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생일입니다.
그런데 알바를 하고 있네요 그것도 심야 ㄷㄷ
뭐 생일에 일한다는게 억울하다보기보다는
이제 나이가 어느 정도 되니 생일이 어릴 때 처럼 순수하게 기뻐할 수가 없다는 것이 오히려 절 우울하게 만드네요. 어릴 때는 나는 혼자지만 이제 성인의 초입 중반에 접어든 시점에서는 부모 동생 친구를 생각하게 되면 이 생일이라는 내 존재의 탄생이 그저 나만의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1월 3일 밤을 지세며 다음 나이의 하루를 적어보는 천악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