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부를 위한 신디의 관계 수업

신동인(신디) 지음/더퀘스트

서로 다른 너와 나를ㄹ 위한 9가지 결혼 심리학

정말 사랑해서 결혼을 해도 살다보면 정말 안맞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 바로 부부관계인것 같다 .

몇십년을 혼자 아니 자신의 가족들과 살아오다 전혀 다른 남여가 만나서  결혼을 해서 같이 맞춰서 산다는 것 정말 어렵고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책 제목은 부부를 위한 관계수업이지만 꼭 부부가 아니더라도 커플이나 예비부부도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사람은 누구나 인간관걔를 맺으면서 생활을 한다. 부부도 하나의 인간관계라고 생각이 되어진다. 건강한 관계를 맺어야만 오래 오래 함게 행복을 누릴 수 있을것 같다. 건강한 관계를 맺기 위한 조건은 바로 나 자신이 나를 잘 알고 그리고 상대방을 잘 알고 존중하고 좋아해주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상대도 나를 잘 알고 좋아해주면 더없이 좋은 관계가 형성될 것 같다. 사람들은 이 사실을 다 알고 있을것이다, 나도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걸 실천한다는 것은 그리 만만한게 아닌것 같다.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만 살아간다면 부부 친구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갈등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모두가 원만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

나도 한때 내 자신에 대해서 많은 고민도 하고 남편과도 생각차이와 성격차이로 인해 많이 다투기도 하고 남편을 미워하기도 한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다툼이 우리의 관계를 더 좋아지는 쪽으로 나아가기 보다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자녀가 있다면 부부의 관계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보지 않으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 좋은 관계를 위한 부부의 소통법” 이 젤 공감이 갔다

이왕 같이 살려면 행복하게 사는 게 좋지 않을까?
남편과 함께 체크리스트도 같이 해보고 오랜만에 함께 책을 읽어보는 시간도 가져보고 
또한 사례를 들어서 생생하게 이야기 해주는 것도 좋았고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서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갈수 있는 책이라 더더욱 좋았다. 여러 가지 예시와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처지와 맞게 차근 차근 읽어가니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이 책의 여러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다른 부부들도 나와 마찬가지로 조그마한 갈등을 다 있구나 하고 알게되어 맘 한구석이 좀 편해진 느낌 마저 들었따. 나와 다른 남편과의 갈등이 생길때면 들춰보면서 도움을 받고 싶은 책인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너무 보고 싶어 /북뱅크

곰과 함께 슬픔을 달래는 그림책

(이별 그리움 그리고 기억)

뚜렷하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어린이의 슬픔을 달래 주는 책이 라니 더욱 궁금해졌어요

표지를 보고 있자니 맘 한켠이 아려옵니다. 곰이 슬픔에 빠져 있는 모습이에요

아이와 표지를 보면서 “엄마 곰이 친구가 없어졌나 아님 아빠나 엄마가 사라져서 너무 슬퍼스 엎드려서 울고 있는 것 같아” 하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아이의 눈에도 곰의 슬픈 감정이 오롯이 전달된 것 같아요

슬픔이라는 감정도 아이들과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해서 연습을 해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여러 감정들을 마주하는 날이 오지만 슬픔이라는 감정을 예고를 하고 찾아와도 힘든 감정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이책을 읽다 보니 오래전에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이 나요 저에겐 한없이 베풀어주신 할머니를 생각하면 죄송스러운 맘이 문득 문득 들어요 우리 할머니가 살아계셔셔 제 아이를 본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제일 큰 이별 제일 큰 슬픔이 할머니가 돌아가신 것이었어요

책에 등장하는 곰도 마찬가지겠지요 자신과 봄 여름 가을 겨울 늘 함께 지내던 친구가 자신의 곁을 떠나자 그 슬픔을 주체할수 없지만 자신의 현재 심정을 글로서 담담하게 표현하고 있어요

하지만 아직 우리 아이들은 가장 소중한 친구나 가족을 잃어본 경험이 없어서인지 곰이 너무 슬퍼하는 것은 아는 것 같지만 곰의 감정까지 자세히 읽기에는 조금 더 성숙해야 할 것 같아요

최근에 할머니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죽었어요 할머니집에 갈 때 마다 아이들이 너무 고양이를 좋아했었는데 고양이가 죽었다는 소리를 듣자 아이들이 “엄마 고양이는 하늘로 가서 천사가 된거야”하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정말 아이들다운 이야기였어요 죽음 이별을 이해하기엔 너무 어린 아이들이라 아니 엄마의 맘으로는 이런 경험은 아주 천천히 했으면 하는 바램도 한켠에 있었어요

사랑하는 이를 잃은 곰이 먼 골짜기를 바라보는 것 슬픔범벅죽 애도 경단 따뜻한 위로 국을 만드는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슬픔을 치유하고 있다는 것이에요

사람도 마찬가지 인 것 같아요 아무리 슬픔이 사무치도록 깊다 하더라도 일상속으로 돌아가야 하는 현실이죠

어찌 보면 바삐 돌아가는 현실속에서 슬픔을 서서히 치유해 나가는 사람들도 비슷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슬픔, 애도의 감정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슬픔이 닥쳤을 때 어떻게 슬기롭게 대처할지에 대해서도 아이들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친구가 있으면 좋겠어
글 그림 : 러셀 아이토
출판사: 에듀앤테크

친구란 존재는 어른에게나 아이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존재인것 같아요

저역시도 마찬가지구요 타지에 와서 생활하면서 자주는 보지 못하지만 나의 생각과 나의 고민을 스스럼없이 공유할 수 있는 친구 한둘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우리 아이둘고 이사로 인해 다니던 어린이집을 퇴소하고 지금은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한번씩 어린이집 같이 다니던 친구들이 생각나는지 자주 이야기를 하네요


친구랑 지냈던 추억을 이야기하면서 아이들과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 이책을 함께 보았어요

표지에는 고양이처럼 생긴 귀여운 동물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어요 친구가 필요한 것 같아요

표지의 이 친구는 갈라고 원숭이였어요

갈라고 원숭이는 무척 심심한 가봐요 같이 놀 친구가 필요한가봐요

너무 외로원 갈라고 원숭이는 친구를 찾아나서게 됩니다


처음엔 키가 큰 기린을 만나 갈라고원숭이가 친구 하자고 이야기 하지만 키가 너무 작아 내려다 보기 힘들다며 친구 하기를 거절합니다.


두꺼비도 갈라고 원숭이에게 꼬리 대신 긴 혀가 있으면 친구를 하겠다고 합니다,

갈라고 원숭이에게는 긴혀가 없어요  줄무늬가 없어서 다리가 있어서

여러 가지 이유로 친구들에게 계속 거절만 당하네요


갈라고 원숭이이 기분이 어떨까요 ?


친구에게 거절당한 기분 생각만 해도 속상할것  같아요




아무도 나랑 친구 하려고 하지 않아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아

이 넓은 세상에서 아무도 말이야

멀리 떠나서 나 혼자 살아야겠어


우리 아이도 친구문제로 많은 고민이 있었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친구는 꼭 자기하고만 놀아야 한다고 생각했었어요

전 아이에게 친구는 꼭 너랑만 놀수 없다고

친구도 다른 친구랑 놀고 싶은 마음이 있을 수 있다고 ~

꼭 한친구랑만 놀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 해주었어요


아이의 성향에 따라 친구를 사귀는 방법도 놀이 하는 방법도 다르더라구요




혼자 놀기 싫은 갈라고 원숭이

어떤 친구랑 놀수 있을까요


친구를 찾다가 찾다가 마지막으로 찾은 친구는

바로 사자였어요

우와 사자라고

사자와 원숭이는 친구가 될수 있을까요 ?


모든 동물들이 사자에게 다가가면 잡아먹힐거라는 생각때문에

사자에게 다가가지 않아요


사자는 친구를 잡아먹지 않는대 친구들이 사자를 오해하고 있었네요


그걹 본 다른 친구들이 사자에게 다가와 친구를 하자고 하지만

사자는 기분이 상한 나머지 “나는 너무 배고파” 하면서 친구들을 놀래켜줍니다


아이와 저는 이부분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친구들이 놀라는 장면을 아이가 무척 좋아했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행복은 어디에나 있어

글: 브루스 핸디/그림 염혜원/옮김 공경희/ 출판사 주니어RHK

행복이란 단어만 들어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건 저만 그런거 아니죠

행복은 어디에나 있다는 말이 있듯이 요즘은 정말 소소한 것에서 행복을 찾아볼려고 노력중이에요

아이가 내곁에 있어서 행복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좋하해주는 것도 행복이죠

행복은 늘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이처럼 가까이 있다죠

이책이 이 문장을 더 선명하게 알려주는 것 같아요

책을 펼치면 아이가 토끼 인형과 함께 아침에 천천히 잠에서 깨어나는 모습이 보여요

잠에서 깨어난 아이에게 강아지들이 반갑다며 뛰어옵니다. 자신을 좋아하는 강아지가 자신에게 달려오면 넘나 행복하겠죠 우리 아들도 강아지를 좋아하는지라 책을 쳐다 보다 부러운 표정을 짓네요

친구와 놀고는 싶지만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 마음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 걱정이 앞서지만
막상 시작하면 함께 할때는 행복하죠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에 행복이 흠뻑 묻어나네요

놀다가 넘어져서 상처가 났어요 그래서 아이가 부끄러운 가봐요

하지만 친구들이 상처난데를 어루만져주고 걱정도 해주니 행복으로 다가와요

안보여서 불안 찾아서 행복
들을 때는 속상함 말할 때는 행복
가야 하는 먼 길 도착했다는 행복
할 일 없는 심심함 할 일 없는 행복

어찌 보면 행복도 상대적인 것 같아요
마음먹기에 따라 속상함이나 심심함이라는 불편한 감정이 자신의 마음에 자리 잡을 수 있고 반대로 생각하면 기쁨이나 즐거움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 같다 이 그림책을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내내 나의 마음속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코로나로 인해 방콕 생활이 길어지고 마스크 없이 외출을 할 수 없는 지금의 현실을 보면 지난날 마스크 없는 그냥 흘려버린 일상이 너무 소중하게 다가왔네요

정말 행복을 어디에나 있다라는 말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졌네요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서 정말 아무렇지않은 일상을 편하게 보내고 싶어요

지금 아이들과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하루에 한가지씩 행복한 걸 찾아봐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소중한 지구의 바다

글 캐런 브라운 그림 베키 손스 옮김 고영이 감수 김웅서 출판사 사파리

 

아이와 최근에 고래에 관한 그림책을 많이 본적이 있어 
소중한 지구의 바다에 관한 책에도 흥미가 아주 높았어요 바닷속 생물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도 알 수 있었어요

 

사파리 불빛을 비추며 읽는 그림자 그림책 시리즈는 총 16권이 출판이 되었어요

아이가 손전등을 가지고 불빛을 비추며 나타나는그림을 엄청 신기해 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16권 시리즈 중 오늘 아이와 함께 본 책은 소중한 지구의 바다라는 책이에요

 

지구에는 커다란 다섯 개의 바다가 있어요 북극해 대서양 남극해 인도양 태평양이에요

이 바닷속에는 신기하고 아름다운 동물들과 해초들이 살고 있어요

북극해는 가장 작고 차가운 바다라고 하네요 대부분 얼음으로 뒤덮여 있는데 
얼음에 난 구멍으로 고개를 내미는 동물은 외뿔고래였어요 외뿔고래의 특징도 잘 설명 되어져 있어요

 

북극해에 여름이 오면 얼음이 녹아서 여러 동물들이 찾아와요 맨 먼저 보이는 것은 범고래들이에요 
예전에 울산 고래 박물관에 아이와 간적이 있는데 그때 범고래들이 이동하는 경로를 본적이 있어요 
아이가 그때 본 것을 기억하고 범고래들을 떼를 지어 다닌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따뜻한 인도양에는 알록달록 산호초가 많아요 엄마가 봐도 이쁜 산호초들이 너무 많네요 
아이와 아쿠아리움에서 본 커다란 쥐가오리도 등장해요

정말 크기가 어마어마 했던 걸로 기억 나는데 쥐가오리도 예쁜 산호초에 자주 놀러온대요

 

우리 둘찌가 신기해하는 건 바로 해파리였어요 동그란 모자를 쓴 모습이 귀엽대요
 해파리는 우산처럼 생긴 몸을 폈다 오므렸다 하면서 헤엄을 친대요

 

이렇게 멋진 동물도 많고 예쁜 산호초들이 많은 소중한 바다를 깨끗하게 보호할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아이와 이야기를 해보았어요

아름답고 소중한 바다를 지킬려면 쓰레기를 버리면 안된다고 
그리고 다음에 아이와 바닷가에 가서 쓰레기가 보이면 줍도록 약속했답니다.

 

불빛을 비추면서 신기한 동식물도 보고 바다를 보호하고 아끼기 위한 
방법까지 이야기 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