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지구의 바다
글 캐런 브라운 그림 베키 손스 옮김 고영이 감수 김웅서 출판사 사파리
아이와 최근에 고래에 관한 그림책을 많이 본적이 있어
소중한 지구의 바다에 관한 책에도 흥미가 아주 높았어요 바닷속 생물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도 알 수 있었어요
사파리 불빛을 비추며 읽는 그림자 그림책 시리즈는 총 16권이 출판이 되었어요
아이가 손전등을 가지고 불빛을 비추며 나타나는그림을 엄청 신기해 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16권 시리즈 중 오늘 아이와 함께 본 책은 소중한 지구의 바다라는 책이에요
지구에는 커다란 다섯 개의 바다가 있어요 북극해 대서양 남극해 인도양 태평양이에요
이 바닷속에는 신기하고 아름다운 동물들과 해초들이 살고 있어요
북극해는 가장 작고 차가운 바다라고 하네요 대부분 얼음으로 뒤덮여 있는데
얼음에 난 구멍으로 고개를 내미는 동물은 외뿔고래였어요 외뿔고래의 특징도 잘 설명 되어져 있어요
북극해에 여름이 오면 얼음이 녹아서 여러 동물들이 찾아와요 맨 먼저 보이는 것은 범고래들이에요
예전에 울산 고래 박물관에 아이와 간적이 있는데 그때 범고래들이 이동하는 경로를 본적이 있어요
아이가 그때 본 것을 기억하고 범고래들을 떼를 지어 다닌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따뜻한 인도양에는 알록달록 산호초가 많아요 엄마가 봐도 이쁜 산호초들이 너무 많네요
아이와 아쿠아리움에서 본 커다란 쥐가오리도 등장해요
정말 크기가 어마어마 했던 걸로 기억 나는데 쥐가오리도 예쁜 산호초에 자주 놀러온대요
우리 둘찌가 신기해하는 건 바로 해파리였어요 동그란 모자를 쓴 모습이 귀엽대요
해파리는 우산처럼 생긴 몸을 폈다 오므렸다 하면서 헤엄을 친대요
이렇게 멋진 동물도 많고 예쁜 산호초들이 많은 소중한 바다를 깨끗하게 보호할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아이와 이야기를 해보았어요
아름답고 소중한 바다를 지킬려면 쓰레기를 버리면 안된다고
그리고 다음에 아이와 바닷가에 가서 쓰레기가 보이면 줍도록 약속했답니다.
불빛을 비추면서 신기한 동식물도 보고 바다를 보호하고 아끼기 위한
방법까지 이야기 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