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으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라
청소년인문27/ 안나미 지음/ 자음과 모음
세종대왕은 구구단을 외울수 있었을까?
이문구가 정말 호기심을 발동하게 하네요
수학이라는 과목만 딱 놓고 보자면 저는 어렵다 열심히 해야한다. 기초가 중요하다.
이런 말들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이책은 수학의 역사를 재미있게 이야기 해주고 있고 딱딱하고 재미없는 수학 공식대신 우리 조상들이 실생활에 수학을 어떻게 이용했는지 수학이 실생활에 어떤 편리함을 주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우리는 실생활에서 수학이라는 학문과는 뗼레야 뗄수 없는 관계이지요. 학문으로서나 실제 생활에서도 수학이 많이 쓰이니 중요한 학문이 아닐수 없어요.
사냥한 동물을 나누어 먹기 위해, 밭의 면적을 계산하기 위해, 수확한 굑식으로 세금을 내기위해, 물건을 사고 팔기 위해. 이동할 때 거리를 계산하기 위해서 우리 생활 속에 꼭 필요한 학문이 수학입니다.
원래 수학은 피타고라스, 아르키메데스 이런 서양의 수학자들의 이야기로 시작되고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되어 발전되어온 서양학문으로 알고 있었는데 우리 나라에도 일찍부더 수학이 발달되었다고 하니 흥미가 진진하고 이 책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동양의 수학자들이 서양보다 먼저 원쥬율 값을 계산했고 피타고라스의 정리의 이론도 앞서 만들었고 복잡한 고차원 방정식도 척척 풀었다는 사실을 알고나니 정말 놀라웠어요.
수학은 과학과 철학의 기초가 되었고, 숫자는 동양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녔어요.
동양에서의 수학은 유교와 도교라는 철학사상 안에서 수학은 세상을 이해하는 기본적인 틀이었고 우주의 이치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담구하는 과정으로 인식되어왔어요,
그만큼 동양에서도 수학이라는 학문이 인간과 밀접한 관계에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1장의 동양의 수학에서는 옛날 사람들은 모든 숫자에 의미가 있다하여 종교와 관련지어 자연과 우주를 이해하려고 했으며 거북이 등에서 힌트를 얻어 만들어진 마방진은 농작물의 수확시기를 결정하는 달력을 만드는데 사용되어 졌고 실생활에 주로 수학이 쓰이는 예를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2장에서는 조선시대에 수학이 어떻게 쓰여졌는지 학문적으로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세종대왕도 수학 공부를 했으며 국가 수학기관도 있고 수학관리 즉 산학교수 도 있고 수학을 가르쳤다고 하니 수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음을 알 수 있다.
3장에서는 음과 차이를 계산하고 아름다운 건물, 실제 거리 운명 등 여러 가지 계산을 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악기나 건물을 만들때도 철저한 계산속에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놀라었어요.
조선왕조 실록에는 동전던지기로 수도를 정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여기서 지금 수학의 경우의 수가 등장한다.
정말 예부터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수학이 발달되었다닌 사실이 놀라웠고 한편으로느 뿌듯한 감정이 들기도 했네요.
우리나라의 중요한 역사 속에도 수학이 녹아들어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게되었어요.
수학이라는 학문을 단순히 어렵다고 회피하고 멀리하기 보다는 우리 실생활에 수학이 얼마나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다시 한번 찬찬히 생각해보고 수학이 얼마나 필요한 존재인지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읽어보면 읽어볼수록 흥미진진한 우리나라의 수학이야기 초등 고학년 친구들이 읽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