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에 읽는 노자 - 오십부터는 인생관이 달라져야 한다
박영규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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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큰일은 작은 일에서 시작되고,

세상의 어려운 일은 반드시 쉬운 일에서 비롯된다.

≪오십에 읽는 노자≫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꼭 읽어야 할 도덕경으로

"나는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확인해 보고 제2의 인생을 사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도덕경>은 만물은 대체로 덜어내면 도리어 더해지고, 더하면 오히려 덜어내진다는 말처럼

오십에 채우기보다는 비움으로 '자기 돌봄'을 실천해야 한다.

정진하기 위해서는 '멈춤'이 필요하다.

잠시 쉬거나 멈추는 것은 시간 낭비가 아니라 새로운 창조를 위해 꼭 필요한 멈춤이다.

밥을 하고 뜸을 들이는 것처럼 우아하게 시간을 버릴 줄 알자.

우리의 본질은 채움이 아니라 '비움'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실천하자.

소유와 생각을 비우면 비울수록 삶이 더 충만해진다는 역설을 노자에게 배웠다는 박영규 저자처럼

우리도 인생 후반전을 위해 지금 짊어지고 있는 짐부터 내려놓자.

두발로 사유하는 철학(산책)을 매일 실천하고 있는 저자에게서 인생 후반기 방향을 배우게 된다.

일상(수목원)을 보고 걸으면서 철학을 깨닫고 거기서 창조적 영감을 얻는다.

노자 '비움'을 실천하며 복잡하게 얽힌 세상에서 단순함과 욕심을 버려보자.

인상깊은구절

"문을 나서지 않고도 천하를 알고 창문 틈으로 내다보지 않고도 하늘의 도를 본다. 더 멀리 나갈수록 더 적게 안다. 그러므로 성인은 돌아다니지 않고도 알고, 보지 않아도 이름을 부르고, 하지 않고도 이룬다." p55

수십 명에 달하는 천재들의 삶과 경영철학을 읽은 후 나는 결론을 내렸다. '변화를 직시할 줄 아는 안목'이 그들을 성공한 기업가로 만든 핵심 요인이었다. p93

나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게 '기본기'라는 사실을 배웠다. 살면서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늘 기본부터 되돌아봤다. 근본을 잃지 않고자 가볍게 행동하지 않으려 노력했고, 인생 후반기를 맞은 지금도 그런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p144

소로는 당시 자신의 일상을 ≪월든≫으로 펴냈는데, '단순하고 간소하게 살라.'라는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 소로는 소유를 줄이고, 일을 줄이고, 생각을 줄이고, 그로써 번뇌를 줄여 간소하게 사는 게 행복에 이르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한다. p226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명상록≫에서 말한다. "항상 이것을 마음에 새겨라.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것은 사실 매우 적은 것들이다." p235

"50년을 살아보니 49년이 후회더라." ≪회남자≫ p334

총평

≪오십에 읽는 노자≫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으면 더욱 깨달음을 주는 지혜로운 책이다.

자연을 스승 삼아 '자기 돌봄'을 하고,

한 걸음 더 원할 때 '정지'로 화를 피하고,

물 흐르듯이 '순리'대로 살아가며 '스스로 존재하는 자'가 된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가만히 두어도 저절로 해결이 되는 무위자연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노자가 말하는 도는 '날마다 덜어내는 것'이다.

말이 많으면 쉽게 궁색해진다는 다언삭궁처럼 덜어내야 한다.

인을 주장하면 주장할수록 인에서 멀어지고,

효를 주장하면 주장할수록 효에서 멀어지듯이 우리는 소유보다는 무소유를 실천할 때

충만함을 느끼게 된다.

아낌없이 자신을 비우는(물) 나무들처럼 '내겐 더 비울 게 없는지'스스로 물어보고 되돌아보아야 한다.

시간을 절약하고자 바쁘게 살아갈수록 오히려 시간에 더 쫓기는 우리 삶에서 '멈춤'이 왜 필요한지 알겠다.

타인을 아는 자는 지혜롭기만 하지만 자신을 아는 자는 명철하다.

나를 알기에 밝고 나를 이기니 강하다.

음지가 있으면 양지가 있고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

젊은 날의 내 삶이 지금의 나를 결정했듯 인생 후반기 초입에서 길들이고 있는

내 습관이 무엇인지 되돌아볼 시간이 꼭 필요하다.

지금 성찰하지 않으면 향후 내 삶은 어둠일 뿐이다.

목계처럼 무용과 화를 내지 말자.

의연한 산처럼 살아가자.

상대가 도발적으로 나와도 목계처럼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가지자.

묵묵히 내가 공격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해 나가자.

승부수를 던지기 전까지 태산처럼 장중하고 얼음장처럼 차가운 기질을 가져보자.

인생을 살아갈 때 '침착'한 상태를 유지하자.

단순하게 살면 내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알게 된다.

최대한 책, 옷, 먹는 것을 줄이거나 비우면

내게는 중요한 것들만 남게 된다.

즉, 단순하게 줄이면 진짜 좋아하는 일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된다.

하나가 필요할 때 둘을 가지려고 하지 말자.

둘을 갖게 되면 그 하나마저 잃게 된다.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할 줄 알면 비록 가진 것이 적더라도 부자이다.

우리 삶은 얼마나 '불필요한 것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느냐.'이다.

≪오십에 읽는 노자≫처럼 가득 채우면 흘러넘치니 가득 채우는 것보다 적당한 때에 멈추는 사람이 되자.

구부러진 나무는 나무꾼이 쓸모없다고 베지 않아 온전히 살아남은 것처럼

굽히면 온전해지고, 구부리면 곧아지며, 움푹 파이면 채워지고, 낡으면 새로워진다는 자연의 이치를 벗 삼아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자.

후세에 많은 이들이 첨삭해서 만든 것이 바로 ≪도덕경≫이다.

노자가 직접 만든 것은 아니지만 노자 깨달음을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

"마음이 인생이고 자연이고 우주이다."

내가 생각하는 도덕경에 핵심은 '마음'이다.

노자가 말하는 도는 길이 아니다. 길을 헤매면 도를 이룰 수 없이 때문이다. 도는 마음이다.

끌어당김의 법칙처럼 내게 좋은 씨앗을 심는 습관(긍정적, 성장 마인드)을 매일 실천하여

인생 후반기 때 충만함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인생은 고난 속에서 살아간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고난에 얽매이지 않고 즐기면서 사는 것이

바로 내 안에 '도'를 바로 세우는 일이고 나를 온전하게 지키는 힘이다.

답은 삶을 대하는 나의 '마음'에 달려 있다.

오십에 노자의 지혜를 통해 방향(멈춤), 성찰, 용서, 비움, 조화를 사색해보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쓰러졌을 때 가장 좋은 해결법은 일어서는 것이다. p120

실패했을 때 툭툭 털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법이다.

타인의 기준이 아니라 나의 기준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계속 시도하고 실천하다 보면 또 다른 길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것이 인연일지 물질적인 것일지 그 길을 따라 다시 걷다 보면 그 길이 삶의 도가 될 것이라 믿는다.

툭툭 털고 일어나 다시 길을 가는 것이 바로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방법이기도 하다.

인생을 화려함 보다 단단함,

꽃이 아니라 열매에 집중하는 '거피취차'의 전략으로 인생 후반을 즐겨보자.

쓰러졌다고 인생 전부가 무너지는 것이 아니다.

삶에 있어 제일 소중한 것들은 모두 내 손이 닿는 범위 안에 존재한다고 한다.

모든 것은 변하고 모든 것은 소멸하거나 탄생한다.

만물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끊임없이 순환하는 것처럼

자기 자신을 알고 자기 자신을 먼저 이겨보자.

최선을 다하고 나서 운명을 기다리는 '진인사대천명'처럼

안되었을 때 낙심 말고 할 수 있는 일부터 찾고 다시 오뚝이처럼 시작해 보자.


'원앤원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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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사피엔스 챗GPT
이규연 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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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챗GPT는 '친절한 소크라테스'이다.

질문을 잘하는 사람일수록 좋은 답변을 보여주고,

집요하게 꼬리를 물어도 화를 내지 않고 질문과 답변을 오고 가면서 심도 있는 해답을 보여준다.

≪뉴사피엔스 챗GPT≫는 12명에 전문가 관점에서 소개하고 있어 유익한 정보가 많다.

과학언론학 박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변리사, 철학박사, 정보사회화 박사, 경영학 박사, 공학박사, 미래학회 부회장, 미래교육가,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 미래학 박사, 정치학 박사에게 인공지능과 인간의 미래에 대해 묻고 답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에게 주는 기회와 한계 그리고 부작용이 무엇인지 책 한 권으로 알아볼 수 있다.

인상깊은구절

2023년 2월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는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인공지능 발전이 현재, "가장 중요한 혁신"이며 "이것은 우리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빌 게이츠의 이런 언급은 신제품이나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의례적으로 나오는 일반적 수사와는 다르게 해석된다. p90

한국고용정보원은 2016년 <기술 변화에 따른 일자리 영향 연구> 보고서에서 2025년까지 AI와 로봇이 사람의 업무 상당 부분을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자동화 대체 확률이 높은 직업으로 콘크리트공, 정육원 및 도축원, 제품 조립원, 청원경찰 등을 제시했다. 자동화 대체 확률이 낮은 직업으로는 화가/조각가, 사진작가/사진사, 작가, 음악가, 애니메이터/만화가 등으로 예측했다. p157 (대체 확률이 낮은 직업이 오히려 AI로 대체가 되지 않을까?)

챗GPT 숨겨진 기능(TOP-P) 예를 들어, TOP-P 샘플링에서 P=0.9라면, 모델은 다음 단어를 선택할 확률이 가장 높은 상위 90%의 단어만 고려하여 샘플링을 한다. p243

챗GPT 숨겨진 기능(Beam Width), 언어 모델에서 다음 단어를 생성을 할 때 후보군을 어느 정도의 width로 선택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으로 숫자 값이 100에 가까울수록 후보군을 넓게 가져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p245

총평

인터넷이 소수자(유료)에게 제공되던 시절에서 무료로 공급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은 인터넷으로 피해를 입을 것이라 걱정했다. 비판 기사도 매일 나올 정도였다.

지금 생각해 보면 단점보다 장점이 많으며 인터넷 덕분에 지식이 향상되었다.

지금 챗GPT도 그러하다. 전문가들은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과 더불어

인공지능 AI가 우리에게 주는 부작용이 무엇이 있고 어떻게 예방해야 할 것인지 궁금해하고 있다.

≪뉴사피엔스 챗GPT≫ 여러 전문가들이 AI 사피엔스 시대 개막을 축하하며 기회와 위기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설명하고 있어 초기 인터넷처럼 잘 활용한다면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

세상엔 공짜가 없듯이 무언가 답변을 받으려고 하면 돈을 지불하거나 눈치를 보게 되지만 챗GPT는 친절하다.

해답을 얻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어야 하지만 챗GPT는 1분 이내에 술술 답변해 준다.

사실상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분야의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친절한 소크라테스'인 셈이다.

코딩, 그림, 사진, PPT, 엑셀, 영상까지 전문지식을 제공한다.

이에, 우리는 기본적인 지식을 갖춰야 하고 좋은 질문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챗GPT는 다르게 답변하기 때문이다.

질문이 디테일할수록 비교적 더 가까운 답을 내놓는다.

1차원적인 질문보다 고차원적인 생각과 질문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생성형 AI 서비스가 점점 많아지고 있으며 공부해서 활용해야 한다.

AI로 자동으로 책 만들고 팔 수 있는 시대가 왔다(전자책)

디지털 아트 디자인도 뚝딱 만들어서 포스터 제작을 할 수 있고,

특히 실사 그림으로 사진과 같이 사람을 생성하는데 점점 실제 사진과 구분이 안될 정도로 만들어주고 있어

유튜브를 보면 공부하고 있는데 아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어 더 반가웠다.

또한 작곡가 AI도 있어 노래를 작곡하거나 다양한 장르로 스타일을 바꿔 음악을 생성하기도 한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프레젠테이션 PPT도 자동으로 만들어 내는 모습에 놀라기도 했다.

자연스러운 사람의 목소리를 생성하고 영상도 자동으로 생성해 내는 챗GPT 활용능력은

지금도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무섭다.

현재부터 1년간 준비(공부) 하지 못하면 미래에서 소비자로서만 살 수밖에 없을 지 모른다.

즉, '배움'으로 모든 것을 꿰뚫을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자.

지금 아이들은 학교를 졸업하면 AI로 가득 찬 세상에서 살 게 될 것이다.

AI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편견은 없는지, 잘못 사용함은 없는지, 잘 사용하려면 어떤 지식이 있는지

이해하고 공부하는 시간이 꼭꼭꼭 필요하다.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해서 보고서, 영상, 글쓰기 등 여러 분야에서 더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사람이 될 것이다.

인문학적 소양과 다양한 지식을 있어야 챗GPT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디테일하게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글쓰기 능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끊임없이 독서와 글쓰기에 몰입해야 한다.

세상에 모든 지식을 챗GPT에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3.5에서는 없던 말도 지어내는 사기꾼 같았지만 4.0이 되면서 거짓말보다는 진실에 가까운 해답을

보여주고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챗GPT는 인터넷에 존재하는 거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면서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하여 사용자와 대화를 주고받는 Open AI에서 개발한 혁신적인 인공지능 모델로,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친구임이 확실하다.

≪뉴사피엔스 챗GPT≫을 통해 인공지능의 발전이 인류에게 가져올 영향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챙겨보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AI가 우리를 100% 대체하는 날이 올까?

인공지능의 발달이 인간의 일자리를 100% 대체할 수는 없다고 본다.

10년 전에 예측했던 살아남은 일자리보다,

새롭게 생긴 일자리가 더 많다는 문장을 본 기억이 난다.

즉, 일자리 자체의 성격이 변하는 것일 뿐 그것에 맞추어 요구되는 능력도 변화가 될 것이라는 사색을 했다.

우리는 새로운 것에 대해 의심보다는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활용해 보자.

우리는 익숙지 않은 것에 호의를 가지고 접근하는 모험가가 되자.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잘 적응한 사람이 강한 자다.

낯섦과 자주 마주하고 AI와 친해져보자.

정보량이 늘어날수록 우리는 '사고와 정보의 패러독스'에 빠질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정보량이 많을수록 우리는 생각을 멈출 수 있다는 말이다.

생각하는 힘을 기르지 못하면 몇 년 후 수많은 정보와 자극에 머리가 마비되는 좀비가 되어 버릴지 모른다.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생각하고 실천하자.

생각하는 사람이 AI에게 지시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반대가 되지 말자.

챗GPT는 위협이 아니라 기회이라고 생각하고 공부하자.


'광문각출판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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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부하라 말하지 않는다 - 평범한 엄마가 아들 둘 명문대 보낸 비법
김향선 지음 / 프로방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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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믿어준다. 기다려준다. 욕심을 버린다' 김향선 저자 양육 방침이다.

평범한 엄마가 아들 둘 명문대 보낸 비법 ≪나는 공부하라 말하지 않는다≫

두 아들이 엄마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면 감사하다는 말이 빠짐없이 적혀있다.

저자는 어떻게 아이가 어릴 때부터 '있음'에 감사하게 만들었을까!

그게 너무 궁금해서 새벽에 완독한 후 퇴근하고 한 번 더 완독했다.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가 행복하다.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내심 발휘하여 기다려주는 부모에 모습이 참 놀라웠다.

무엇보다 믿어주는 태도와 아이들이 사랑받고 있고 부모님이 믿어준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는 사실도,

평범하다고 말하고 있는 김향선 저자이지만,

책을 읽어보면 절대 평범하지 않았다.

실수하는 모습은 부모가 처음이라 누구나 겪는 평범한 일이었겠지만

'긍정 마인드'와 함께 자신을 잃지 않고 모범을 보이는 저자 모습에 두 번 놀랐다.

아이들은 글로 자신을 표현하는데 익숙해 있었고

명문대 가기 전까지 롤러코스터 탄 것처럼 밑바닥도 경험했다.

그럼에도 흔들리지 않고 응원하고 믿어주는 김향선 저자가 멋있다.

인상깊은구절

자녀들에게 강요하지는 않았고, 다만 엄마로서 최선을 다했다. 평상시 공부하는 습관을 강조했다. 결과가 비록 좋지 않아도 오늘 할 일을 다했으면 잘했다고 칭찬했다. p42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에서 손웅정씨는 손흥민이 경기에 나갈 때마다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오늘도 마음 비우고 욕심 버리고, 행복한 경기하고 오너라. 삶을 멀리 보고 욕심을 내려놓아라." p62

임신하고 낳고 키우면서 엄마 공부를 많이 했다. 아이들이 잘하면 좋고 그렇지 않아도 상관없고. 이런 식이었다. 난 자녀를 키우면서 편안했고 행복했다. p85

'칼 비테 자녀교육법'에서 역대 유명인들이 어린 시절, 부모의 지나친 간섭과 욕심 때문에 극도의 강박 관념에 시달려 타고난 재능을 꽃피우지 못한 사례들을 언급하고 있다. p151

우리가 잘했으니까 내 자녀도 잘할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일 뿐이다. 부모들은 매사에 자녀들에게 칭찬거리와 격려의 말을 찾아 해 주려고 노력해야 한다. 부정적인 말이 나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긍정으로 무장하여 예쁜 말이 나오도록 노력해야 한다. p201

나만의 긍정 마인드 비법을 소개하겠다. 운동(달리기, 스트레칭, 근력운동), 책 읽기, 대형 서점가기, 끊임없이 배우기, 신앙생활, 좋아하는 일하기, 건강식 직접 만들어 먹기, 베풀기, 웃기, 좋은 사람과 수다 떨기, 긍정 마인드를 갖기 위한 나만의 마음 다스리기는 마음열기, 받아들이기, 내려놓기, 작은 일에 감사하기, 용서하기. p240

총평

부모는 아이에게 하는 말을 골라서 해야 한다.

부모의 무의식적인 말과 행동이 자녀의 자아 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는 자신의 자아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체력이 부족하면 아이에게 짜증을 내게 되고,

회사에서 지쳐 스트레스는 아이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부모가 먼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복하다면 아이도 덩달아 즐거워하고 행복해질 것이다.

저자는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긍정적인 마인드로 키웠다.

잘 들어주는 부모가 되자.

잘 들어준다고 생각했는데 가끔 딸내미가 아빠는 내말 안 들어!라고 말할 때가 있다.

김향선 저자는 들어주기만 해도 대부분의 아이의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깨닫고

눈을 마주 보면서 잘 들어주는 태도를 꾸준히 실천한다.

즉, 들어주는 만큼 아이는 자란다. 엄마 아빠에게 쫑알 쫑알 하는 것 자체가 행복이다.

부모가 잘 들어주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공감을 느끼고 인성이 자란다.

부모가 불안해하면 자녀도 불안해진다.

늘 평안하게 어떤 문제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긍정적인 모습과 기다려주고 믿어주고 응원해 주고 칭찬해 주는 모습이 자녀에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도 하고 있음을 두 아들이 쓴 편지에서 느껴진다.

자신이 먼저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자녀를 믿고 기다려주면 다시 제자리를 찾는구나'라고 말하는 저자가 대단하고 놀랍다.

긍정하려고 노력했고,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자 노력한

저자의 결과물이 해피ing라 나 또한 공부하라 말하지 않겠다.

있는 그대로 아이를 인정하자.

큰 아이가 문제를 해답지 보고 풀었을 때도 화내지 않고 기다려주는 모습에

나는 얼마나 딸내미를 믿고 기다려 줄 수 있을까!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을까? 하는 사색을 했다.

세상에는 수많은 아이들이 있지만 똑같은 아이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거북이, 토끼, 나비 같은 아이가 있을 것이다.

잠자리채로 잡아두면 날 수 없는 아이도 있듯이 통제하지 않고

인정받았다는 느낌을 받아 더욱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로 키우자.

내가 주는 액션이 무엇인지에 따라 아이는 그것을 먹고 자란다.

조금만 아이에 대한 목표치를 낮추면 칭찬이 절로 나올 것이다.

아이가 잘못할 때마다 강한 액션을 취하면 그 아이는 그 반응을 먹고 자란다.

사소한 일상에 감사를 실천하는 저자 덕분에 아이들은 어릴 적부터 감사함을 느끼고 자신을 성장시킨다.

자녀를 안전하게 키우면 오히려 망친다.

많이 넘어져 본 아이, 많이 실패해 본 아이가 더 쉽게 자신을 찾아갈 수 있다.

부모는 아이가 다칠 세라. 상처받을 세라. 큰일 나는 줄 알고 아이를 곱게 키우면 오히려 화가 된다.

회복탄력성, 그릿 등 모두 시련 안에서 극복했을 때 주어지는 선물이기 때문이다.

자녀가 자아정체성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믿고 지지해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아이들도 인생의 시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어야 한다.

우리 삶은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참 많다는 사실을 몸소 알게 해주며 너무 애지중지 키우지 말자.

평범한 엄마인 저자가 아이들을 인성 좋고 명문대로 보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꾸준함과 인내심 그리고 노력 덕분이다.

자식농사처럼 농사는 금방 좋은 결실을 맺지 못한다.

끊임없이 잡초를 뽑아주고 적당한 햇빛과 비 그리고 거름(칭찬)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적고 기록하는 습관 그리고 부모와 편지를 주고받는 모습을

본받고 싶다. 아이와 소통하는 수첩을 만들어서 대화하는 방법도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에서 상대를 변화시키려면 칭찬하라고 말한 것처럼,

아이를 칭찬으로 키우자.

칭찬과 격려의 말, 감사의 말을 적극적으로 훈련을 해야 한다.

부모의 칭찬이 아이를 춤추게 하자.

나는 공부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책을 읽어보면 공부하라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항상 응원하고 믿어주는 태도 덕분에 더 인정받기 위해 공부하게 된 것일 수도 있다.

새로운 경험에 대해 언제나 응원해 주고 할 수 있게 지원해 주는 모습들이 대단하다.

공부를 미뤄두고 랩을 한다고 했는데 믿어주고 알아봐 주고 기다려주는 태도를 배워야겠다.

아이가 때론 못난 모습이 보인다고 해도,

오래 슬퍼하지 말고, 자신을 사랑하며, 하고자 하는 것을 하는 사람이 되자.

나는 공부하라고 말하지는 않을 거지만 대신 너를 많이 사랑한다고 말할 것이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훌륭한 아이들로 키워내고 싶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바로 '자녀에게 책 읽어주기'다. p124

'초등 매일 독서의 힘'에서 이은경 선생님은 부모의 책 읽어주기는

아이들이 '내가 사랑받고 있구나'라고 느끼게 한다고 했다.

딸내미 4살까지는 무릎에 앉혀 책을 매일 2시간 이상 읽어줬던 것 같다.

어린이집 원장이 딸내미가 책을 참 좋아한다고 오랫동안 일하면서 이렇게 좋아하는 아이는 처음 본다고 했다.

한참 책에 빠져 있던 나였다 보니 자연스럽게 책 읽는 모습도 보여주고 많이 읽어줘서 그랬던 것 같다.

'책 읽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자' 다산 정약용 책을 읽고 실천하자고 다짐했었으니 노력하던 아빠였던 것이다.

지금은 체력이 부족해서 책 1권을 읽어주기도 힘들다. 당연히 핑계다.

작년까지만 해도 자기 전에 1~2권을 읽어줬는데 지금은 아이가 읽어달라고 해도 힘들다고 피한다.

문득 문장을 읽고 아이는 '사랑받고 있지 않구나'라고 느낄 수 있겠구나 생각을 하니 소름이 돋았다.

부모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건지,

좀 더 크면 읽어 준다고 해도 안 올 것 같다는 생각을 하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부모의 책 읽어주기의 힘을 믿고 실천하자.

아이에게 책을 읽으라고 하는 것보다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이자.


'프로방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했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서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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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SNS로 월 100 벌기
최하나 지음 / 더블:엔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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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SNS 삼대장(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을 소개하고 있다.

평번한 SNS로 월 100만 원을 벌고 있는 최하나 저자 눈높이로 이야기하고 있어,

초보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고, 무엇보다 수익을 내기 위한 공식을 알게 된다.

입문자가 아직 입문하지 않고 생각만 하는 자에게 자신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말해주고 있으니

재미가 있고 도전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확실히 되는 책이다.

지속 가능한 소재를 찾고, 조회 수로 수익을 내려 하지 말자!

팁, '조금 더' 유용한 정보가 독자를 즐겁게 한다.

블로그: 텍스트 1,000자 이상, 이미지 개수 15장 이상.

인스타그램: 잘 찍은 이미지 한 컷과 센스 있는 카피.

유튜브: 콘텐츠 제작이 반 이상이다.

인상깊은구절

저 같은 경우는 출퇴근할 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휴대전화의 녹음 기능을 사용해서 기록하고, 그 후에 시간이 날 때 따로 텍스트로 옮겨서 올리곤(포스팅) 했습니다. p30

(블로그) 사진은 최소 15장 이상 본문에 삽입해야 하며 동영상도 하나는 포함되어야 합니다. 도한, 본문은 적어도 1,000자 이상이어야 하고 글 하단에 해당 업체 지도를 넣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공하는 키워드를 적어도 세 번 이상 많게는 여섯 번은 반복 언급해 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해당 글이 상담에 노출될 확률이 커지겠죠? p75

(인스타그램 맞팔) 해시태그로 검색한 뒤 계정에 들어가 적어도 3개 이상의 게시글에 하트를 표시한 뒤 팔로잉 신청을 한다. 이렇게 하니 조금씩 맞팔을 해주는 계정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p101

인스타그램은 '정보' 위주보다는 '느낌' 위주이니까요. p113

(마이크) 주변이 시끄러운 편이라면 지향성을 사용하는 걸 추천하고, 그렇지 않고 배경 소리까지 고르게 담아야 한다면 무지향성을 추천합니다. p149

이런 시간 투자와 노력 끝에 SNS 운영에 재미가 붙었고 활용하는 법도 좀 알겠다는 생각이 들면 '블로그 기자단' 또는 'SNS 서포터즈단'을 해보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p178

총평

일 방문자 1,000명(블로그), 1만 명 팔로워(인스타그램), 1만 명 구독자(유튜브) 만들기가 아니다.

1,000명 구독자만 있어도 소소하게 부수입을 얻을 수 있는 비법을 담고 있다.

≪평범한 SNS로 월 100 벌기≫ 저자가 가진 생각과 속도로 월급 외 부수입을 만드는 방법으로

치킨값, 커피값, 과자값, 용돈을 벌어보자.

하루 30분만 투자해서 돈 버는 SNS의 공식

최하나 저자는 SNS로 부자가 되거나 파이어족을 원하는 사람이 아니다.

자신의 본업을 하면서 안전망을 하나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이다.

무리하지 않고 자신의 속도로 천천히 월 100만 원 부수입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다.

30분이 넘어가지 않는 선에서 작업하고 내일로 넘기는 저자는

틈새 시간에 스마트폰으로 글도 쓰고 소통도 하고 콘텐츠를 쌓아간다.

본업이 아닌 것에는 최소한의 시간만 투자하는 저자를 닮고 싶다.

시작을 가볍게 해야 오래 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은 검색 외에는 노출이 잘되지 않아 초반에 팔로워 수가 적으면

하는 재미가 없어 포기하게 되는데 SNS 성공하려면 끈기가 있어야 한다.

할 수 있는 일부터 하고 결과는 하늘에 맡기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우리는 프로, 인플루언서가 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월 100만 원만 벌어도 지금 월급과 합치면 큰 도움이 된다.

저자는 '린 스타트업'을 적용하고 있다.

'30분 법칙'으로 뭐든 30분 이하로만 투자해 시작해 보는 것이다.

린 스타트업은 스포츠 용어 '피보팅' 경제 용어에서 디지털 전환으로 넘어온 용어인데

SNS 생존하기 위해서 전환하고, 변화하고, 안주하지 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실패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저자처럼 부수입으로 행복할 것이다.

나에게 맞는 일은 반드시 있다.

평범한 SNS로 월 100 벌 수 있다.

참고하면 좋은 채널 & 벤치마킹할 채널을 알려주고 있어 감사하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모두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무척 어렵게만 느껴진다.

저자는 자신이 도움을 받았던 계정과 채널을 소개하고 있고

무엇보다 QR코드까지 제공하고 있어 접근하기 편하다.

1만 명 이상 되는 인플루언서나 100만 명 넘는 유튜버가 아닌

3,000명 정도 되는 인스타그램, 10만 명 내외 유튜버 소개로 우리가 이해하고

쉽게 보고 해볼 수 있게 한다.

왜, 유튜브는 1,000명부터 시작이라는 말을 경험담을 통해 알게 해준다.

1,000명(4,000시간)부터 광고를 달 수 있고,

유튜브는 썸네일, 제목, 영상, 기획, 센스, 마이크, 조명 등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3개 모두 레드오션이라고 하지만 저자가 시작한 10년 전에도 이미 늦었다고 한다.

즉, 지금도 늦지 않았고 월 1만 원이라도 SNS로 돈 버는 법을 알려주는 저자 깨달음에 감사하다.

체험단, 기자단은 처음부터 비싸고 누구나 원하는 것을 시도하기보다는

마감이 임박했는데 경쟁이 적은 곳을 노려 선정될 기회를 높이자.

하나 둘 리뷰하니 자연스럽게 당첨되는 기회가 늘어났다는 저자 말처럼

요령 있게 모험하면서 과정을 즐기는 태도를 가져야겠다.

누구나 본업 외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안전하게 살고 싶다.

최하나 저자는 고가의 강의나 1:1 컨설팅도 없이

모험하고 도전하여 꾸준히 조금씩 성장해서 현재는 월 100만 원 부수입을 얻고 있다.

저자는 도착역보다는 간이역을 생각하고 즐기는 모습이 책 안에서 느껴진다.

부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기보다는 내가 원하는 목적으로 가는 과정을 집중하고 즐기면 모든 게 달려질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동기부여가 된다.

자신에게 맞는 과정을 찾아가며 '정답'보다는 선택과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사색을 하게 한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월급 탈출

새로움을 받아들이고 배움을 실천하자.

많은 사람들처럼 보통의 익숙함에 안주해 있으면 월급 탈출을 불가능하다.

시행착오를 거치고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상태로 발전하는 태도를 가지자.

자신에게 투자를 아끼지 말자.

마음 부자들에게는 있지만 가난한 자들에게 없는 것이 바로 '기다림'이다.

소비에 맞춰 사는 것이 아니라 생산자로 살아야 한다.

저자처럼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로

매월 월급을 기다리는 노예가 아닌 생산자의 편에 서서 행동하자.

돈이 돈을 만들어 내는 시스템을 깨닫고 투자하자.

저자 스킬로 내 안의 부자를 깨워보자.


'더블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했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서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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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힘을 높이면 꿈이 이루어진다!
와타나베 야스히로 지음, 최윤경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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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은 말로 바꿀 수 있다.

지금의 현실은 당신의 입버릇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꿈은 '말'로 해서 종이에 쓰면 움직이기 시작한다.

와타나베 야스히로 저자는 겨우 이걸로 연간 3,000권의 책을 읽고 있다.

즉, 쓰면 이루어진다. 숨겨진 비밀을 소개하고 있다.

바로 말에 깃든 '힘'을 이용하는 법이다.

말의 힘을 높이는 MUSE 법칙

M 종이에 말로 스고 밝힌다.

U 미래의 당신 '몸 상태'가 되어 감사하다.

S 미래의 '장면'을 영상으로 띄운다.

E 달성했을 때의 '감정'을 맛본다

글로 써도 이룰 수 없는 꿈의 4가지 특징

1. 구체적인 말로 밝히지 않는다.

2. 미래의 상태가 아닌 현재의 시점에서 생각하고 있다.

3. 구체적인 정경, 장면을 알 수 없다.

4. 감정이 존재하지 않는다.

7가지 꿈이 이뤄지는 방법

E 긴급한 장면('행동하지 않을 수 없는 긴급성')

(괴로운 현실은 인생을 크게 여는 전조 현상이다. 위기 상황에 큰 기회가 찾아온다)

M 멘토&뮤즈의 등장 장면

P 장애물과 힘의 등장

O 새로운 동료와의 만남 장면

W 새로운 재능에 눈뜨는 장면

E 최대 난관의 등장 장면

R 신세계의 탄생 장면

인상깊은구절

말에는 신이 머물고 있다. p. 프롤로그 9

≪어포메이션≫에서 "머릿속에서 반복되는 말인 '셀프 토크'가 현실을 만든다"라고 말하고 있다. 셀프 토크는 마음속의 입버릇이다. p29

그저 실천하는 것만으로 특출난 사람이 된다. p55

당신이 계속 여러 번에 걸쳐 "고맙습니다"라고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뇌는 이 '고맙습니다'를 습관화하려고 한다. 습관화된 것은 반사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 이성이 나올 틈이 없어진다. '고맙습니다'가 나오기 쉬어지는 것이다. p77

'이 장애를 감사하다고 생각할 것인가, 아니면 비판받고 여기서 끝낼 것인가'하는 것은 당신의 자유다. p112

힘들 때는 매일 1도씩 올리려고 노력하자. 1도씩 올리는 방법은 간단하다. 말의 힘을 높이기 위해 긍정적인 말, 얻고 싶은 감정의 말을 반복하는 행동을 하자.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 그 행동을 꾸준히 하자. p130

직함은 신기하다. 그냥 직함을 만드는 것만으로도 그 자신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되고 싶은 자신이 되려면 직함을 생각만 하면 된다. 직함은 '전문 분야 카테고리' + '사람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말' + '어떤 사람인가를 나타내는 말'로 만들 수 있다. p165

성공했으면 좋겠다.라는 것과 '성공을 향해서 행동한다'라고 하는 것 사이에는 큰 갭이 있다. '행동한다는 것은 제대로 버는 것이다'라고 멘토는 나에게 자주 말했다. p198

총평

≪말의 힘을 높이면 꿈이 이루어진다≫

긍정적 확언, 끌어당김의 법칙, 긍정적 마인드, 멘토&뮤즈, 성장 마인드, 고마워 로드, 응원의 법칙,

브레인 업데이트, 고마움 노트, 공명의 법칙 등

자신에게 투자할 수 있는 비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말을 하기 전에 속마음과 머리가 먼저 알게 되니,

말의 힘을 높이면 꿈을 이루는데 한 걸음 더 가까이 가게 된다.

부자들은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데 집중한다는 말을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마음속 입버릇 '셀프 토크'를 잘 활용하여 꿈이 현실이 되게 해보자.

'감정'과 감정을 만들어 내는 '장면'이야말로 꿈을 이룰 수 있는 비결이다.

상상하고 말로 표현한다.

글로 적고 미래를 지금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나타나도록 생각하고,

그 장면을 보고 '벅차다''감동했다' 등 감정을 만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행동이 자연스럽게 우주의 모든 에너지를 끌어당기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뇌는 머리로 생생하게 상상한 스토리, 이른바 망상이나 이미지와 현실을 구별하지 못한다.

머리로 그리는 스토리를 현실로 간주해 버린다.

그래서 모든 책들에서 빠짐없이 말하는 '시각화'를 해야 한다.

감정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내 안에 숨겨둔 재능과 에너지를 끌어당기는 것이 바로 감정이기 때문이다.

좋은 감정, 긍정적 감정을 품으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좋아질 것이다.

작은 것부터 바꿔 나가자.

무작정 큰 꿈을 생각하고자 하면 생각나지 않는다.

어떤 것이라도 좋으니 작은 일이라도 먼저 조금씩 써보자.

'~하고 싶다'에서 '한다!' 또는 '했다!'로 바꿔보자.

'블로그 서로이웃이 5천 명이 된다'처럼 말이다.

설레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글로 적어보자.

목표를 작게 새기는 것으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미래 관점에서 쓰는 연습을 해보자.

작은 행동이라도 좋으니까 시작해 보자.

책을 읽고자 한다면 책을 펴는 것부터 해야 하고,

보고서 작성을 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를 on 하거나 한글문서부터 여는 것이다.

작은 행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시작이 된다.

1분만 써보자, 1분만 운동해 보자, 1분만 생각해 보자.

머리로 먼저 이해하기보다는 몸으로 먼저 움직이는 것이 비결 중 하나이다.

일류는 이미 '힘을 높이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

자기가 하는 말이 현실이 되고 있는데 자신이 하는 말에 신경 쓰지 않고 있음을 반성하게 한다.

스스로 말을 관리하고, 그 말을 사용해서 그 말대로의 인물이 되자.

자신에게 하는 말이 성공을 부른다. '할 수 없어'가 아니라 '나는 할 수 있어'로 변화 시키자.

누군가를 응원하고, 나 자신을 향한 응원이야말로 말의 힘을 높이는 비결이다.

거울을 사용하면 더욱 실현하기 쉬어진다. 거울에 비치는 자신을 볼 때마다 '고마워'라고 말해보자.

말의 힘을 높이면 신기하게도 자신이 정말 하고 싶었던 것이 보이게 된다.

즉, 내 말이 세상과 공명하여 현실을 만들어 낸다는 말과 같다.

집이 가지고 싶다면 단지 그 집을 인쇄해서 시각화를 끝내는 것이 아니라,

말로 갖고 싶은 집을 묘사하는 것이다.

말은 마음이고 형태다.

사람은 말을 통해 알게 되고 사물을 인식하게 된다.

식사할 때마다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말이 다르게 들리기 시작한다.

고맙다는 말 한마디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사색도 함께 했다.

꿈을 말로 표현하고, 장면을 떠올리며, 감정을 맛보고, 꿈을 현실화시키지 위해 몸을 움직이자.

말과 행동을 습관화 시키는 공명을 자주 만나자.

일상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하루 50번 이상 말하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고마움 장부 p211

자신이 얼마나 남을 위해,

그리고 세상을 위해 공헌(좋은 일) 해 왔는지를 써보자.

물론, 타인에게 받은 감사한 일과 하늘이 준 좋은 기회도 적어보자.

불안하고 마음이 약해졌을 때 '고마움 장부'를 들여다보면 다시금 일어날 힘을 부여한다.

루이스 헤이는 자신의 몸 부위에 감사하다고 반복적으로 말한다고 ≪love your body≫에서 밝혔다.

고맙다고 적는 것만으로도 감사로 가득 찬 나날로 변해갈 것이다.

우리는 깨닫지 못하고 있지만 많은 배려와 감사 속에 살고 있다.


'두드림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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