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평안은 없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08
치누아 아체베 지음, 이소영 옮김, 브루스 오노브락페야 그림 / 민음사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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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프리카 문학. 어디서도 접해보지 못했던 다채로운 나이지리아 속담들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200% 만족스러운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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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 철학과 영화 - 운동-이미지에서 시간-이미지로의 이행
쉬잔 엠 드 라코트 지음, 이지영 옮김 / 열화당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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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이해하기엔 나의 지식과 철학이 아직 많이 부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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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터에서
김훈 지음 / 해냄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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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마동수의 생명과는 무관하게, 먼 변방으로 몰려가고 있었는데, 마동수의 육신은 그 시간의 썰물에 실려서 수평선 너머로 끌려가고 있었다.

p.10

군화 속에서, 언 발가락은 아무런 감각도 없이 남의 물건처럼 멀었는데, 그 멀고 먼 발가락의 고통은 불로 지지듯이 달려들었다.

p.16

창자에 인 박여 있다가 세월의 간격을 건너뛰어서 다급한 갈증처럼 목구멍에 퍼졌다.

p.24

바람에 올라탄 파도는 앞선 대열을 깨뜨렸고, 해안을 긁고 물러서는 파도가 달려드는 파도에 부딪쳐서 물보라를 일으켰다.

p.67

추위에 하늘이 팽팽했고 달빛이 밝았다.

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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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시끄러운 고독
보후밀 흐라발 지음, 이창실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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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꽉꽉 압축해 짜낸 듯한 진득하고 고독한 문장에 줄 치는 재미가 있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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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은 겁이 많다 - 손씨의 지방시, 상처받지 않으려 애써 본심을 감추는
손씨 지음 / MY(흐름출판)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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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지 모르게 위로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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