렉산드르 샤토킨/노란돼지 출판사

책표지에는 한 소녀가 등장한다

한소녀의 손가락 끝에는 노란 나비가 팔랑거리며 날고 있다.

노란 나비의 모습에서 나온 노란 불빛이 아마도 희망을 상징하는 것 같다.

요즘 뉴스를 보면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나라와 나라간의 이해관계 종교 문제가 얼키고 설켜서 분쟁이 발생되고 이 분쟁이 점점 걷잡을수 없이 커져서 전쟁이라는 상처를 남기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만 봐도 그렇다. 자국 나라의 이득을 위해서 전쟁을 한다고 하지만 전쟁의 피해는 오롯이 국민들의 몫이 되어버렸다.

우크라이나 전쟁때 한 광고에 등장한 소녀의 모습이 뇌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우크라이나 전쟁도 그렇지만 요즘은 이스라엘 전쟁도 만만치 않죠

하루 빨리 전 세계에서 전쟁이 없는 행복한 삶이 이루어지길 기도해본다.

이책은 작가님의 실제 경험에 의해서 쓰여진 것이라 더 마음이 아프기도 하다.

글자없는 그림책이라 다소 이해하기 어려울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오롯이 그림에만 집중할수 있어서 더 좋았다.

표지를 넘기만 우울하고 캄캄한 새까만 페이지가 등장한다.

캄캄하고 새까만 암흑속 철조망 뒤로 소녀가 서있다.

소녀는 어디로 갈지 몰라 한참 망설이고 고민을 하고 있다.

사방이 철조망으로 에워싸여 있어 마치 소녀가 철조망 안에 갇힌 것 같다.

철조망 뒤에 서있는 소녀 앞에 커다란 거미가 등장한다.

이 거미는 무얼 의미할까?하고 한참 고민했는데

아마도 전쟁 아픔 이런걸 의미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무서운 거미를 피해 한참을 도망가던 소녀는 눈을 가리고 한참을 있다가

손가락 사이로 살포시 노란 나비를 보게 된다.

무작정 노란 나비를 따라가는 소녀

소녀가 나비를 따라가자

나비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기 시작한다.

노란 나비로 인해 철조망도 하나 둘 사라지고

희망이 없었던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도 한다.

전쟁이 사라지기를 간절히 희망했던 소녀에게 노란 나비는 마치 선물 같은 존재이다.

앞으로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삶을 기도해본다.

하루 빨리 이스라엘 전쟁도 종식이 되길 바라면서 오랜만에 글없는 그림책으로 길게 여운을 가져보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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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초등어휘 일력 365

하유정 선생님 모르시는 분 없으시죠~

전 아이가 입학하기 전 유투브를 통해서

하유정 선생님을 많이 만났어요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거든요

이번에 새로운 책을 출간하셨단 소식에 정말 기뻤어요.

정말 빨리 보고 싶었답니다.

18년차 현직 교사이시면서 “어디든 학교”를 운영하고 계시죠

하유정 선생님의 기초 문해력 수업

기적의 초등어휘 일력 365가 출판되었어요.

책을 받아보니 한손에 딱 들어오는 크기라 너무 좋았어요,

달력 보듯이 책상 앞에 놓아두고 하루에 한번씩 읽어보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요즘 문해력 문해력 하면서 문해력을 강조하고 있죠

하지만 아이들의 언어는 줄임말 그리고 좋지 않은 말을 더 많이 쓰는 것 같아요.

그리고 독서만 한다고 해서 문해력이 늘었다고 볼수는 없다고 해요

글을 읽어도 글자만 읽고 글의 내용을 이해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하니

국어 즉 우리말을 정확하게 짚어주는게 꼭 필요할 것 같아요.

또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차 과목 수도 늘어나고 과학 사회 과목에서 어려운 어휘가 많이 등장해서 아이들이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고 해요

그래서 특히 저학년 시기에 문해력이 더 중요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기초 어휘부터 학습개념, 배경 지식까지 하루 한 장으로 꽉 잡는 초등 필수 어휘

우리 함께 아이와 하루 빨리 시작해보아요.

기적의 초등어휘 일력에는 가치, 감정, 과학, 사회, 관용어, 속담 그리고 사장성어까지 다양한 분야의 어휘들을 두루 살펴볼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초등 교과에 등장하는 필수어휘와 학습개념 배경지식까지

하루 한 장으로 완성되는 문해력

엄마들 사이에 정말 인기가 많을 것 같아요

하루 한 장이면 많은 양도 아니고 쉬엄쉬엄 읽고 이해하면서 하루 하루 차곡차곡 문해력이 ㅆ쌓인다면 안볼 이유가 없죠

기적의 초등 어휘 일력은 이런게 좋아요

감정어, 가지어로 내 생각과 감정을 잘 표현하게 돼요,

속담, 사자성어, 관용어 같은 비유적인 표현도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과학, 사회 과목 속 개념어를 미리 접하면서 기초 학습을 시작해요

현직 교사의 쉽고 재밌는 설명으로 다양한 배경지식이 저절로 쌓여요.

1일차를 펴보면 “도전하다”가 나오네요

뭔가 시작할 때 딱 어울리는 말인 것 같아요.

이제부터 초등 어휘 일력을 시작하기에 딱 좋은 말이에요.

테마별로 하루에 하나씩 어휘를 제시해주고

그 뜻도 자세하게 알려주고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도 알려주고 있어요.

오늘의 어휘 한자 풀이 그리고 비슷한 예문과 그림을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도와주어요.

“거리낌”

마음에 걸려서 꺼림칙하게 생각됨

이 단어가 오래 제 머릿 속에 머물러서

보통 “거리낌 없다” 라고 많이 쓰인답니다.

오늘 아이가 태권도에서 관장님이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는

말씀을 했다는데 뜻을 몰라서 다시 물어 보았어요

마침 초등 어휘 일력에 나와있어 읽어보았답니다.

생활속에서 바로 바로 쓰일수 있는 속담 어휘들이 많아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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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공룡 이야기는 모두 틀렸다.

글 닉 크렘턴 / 그림 개빈 스콧 / 옮김 김맑아 / 라이카미

공룡이라면 아이들은 다 좋아하는 것 같아요. 우리집에도 공룡을 좋아하는 두 아이가 있답니다. 공룡 이름도 외우고 공룡이 사는 시대 공룡이 먹는 것 등등 여러 가지 공룡에 관한 것들에 관심이 아주 많아요.

헌데 오늘은 제목부터 머리를 띵하게 만드는 공룡책을 소개할려구요

우리가 알고 있던 공룡이야기가 모두 틀렸다고? 제목부터 긴장감이 들고 꼭 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에요

그동안 우리가 착각하고 오해했던 진실들을 이책에서 낱낱이 파헤쳐서 진실을 밝혀 본다고 해요. 이전의 공룡책들보다 훨씬 흥미롭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공룡은 중생대라고 불리는 긴 시간 동안 지구를 지배하다가 6600만 년 전 대멸종으로 갑작스럽게 사라진 동물이에요.

우리가 아는 공룡 지식의 대부분은 어른들에게 배운거에요. 문제는 그 정보가 어른들의 나이만큼 오래되었고 새로운 사실이 되면 언제든지 바뀔수 있다는 거에요.

공룡은 모두 같은 시대에 살았을까요?

이 말에도 오류가 있는 것 같아요 공룡은 보통 중생대에 살았다고 알려져 있죠 하지만 이 중생대라는 기간도 워낙 길고 하나의 짧은 시기가 아니라 거대한 시간 단위로 나뉘어져 있어요,

그래서 같은 시기에 알려진 공룡들은 대부분 우리에게 잘 알려진 몇몇 공룡들 뿐이라고 해요.

공룡은 전부 이름이 어렵다.~~

이전에 아이와 봐왔던 공룡 사전 공룡 책들에는 거의 대부분의 공룡이름들이 길었어요.

심지어 10자가 넘는 공룡 이름도 있었죠

하지만 이책에는 쉬운 공룡 이름들이 많아요.

많아봐야 세글자 심지어 한글자 이름이 있어요. 아이가 공룡 이름이 이렇게 짧냐며 신기해 했어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는 가장 큰 육식 공룡이었다.

이 사실도 틀렸다고 이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어요.

우리 아들인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를 어릴 때부터 엄청 좋아했어요

그이유는 바로 가장 큰 공룡이었거든요.

더구나 육식공룡이었고 이 사실을 반박하니 자신은 믿을수 없다며 책을 더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티라노사우루스를 대신해 ‘가장 큰 육식 공룡’ 이라는 왕좌에 오를 다른 공룡이 있다니

알제리에서 발견된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나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되 기가노토사우루스 이런 공룡들이 알로사우루스와 닮았지만 덩치는 훨씬 컸답니다.

이렇게 공룡들이 더 발굴되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식들이 많이 변화될 것 같긴 해요.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공룡이야기는 모두 틀렸다 이 제목에서부터 우리를 긴장시키고 왜 라는 의문을 갖게 만들었는데 책을 꼼꼼이 살펴보면 몰랐던 사실을 더 자세하게 알수 있어서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한번쯤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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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내 친구

신나라 그림책/창비

11월이 되면 핼러윈이 다가오죠

하지만 올해의 핼러윈은 차분하게 보내게 될 것 같아요.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핼러윈을 즐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지우는 새로운 어린이집에 등원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요.

얼마전부터 지우는 오늘 핼러윈 데이를 무척 기다렸어요.

가면을 쓰고 어떤 걸 하든 누구인지 모를테니까요.

지우는 무시무시하고 화난 고양이로 변신했어요,

너무 귀엽고 깜찍해요.

유치원 버스에서 친구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 다양한 모습이에요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어할 모습을 상상해보니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다른 날은 가면을 쓰지 않아 친구들에게 부끄럽기만 하던 지우도

오늘은 용기를 내어 친구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갑니다.

가면을 쓴다는 것이 좋을수도 있네요.

멋지게 꾸민 모습을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사진도 찍어요

흥겨운 파티 시간 지우가 당황을 해요

모두들 짝이 있는데 지우만 짝이 없지 뭐에요

고맙게도 드라큘라 친구가 배려를 해줘서 무난하게 춤을 출수 있었어요.

간식시간에도 지우만 간식이 없고

지우 신발만 없어지고

오늘 왜 이럴까요?

지우는 너무 속상해요

하지만 프랑켄슈타인 친구가 신발을 줘서 지우도 바깥놀이를 할 수가 있었어요.

정말 이상한 일이 연속으로 일어나네요.

낮잠시간

모두 누워서 잠잘 준비를 하는데 아직 한 친구가 눕질 않았어요

선생님은 다행히 눈치채지 못하셨지만 친구가 화장실에 간걸 알아채고

따라갔지만 친구의 모습을 보이질 않아요.

친구가 어디로 사라진걸까요?

이제 어린이집을 마치고 집에 가는 시간이에요

하나 둘 이제 어린이집에서 가면을 벗고 집에 가요.

핫도그 친구는 우진이 호박친구는 재호 프랑켄슈타인은 다영이 드라큘라는 예지였어요.

하지만 지우랑 계속 함께 놀았던 담요 친구는 누구죠?

이제 지우도 아빠와 함께 집으로 갑니다.

엇 담요 친구는 과연 누구였을까요?

오싹한 담요 친구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궁금하네요

아이들과 재미있는 상상을 하며 이야기 하면서 읽을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이었어요.

할로윈 행사 대신 재미있는 그림책 읽으면서 할로윈을 즐겨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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