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목표를 쓰고 최면을 걸어라
목표를 매일 중얼거리거나 종이에 써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매일 목표를 쓴 종이를 수첩 앞장에 붙어놓고 읽는다. 새벽에, 출근해서, 점심시간에, 퇴근 전에 그런데 참 신기한 건 적어야지 적어야지 했던 문장을 적어놓지 않으면 그 일이 100일 가기 힘들다는 것이다. 적어둔 목적은 100일을 채우는 반면 적지 않았던 일은 금방 잊어버리거나 관심에서 멀어지는 것 몸소 알게 된다. 저자가 말하는 목표를 종이에 크게 적어두고 매일 읽는 행동만으로도 올바른 방향성 있게 갈 수 있는 지름길이라 의심치 않는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현재는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지 과거의 잣대로 과거를 재단하는 시간이 아니다.
옛 생각은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면 새로운 곳에 새로운 생각을 심어야 한다. 과거의 얽매이지 말고 비워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일과 새로운 기회가 나를 찾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요즘 "자석인간"이 된 것처럼 사니 기쁘다 매일 소름 돋는 경험을 한다. 하루 종일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내게 도움이 될까? 고민하고 사색하고 있으면 이렇게 책에서, 아님 지인에 말을 통해서, 티비 광고를 통해서 등 답변을 준다. 우주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손을 내밀자.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도 믿어 주고 속아 주는 척하면 아무런 문제도 생기지 않는데, 알은체하고 속내를 드러내면 분쟁이 생기고 관계가 틀어진다. "척"에 묘한 매력을 느낀다. 알아도 모르는 척, 몰라도 아는 척을 적당히 하는 것이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세상 사는데 도움이 된다. "척"을 뛰어넘어 될 때까지 그런 척하면 그렇게 된다. 문장이 오늘 마음속을 울린다. 어색한 것이 무한 반복을 통해 내 것이 될 수 있는 것처럼 초고수 명언이 무한 반복해서 암기하면 내 생각이 될 수 있고 그렇게 몸도 움직이게 될 것이라 믿는다.
선조와 이순신의 단상 내용이 넘 궁금했다. 이순신은 자신이 죽을 수 밖에 없는 전쟁터 출전은 선조가 명령해도 거절했다. 그런 이순신과 선조와의 관계 그리고 내가 모르고 있는 이순신장군에 내용이 무척이나 궁금했고 특히 주역을 자주 했다고 알고 있기에 그 내용이 어떻게 적혀 있는지 정독하기 전에 먼저 펼쳤다. 주역 내용은 없었지만 11P로 이순신에 대한 단상은 잘 요약되어 있어 내심 기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