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있으면 좋겠어
글 그림 : 러셀 아이토
출판사: 에듀앤테크

친구란 존재는 어른에게나 아이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존재인것 같아요

저역시도 마찬가지구요 타지에 와서 생활하면서 자주는 보지 못하지만 나의 생각과 나의 고민을 스스럼없이 공유할 수 있는 친구 한둘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우리 아이둘고 이사로 인해 다니던 어린이집을 퇴소하고 지금은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한번씩 어린이집 같이 다니던 친구들이 생각나는지 자주 이야기를 하네요


친구랑 지냈던 추억을 이야기하면서 아이들과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 이책을 함께 보았어요

표지에는 고양이처럼 생긴 귀여운 동물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어요 친구가 필요한 것 같아요

표지의 이 친구는 갈라고 원숭이였어요

갈라고 원숭이는 무척 심심한 가봐요 같이 놀 친구가 필요한가봐요

너무 외로원 갈라고 원숭이는 친구를 찾아나서게 됩니다


처음엔 키가 큰 기린을 만나 갈라고원숭이가 친구 하자고 이야기 하지만 키가 너무 작아 내려다 보기 힘들다며 친구 하기를 거절합니다.


두꺼비도 갈라고 원숭이에게 꼬리 대신 긴 혀가 있으면 친구를 하겠다고 합니다,

갈라고 원숭이에게는 긴혀가 없어요  줄무늬가 없어서 다리가 있어서

여러 가지 이유로 친구들에게 계속 거절만 당하네요


갈라고 원숭이이 기분이 어떨까요 ?


친구에게 거절당한 기분 생각만 해도 속상할것  같아요




아무도 나랑 친구 하려고 하지 않아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아

이 넓은 세상에서 아무도 말이야

멀리 떠나서 나 혼자 살아야겠어


우리 아이도 친구문제로 많은 고민이 있었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친구는 꼭 자기하고만 놀아야 한다고 생각했었어요

전 아이에게 친구는 꼭 너랑만 놀수 없다고

친구도 다른 친구랑 놀고 싶은 마음이 있을 수 있다고 ~

꼭 한친구랑만 놀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 해주었어요


아이의 성향에 따라 친구를 사귀는 방법도 놀이 하는 방법도 다르더라구요




혼자 놀기 싫은 갈라고 원숭이

어떤 친구랑 놀수 있을까요


친구를 찾다가 찾다가 마지막으로 찾은 친구는

바로 사자였어요

우와 사자라고

사자와 원숭이는 친구가 될수 있을까요 ?


모든 동물들이 사자에게 다가가면 잡아먹힐거라는 생각때문에

사자에게 다가가지 않아요


사자는 친구를 잡아먹지 않는대 친구들이 사자를 오해하고 있었네요


그걹 본 다른 친구들이 사자에게 다가와 친구를 하자고 하지만

사자는 기분이 상한 나머지 “나는 너무 배고파” 하면서 친구들을 놀래켜줍니다


아이와 저는 이부분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친구들이 놀라는 장면을 아이가 무척 좋아했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