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 있는 심리학이 모여있다.
사례를 바탕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일상 속에서 적용하거나 함정을 피할 수 있는 인지가 생긴다.
유명한 심리학도 있지만 모르는 심리학도 있어 재미있다.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진다. 그리고 인간의 심리를 알 수 있어 편안한 마음과 궁금증이 해소되는 느낌이다.
무엇을 보았을 때 심리적 접근 방법을 알고 보면 참 유용하다.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미러링 효과를 사용한다. 타인이 모르게 동작을 따라 하는데 음료수를 마시면 나도 조금 있다 음료수를 마시는 등 같은 행동을 함으로써 같은 편이라고 무의식으로 인지한다는 것 뇌는 알수록 똑똑하면서도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심리법칙을 알아야 한다.
짝꿍 단골 구두가게가 있는데 그 가게 사장님은 여름이나 겨울이나 항상 따뜻한 차를 대접한다. 그게 심리 요법을 사용한 방법 중 하나라는 것을 책을 통해 알았다. 들어온 손님들은 대접을 받고 구두를 잘 사 가고 있기 때문이다.
비싼 가격, 중간가격, 저렴한 가격을 내보이면 우리는 중간가격을 사듯이 심리학을 잘 인지하고 있어야 당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을 꼽자면 인간 심리에 대한 내용들이 가득 있어 미소 짓게 한다는 것이다.
심리학은 인간에 대한 고찰이라고 할 수 있다. 무의식적으로 움직이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인데 그것을 곰곰이 생각하고 통계(연구)를 통해 이론화 시킨 것이다. 납득이 간다.
물건을 살 때도 평균 눈높이에, 잘 보이는 곳에 잘나가는 상품을 비치 하여 판매한다. 우리는 심리학을 잘 알고 있어야 현명하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쇼핑몰 채널을 과감히 숨김으로 지정해야 한다. 그 쇼핑몰 채널에서 쏟아내는 말(임박, 매진 등) 들이 복합적으로 심리학을 통한 기법이기 때문이다. 안 살 수가 없다. 집에 비슷한 게 있는데 또 사게 된다. 그런 점에서 소비 안에 숨어있는 함정도 쉽게 설명해 주는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책이 다른 책들보다 가슴에 와닿았다.
여러 가지 분야에서 꼭 알아야 할 필수 심리학이 설명되어 있는 점이 행복해질 수밖에 없는 존재(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