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의 시간 - 삶의 무기가 되는 하루 1페이지 인문학 수업
남덕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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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빛은 반드시 새어 나온다.

노력을 거듭하면 매일같이 새롭게 성장해 간다면, 어떠한 압력이나 장해가 있어도 그 빛은 반드시 빛을 발하여 밖으로까지 새어 나오게 된다고 가르치고 있다. 승진을 놓칠 때마다 '나는 누구인가?' 고민에 빠지곤 했다. 의욕도 상실하고 동기부여하기 위해 책을 두 권 세권 읽기도 했고 언제인가 기회가 또 오겠지 하며 일에 집중하며 살았다. 내가 한 일을 억지로 내세울 필요가 없다. 진중하게 몰두하여 내용과 실질을 쌓아나가다 보면 '휘광'처럼 강한 빛이 새어 나오게 될 것이다. 그때까지 내적으로 쌓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주역을 읽고 보니 시기가 따로 있고 나서야 할 때와 기다릴 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때를 알아보는 혜안을 길러야 한다.

주역을 통해 변화를 깨닫고 중도의 마음을 가지게 한다.

주역은 다니던 회사에 '주역 동호회'가 2009년에 생겼고 그때 가입해서 약 2년을 배웠다. 현재는 새벽마다 동전궤를 통해 오늘 하루를 점쳐본 지 7년이 되었고 그때마다 나오는 뜻을 받아들여 하루하루 살아보니 변화의 기운을 느낀다는 것을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하다. 무엇보다 세상 어떤 물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없고 중도의 마음으로 행동하면 내 몸을 온전하게 지킬 수 있다. 탐욕에서 나를 지켜야 하고, 주변 환경에서도 둔감하게 반응해야 할 때도 있다. 가끔 원하는 점궤가 나오지 않으면 다시 한번 동전궤를 던지고 싶지만 꾹 참는다. 오늘 강하게 나가고 싶어 점을 쳤는데 하는 일마다 화가 생길 수 있다고 하니 그날은 조용히 보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배우는 것은 여러 가지 관점으로 자연의 법칙을 배우고 한계를 깨닫고 멈출 때는 멈춰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중도라는 매력에 빠지게 된다.

자연의 법칙 속에 규칙성을 깊게 생각하게 되고 겸손하게 된다.

자연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순서로 움직이고, 해는 동쪽에서 떠오르고 서쪽으로 진다. 태풍도 1년 내내 불지 않고 소나기도 때가 되면 멈출지 안다. 힘이 큰 자연도 그리한데 사람도 규칙성을 깨닫고 멈출 때 멈추고 움직일 때 움직여야 함을 알게 되어 겸손해야 한다. 주역을 공부하다 보면 극에 달하는 행동을 금하게 된다. 오늘 안 되었다고 해서 좌절하지 않게 되고 바람은 또 분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아니면 다른 것을 하고 다른 것을 해보고 아니면 또 새로운 것을 하면 된다.

인상깊은 구절

주역을 배우고 변화의 원리 원칙을 알게 되면, 점을 보지 않아도 앞날을 살필 수가 있다는 말이다.

주역이 말하는 중용이 정신이다. 사물을 판단해야 할 때 중용의 정신에 따라 굳게 마음 먹는 것이나,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사심에서의 소망 또는 사리사욕 등을 씻어 내버리듯이 마음을 정화한다.

만물을 배우면 배울수록 자신의 배움이 모자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되면 부끄러워서 자만 따위는 가질 수도 없다. 좀 더 열심히 공부해 보자는 마음이 되는 것이다.

'공시성' 이는 마음으로 느끼고 생각한 것과 밖에서 일어난 사건이 마치 서로 인과관계에 있기나 한 듯이 공명해서 어떤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을 말한다. <공시성은 우연성이 아니라 규칙성이다>

총평

주역을 천천히 배울 수 있게 구성한 부분이 참 배려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주역의 이론은 자칫하면 길을 잃기 쉬우므로 철저히 때 닫고 천천히 나아가야 하는데 하루 1페이지씩 공부 방법은 이해력을 극대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본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주역을 보다 쉽게 풀이하고 있다.

주역을 읽고 있다 보면 손자병법, 노자, 공자 등 모두 같은 말을 하고 있다. 통한다. 저자는 주역을 이해하기 위해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고 인생을 1+1 사는 방법을 말해주고 있다. 풀이를 한 장에 요약 코자 얼마나 많은 퇴고를 겪었을지 참 고마운 책이다. 부담 없이 하루 1페이지 주역의 시간과 함께 인생을 좀 더 밀도 있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한단락을 새벽에 읽고 점심에 다시 읽고 저녁에 다시 문장을 보니 뜻이 내 기분에 따라 변화되기도 하고 몰랐던 부분이 불쑥 찾아오기도 했다. 삶의 무기가 되기 위한 주역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주역은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아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접근하면 더 유익한 책이라 할 수 있겠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주역하면 떠오르는 문장이 있나요?

'궁즉통" 주역 계사전에 나오는 궁증변, 변즉통, 통즉구를 줄인 말로, 궁하면 변하게 되고 변하면 통하게 되고 통하면 영원하게 된다는 뜻이다. 무엇이든 극에 달하면 한계 상황을 돌파하고 그러면 기존의 것들은 무너지고 새로운 질서 속에 영속한다는 의미다.

너와 내가 따로 없다. 우주는 모두가 하나다. 한 가지 틀을 고집하지 말고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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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의 인문학 -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바꾼 사람들의 인생 기술
이동신 지음 / SISO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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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좋았던 점

매일 목표를 쓰고 최면을 걸어라

목표를 매일 중얼거리거나 종이에 써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매일 목표를 쓴 종이를 수첩 앞장에 붙어놓고 읽는다. 새벽에, 출근해서, 점심시간에, 퇴근 전에 그런데 참 신기한 건 적어야지 적어야지 했던 문장을 적어놓지 않으면 그 일이 100일 가기 힘들다는 것이다. 적어둔 목적은 100일을 채우는 반면 적지 않았던 일은 금방 잊어버리거나 관심에서 멀어지는 것 몸소 알게 된다. 저자가 말하는 목표를 종이에 크게 적어두고 매일 읽는 행동만으로도 올바른 방향성 있게 갈 수 있는 지름길이라 의심치 않는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현재는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지 과거의 잣대로 과거를 재단하는 시간이 아니다.

옛 생각은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면 새로운 곳에 새로운 생각을 심어야 한다. 과거의 얽매이지 말고 비워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일과 새로운 기회가 나를 찾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요즘 "자석인간"이 된 것처럼 사니 기쁘다 매일 소름 돋는 경험을 한다. 하루 종일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내게 도움이 될까? 고민하고 사색하고 있으면 이렇게 책에서, 아님 지인에 말을 통해서, 티비 광고를 통해서 등 답변을 준다. 우주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손을 내밀자.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도 믿어 주고 속아 주는 척하면 아무런 문제도 생기지 않는데, 알은체하고 속내를 드러내면 분쟁이 생기고 관계가 틀어진다. "척"에 묘한 매력을 느낀다. 알아도 모르는 척, 몰라도 아는 척을 적당히 하는 것이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세상 사는데 도움이 된다. "척"을 뛰어넘어 될 때까지 그런 척하면 그렇게 된다. 문장이 오늘 마음속을 울린다. 어색한 것이 무한 반복을 통해 내 것이 될 수 있는 것처럼 초고수 명언이 무한 반복해서 암기하면 내 생각이 될 수 있고 그렇게 몸도 움직이게 될 것이라 믿는다.

선조와 이순신의 단상 내용이 넘 궁금했다. 이순신은 자신이 죽을 수 밖에 없는 전쟁터 출전은 선조가 명령해도 거절했다. 그런 이순신과 선조와의 관계 그리고 내가 모르고 있는 이순신장군에 내용이 무척이나 궁금했고 특히 주역을 자주 했다고 알고 있기에 그 내용이 어떻게 적혀 있는지 정독하기 전에 먼저 펼쳤다. 주역 내용은 없었지만 11P로 이순신에 대한 단상은 잘 요약되어 있어 내심 기뻤다.


인상깊은 구절

"많이 해본 사람이 무조건 잘한다"

될 때까지 그런 척하면 된다.

고수 경영자는 돈을 직접 잡아당기지 않는다. 무언가를 먼저 주어 상대방이 미안한 마음, 고마운 마음을 갖게 하면 나중에 반드시 보답이 따라온다는 것을 안다.

이상하게도 사람은 자주 쓰는 말대로 운명이 결정되는 듯하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손님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고 만들어지는 것이다. 고객에게 이로우면 우리 가게에도 이롭다.

목표가 있으면 계획부터 세우고, 계획을 세웠다면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데, 아무리 작은 행동일지라도 매일 꾸준히 해야 한다. 행동하면서 생각하고, 다시 생각을 수정하면서 행동도 수정해야 한다. 자기 한계를 두지 말고, 상상의 나래를 무한으로 펼쳐야 한다.

무한 반복과 경험 속에서 행운과 창의가 흘러나온다.

"사람은 기대하는 대로, 부르는 대로 만들어진다"

인간의 탐욕이란 소금물과 같아서 마시면 마실수록 갈증이 더하는 법이다.


총평

내가 요즘 고민하고 많이 적었던 문장들이 총망라되어 있는 책을 만났다. 등줄기에 땀이 났다. 한 단락 읽고 사색하게 만드는 책이다. 또한 SiSO 출판사에서 나오는 도서들이 마음을 울린다.

처세의 인문학이라고 해서 박쥐같이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하는 요령들로 가득 차 있으면 어쩌지 걱정하며 책장을 펼쳤는데 성장을 갈망하고 감동적인 책과 강연, 일을 경험할 때마다 스스로 다잡으려고 메모해 둔 것들을 모아 '처세의 인문학' 책을 내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부터 편견을 가지고 접근한 내가 오히려 민망하고 부끄러웠다.

책 읽다 보면 실수를 사랑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풍긴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긍정적 마인드 등 여러 가지 공통점이 있지만 무엇보다 실패를 겪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성장하는 초고수들에게 특별한 비밀이 없다는 것이다. 목표를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고 실패하고 성공할 때까지 작은 목표를 돌파하고 큰 목표를 돌파하는 인내심과 만렙 회복탄력성이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지금 우리도 실천할 수 있는 기본적 스킬을 잘 활용하고 누적되면 누구나 성장할 수 있다는 힘을 준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읽다가 사색을 많이 하게 되었다고 하시는데요. 어떤 문장을 보고 사색을 하셨는지? 하나만 말해 주실 수 있을까요?

"파리를 따라다니면 똥간이 나오고, 꿀벌을 따라다니면 꽃밭이 나온다"

세상은 어차피 지옥입니다. 그러나 지옥에서 사는 방법은 2가지 있습니다. 지옥 같은 세상에서 우리도 지옥처럼 사는 것입니다. 이것은 쉬운 방법입니다. 지옥 같은 세상에서 마치 지옥에 살지 않는 것처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리를 넓혀 주는 것, 이것은 어려운 방법입니다.

문장을 읽자마자 책장을 덮었다. 그리고 ≪죽음의 수용소≫, ≪감옥으로부터 사색≫ 요약본(필사)을 찾아 읽고 또 읽었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죽음의 수용소에서도 평범하고 살아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는 부류와 고통에 허덕이며 살아가는 사람이 존재한다.

우리 인생이라는 것이 어찌 보면 잠깐의 '여행'을 온 것인데 즐기기에도 부족한 시간, 좋은 것만 보기에도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 꿀벌을 따라다니며 꿀을 먹어야 한다. 안 좋은 생각은 이제 버리고, 즉 일어나지 않은 일에 걱정은 그만하고 좋은 일만 쫓아다니는 하루하루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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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심리학
에노모토 히로아키 지음, 이은혜 옮김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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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왜 이런 건가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하여 심리학적으로는 이래이래서 그렇게 됩니다.라고 구성되어 있는 부분이 공감을 많이 불러일으키고 흥미를 유발한다.

다른 심리학 책 보다 유독 다른 부분은 사람들이 많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출근해서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심리학자 덕분에 폭소를 터뜨리며 읽었다.

나만 겪고 있는 문제가 아니라 다들 똑같은 상사를 모시고 있는 건 아닌지, 인간관계에서 왜 이 사람을 저렇게 행동할 수 있었는지 참 궁금했는데 심리학적으로 풀어주니 이해가 되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도 받는다.

자기 언행을 감시하는 모니터링 카메라가 작동하는가.

본인은 말이 많은 편이라 손해를 이만저만 본 것이 아니다 보니 저 문장에 뜨끔했다. 내 언행을 감시하는 모니터링 카메라가 고장 난건 아닌지 심각하게 사색에 빠지게 만들었다. 아 이래서 이렇구나를 떠나 사색에 빠지게 하는 심리학 책이라니 출근길 심리학 저자가 낸 다른 책들이 있다면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보고, 연락, 상담을 자주 하면 상사는 자신을 존중하고 의지한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점을 여기서도 말해준 점.

상사와 친해지는 부분이 참 어렵다. 명령조로 하달하는 말투에 어떻게 사랑하며 친근하게 다가가야 할까 고민했는데, 보고, 연락, 상담을 자주 하면 본인이 존중받는 느낌이 들어 상사 말투가 부드러워 질 것이라는 생각에 웃음이 나온다. 나만 변화해 하는 심리학적 책에 이골이 나기 시작했는데 나로 인해 상대방도 변화될 것이라고 말해주는 저자가 감사하다. 나는 그렇게 해석했다.


인상깊은 구절

리더십의 두 가지 기능이다. 과제 수행(목표달성)을 지향하는 기능과 집단 구성원 사이의 인간관계를 지향하는 기능을 말한다. 연구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두 기능 모두를 발휘하는 리더는 그리 많지 않다.

이런 젊은 세대가 늘어나고 있다. 젊은 세대는 의외로 관계성 욕구가 강하다. 얽히고 싶지는 않지만 챙겨주기를 바란다.

칭찬만 받고 자란 세대, 매뉴얼 세대에게 '잘못 지적'은 통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불행을 기뻐하는 심리를 샤덴프로이데라고 한다. 타인의 스캔들에 흥분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샤덴프로이데가 잠재해 있으며, 그들은 이를 정의감으로 포장해서 발산한다. 특히 나이가 비슷하고 동성일 때 비교하는 심리가 더 잘 작용해, 생각지도 못한 일로 샤덴프로이데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무조건 공격적인 사람은 인지 왜곡이 원인이다. 왜곡된 해석을 하는 마음에는 '나를 깔보는 것 아닐까','바보 취급 당하는 것 아닐까'하는 불안이 깔려있다.

목표를 달성하거나 목표 달성이 가까워오면 더는 노력하려 하지 않고 손을 놓는 현상(다음 분기의 목표 설정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경계심, 목표를 초과해서 달성한 만큼의 손실감)

직무란 의미 추구의 욕구, 책임의 욕구, 피드백의 욕구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의욕을 높이는 직무특성) 내 업무는 중요하지 않다.


총평

어떤 기분에서 책을 읽느냐에 따라 즐거운 일화가 많은지 슬픈 일화가 많은지 도움이 되는 일화가 많은지 결정된다. 즉 어떤 목적과 마음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 따라 같은 책이 도움이 되기도 하고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책이 될 수 도 있다. 출근길 심리학 책은 내가 출근해서 겪는 어려움들을 심리학적으로 풀어나가고 있어 공감과 더불어 도움이 되는 책이다.

질문, 답변, 요약(그림 포함) 구성으로 되어 있어 두 번 읽는 느낌이 든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읽으면서 웃을 것이다. 아 그래서 그랬구나~ 나랑 같은 사람이 이렇게 많구나 하면서 말이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어떤 부분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나요?

리더십의 심리학(어떻게 하면 집단을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을까?) 부분에서 특히 도움이 되었다.

집단인으로서 공감과 더불어 시원한 고민 해결법을 제시하고 있어 어깨 짐이 가벼워지는 느낌이다.

리더십도 집단에 레벨에 따라 변화되어야 하는 부분에 심하게 공감했다.

같은 리더십으로 평생 한 집단을 이끌고 갈 수 없기 때문이다.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 리더십도 변화해야 한다.

그리고 개인에게는 집단 리더십과 다르게 개별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내 일도 하기 바쁘지만 이 또한 즐기면서 한다면 즐겁지 아니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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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詩로 태어나다
김옥림 지음 / MiraeBook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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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순간순간 지금을 충실히 살게 해주는 위로가 되는 문장들이 가득하다.

고난과 어려움을 회피하지 말고 극복해서 꽃을 피라고 말한다. 최근 서민갑부를 보면 실패 안 해본 사람이 없고 눈물 젖은 빵 안 먹은 갑부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고난과 어려움을 내가 잘 가고 있음을 알려주는 포인트라 생각하고 반갑게 이겨내야겠다는 힘을 준다.

보지 않아도 될 것은 보지 말고 듣지 않아도 될 소리는 듣지 말고 먹지 않아도 될 음식은 먹지 말고 읽지 않아도 될 글은 읽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마음을 파고든다. 자기 전에 유튜브로 한번 보면 10분 20분 순식간에 시간이 사라진다. 꼭 봐야 할 강의나 그런 것이 아닌 핸드폰을 붙잡고 있고 싶어 유튜브를 보는 것처럼 무의미하다고 느낄 때가 많다. 좋은 것만 먹고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말하고 살자고 다짐하며 살고 있어 마음을 단단히 해야 함을 느끼게 해준다. 생각한 것을 실천하지 않으면 무의미하고 보지 않아도 될 것에 소중한 시간을 빼앗기지 않는 의도적인 연습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 법문 스님 문장을 읽고 있으면 그렇게 살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인상깊은 구절

사람들은 문명의 이기에 열광하고 자기도 모르게 중독되어 더 편리한 이기를 요구한다. 인간의 머리는 최적화된 인공지능처럼 기계적으로 움직이고 뜨거운 피가 흐르는 가슴은 차디차게 식어 점점 더 굳어져 간다.

무릇, 생각하며 산다는 것은 그 얼마나 높고 우뚝한 일이던가 자신이 하는 생각은 곧 그 자신인 것이다.

사람에게는 저마다 주어진 상황이 있다. 남과 같지 않은 그 상황이 곧 그의 삶의 몫이고 또한 과제다. 오직 그대는 그대의 몫을 살고 무소의 뿔처럼 그대만의 길을 가라.

아무리 화가 났을 때라도 말을 함부로 쏟아버리지 말라. 말은 업이 되고 씨가 되어 그와 같은 결과를 가져온다. 구시화문이라, 인생사 모든 화는 말에 있음이다. 삼사일언이라 했느니, 한 마디도 말도 신중히 유념해서 해야 탈이 없는 법이다.

참다운 삶이란 무엇인가. 욕구를 충족시키는 생활이 아니라 의미를 채우는 삶이어야 한다. 의미를 채우지 않으면 삶은 빈 껍질이다.


총평

법정 시로 태어나다 책으로 필사를 해야겠다.

작은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아야 하고, 분수에 맞게 만족할 줄 알며, 삶은 순간순간이다는 깨달음을 준다.

법정 스님의 시를 읽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내 삶의 방향을 법정 스님이 말하는 내용들로 조정하고 채우고 싶어진다. 더 많이 행복하고 지금보다 더 많이 만족하고 싶다면 작은 일에서 행복을 찾아야 하고 작은 일에서 더 많이 만족해야 함을 내게 귀담아들으라고 말해주고 있다. 행복은 크기가 아니라 빈도라고 하지 않던가.

책을 읽고 보니 문득 ≪위대한 상인의 비밀≫이 떠올랐다. 실패의 피멍과 굴욕의 상처를 견뎌온 나의 낡은 피부를 벗거버린다. 오늘부터 나는 좋은 습관을 만들고 그 습관의 노예가 되리라는 문장. 법정 스님도 낡은 생각을 버리라고 말하고 있다. 새로운 생각으로 무장하라고 하는 문장이 내게 좋은 습관을 만들고 성공할 때까지 도전하라고 기존에 있는 것에 얽매이지 말고 다 버려야 새로운 것으로 채울 수 있다는 것이 가슴 한켠을 울린다.

페이지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주옥같은 문장들로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한 단락을 읽고 사색하고 필사하게 된다. 좋은 스승님을 만나 정신적이 건강해지는 에세이 책이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는가?

날마다 안으로 살펴 잘못된 것은 고치고 즐거운 일이 없어도 기꺼이 즐거운 일을 만들고 기쁜 일이 없어도 기쁜 일을 만들어야 한다. 결국 자기 몫임을 잊지 말고 실천해야겠다.

나 자신이 말하는 소리를 귀 기울며 살아야 한다. 남들이 하는 말은 참고만 해야지 그 말이 자신이 되어서는 안 된다. 자기 삶의 전체적인 리듬을 읽고 색깔을 갖추어야 한다. 나의 속도를 찾고 방향을 조정하며 무쏘처럼 정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책을 읽고 사색하며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겉만 꾸미지 말고 자신을 살피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매일 자신을 소름 돋게 하거나 기쁘게 하는 일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매일 나를 웃게 할 작은 행동은 무엇이 있을까. 좋아하는 것을 배우는 것? 곰곰이 생각하고 실천하자.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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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詩로 태어나다
김옥림 지음 / MiraeBook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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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시로 태어나다 책으로 필사를 해야겠다.

작은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아야 하고, 분수에 맞게 만족할 줄 알며, 삶은 순간순간이다는 깨달음을 준다.

법정 스님의 시를 읽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내 삶의 방향을 법정 스님이 말하는 내용들로 조정하고 채우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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