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말 - 삶의 지혜로 읽는
신성권 지음 / 피플앤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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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초인은 번역 오류 일수도 있다. 니체가 말하는 초인은 '극복인'이다.

초인은 영화나 소설에서 나오는 초능력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으나,

비극적인 상황에서도 기존의 가치를 뛰어넘어 창조하는 '극복인'을 말하고 있다.

자신의 한계에 끝없이 도전하는 사람!

자신을 오늘보다 더 높은 곳으로 끌어올리는 사람!

삶은 문제 해결의 연속이고, 삶에서 마주하는 문제와 끊임없이 부딪히고 싸우면서 점점 나은 사람이 되는 사람이 바로 니체가 그토록 말하는 '초인'이다.

≪니체의 지혜≫,≪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초역 니체의 말≫, ≪니체의 삶≫, ≪니체의 인간학≫,≪니체의 말≫, ≪니체의 인생강의≫ 등 니체 관련 여러 책에서 신성권 작가가 뽑아낸 문장들을 읽고 사색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천재라고 불렀던 '니체' 문장을 공감 가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저자에게 감사하다.

'낙타 - 사자 - 어린아이'

낙타는 부여된 무거운 짐들을 지고 사막의 길을 순종하며 걸어가는 것을 말하고,

사자는 복종에서 벗어나 나 자신을 되찾는 과정을 말하고,

어린아이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삶을 그 자체로 즐기는 존재다.

우린 어린아이처럼 지금 여기에서 기쁨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즐기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인상깊은구절

자신에 대한 평판에만 지나치게 신경 써서 남들이 하는 이야기에 귀를 쫑긋 세우는 것은 좋지 않다. 왜냐면 인간이란 항상 옳은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p231

니체는 노동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그는 자신을 위한 진정한 놀이와 자유의 시간을 확보할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p211

망각은 창조를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 하나를 지움으로써 수백 수천 가지의 것을 얻는 과정이다. p189

모두에게 이해받을 바에는 차리라 오해받는 편이 낫다고 말하는 이가 있다. 그에게 있어 누구에게나 이해받는다는 것은 '네가 생각하는 것은 누구나 쉽게 생각해낼 수 있는 평범한 수준에 불과할 뿐이다.'라는 조소를 듣는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p177

믿어라. 위험하게 사는 것이 가장 위대한 풍요와 가장 큰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비법임을. p160

언제나 어제의 '나'를 몰락시키고 새로운 '나'를 창조해낼 준비가 되어 있다.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화살, 즉 끊임없이 창조하는 초인은 현실 속 예술가들의 모습과 닮아 있다. p91

자신을 어려운 상황에서 구원해야 할 가장 큰 책임은 바로 '나에게 있다. p39

총평

우리는 솔직하게 살아야 한다.

자신에게 솔직해지면 모든 것이 분명해진다.

내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추구하는 것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드러낼 수 있어야 자기 자신으로 살 수 있다.

집단이 정해준 기준에 맞춰 살아가는 것은 곧 노예의 삶이다.

나만의 길을 걸어갈 수 있어야 하고, 나에게 집중해야 한다. 타인보다 '나'를 알아야 한다.

나를 알게 되었다면 내 스스로가 작지만 대담한 행동들을 조금씩 시작해야 한다.

그것 하나하나가 쌓여 일상이 되고 힘이 된다. 매일 안주하는 삶은 불안을 가져다주고, 도전은 성장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도전하는 삶, 멈추지 않는 삶, 어제와 다른 모험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니체는 계속 우리에게 질문하고 있다.

니체 책을 무겁고 어렵다.

애초에 니체가 타인이 이해하지 못하도록 쓰기도 했지만 간혹 쓴 자신의 글도 이해 못 할 때도 있었다는 말에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천재는 천재를 알아본다고 쇼펜하우어 책을 읽고 행복해하며 실존적 존재로 '신은 죽었다'라고 말한 니체에 대해 천재에 대한 생각이 읽고 싶어졌다.

'신은 죽었다'라고 말하는 신은 우리가 알고 있는 종교적인 '신'을 뜻하기보다는 '선'과 '악'에 구분이 없어졌다고 이해하는 것이 좋다. 그 말은 너 자신의 가치를 창조하라는 말과 같으며, 너의 삶의 예술가가 되라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고통과 고뇌 속에서 예술로 승화시키는 사람이 진정 즐기는 자라고 말이다.

극복인이 되면 어떤 태도를 가질 수 있을까!

'나무의 닭'처럼 '태연자약'할 수 있는 경지라고 말하는 최진석 작가에 ≪탁월한 사유의 시선≫ 문장에 소름이 돋기도 했다.

욕망을 갖고 있기에 '고통'은 영원하다고 말하는 니체,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욕망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어릴 적 공부 잘하겠다고 사달라고 했던 장난감도 금방 질러서 또 다른 장난감을 사달라고 한 것처럼,

성인이 되었어도 그렇게 사고 싶었던 자동차를 또 바꾸는 등 욕망은 멈추지 않는다.

욕망과 결핍이 오고 가면서 고통은 자연스럽게 커지게 되는데, 니체는 고통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긍정적으로 수용했다. 우리가 겪는 고난은 우리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거라고,

니체는 이미 감사를 아는 진정한 '감사 일기' 대가였다.

고통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즐길 수 있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훈련소 화장실에서 봤던 문구가 생각나기도 했다.

우리는 수많은 장애물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것, 가난해서 빨리 돈의 속성을 알게 되었고, 몸이 약해 건강의 중요함을 알게 되는 것처럼 장애물을 장애물로 바라보지 말고 그 결핍을 배움으로 채워 끊임없이 성장해야 한다는 니체의 중요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여러 책에서 니체가 주는 소름 돋는 문장들을 한권에 모아서 신성권 작가가 ≪삶의 지혜로 읽는 니체의 말≫로 전달하고 있다. 작가가 인용하는 문장 속에서 더욱 나를 짜릿하게 만드는 책을 찾아 그 책을 탐독하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무거운 책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공감이 두 배 세배 가는 책이라 '니체'를 더 애정 하게 만든다.

위태롭게 사는 것이 나를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고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는 상황이라는 것을 수용해야겠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니체가 '거리 두기'를 했다고?

니체는,

자신에게 무례하거나 배려하지 않는 사람과는 '거리 두기'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 사람을 포기하는 것은 부당한 처사가 아니고 내 삶의 균형을 맞추는 일이라고.

내게 힘든 사람, 에너지를 빨아들이는 흡혈귀들과 '안녕'해야겠다.

사람에 대한 성찰, 나를 알아가는 시간과 거기서 얻은 깨달음이 어떤 명언보다 귀하다는 사실을 사색하게 한다.

무례한 사람과 굳이 친해지고자 노력하지 말자, 포기하자. 그 시간에 나를 더 칭찬하자.

나와의 거리를 어제보다 1cm 가까워지자.


'피플앤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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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 TOP 30 : 명화 편
이윤정 지음 / 센시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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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배우는 사람은 언제나 스승(선생님)을 찾아내는 것 같다.

각자 애정하고 관찰하고 표현하는 스승이 있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우리도 멘토나 코칭 해줄 수 있거나 내가 닮아가야 하겠다고 생각하는 스승을 찾거나 닮아가야 하지 않을까.

작가님들의 삶을 들여다보니 비슷하게 겹치는 부분들이 있어 사색하게 된다.

자신만의 고민과 언제나 도전하고 변화하는 모습들이 바로 그들이 말하는 화풍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

도전을 멈춘 이들은 없었고, 도전을 멈추면 오히려 불행이 더 다가온다는 느낌도 지울 수 없었다.

가난하다고, 흙수저라고, 재능이 없다고 해서 멈추면 안 된다. 이럴수록 더욱 도전해야 한다고....

같은 것을 바라보고 있지만 다르게 표현하는 작가들의 통찰이 나를 미소 짓게 한다.

이윤정 저자는 '보는'것을 넘어 '읽는 ' 미술의 세계로 인도한다.

순수하게 바라보다가 큐레이터가 옆에서 작품의 시대적 배경, 작가의 근황 등 알려주니 용 그림에 눈을 찍는 느낌이랄까, 작가마다 자신만에 표현을 넌지시 알려주는 저자에게 감사했다. 2D가 3D가 된 느낌으로 다가왔다. 시각적으로 촉각적으로, 질적으로, 냄새로, 소리로, 느낌적으로 다양하고 풍요롭게 느끼게 해준다.

인상깊은구절

고갱이 전체적인 분위기나 기법에서는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면서도 관심 소재는 항상 자연을 향해 있었다는 점을 보여준다. P25

"나에게 있어 그림이란 사랑스럽고, 즐겁고, 예쁘고도 아름다운 것이어야 한다." 르누아르 p42

누군가의 성향을 파악하려면 그 사람이 사는 공간을 봐야 한다는 말이 있다. 가장 사적인 공간을 잘 가꾸지 못하는 이가 다른 일에 꼼꼼할 리 만무하고, 매사에 센스가 넘치는 사람이라면 그가 사는 집에서도 그 성향이 드러나는 법이기 때문이다. p59

그는 그림에서만큼은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살기를 원했다. 이런 초현실주의적 상상은 '행복의 궁극적인 자유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샤갈의 관념에서 왔다. p120

있어야 할 곳에 있지 않은 사물들의 행렬과 알 수 없는 기호들의 집합체는 아이가 그린 낙서처럼 아무런 의미도 규칙도 없는 듯 보이다가도 그 안의 조화로움을 발견하면 놀라우리만큼 계산적인 그림을 알 수 있다. p158

불규칙하면서도 규칙적으로 보이는 지형을 보고 있노라면 결국 눈에 보이는 모든 사물과 자연물은 도형만으로도 표현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난다. p237

"산속에 들어가 산을 못 보고 내려오듯이, 산속에 들어서면 산을 그릴 수 없다. 산을 내려와서야 비로소 원거리의 산이 보이듯이, 멀리서 바라봐야만 산을 그릴 수 있다. 결국 산은 내 앞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 있는 것이다." p249

총평

국립현대미술관에 가서 이건희 컬렉션을 보면 책과 다르게 그림의 크기에 압도 당하거나,

이중섭 화가에 소는 그림 크기가 생각보다 작다는 생각들을 할 수 있지만 책보다 많은 내용을 품고 있지는 않다.

시각적으로 직접 대면해서 보는 소름도 물론 중요하지만 책에서 큐레이터가 말해주는 양질의 공부를 한 후 이건희 컬렉션을 구경한다면 금상첨화이지 않을까. 물론 책으로도 충분히 현장감이 느껴진다.

서양 화가 8명, 한국 화가 8명을 명화 30점을 책에 담았다.

서양화가가 주는 놀라움도 있지만 우리나라 화가가 주는 익숙함과 변화가 더욱 나를 집중하게 했다.

일본에서 유학한 초대 화가들이 많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했다.

화가의 성장하는 모습과 화풍이 자리 잡는 모습, 시대적 환경을 반영하는 시크릿 등

아는 만큼 즐거움이 배가 되는 사실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이건희 컬렉션 TOP 30 명화편≫이다.

그림마다 사연이 있다. 화가는 가난했지만 그림은 과대하게 행복한 그림만 그리는 것도 바로 그의 이상향이 아니었을까,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듯이 우리가 유명한 작품을 볼 때 그 화가의 초기 작품을 보면 후기 때 작품에 화풍이 조금씩 보인다. 즉 우리는 갑자기 스타가 되거나 유명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부단히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가지고 있는 지식을 조합하고 분해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한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다. 고갱 화가도 초기작과 후기작을 비교해 보면 부단히 노력하고 집중했다는 사실을 볼 수 있다.

고갱 화가의 무기는 무엇이었을까? 그건 바로 관찰과 기록이었다.

시간을 노력을 벗 삼아 같은 사물을 여러 각도로 보고 관찰하고 통찰하면서도 핵심만 남기고 버리는 그의 사고가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다니 행복할 수밖에.... 보는 것을 넘어 읽는 미술 세계로 초대하는 저자, 보이는 것과 동시에 보이지 않는 이면을 소개하는 저자에게 감사하다.

책을 통해 접하고, 유튜브나 네이버 등 이건희 컬렉션을 검색해서 영상으로 보면 그림의 크기와 질감 등 다른 느낌도 받을 수 있으니 꼭 검색해 보셨으면 한다.

서양화가도 동양화가에서 배우고,

우리나라 화가도 유학을 가서 서양화가 기법을 배우고 깨달음을 얻고 자신만의 화풍을 만들어 낸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먹, 물감, 종이, 나무 등을 활용하는 그들은 화가가 되지 않았더라도 한 획을 긋는 인물이 되지 않았을까.

이건희 컬렉션 TOP 30은 화가를 더 알게 하고, 그림을 더 집중하게 하며, 스토리로 작품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준다. 굵은 선, 가늘 선, 진한 묵과 연한 묵 등 그림 속에 숨겨진 시크릿 코드를 찾아보는 즐거움을 느껴보시기를 추천한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이건희가 사랑했던 작품을 우리나라에서 관람할 수 있다! 움직이자, 살아 숨 쉬는 그림을 직접 직면하자!

이건희가 소장하고 있던 수많은 작품들 중 이윤정 저자는 TOP 30으로 집중해서 책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많이 알고 있던 유명한 작품도 있지만, 내가 처음 보는 작품, 생소한 작품들이 담고 있어 신선했다.

전성기 때 작품들은 우리가 많이 접해보았지만 초기 작품을 볼 수 있었을까!

이건희 컬렉션에는 화가의 초기작도 관람할 수 있고 세계 초일류 컬렉터의 심안과 감식안으로 발굴하고

구매한 작품들도 우리나라에서 관람할 수 있다는 축복적인 일이다.

예약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나 3월 13일까지이다 보니 다 매진이다.

2027년 '이건희 기증관'이 설립되면 2만 3천여점에 이르는 기증품이 한곳에 모인다고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

또한 영상으로도 볼 수 있으니 우린 좋은 세상에서 살고 있다.

가끔 여행지에서 미술관이나 미술박물관을 보게 된다면 관람하기를 추천한다.

보면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그림에서 풍겨지는 느낌 또는 아우라를 몸소 느끼고 집에 와서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건희가 사랑한 명화를 한 권에 담아서 설명해 주는 이윤정 작가에게 한 번 더 감사하다.


'센시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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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해답 - 삶을 지배하고 돈과 성공을 얻어라
존 아사라프.머레이 스미스 지음, 이경식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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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부의 해답≫이라고 제목 덕분에 접근하기가 편했다.

'신경과학, 양자물리학, 경영 컨설팅 및 실천적인 경영 개선을 위하여'라고 제목으로 출판되지 않아 참 다행이다.

427p 속에 끌어당김의 법칙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실행법까지 담겨있는 ≪시크릿≫ 미처 다루지 못한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어 읽는 내내 행복했다.

두뇌 재조정(끌어당김의 법칙, 잉태의 법칙, 행동의 법칙, 보상의 법칙)을 하면서 자주 질문하는 Q&A 덕분에 나랑 같이 고민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동기부여되었다.

"말씀하신 모든 것들을 다 해봤는데도 여전히 나아지는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됩니까?" 등

공감 가는 질문과 해답이 큰 도움이 되었다.

≪시크릿≫이 가져다준 충격보다 더 소름 돋는 책이다.

≪거인이 보낸 편지≫ 보다 더 내게 필요한 내용들이 많았다.

여타 자기계발서와 강의보다 ≪부의 해답≫에서 말해주는 핵심 내용들이 내 삶을 더 풍요롭게 해줄 수 있는 '마스터키'이다.

인상깊은구절

광고의 홍수를 돌파하는 마케팅 공식이다. "사로잡고, 계속 붙잡고, 정보를 제공하고, 제안하라." p390

"고객 특성 요약"이라고 제목을 적어라. 그리고 당신이 조사한 모든 고객들의 모든 모습을 합친 평균적인 내용을 적어 넣어라. 그리고 이번에는 또 다른 조사서에 양식을 한 장 꺼내서 맨 위에 "이상적인 고객"이라고 제목을 적어라. 이번에는 당신이 이상적인 고객에게서 '기대하고 바라는' 상위 다섯 가지의 사이코그래픽스 특성을 적어라. 그리고 이 두 개의 목록을 비교해라. 일치하는가? 일치하지 않는다면, 당신의 현재 고객은 이상적인 고객이 아니라는 뜻이다. p311

당신을 성공으로 이끄는 마법의 주문은 이 세 가지다. 비전, 집중, 그리고 행동. p277

결론을 요약하면 이렇다. 많이 하면 할수록 결과는 좋아진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하지만 중요한 건 '많이' 하는 게 아니라, '한다'는 것이다. p187~188

습관은 욕망보다 수천 배가 강하다. p105

다른 사람들의 인식 내용을 받아들이고 나아가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을 때 당신의 지능은 엄청나게 높아진다. p87

총평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

레몬을 입에 넣었다고 생각하면 침이 고이는 것처럼,

우리 뇌는 상상과 명상으로 긍정적이고 승리자의 뇌로 채울 수 있다.

≪부의 해답≫은 시크릿보다 더 흥미롭고 자기계발서 핵심 내용을 다루고 있어 읽는 내내 페이지 수가 줄어드는 게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린 '관심만' 가지고 있으면 '편한 것'을 찾게 된다.

일명 성공하는 사람들은 '끈기'를 가지고 관심을 행동으로 옮기면서 어려움을 받아들이거나 이겨낸 사람들이다.

≪부의 해답≫에서는 시크릿에서 말한 끌어당김의 법칙 외 상상을 수치화(조작화)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설정된 수치가 없으면 우린 영원히 헤매고 다닐 수밖에 없다. 오늘과 어제와 같은 날인 것처럼..

자기 자신을 낮게 평가하지 말아야겠다.

설정된 수치를 시각화하고 멈추지 말고 끈기 있게 매일 해야 한다.

처음에는 어렵고, 포기하고 싶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몸살이 나겠지만 그 다음날 또 도전하면 전날보다 훨씬 쉽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천성보다 습관을 제2의 천성으로 만들어야 한다.

상상을 현실처럼 느끼게 되면 태도도 바뀌고 행동도 변화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긍정적이고 승리하는 뇌를 계속 만들기 위해 두뇌 재조정에 들어가야 하며 30일을 기준으로 잡고 있다.

기존의 삶에서 변화하고 싶다면 ≪부의 해답≫에서 말하는 법칙을 생활화해야겠다.

비전보드를 보완하고, 약점보다 강점에 집중하고, 약점을 보완해 줄 사람을 끌어당겨야겠다.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하는 것도 좋겠지만, 조직에서 행하는 일이라면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내게는 무척이나 힘들일이지만 그 일을 놀이처럼 좋아하는 사람을 찾아 일을 맡기는 것도 해답이 될 수 있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완벽한 것이 아니라 꾸준함이지 않을까 하는 사색을 했다.

명상을 하고 비전보드를 읽고 긍정적인 확언을 한 후 시각화를 계속할 수 있다면 ≪부의 해답≫ 뿐만 아니라 인생의 마스터키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나는 ..... 을 원한다"를 "나는.... 을 한다"로 옮겨가야 한다.

원한다는 것은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다. 노트북을 원한다가 아니라 노트북을 산다로...

노트북을 사기 위해서는 무엇을 한다로... 등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질문을 해야 한다.

다른 말로 고객이 찾아왔을 때 '지금 당장' 행동을 취하도록 요구하지 않는 한 소개만 하다가 끝날 수 있다.

우리는 ≪부의 해답≫에서 말하는 '크게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실수를 통해서 교훈을 얻으며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끈기가 있어야 한다.

의식 속에 실패라는 개념이 들어설 여지를 두지 않아야 한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자동화되어 살고 있다. 보이는 대로 살고, 욕망대로 산다.

좋은 습관은 만들면 소원이 현실화 된다.

무의식을 내가 원하는 부의 해답으로 이끌기 위해 두뇌 재조정을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연인 관계도 눈에서 멀어지면 헤어질 확률이 높듯이 매일 내가 원하는 소망을 상상하고 매일 읽으며 외쳐야 한다.

내가 종이에 쓴 소망을 말할 때 어색하다면 된 것처럼 느낄 때까지 반복해서 말해야 한다.

강한 확신으로 끌어당기고, 상상이 현실이 될 때까지 기다리면서 조급해 하지 않아야 한다.

그동안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는지 행동해야 하고 성공할 수 있는 멘토나 코치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모든 일의 근원은 바로 나 자신이며, 나 자신부터 변해야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다.

성공의 마스터키는 <목적의식을 가져라, 끈기를 가져라, 그리고 행동하라>이다.

우리는 정확한 성공이 무엇인지, 무엇이 정답인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분명하게 아는 것은 그 어떤 것도 어느 정도의 시간을 꼭 걸린다는 것이다.

나 자신부터 믿지 못하면 무엇도 성장하지 못한다.

저 큰 나무도 작은 싹이 썩지 않고 여러 해 큰 결과처럼 오래오래 공을 쌓아 삶을 지배하고 돈과 성공을 얻자.

마음 부자가 되기 위해, 4가지 법칙과 30일간의 두뇌 재조정을 통해 나의 인생을 더 풍요롭게 만들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우리는 '이득'을 산다.

우리가 차를 살 때!

그 차에 특성(마력 등)을 보고, 강점(넓은 공간)을 바라보고 있지만,

그 차를 샀을 때 내가 얻는 이득(쾌적함, 가족과의 여행, 상대방의 태도)이 마음을 움직이는 '키'가 된다.

마케팅을 할 때 고객의 욕구(니즈)는 바로 이득이다.

이득이 지식일 수도, 자랑일 수도, 마음의 평안함일 수도 있다.

어떤 물건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과 함께 하는 '추억'을 말해야겠다.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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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주 - 영원히 살 수 없는 우리 모두를 위한 시간 관리법
올리버 버크먼 지음, 이윤진 옮김 / 21세기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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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끌어당김의 법칙 + 잉태의 법칙 + 행동의 법칙을 생활화하자.

끌어당김으로 시각화하고 생생하게 꿈꾸자.

잉태의 법칙처럼 씨앗을 뿌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행동의 법칙을 활용해야 한다. 기다리면서 그동안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즉 발이 움직여야 한다.

걱정은 나에게 하는 저주다. 끊자! 또는 최대한 줄이자

뇌는 내가 관심 있는 것 또는 집중하고 있는 것을 끌어들인다. 자석처럼

저주를 계속 생각하면 멀리서 지나가던 저주도 끌어들인다.

자신을 축복하면 멀리 지나가던 남에 운도 끌어들인다.

목표치를 높게 잡고 두려움을 줄여야 한다.

신난다고 생각하고 이것도 할 수 있다고 다짐하자.

의식이 그리로 흘리도록 집중하자.

그럼 태도가 변하고 수용하는 양도 달라질 것이다.

어떤 상황이든 내면이 처음이다. 내면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일 좋을까?

인상깊은구절

<부록> 시간의 유한함을 받아들이는 방법 10 p254~264

1. 동시에 진행하는 작업의 수를 제한하기

2. 할 일을 목록화하기

3. 무엇을 실패할 것인지 미리 결정하기

4. 해야 하는 일뿐만 아니라 이미 완료한 일에 집중하기

5. 관심을 통합하기

6. 단일 목적 기기를 사용하며 지루함을 이겨내기

7. 일상 속에서 새로움을 찾아내기

8. 인간관계를 연구하기

9. 관용적 행동을 즉각 실천하기

10. 아무것도 하지 않는 연습하기

파스칼은 "나는 인간의 모든 불행은 그들이 자신의 방에 조용히 있을 수 없다는 한 가지 사실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발견했다"라고 말했다. p263

경험이 움직이는 속도를 좌우하려는 헛된 노력을 포기하면서 비로소 진정한 경험이 시작되는 것이다. p194

사람들은 더 이상 '독서할 시간'이 없다고 하소연하지만, 소설가 팀 팍스가 지적했듯이 말 그대로 하루에 온전히 비어 있는 30분을 찾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약간의 짬을 내서 책을 읽으려고 해봐도 조급한 마음에 독서에 완전히 몰입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팍스는 "단순히 방해받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방해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우리가 너무 바쁘거나 주의가 산만해서가 아니라, 독서가 자체적인 일정에 따라 진행되는 활동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것이다. 너무 서둘러서 책을 읽어서는 그 책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시간을 들여 책을 읽는다는 것은 곧 시간에 대한 통제력을 행사하려는 자신의 욕망을 거스르는 것과 다름없다. 다시 말해, 우리가 상식적으로 당연시하는 일상의 많은 부분들과 마찬가지로 독서에서도 그 의미를 올바르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시간을 들여야 한다. p181~182

총평

"모든 인간의 삶은 찰나일 뿐이다"

우리가 평균 80세를 산다고 가정했을 때 주 단위로 환산했을 때 4000주가 된다.

≪4000주≫는 주식 1주를 말하는 것이 아닌 달력에 1주를 말하는 것인데 영원히 살 수 없는 우리 모두를 위한 시간 관리법에 대해 사색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시간은 언제나 부족하다. 직시해야 한다.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것으로 흐르듯이 자연스러운 시간의 흐름을 댐으로 받아 시간을 관리해야 한다.

낮은 곳에서 높은 것으로 자연에 흐름을 거스르고 시간을 통제하려고 하면 결국 시간이 인간을 지배하게 된다.

힘을 뺄 필요가 있다.

편리함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득이 많지만 편리함이 지워버린 가치들이 많다. 시간이 특히 그 영향을 받는다.

너무 좋은 도구를 가지게 되면 그 도구에 의존하게 되어 성장이 멈추는 것과 같다.

우리는 인내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저버리는 건 아닌지 심각하게 고민하며 사색했다.

쉬는 시간에도 무언인가 하려고 하고, 심지어 딸내미가 배 아파서 화장실 간 사이 기다리면서 스마트폰을 보기도 한다.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없을까? 왜 무언가를 놓지 못하는 걸까!

우리는 죽음을 직시할 때 비로소 자신의 삶을 위해 존재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익숙한 곳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야만 진정 우리는 지금 여기서 시간과 함께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지각의 법칙을 활용하여 긍정적인 태도로 받아들이는 것을 습관화해야겠다.

저자는 미루는 습관을 만들라고 권하고 있는데 우리는 무언가를 빨리 처리하느라 정작 옆에 있는 가치들을 놓치고 있다는 것이다. 빨리 끝내고 여유를 갖자는 나의 사명은 '효율성 역설'과 맞물려 빨리 끝낼수록 다른 업무가 많아지는 아이러니 한 상황 속에 허덕이는 나 자신만 있을 뿐이라는 사실이 소름 돋았다.

우리는 다 알고 있다. 시간을 잘 활용하는 방법은 중요도가 높은 것부터 소중한 것부터 하는 것이다.

도시락을 싸오면 맛있는 반찬을 먼저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미소 짓곤 했다. 나머지 반찬은 다음에 먹어도 되기 때문이다.

시간을 잘 활용하려면 무엇부터 해야 하는가!

자신에게 먼저 투자해야 한다. 수많은 자기계발서에서 말하는 진리 중 하나이지 않을까.

매일 가장 내게 소중한 일 하기, 자기 자신과 만나는 시간 갖기가 되면,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제한하기(버리기)다. 중간 우선순위의 유혹을 빠지기를 방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유리병에 넣어야 할 큰 돌이 너무 많은 세상이다. 모래부터 채우면 큰돌이 들어갈 수 없고 자갈부터 채워도 마찬가지다. 버릴 것을 버리고 소중한 큰 돌부터 유리병에 채우고 자갈을 넣고 모래를 채워 넣는 것이 시간을 잘 활용하는 방법일 것이다. 다 넣을 수 없고 버리고 나서야 비로소 보인다.

두려움이 있어 못하는 일을 직면해야 한다. 그런 태도로 살아야 한다.

회피 또는 편안함을 찾으면 더 괴로워진다. 우리는 앞에 있는 고통을 직면으로 수용했을 때 오히려 고통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명심해야겠다.

≪4000주≫ 저자에 문장 하나하나 꼼꼼히 사색하는 재미가 있다.

이윤진 옮긴이가 문장을 뇌리에 남게 잘 번역해 주어 감사했다.

우린 지금 이 순간에 살고 있지 않고 아직 오지 않은 불안한 미래에 촉각을 두고 그 시간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그곳에서 진정한 가치를 찾으려고 하고 있다.

왜 우리는 지금 여기서 일어나는 놀라운 순간들을 무시하고 살고 있는지! 반성하게 한다.

시간에 대한 사색 덕분에 이 순간이 행복해지고 어깨 힘이 조금을 빠진 느낌이다.

시간 관련 꼭 읽어 봤으면 하는 책이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시간이 빨리 가는 이유?

우리가 시간이 빨리 간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매일 반복되는 장소, 반복되는 음식, 반복되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릴 적 우리는 왜 이리 시간이 늦게 가나!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매일 새로운 장소, 새로운 음식, 새로운 경험들로 충만했던 그 시절 우리는 밀도가 높은 존재었던 것이다.

<클릭>이라는 영화가 생각났다.

리모컨으로 시간을 조종하던 그 주인공은 참 많은 것을 빨리 감기로 넘겨버렸고, 추후에 그 빨리 감기 했던 부분들이 중요했다는 사실을 그가 원하던 성공의 길에서 느끼게 된다.

무겁고, 중대하고, 어마한 것을 도전하라는 것이 아니다.

매일 가던 길이 아니고 새로운 길로 출근도 해보고,

매일 가던 대형마트가 아닌 동네 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것!

모험하고 도전하는 삶을 산다면 시간이 참 늦게 간다고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특별한 사람은 사소한 것이 귀하듯이 우리는 이미 귀한 것을 매일 느끼고 살고 있다.

인생은 도착역에 도착하는 것이 아니라, 도착역을 가기 위한 간이역에 있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맴돈다.


'21세기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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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브랜든 1~2 세트 - 전2권 사람 3부작
d몬 지음 / 푸른숲 / 2022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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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논어'가 생각나는 웹툰이다.

"아무도 못 봤는걸... / 누가 봤는지는 상관없어.. 네 스스로 알고 있는 게 중요한 거야." 문장이

논어에서 사색했던 어떤 부분과 흡사해서 생각에 잠겼다.

브랜든 1권에서 첫 장 부분에서 그리고 끝부분에서 같은 문장을 소개하고 있는데,

남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우울할 필요도 없고, 아무도 안 봤다고 훔친 것을 모를 수 없다는 이야기다.

내가 알고, 하늘이 알고 있기 때문이고 무엇보다 앎이 중요하다.

받아들이는 척만 할 뿐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안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하루를 가져보자.

인상깊은구절

≪브랜든 1≫

너와 내가 서로의 의사를 주고받을 수 있는 건 오직 나의 의지에 의한 것일 뿐 너의 언어라는 건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한다. p31

뭐 그런 점에서 나와 같은 사회부적응자 냄새를 이렇게 풀풀 풍기는 거겠지만 / 사회에 개인이 적응할 필요가 있는가? 그 이전에 그러한 사회가 필요한가? / 이걸 뭐라 해야 하지... 솔직히 나도 너와 같은 생각이거든? 사회는 왜 필요한지 거기에 왜 속해야 하는지. p68~69

이 이야기에서 침팬지는 사람을 주인 것도 또한 본인이 사람인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과연 그 침팬지가 가질 죄책감이 사람이 살인을 저지른 것만 못할까요? 사회가 규정해 주는 사실과 개인이 스스로 생각하는 것 중 당신에게 있어 무엇이 더 본질에 가깝다고 여겨집니까? p299

네가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나? p335

지나가는 무수한 우연의 일부에 네가 우연히 속해 있었을 뿐이다. p338

≪브랜든 2≫

여전히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p79

이곳은 밤에 별이 참 많이도 보이는군. / 당신 있던 곳에선 별이 없었어? / 없었던 게 아니야. 보지 못했던 거지. p95

순간의 고통이 무서워서 평생의 후회로 달려가는 꼴이라니..... p131

신을 믿으며 기도하는 것 역시 살아남기 위한 선택이고 그러한 믿음을 배교하는 것 역시 자네들이 할 수 있는 선택 아니었나. 그것이 어떤 선택이든, 사람이라면 무엇이든 해야 하나. 멈춰 있을 수는 없어. p158

내가 살아오면서 깨달은 유일한 진리는, 모든 존재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p193

그거... 우리만 있을 뿐이야. 우리는... 모두가 달라... 생긴 것도... 그 안에 들어 있는 것도.. 다르니까... 다르기 때문에.. 그 자체로... 살아갈 수 있는 거야... 그래, 바로 그 삶들이... 스스로의 증명이야.. .p308~311

총평

집 주인이 비어 있는 집에 훔친 물건을 돌려 주려 갔다가 우연히 열린 차원의 문으로 신(올미어')이라는 존재를 만나게 된다. 그 존재가 무엇인지, 자신들을 왜 관찰하는 것인지,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고 우리가 벌레를 죄책감 없이 죽이는 것처럼 주인공을 생명력을 가볍게 여기는 종을 만나지만 주인공이 만난 올미어는 그런 존재는 아니었지만 다시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 올미어를 죽이고 지구로 돌아온 그는 자신에 대한 정체성과 살인에 대한 괴로움으로 수십년을 살게 된다. 돌아오기 전에 그 안에서 다르게(털복숭이) 생겼으나 다른 행성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라는 존재를 만나면서 우리가 말하는 '사람'이라는 정의가 무엇인지 스스로 나를 어떻게 증명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는 네이버 웹툰 만화이다. 재편집해 단행본으로 ≪브랜든 1-2 세트≫출판했다.

신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걸까?

'올미어'라고 나오는 존재는 과학문명이 발달한 세상에서 살고 있고, 큰 검은색 구형과 쇠로 구성되어 있어 음식이 없이 살 수 있고 데이터를 계승하면서 몸을 바꿔가며 평생 살아갈 수 있다.

'브랜든'는 우리가 말하는 인간 세상에 사람이고, 우리와 같다.

'라키모아'는 삽살개처럼 긴털로 구성된 큰 고릴라인데 우리와 같이 사회를 이루고 지식과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종족으로 나온다.

≪브랜든 2≫에서 모두가 다르고 다양하기 때문에 살아갈 수 있고 그들의 삶을 그들 스스로 증명해 나가는 것이라는 울림이 가슴속에서 맴돈다.

올미어는 브랜든와 라키모아를 '벌레'처럼 생각하고 관찰했으며,

브랜든는 올미어와 라키모아를 모두 사람으로 인지하고 그들과 함께 살기 위해 노력했다.

라키모아는 올미어를 신으로 생각했고 브랜든를 신의 대리자로 생각했다.

각자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대상을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있는 그대로를 볼 수 있는 혜안을 가져야겠다는 깊은 사색을 하게 한다.

소윤 작가에 문장이 떠올랐다.

'삶은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는 것이니까'

군더더기 없는 그림과 짤막한 문장으로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이동규 교수가 '나무를 사지 말고, 산을 사라'고 말하는 것처럼 다양성만큼 강한 건 없다는 생각이 든다.

다양하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것이고 우린 특별한 존재도 아니지만 '너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할 수도 없다. 우리는 그 다양성을 가지고 '우리'가 되었기 때문에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건 아닐까!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그것이 어떤 선택이든, 사람이라면 무엇이든 해야 하나 멈춰 있을 수는 없어....

브랜든 주인공은 순간의 고통이 무서워서 회피했지만 끝내 두려움을 맞서고자 했다.

'사람'이라고 한다면 멈춰 있는 것이 아닌 적응, 도전, 배움을 꾸준히 하며 움직여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멈추는 것을 가장 두려워야 하고, 0.1mm라도 매일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해야 한다.

1~2권에서 나약했던 주인공이 마지막에는 용기 있고 모험하는 사람으로 거듭났으며, 죽어가면서도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드는 과정이 깊은 생각을 하게 했다. 우리는 우연히 모인 지구에서 살고 있지만 연결과 계승을 할 수 있고 우리 존재만으로 쓸모 있고 타당하다. 살아 있는 것은 매일 변화하는 것이다.


'푸른숲'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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