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풍수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애신각라 유한 지음, 김성훈 옮김 / 성안당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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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풍수,

미디어에서 많이 다루면서 친숙해졌지만, 예로부터 풍수는 일부 권력자들의 전유물이었다.

≪위험한 풍수≫책은, '역학, 음양, 오행'의 함께 풍수를 일상생활 속에 바로 도입하여 돈과 행운을 끌어모으는 방법을 그림으로 이해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책으로 예전 권력자들의 전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위험한 풍수≫은

재물운(현관, 화장실, 욕실, 세면대, 주방, 침실, 수납)

사업은(현관, 화장실, 거실, 침실)

건강운 및 미용운(화장실, 세면대, 욕실, 주방, 거실, 침실, 수납)

연애운, 가정운, 풍수 플러스 활용 수칙(청소, 정리, 화살 풍수, 컬러, 향기와 소리, 여행)을 나눠서 소개하고 있다.

자주 사용하는 공간을 나를 이롭게 만드는 방법들이 구체적이고 다양해서 좋다.


인상 깊은 구절

간혹 화장실에서 용변을 볼 때 스마트폰이나 만화책 등을 들고 가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는데, 재물운을 위해서는 당장 그만두는 것이 좋습니다. p33

말 장식물은 사업운을 상승시킨다. 물건을 줄인 후에 뭔가 침실에 놓아두고 싶다면 말 장식물을 추천합니다. 말은 왕성한 생명력을 상징하는 동물로, 사업운을 향상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앞다리를 드렁 올려 뛰고 있는 자세의 말 장식이 더욱 좋은 운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p75

침실에 거울을 둔 경우, 잠자는 모습이 거울에 비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거울에 잠자는 모습이 비치는 것을 '경광살'이라 하여 풍수에서는 흉한 기운으로 봅니다. p102

향기 중에서도 정화의 힘이 강한 것은 '백단향'(일명 샌달우드)입니다. 백단향은 향기가 매우 고급스럽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p152

총평

≪위험한 풍수≫책은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풍수의 원리를 통해 운을 개선하는 방법을 재미있게 그림과 함께 풀어주고 있다.

풍수 정의부터 시작하여 재물운, 사업운, 건강운, 미용운, 연애운, 가정운 등 다양한 운을 끌어모으기 위한 구체적인 장소와 변화를 설명하고, 특히, 화장실, 세면대, 욕실, 주방, 거실, 침실 등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공간에 대한 풍수적 접근을 통해 손쉽게 변화를 시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풍수는 현관부터 신경 써야 한다.

'음의 기운이 모이는 북쪽 현관에는 어두운 세상을 피하고, 따뜻한 '양의 에너지인 빨간색이나 노란색, 오렌지색 계열의 현관 매트나 슬리퍼 등을 놓아두는 것이 좋고 조명이 밝을수록 좋다. 더불어 현관 신발 정리와 흙 등이 없도록 깨끗하게 해야 하며, 거울은 정면이 아닌 집에 들어올 때 왼쪽에 배치하고 바로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는 등 현관 하나에도 많은 풍수적인 배치로 운을 끌어모을 수 있게 한다.

재물운 좋게 하기 위해서는 화장실에서 휴대폰을 보거나 책을 읽는 행위를 자재해야 한다.

화장실은 '음'의 기운이 강한 곳인데, 그런 곳에서 오래 있으면 그만큼 '음'의 기운을 흡수하게 되어 재물운이 달아난다고 한다. 이제 핸드폰 없이 화장실을 못 가는 입장에서 뜨끔했다.

사업운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말라죽은 식물을 방치하면 안 된다.

위쪽으로 세로로 뻗어 나가는 식물을 추천하는데, 개운죽은 '양'의 기운을 가진 관엽식물로 행운을 가져다준다.

어릴 적부터 할머니, 엄마에게 듣던 내용이 나와 깜짝 놀랐다.

자신보다 키가 큰 식물은 자신의 운을 빼앗아간다고 하니 키가 너무 커지지 않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건강운을 잡기 위해서는 자주 청소해야 한다.

집 환기를 충분히 시키고, 자주 청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화장실 변기 뚜껑 안쪽 한가운데에 금색 스티커를 붙이라고 말하는데 한번 시도해 볼만하다.

좋지 않은 기운을 막고, 불필요한 낭비도 억제한다고 하니 속는 셈 치고 해보자.

건강운은 오래된 화장품이나 물건은 버리고, 욕실이나 거실에 많은 물건을 두지 말라고 정리를 말하고 있다.

풍수는 집안에서 공기도 잘 통하고 평안한 마음이 들어야 운도 잘 들어온다는 말과 함께 자기가 있던 자리는 깨끗하게 정리하거나 비워주는 것을 일깨워 주고 있다.

가정운은 높이기 위해서 가족사진을 두는 곳 현관은 꼭 피하고 거실에 두어야 한다.

현관은 안 좋은 기운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좋은 기운을 반사하게 되기 때문이다.

종이상자를 현관에 방치하지 않고 바로 버리는 습관도 들어야겠다.

모든 공간이 조화로운 배치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느끼게 한다.

가족이 함께 하는 공간을 정리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유도하기 위해 색상과 소품을 조화롭게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의 중심인 거실이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유지된다면,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이 증진될 것이다.

≪위험한 풍수≫은 일상 속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풍수의 원리를 통해 돈과 행운을 끌어모을 수 있는 방법을 말해주고 있다. 자신의 삶이 답답하거나 잘 안 풀린다면 풍수를 통해 변화를 이끌어 보는 것도 방법 중 하나라는 생각이다. 애신각라 유한 작가는 풍수 외 도움 되는 팁을 소개하고 있는데, 풍수 아이템을 장식하기 전에 우선 청소부터 시작하라고 말하고 있다. ≪12가지 인생의 법칙≫조던 B. 피터슨이 생각이 났다. 세상을 탓하기 전에 방부터 정리하라고 말이다. 또한 물건을 정리하거나 버려서 '기운'의 흐름을 원활하게 바꾸기 위해 노력하라고 말한다.

모서리가 각진 물건보다는 둥근 물건으로 살기를 발산하는 물건을 버리고, 컬러 풍수를 사용하여 운을 상승시켜봐야겠다. 향기와 소리는 다양한 힘을 가지고 있어 좋은 향수만 몸에 뿌려도 운을 상승시킨다고 하니 향수도 신경 써야겠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풍수란?

"명당은 지금 이 순간, 이 자리"다.

풍수는 과거 오래전부터 현대까지 발전되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이 어떻게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 탐구하는 학문이다.

≪위험한 풍수≫을 읽고 나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공간의 중요성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

우리가 처한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유도하는 재미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풍수하면 명당부터 찾고 본다.

그런데 명당이 따로 있지만 그런 명당은 우리가 차지할 수 있을까? 아니라면!

명당은 우리가 사는 현재의 순간에 있으며, 그 자리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 진정한 풍수의 핵심이 아닐까!



'성안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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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의사가 경고하는 눈 건강에 치명적인 습관 39가지 - 시력 저하, 녹내장, 백내장, 노안까지 예방하는 방법
히라마쓰 루이 지음, 황성혁 옮김 / 인라우드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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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우리가 알고 있던 '눈'관련 상식은 거짓이었다.

당근과 블루베리가 눈에 좋다는 것은 가짜다.

≪안과 의사가 경고하는 눈 건강에 치명적인 습관 39가지≫ 히라마쓰 루이는

진짜 눈에 좋은, 시력을 지킬 수 있는 상식을 책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책 안에 녹내장 등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는 진단표도 있어 요즘 눈 때문에 고민인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루테인은 매일 먹을 필요가 없으며 시력이 아니라 망막박리 같은 부분에 도움이 되는 약이라는 사실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3분만 2m 이상 20초를 바라보면 시력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니 1시간 한 번씩 꼭 실천해야겠다.

시력 저하는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인상 깊은 구절

안축장이 늘어난 근시의 시력 개선 훈련으로 '가보르 아이'를 추천한다. 가보르 아이는 2주에서 한 달 정도에 걸쳐 천천히 시력을 개선해 나가는 운동이다. 영구적이지는 않지만 6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p56

눈에 피로를 느낄 때 눈가를 비비는 사람이 많은데, 무조건 피해야 할 것은 눈에 압력을 가하는 것이다. p112

사물이나 빛나 보이는 질환인 '광시증'은 망막박리나 녹내장의 전조증상이다. 빛이 보이는 현상은 실제로 빛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어떤 전기 신호가 뇌에 전달되어 뇌가 '빛이 보인다'고 인식하는 것이다.... 빛이 아닌 무지개처럼 보이는 것도 광시증의 일종이다... 조기에 안과를 찾아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p139

녹내장 수술은 '볼 수 있게 되는 것'이 성공이 아니라 '향후 실명 위험이 낮아지는 것'이 성공이다. 그 성공의 대가로 이전보다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받아들여야 한다. p187

총평

디지털, 세상에서 눈은 피로할 수밖에 없다.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본다고 눈이 나빠지지 않는다.

오히려 핸드폰 안에 있는 빛을 쳐다보는 것이 눈에 악영향을 미친다.

눈을 자주 비비는 것, 눈을 압박하는 것이 눈을 가장 안 좋게 하는 요소 중 하나이니 조심하자.

녹색을 보면 눈이 좋아진다는 말이 아니라 모니터나 근거리를 많이 사용한 후에 1시간에 한 번쯤

2m 이상 가급적 6m 이상을 20초 이상 쳐다보는 습관이 눈 시력 저하를 예방한다고 하니 밥 먹듯이 해야겠다.

가까운데 보다가 멀리 보는 데 시간이 걸리거나 반대이거나 하는 상황이 바로 '노안'이다.

노안은 20대부터 시작된다고 하니 거리 초점 조절 기능이 저하되었다고 생각하며 바로 안과를 찾는 것이 좋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은 큰 효과가 없고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오히려 치명적인 병을 가져다줄 수 있어 유의하자.

안약을 넣자마자 눈을 깜박이는 것이 아니라 잠깐 눈을 감고 있고 살짝 눈을 눌러 주는 것이 좋다고 35년 안과 의사가 말한다. 넣자마자 눈을 깜박이는 것은 효과가 없다고 한다.

안과는 큰 병원보다 가까운 병원이 좋고, 수술도 대학병원보다는 입소문 난 지방 안과가 더 좋을 수 있다는 말을 하며 1년 한번은 꼭 안과 검진을 받기를 희망한다.

우리가 맹신하고 있는 눈 관련 상식들이 우르르 무너지는 책이라 읽는 내내 입을 다물지 못했다.

졸리다고 딸내미가 수시로 눈을 비비는 습관도 하지 않도록 말해야겠다.

안과 의사가 경고하는 눈 건강에 치명적인 습관 39가지를 통해 안과 질환과 관련된 상식으로 눈을 보호해 보자.

책은 빛을 반사가 적어 눈에 피로가 적지만 폰이나 모니터를 보고 사는 우리는 빛 반사로 눈이 혹사당하고 있다.

황반변성, 백내장, 녹내장 등 눈 건강에 신경 써야 하는 부분도 말해주고 있어 눈 건강에 치명적인 습관만 피해도 노년에 눈으로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눈물에 질을 향상시켜야 하고, 물을 한 번에 마시면 안압의 상승을 가져오니 조금씩 나눠 먹는 습관도 들어야겠다.

술 원샷 등을 자재하라는 말과 같다.

안경 렌즈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넣지 않아도 되고, 시력 회복에 유일한 결과가 나온 '가보르 아이'를 훈련해야겠다. 사람(시력에 따라)마다 조금씩 편차가 있으나 눈 시력 회복에 효과가 있다고 하니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블루베리가 시력에 좋지는 않지만 피로 회복에는 쓰임이 있다고 하니 꾸준히 먹으며 적재적소 필요한지 점검해 봐야겠다.

눈 관련 약이나 보조제 부분이 소비주의, 자본주의, 광고로 인해 잘못된 상식을 전달받고 있다.

35년 경력 안과 전문의가 강력하게 추천하는 ≪안과 의사가 경고하는 눈 건강에 치명적인 습관 39가지≫로 눈을 이뻐해 주자.

시력은 누구나 개선될 수 없고, 가성 근시는 즉시 개선할 수 있다는 상식처럼,

눈 관련 진짜 정보로 눈을 보호하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2년에 한 번씩 선글라스를 점검한다. p99

선글라스가 진하다고 자외선을 잘 차단해 주는 것이 아니며,

햇빛에 많이 노출될수록 자외선 차단 지수가 감소되고 보통 3년 이내로 사라진다고 한다.

3년 이상 같은 선글라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점검받거나 교체하는 것이 좋다.

이는 스키 고글에도 해당된다.

최소 2년 한번 점검 받아도 자외선 지수가 유지되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오히려 색깔이 진하고 좋은 제품을 샀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

색깔은 그대로인데 자외선 차단 효과가 없어진 것이 눈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힌다고 하니 조심하자.



'인라우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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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인문학 필독서 50 필독서 시리즈 24
여르미 지음 / 센시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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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네이버 인플루언서 '여르미 도서관'님이 낸 ≪마흔에 읽는 인문학 필독서 50≫

1년 책 500권 이상을 읽는 다독가 고르고 고른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인문학 명저 50권을 한 권에 만날 수 있다.

이유 없는 불안으로 고통을 느끼고 있는 어른들에게 삶의 방향을 일러주는 인문학 책을 추천한다.

인생의 전환점에서 나를 발견하는 책 읽기≪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인생론≫

무력감을 느낄 때 책에서 발견하는 삶의 의미≪죽음의 수용소에서≫

지금 내가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이유≪공정하다는 착각≫

역사와 종교를 통해 인간을 이해하기≪총 균 쇠≫

냉혹한 현실을 마주할 때 힘이 되는 책 읽기≪팩트풀니스≫

불안하고 흔들릴 때 마음을 다독여 주는 책 읽기≪명상록≫

나와 타인의 심리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인간 본성의 법칙≫

인문학 책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인문학 책은 '왜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며 삶의 의미와 함께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완독하지 말아 달라는 작가님 뜻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완독했다.

다독가가 정리한 인문학 명저 50권, 어떤 관점이 다른지 명저 중 내가 읽지 못한 책은 무엇인지 파악하는 시간이

즐거웠기 때문이다.

인문학 명저 중 내가 잘 읽지 않는 부분 '종교'분야임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다.

인문학 중 필독서라는 책을 접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고 분량이 많아 장벽이 높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마흔에 읽는 인문학 필독서 50≫ 책이다.

읽고자 했던 책을 먼저 만나보고 그 뒤에 책을 사도 늦지 않기 때문이다.


인상 깊은 구절

독일 작가 막스 프리쉬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글을 쓰지 않는 사람은 자신이 어떤 사람이 아닌지조차 알지 못한다." 패터 비에리는 여기에 더해, 일기 같은 글보다는 소설을 써볼 것을 권한다. p35

지금 당신은 두려운 게 아니다. 예민한 것도 아니다. 단순히 게으른 것이다. 그러니 게으름을 떨쳐 버리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남은 삶의 여정이 여전히 멀게만 느껴진다면 ≪아직도 가야 할 길≫이 좋은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p93

한국 사회는 우리를 속인다.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우울증은 이러한 긍정성과잉에 시달리는 사회의 질병으로,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자신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인간을 잘 보여준다. 자기 착취는 자유롭다는 느낌을 동반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착취하는 것보다 더 효율적이다. 시간제한도 없다 p133

"두려움과 희망은 기본적으로 같은 감정을 공유한다. 즉 결과가 불확실하다는 것. 그렇다면 두 감정을 유발하는 생각과 태도의 차이는 무엇인가? 바로 집중의 대상이다." p274

성공은 '능력'과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방정식이 아니다. 성공은 수많은 우연과 인연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능력주의 시대에 성공을 거두지 못한 사람들은 끊임없이 더 노력해야 한다는 불안감에 직면하게 된다. p331

총평

쇼펜하우어 "우리 모두에겐 욕망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고통스럽다.

내가 가진 그릇보다 많은 것을 차지하고자 경쟁하고 승리하고 욕심을 부리는 순간 우리는 행복과 멀어지게 된다.

성공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성공은 행복의 한 가지 요소에 불과하다.

돈을 많이 벌기 위해 노력해서 부자가 되었다고 행복할까? 나머지 요소들을 모두 희생한다면 지나치게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된다.

욕망이 그릇을 넘기 시작하면 '끝나지 않는 걱정'이라는 불행이 찾아온다.

적당히 고민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내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소비주의, 광고 등에 정신을 빼앗기지 말자.

잘 사는 삶은 매일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깊이 빠져드는 몰입이 많아질 때이다.

돈은 탐욕이다. 돈이 없던 사람이 1천만 원만 있으면 행복하겠다고 상상하며 1천만 원을 모으면 1억을 가진 사람이 부러워지고 막상 1억을 모으면 10억을 바라게 된다. 나 자신을 알고 내 그릇을 넘어서는 욕망을 줄이고 자신의 본성에 만족하는 지족상락 마음이 중요하다.

삶은 무언가를 만드는 '창조자'가 되었을 때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어떤 절망 속에서도 우리는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는 창조가 되면 된다.

매일 반복되는 삶을 사는 우린 '영원회귀'에서 쳇바퀴처럼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원심력 속에서 삶이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좌절할 필요가 없다.

그 안에서 나 자신답게 살아갈 의미를 찾으면 된다.

아침마다 마시는 모닝커피 위에도, 퇴근길에 들이키는 한 잔의 맥주 위에도 존재한다.

올라갈 때 보지 못했던 그 꽃, 내려갈 때 발견하면 되는 것이다.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것들을 몰라보고 없는 것을 찾는 것을 멈추고 내가 가진 것들 중 유난히 반짝이는 것들을 발견하기만 하면 된다.

인문학은 왜 내가 피로사회에서 발버둥 치고 있는지 깨닫게 한다.

성과주의에 목을 매달고,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압력으로부터 탈출할 힘을 길러야 한다. 이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부터 시작된다. 그것이 힘들다면 인문학 명저를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본 소비주의에서 사는 우리는 계속 '소유하는 삶'을 살도록 주변에서 재촉한다.

계속 소비하고 원하던 물건을 소유한다고 결코 행복해지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자.

자기 자신의 위대함보다 비참하다는 사실을 안다면 파스칼이 말하는 생각하는 인간이 되어 끊임없이 나아갈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운명을 받아들여라. '아모르파티'

내게 주어진 것들을 거부하지 말고 받아들어야 한다.

단순하고 겸손한 삶이 바로 즐거운 삶이다. 특별하지 않은 평범함이 그대를 평안하게 만든다.

주변에서 방해해도 자기 삶의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무쏘처럼 걸어가자.

괴롭히는 것은 외부 요소보다 나 자신이 가진 생각과 판단에 기인하는 것들이 더 많다.

레몬이 쓴가 그럼 안 먹으면 된다. 길에 가시덤불이 있다면 돌아가면 그만이다.

통제하지 못하는 것은 잊고, 통제할 수 있는 그 무언가 행동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왜 그런 것들이 있냐고 묻지 말자.

'도'는 단순 반복이 아니라 창조의 리듬이다.

원하는 것과 내버려두는 것의 사이의 어디쯤에 자신이 서 있는지 느껴야 한다.

항상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애쓰지 말고 세상이 그냥 펼쳐지도록 내버려 두자.

무언가를 해결하기 위해서 너무 열심히 노력하지 마라. 그저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두자.

완벽하게 무언가를 준비했더라고 타이밍과 외부 요소로 틀어지는 게 삶이기도 하다.

무언가가 일어나면 기쁘게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배울 점과 내게 해결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수행하면 그만이다.

세상을 너무 깊이 이해하려 애쓰지 말자.

군자는 태평하면서도 너그럽고, 소인은 늘 걱정에 휩싸여 있다는 말이 와닿는다.

여르미(류지아) 작가가 뽑아준 인문학 50권 덕분에 삶을 살아가는 데 용기가 생긴다.

당연한 삶은 없지만, 지근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대안을 인문학을 통해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책이 삶을 구원해 줄 거라 믿는다. 냉혹한 현실을 마주할 힘을 ≪마흔에 읽는 인문학 필독서 50≫ 얻어보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불필요한 소비와 욕망을 줄이고,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살아가는 것 ≪월든≫은 채우는 것보다는 비우는 것이 진정한 행복을 준다고 말한다. p312

집안 정리도 비우고 나서야 비로소 정리가 된다.

내게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너무 많이 가지고 있어 그 물건들로 하여금 짓눌려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자.

쓸모 있는 것, 내게 꼭 필요한 것, 그 안에서 아름다운 것들만 남기고 비우게 된다면,

내가 가진 반짝이는 그 무언가를 찾게 될 것이다.

비운다는 것은 '무소유'가 아니다. 필요한 것만 소유한다는 뜻이다.

인생은 '더하기' 때문에 괴로워질 때가 많다. '빼기'를 실천할 때 우리는 비로소 반짝이게 된다.

가난하다는 것은 가질 게 별로 없는 게 아니라 더 많은 것을 바랄 때 가지는 명예다.

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과 작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일상이 버벅거릴 때는 주변을 정리하고 마음을 비워라.

왜 계획대로 진행이 안될까! 이는 잔뜩 쌓인 잡동사니들이 길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을 바꾸려면 단순하게 정리해야 한다.

내 머릿속과 인생이라는 집을 가득 채운 잡동사니를 버리고,

나를 둘러싼 불필요한 관계를 끊고, 내 마음을 지배하는 복잡한 감정을 정리하는데 집중하자.

내 삶에서 쓸모없는 것들과 작별하고 나에게 가장 좋은 것들만 남기는 삶을 인문학에서 찾아보자.

더 많이 가질수록 기준이 더 좋아진다고 생각하지만 알고 보면 '중독'일뿐이다.

무엇보다 내가 가진 것으로 행복해야 한다. 지나치면 모자람보다 못하다.

잘못된 느낌이 든다면 나 자신과 균형을 맞추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비우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첫걸음이다.



'센시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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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대화법 - 칭찬보다 더 효과적인 말투의 심리학
하야시 겐타로 지음, 민혜진 옮김 / 포텐업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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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입소만으로 15만 부 팔린 베스트셀러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대화법≫

칭찬보다 더 효과적인 말투의 심리학을 다루고 있다.

'대화가 안 되는 건 당연하다고 마음을 먹는 순간' 아무도 상처받지 않고 건설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상대방의 반응은 내 반응을 비추는 거울로 삼고 서로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힘이 되는 책이다.

"상대방 말에 '부정'하지 마라!" 핵심이다.

예스 이모션(yes, emotion) 화법을 익히자.

작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법으로, 긍정의 말과 더물어 긍정적인 감정을 전달하는 화법이다.

"와! 오늘도 열심히 했네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든든하네요."

인상 깊은 구절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에서 긍정적 사고와 칭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상대를 부정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p38

내가 먼저 부정하지 않는 사람이 되면 상대방도 그런 내 모습을 알아차리고 조금씩 변화할 수 있다. 세상 모든 것은 거울의 법칙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p111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직접 해보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내가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당신의 착각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내 몸으로 재현해 봐야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감이 잡힙니다. 알고 있다고 해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p211

총평

흔히들 칭찬이 좋다고 말하지만 무작정 긍정만 할 수는 없다.

하야시 켄타로 작가는 가장 효과적이고 극적으로 인간관계를 바꾸는 방법을

'부정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다.

부정하지 않는 습관을 몸에 익히면 일과 인생이 바뀌는 이유를 여러 장에서 소개하고 있다.

무의식적으로, 의도적으로 등 부정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습관만 들인다면 자연스럽게 인간관계를 풀리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현실에서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타인에게 부정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지 자신을 되돌아보자.

'동의'할 수 없어도 '받아들인다'는 태도를 배워보자.

대화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마인드이다.

사실을 말해주는 것은 괜찮지 않다, 내 의견이 절대적으로 옳지 않다. 상대에 대한 지나친 기대를 버려야 한다.

타인에게 감정을 다 표출하면 인간관계가 좋을 순 없다.

상대방을 부정하고 관계를 단절하는 방법도 하나지만 '저 사람은 저 사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받아들이고 단점보다는 장점이 무엇인지 찾고 반면교사 삼자.

의식적으로 다른 관점을 바라보는 힘을 길러야 한다.

중요한 것은 감정을 배제하고 다른 관점에서 사물이나 타인을 바라보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

작가는 소쿠리를 생각하라고 한다. 욕설, 질책 등 나에게 필요 없는 정보는 물에 씻겨서 흘려보내고,

배울 점이나 깨달음을 주는 정보는 소쿠리 안에 남겨두었다가 내가 맛있게 먹는다고 상상하면 된다.

"좋은 말을 해주지 않을 거면 차라리 아무 말도 하지 말자"

대화에서 내가 주인공이 되려는 마음을 버리고 그냥 상대방의 말을 그대로 내레이션 하는 기법을 활용하자.

상대방이 주인이 되도록 만들면 대화와 인간관계는 자연스럽게 좋아질 수밖에 없다.

상대방 의견이 강할 때는 인정은 하되 동의하지 않으면 그만이다.

인정은 하더라도 꼭 상대방의 말에 동의할 필요가 없다.

인정한다는 것은 '상대방이 그렇게 생각하고, 느끼고,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내가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동의할 수 없는 제안을 받았더라도 바로 거절하지 말자(아~ 그 의견 좋네요. 지금 당장 쓸 수 없지만 꼭 기억하고 있을게요) 시간이 흐른 후 "아 그때 그 의견, 아직도 유효한가요?" 기억하자.

부정하지 않는 말투만으로도 나만의 응원단이 생긴다.

영화감독은 배우가 NG를 냈을 때 감정적으로 말하지 않는다.

"좋은데? 아주 잘했어! 한 번 더 해볼까?"라고 말하며 부정하지 않는 기술을 사용한다.

회사에서도 일상에서도 참 좋은데 이 부분만 조금 보완하자고 말하는 습관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

열린 질문을 먼저 하고, 같은 내용을 닫힌 질문으로 다시 질문하는 방법도 참 좋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부정하지 않는 것을 인지하고 대화를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상처 주는 대화법을 끊어낼 수 있다.

얼마나 우리는 상대방에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는지 반성하는 계기가 된다.

열심히 듣는척하고 있지만 '아닌데' 또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내게 경청과 대화기술보다 마인드가 중요함을 알게 해주는 감사한 책이다.

좋은 대화기법도 알고만 있다면 무의미하다.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계속 연습하고 시도하고 보완해야 한다.

그전에, 필요성이 중요한 것처럼 대화에는 '부정하지' 말 것을 다시금 기억하며 대화하자.

대화가 어려운 분들에게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대화법≫ 추천한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셀프코칭을 할 때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어떤 인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상대방에게 내 의견이 생각보다 필요하지 않다는 인식입니다. p193

여러 기법 중 작가는 실수했을 때, 그날 조용한 시간을 갖기를 희망한다.

셀프코칭, 언행이나 행동을 잘못했을 때, 다시 돌아간다면 어떻게 말했다면 좋았을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다시 말해보기 등 하루를 쪼개서 그래도 재현하는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상대방이 조언을 물어보기 전까지는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을 기다려 주는 인내력을 발휘해야 한다.

타인은 내 의견을 생각보다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침묵, 차라리 조용히 들어주는 것이 더 낫다.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본다는 것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넓게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상대방이 되어 생각해 보면 상대를 부정하던 자신의 모습이 관찰되면서 자기 객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성인인데 내 의견이 필요했을까? 동조가 필요했을까!



'포텐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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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 생존법 - 불안정한 시대를 이해하고 평온함을 찾는 법
알랭 드 보통.인생학교 지음, 최민우 옮김 / 오렌지디 / 202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좋았던 점

과거 ≪불안≫ 알랭 드 보통 책을 읽으며 소름이 돋았던 기억이 난다.

이후로,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우리는 사랑일까≫ 등을 읽으며 작가 관점을 공감하고자 노력했다.

알랭 드 보통이 주축이 되어 만든 프로젝트 '인생학교'가 2008년 런던에서 처음 문을 열였고, 이후에

암스테르담, 베를린, 파리, 상파울루 등에 분교가 생겼다.

'어떤 사람을 만나는 게 좋을까?','돈은 어떤 의미일까?" 등 현대 사회에서 직면하는 고민들을 풀어가는 학교에

이번에 ≪현대사회 생존법≫ 책을 출판했다.

관심이 안 갈 수가 없다.

불안정한 시대를 이해하고 평온함을 찾는 법을 말하고 있어 읽으며 사색하게 한다.

틈틈이 명화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눈까지 즐겁게 만든다.

특히, 현대 사회의 여러 측면을 폭넓게 다루고 있어 각 요소가 우리의 불안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체계적으로 알 수 있다. 소비 자본주의, 광고, 물질주의, 매체, 민족주의, 가족, 사랑, 성, 외로움, 일, 개인주의, 조용한 삶, 바쁨, 추함, 교육, 완벽주의, 과학과 종교, 자연 요소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해만 해도 현대사회에서 버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예로, 소비 자본주의와 광고는 우리가 필요로 하지 않는 물건을 구매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매슬로우 5단계 욕구와 더불어 인간은 고차원 인생을 살고자 집을 옮기고 차를 고급차로 바꾸는 것이 내 생각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사회 생존법≫ 읽으며 잠깐 사색하고 멈출 수 있음이 참 좋다.

아는 만큼 위험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직면하고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알랭 드 보통이 주는 통찰과 자기 돌봄의 방법을 배워보자.


인상 깊은 구절

뉴스 산업의 근본 전제는 새로운 것과 중요한 것이 하나라는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새로우며 새로운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 삶에서 이 전제는 대부분 거짓일 공산이 크다. 방금 일어난 일이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있다. 우리의 번영에 정말로 중요한 것들은 20년 또는 1,000년 전에 일어난 일이며, 실제로 1500년대부터 도서관 서가에 꽂혀 있던 책에 기록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p88

우리는 아름다움과 추함, 비범함과 평범함, 우둔함과 영민함이 뒤섞여 있는 존재라는 걸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앞으로 시대정신에 맞서 전략적인 싸움을 하기 위해, 새로 사귄 사람들에게 직업이 무엇인지 질문하기보다는 최근에 어떤 생각이나 공상을 하고 있는지 물어보는 게 좋지 않을까. p188

과학은 종교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용서의 기술을 가르쳐 주고, 비판의 충동으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해준다. 물론 우리는 우리가 누리길 바라 마지않는 삶, 문병화되고 지적으로 복잡한 삶에 이상적으로 적응했다고 보기에는 좀 모자란다. 우리는 대체로 제정신이 아니며, 강력한 충동의 희생자이고, 두려움에 가득 찬 채 저급한 욕망에 내몰리며 산다. 다른 일을 하거나 다른 존재가 될 시간은 거의 없다. p252

총평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한 지침서 ≪현대사회 생존법≫

다양한 주제로 현대사회에 처한 현실을 명확히 이해하게 만든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불안감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왜 '조용한 삶'이 필요한 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어떻게 평온함을 찾을 수 있는지 일깨워 준다.

자연을 잊지 않고 살면서 산책해야 하는 이유 등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게 전달한다.

외로움, 사랑 등 심리적 측면도 다루고 있어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현대사회에서 개인주의가 어떻게 우리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외로움을 심화시키는지 설명하는 부분에서

왜, 건강한 인간관계를 갖기 어려운지 깨닫게 된다.

현대 사회의 구조적 문제들을 비판하며 그러한 환경 속에서 개인이 어떻게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지

고민하게 한다. 민주주의를 위대한 선인들이 반대했다는 사실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어 소름이 돋았다.

현대 사회에서 살아가는 삶은 단순하지 않다. 복잡하다는 사실을 ≪현대사회 생존법≫ 통해 더욱 느낄 수 있었으며 이는 여러 측면을 폭넓게 다루며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소비 자본주의와 광고는 우리가 필요하지 않는 물건을 구매하게 한다.

알랭 드 보통은 불안정한 현대 사회에서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의 무의식과 행복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수많은 요소 중 소비 자본주의에 살고 있는 우리가 가져야 하는 태도와 어떻게 자신을 보호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지 고민하게 한다.

꼭 필요한지, 쓸모가 있는지 여러 번 생각하고 소비해야겠다.

'자기 돌봄' 지금 하지 못하면 나중에도 못한다.

불안함을 잠재우고 평온함을 얻기 위해서는 부단히 움직여야 한다.

산책과 명상은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말하지만 우리는 실천하고 있지 못하다.

행복이란, 크기보다 빈도의 양이 차지한다는 말도 있지만 ≪현대사회 생존법≫ '자연'부분을 읽으며

불편한 건 감수해 나가야 한다는 것, 다시 말해서 불편한 것을 잘해야 한다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귀찮다, 내일 할까?, 설거지만 해도 미루는 순간 행복은 멀어지게 된다.

사소하지만 그 작은 것이 우리 행복을 좌우할 수 있다는 사실에 소름이 돋는다.

≪현대사회 생존법≫ 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닌 우리가 직면한 현실을 직시하고 그 속에서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가지고 있던 선입견이나 생각이 많이 바뀌는 시간을 제공한다.

내가 가진 생각들이 종잇장처럼 얇고 쉽게 바뀌는 의견이었음을,

불확실성을 살아가고 있음을 수용하고,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찾고자 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책이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현대는 우리가 이런 문제의 상당 부분에 대해서 준비가 덜 되어 있다고 느끼도록 만들었다. p65

우리가 구입한 제품으로부터 마법 같은 해결책이 생겨나니라는 과도한 믿음을 품도록 조장해 왔다.

탈수기가 생기면 세탁을 하는 시간이 끝이 날 것이라 했던 과거,

지금은 통돌이에서 드럼세탁기, 이제는 건조기까지 나오며 이런한 제품이 시간을 줄이고 편안한 삶을 제공한다고 광고하고 있다.

과학이 발달하면서 행복한 삶은 살아갈 수 있는 데 일조하는 부분은 인정한다.

건조기까지 사면 해결이 될까? 더 좋은 제품으로 탐욕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이 제품을 사면 더 행복해진다고 말이다.

발전하는 과학만큼 부작용이 우리를 불안하게 만든다.

가지지 못했다고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

현대 사회에서 생존하는 방법 중 하나는 부족함을 사랑해야 한다. 부족함에서 삶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이는 질문을 만들고 그 필요한 질문이 쓸모가 된다.

집을 소유한다고 해서 우리 삶이 마냥 즐거울까? 스포츠카를 소유한다고 삶이 반짝거릴까?

뭐든 선택의 문제이며 쓸모 있는 삶을 위해 원칙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 기능 활용, 비용, 아름다움, 단순함.

소비 자본주의, 물질주의에서 사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이윤 추구를 앞세워 거짓 물건을 파는 경우가 갈수록 많아지는 현대 사회,

결국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이 영리해져야 한다.

자기 인생을 식물 키우듯이 관심을 갖고 신경 써야 열매도 맺고 잘 살 수 있다.


'오렌지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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