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이트 노벨을 어떻게 받아들어야 하는가

라이트 노벨이라는 장르는 일본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 기반은 서브 컬쳐이며, 특히 만화, 애니메이션을 소설화 하는 작업에서 나아가 하나의 장르로서 독립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현재는 많은 애니메이션과 만화의 스토리는 그 기반을 라이트 노벨에 두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라노벨 원작, 미연시 원작 애니메이션은 순수한 원작 애니메이션에 비해서는 그 완성도가 떨어지고, 무엇보다도 원작을 읽었던 독자들의 반발심을 불어 일으킬 여지가 많아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에 이르러서는 오히려 자체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새롭게 만들어지는 애니메이션보다도 이미 검증된 라노벨 원작을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나름의 성과를 거두면서 주류를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이건 현재 경제가 어렵다는 현실에 맞물려 아낌없는 투자가 힘든 상황에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라는 도전이 애니메이션 강국인 일본에게도 어려운 일이라는 사정이 들어가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럼에도 라이트 노벨 원작 애니메이션이 성공을 거두는 이유는 그만큼 라이트 노벨의 가능성과 재미, 영향력이 있다는 것을 무시할 수는 없는 일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일본 문화의 최우수(?) 소비국 중 하나인 한국에도 라이트 노벨은 점차 하나의 문화로서 이곳저곳에 침투한 상황이다. 과거 판타지의 열풍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나름의 소비층을 형성하고 최근에 인터넷 기사에 따로 실릴 정도로 영향력을 서서히 키우고 있다 여겨진다. 하지만 그럼에도 주류 문화로서 나아가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일단 그 기반은 일본 문화에 있는 점이며, 수위가 높다는 부분과 아직도 경직되어 있는 한국 문화가 이를 막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부분은 세대가 거듭해 나가면서 점차 바뀔 것이고, 라이트 노벨이라는 장르가 필자가 생각하는 데로 가능성을 가진 장르라면 바뀌는 현실에 발맞추어 진화, 변화하면서 계속해나갈 것임이 분명하다. 따라서 지금 우리가 생각해야하는 문제는 라이트 노벨은 어떤 식으로 받아들어야 하며 그것을 어떻게 정착 시킬 것이냐는 문제이다.

-천악마의 라이트 노벨 고찰 (2)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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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탄의 아리아 AA 2 - J Novel
아카마츠 츄가쿠.팀 아미카 지음, 이은주 옮김, 코부이치 그림 / 서울문화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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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탄의 아리아를 재미있게 읽었고, 특히 무정에 관한 부분을 좋아한다면 추천할 작품인 비탄의 아리아 AA입니다. 이번 권에서는 주요 인물인 4명이 제대로 갖추어져 관계를 단단하게 만들어 가는 과정과 함께 주인공의 과거에 대한 단서와 그로 인한 앞으로의 사건의 기본적이 전제가 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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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즈! 1 (한정판) - 아마노 케이타와 청춘 컨티뉴, J Novel
아오이 세키나 지음, 기미정 옮김, 사보텐 그림 / 서울문화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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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책은 학생회 일존부터 주의깊고 재미있게 보았다. 이 작가의 작품 특징은 대화와 이야기 구성의 재미에 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지는 누구든 알고 있지만 쓰지 않았던 의미 있는 내용이다. 이번 작품은 학생회의 일존보다는 의미에 좀 더 무게를 두었다. 솔직히 초반 3분의1은 읽다 멈추기도 했지만 본격적인 대화와 구성의 재미, 향신료같은 연애가 엮기는 부분으로 들어가자. 학생회 일존을 봤을 때처럼 육성으로 웃으며 그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갔었다. 다시 한 번 이런 재미있는 작품을 내준 작가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쓰며 후기에 있던 여행에 대한 작가님의 태도는100번 공감하며 나와 너무 같아서 흠칫했음을 밝히는 바이다. 다음 권이 얼른 나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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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1-08 20: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천악마님,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천악마 2016-01-08 21:07   좋아요 0 | URL
서니데이 님도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절대성역의 뱀파이어 2 - Seed Novel
에바트리체 지음, mery 그림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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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보다는 확실히 나아졌다는 느낌이 든다. 인물이 늘어나고 각 인물 간의 이야기가 깊어짐에 따라 재미가 늘어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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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생일입니다.
그런데 알바를 하고 있네요 그것도 심야 ㄷㄷ
뭐 생일에 일한다는게 억울하다보기보다는
이제 나이가 어느 정도 되니 생일이 어릴 때 처럼 순수하게 기뻐할 수가 없다는 것이 오히려 절 우울하게 만드네요. 어릴 때는 나는 혼자지만 이제 성인의 초입 중반에 접어든 시점에서는 부모 동생 친구를 생각하게 되면 이 생일이라는 내 존재의 탄생이 그저 나만의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1월 3일 밤을 지세며 다음 나이의 하루를 적어보는 천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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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1-03 01: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천악마님, 생일축하드려요. 건강하고 좋은 날 되세요.^^

심은유 2016-01-03 03: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비로그인 2016-01-09 19: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많이 늦었네요.
생일에 심야알바를 하셔서 마음이 더 심란하셨겠네요.
힘들고 고된 일 뒤에 좋은 일이 더 많이 생기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많이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리고 올해 화이팅 하시는 한 해 되시길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