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한 지침서 ≪현대사회 생존법≫
다양한 주제로 현대사회에 처한 현실을 명확히 이해하게 만든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불안감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왜 '조용한 삶'이 필요한 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어떻게 평온함을 찾을 수 있는지 일깨워 준다.
자연을 잊지 않고 살면서 산책해야 하는 이유 등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게 전달한다.
외로움, 사랑 등 심리적 측면도 다루고 있어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현대사회에서 개인주의가 어떻게 우리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외로움을 심화시키는지 설명하는 부분에서
왜, 건강한 인간관계를 갖기 어려운지 깨닫게 된다.
현대 사회의 구조적 문제들을 비판하며 그러한 환경 속에서 개인이 어떻게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지
고민하게 한다. 민주주의를 위대한 선인들이 반대했다는 사실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어 소름이 돋았다.
현대 사회에서 살아가는 삶은 단순하지 않다. 복잡하다는 사실을 ≪현대사회 생존법≫ 통해 더욱 느낄 수 있었으며 이는 여러 측면을 폭넓게 다루며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소비 자본주의와 광고는 우리가 필요하지 않는 물건을 구매하게 한다.
알랭 드 보통은 불안정한 현대 사회에서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의 무의식과 행복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수많은 요소 중 소비 자본주의에 살고 있는 우리가 가져야 하는 태도와 어떻게 자신을 보호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지 고민하게 한다.
꼭 필요한지, 쓸모가 있는지 여러 번 생각하고 소비해야겠다.
'자기 돌봄' 지금 하지 못하면 나중에도 못한다.
불안함을 잠재우고 평온함을 얻기 위해서는 부단히 움직여야 한다.
산책과 명상은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말하지만 우리는 실천하고 있지 못하다.
행복이란, 크기보다 빈도의 양이 차지한다는 말도 있지만 ≪현대사회 생존법≫ '자연'부분을 읽으며
불편한 건 감수해 나가야 한다는 것, 다시 말해서 불편한 것을 잘해야 한다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귀찮다, 내일 할까?, 설거지만 해도 미루는 순간 행복은 멀어지게 된다.
사소하지만 그 작은 것이 우리 행복을 좌우할 수 있다는 사실에 소름이 돋는다.
≪현대사회 생존법≫ 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닌 우리가 직면한 현실을 직시하고 그 속에서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가지고 있던 선입견이나 생각이 많이 바뀌는 시간을 제공한다.
내가 가진 생각들이 종잇장처럼 얇고 쉽게 바뀌는 의견이었음을,
불확실성을 살아가고 있음을 수용하고,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찾고자 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